하우투 워라밸
2018년 05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2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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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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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크 라이프 밸런스의 줄임말, ‘워라밸’. 『하우투 워라밸』은 누구나 원하고 있지만 아직은 워라밸이 서툰 이들을 위한 워라밸 입문서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실천해볼 수 있도록 워라밸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단순히 칼퇴근 비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살펴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고찰해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저자는 워라밸은 나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바라던 삶을 되찾기 위해 우선 나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우선 평소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냈던 정신적 에너지를 점검해 목표에 따라 에너지를 재배치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빠르고 정확한 일 처리로 칼퇴근을 손에 넣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책상 위 물건의 위치를 바꾸고, 스마트폰을 잠시 꺼두는 환경 변화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누구나 쉽게 시도할만한 작은 변화들을 실천하며 워라밸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직장에서 원치 않는 부탁을 들어주는 일이 워라밸을 망치는 주범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간단한 거절 준비 문장을 만드는 법부터 자신만의 거절 규칙, 상대방의 기분을 만족시키면서 거절하는 법 등 수많은 거절 스킬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어느 정도의 스킬만 있다면 거절은 가장 쉬운 방법임을 일깨워준다. 이처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통해 일과 삶의 적정 온도를 맞춰 진짜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직장 민폐 체크리스트
1장. 일과 삶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 ‘잘 산다는 것’은 나의 삶을 포기하는 것일까
- 지친 한국, 이제는 워라밸을 시작할 시간
2장. 안녕하지 못한 내 워크의 방해꾼들
- 직장인 스트레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겉치레 기업문화, 불합리한 의사결정
- 대한민국의 수많은 야근메이커
- 야근이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거짓말
- 내 워크를 망치는 꼰대 대처법
- 이제는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해야 할 때
3장. 워라밸을 위해 살펴야 할 나
- 워라밸 체크리스트
- 삶의 목표를 정한다는 간단한 첫걸음
- 삶의 초점은 정확히 나에게로
- 내 성격을 인정하고 자존감 찾기
- 삶에 때때로 필요한 쉬는 시간
4장. 워라밸을 위해 바꿔야 할 작은 것들
- 할 일부터 하는 방법, 관성을 활용한 2분 법칙
- 몰입으로 효율성과 행복도 높이기
- 주변의 사소한 변화가 만드는 활력
- 창의성을 위해 작은 불편이 필요할 때
- 잠을 줄이며 일하는데도 생산성이 낮은 이유
- 디지털 디톡스로 삶에 쉼표 만들기
- 워라밸을 돕는 컬러 테라피
5장. 워라밸을 위해 알아야 할 소통 기술
- ‘예스맨’은 워라밸의 가장 큰 적
- 원만한 관계를 위한 간단한 방법, 설득
- 까다로운 사람과의 실전 대화법
- 워라밸을 위해 거짓말을 대하는 자세
6장. 워라밸을 선언해도 괜찮다는 진실
- 마라톤에는 항상 목적지가 있다
- 한국에 워라밸의 준비가 돼 있다는 여러 가지 증거들
- 다만 경계해야 할 것은 ‘쏠림현상’
- 워라밸을 일에 대한 포기라고 생각한다면
에필로그. 워라밸을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참고문헌
기업 문화를 바꿀 수 없다면 내가 바뀌어야 했다. 일상처럼 하고 있던 쓸데없는 잡무를 줄여 내게 주어진 업무를 완벽하게 해내고자 했다. 몰입의 기법을 활용해 적당한 하루의 목표를 세워나갔다. 그리고 욕심 부리지 않기로 했다. 거절해야 할 때에는 단호하게, 또 정중하게 거절했다. 정신적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칼을 꺼내들었다.
- 프롤로그
그렇다면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걸까? 질문을 바꾸어보자. “왜 직장에 다닙니까?” 누군가에게 묻는다면 대부분의 직장인은 아마도 “돈을 벌기 위해 다닙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직장이란 결국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는 뜻이다. 그 말은 곧 직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돈’과 ‘잘 산다’는 개념은 분명히 관계가 있지만, 돈이 많은 것이 곧 잘 사는 것은 아니라는 걸 현대인들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다. 상사의 인정도, 돈도, 직장 자체도 결코 내 인생 전부가 될 수 없다는 사실, 그리고 그에 대한 깨달음. 워라밸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 1장. 일과 삶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개인의 생활패턴은 사회가 아니라 개인이 바꿔야 하는 것이다.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기술이나 인프라와는 다르다. 이러한 것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뀌어나가지만 사람들 간의 인식과 문화는 결코 그 속도에 발을 맞추지 못한다. 워라밸도 하나의 인식이자 문화이다. 지금 워라밸이 필요한 상태라고 느껴진다면 스스로 좀 더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도전하며 노력해야 한다. 워라밸을 위한 나의 행동들이 타인의 눈에 어떻게 보일지, 또는 조직에서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를 고민하기보다 내 삶에 있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볼 때다.
- 2장. 안녕하지 못한 내 워크의 방해꾼들
꼰대질은 결국 꼰대들의 자존감과 존경받고 싶은 욕구에서 기인한다. 그들의 오지랖에 무조건 고개를 끄덕이지도, 그렇다고 무조건 거부감을 보이지도 말자. 대신 내가 생각하는 것을 명확하게 짚는 사리대화에 꼰대들의 감정을 이해해주는 심정대화를 덧붙이는 것이다. 그들의 말을 이해했다는 보디랭귀지와 함께 작은 칭찬이나 감사의 말을 곁들이면 꼰대들 역시 으쓱해지기 마련이다.
- 2장. 안녕하지 못한 내 워크의 방해꾼들
이제는 나를 위한 비전, 목표, 아니 좀 더 쉽게 말해 앞으로의 삶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보자. 누구에게 보여줄 필요도 없고, 평가받기 위함도 아니니 그저 쉽게 생각하고 끄적이자. 그런 시간들과 고민들이 쌓이면 결국 언젠가는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미래의 모습이 조금씩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내가 누구인지, 내 꿈은 무엇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또는 싶었는지에 대해 분석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 3장. 워라밸을 위해 살펴야 할 나
‘마중물’이라는 말이 있다. 우물에서 물을 처음으로 퍼 올릴 때,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위에서 먼저 한 바가지의 물을 쏟아붓는다. 그 한 바가지의 물이 더 많은 우물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바퀴가 움직이면 그때부터는 움직이는 게 어렵지 않다. 그리고 더 빨리 또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은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 딱 2분만 고민해보는 것,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은 어떤 책이든 딱 2분만 읽어보는 것, 이러한 소소한 행동들이 나를 움직이게 하고 변화시키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
- 4장. 워라밸을 위해 바꿔야 할 작은 것들
대형마트에서 계산대 앞에 있는 물건이나 진열대의 양 끝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있는 물건들을 보면 충동구매를 할 확률이 높다. 이는 고객들이 그 물건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제품이 놓여있는 환경이 구매라는 행동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는 곧 책상 위를 정리하는 것, 읽어야 하는 책을 눈앞에 두는 것처럼 단순한 환경 변화만으로도 원하는 행동을 유도하고 원하지 않는 행동은 억제시킬 수도 있다는 뜻이다. 우리의 두뇌는 본능적으로 나태함을 원한다. 두뇌를 이기기가 힘들다면, 환경에 변화를 줘서 극복을 도모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4장. 워라밸을 위해 바꿔야 할 작은 것들
“어떻게 하면 일도, 내 삶도 챙길 수 있을까?”
아주 작은 변화 하나면 충분하다! 원하던 삶을 되찾는 워라밸 실천법
일과 삶의 균형,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요즘 트렌드라는 키워드를 들어도 시큰둥하기만 하다. 상사, 동료 눈치 보기 바쁜 직장인에게 워라밸은 마치 전설 같은 것. 정부에서 강요라도 해야 워라밸이 해결될 것 같다.
그러나 워라밸은 나를 위한 것!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누군가를 위해서도 아니다. 삶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지키는 것이 워라밸. 워라밸을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의 준비가 필요하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가온 워라밸은 그저 당황스럽기만 할 뿐.
작은 변화로 나 자신의 워라밸부터 시작해보자. 사소한 변화로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나아가 꿈꾸었던 삶을 되찾는다! 그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는 워라밸 안내서. 당신이 미생이어도 상관없다.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든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저기서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들려온다. “그 회사 워라밸이 어때?”, “일단 워라밸이 좋은 회사에 가고 싶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취업을 앞둔 취준생들이 그토록 부르짖는 워라밸! 많은 직장인들이 이에 코웃음을 친다. 워라밸은 미생 직장인에게는 너무나 사치스러운 이야기라고. 사실 누구나 워라밸을 원한다. 그러나 상사와 동료에게 민폐가 될까 두려워 섣불리 ‘칼퇴’를 하지 못한다. 이런 모든 직장인들에게 저자가 보내는 한마디가 있다.
“워라밸을 선언할지라도, 당신의 세상은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워라밸은 나를 위한 것! 남의 눈치를 볼 필요 없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은 타인에게 그렇게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내가 바라던 삶을 되찾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정부의 시책으로 워라밸이 실현된다 해도, 진정으로 꿈꾸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가온 워라밸은 그저 당황스럽기만 할 뿐. 내 삶을 위해서는 워라밸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은 아직 워라밸이 서툰 이들을 위한 워라밸 입문서다. 작은 변화로 나 자신의 워라밸부터 시작해보자. 사소한 변화로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나아가 꿈꾸던 삶을 되찾을 수 있다. 그 방법을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는 워라밸 안내서. 당신이 미생이어도 괜찮다.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든 실천해볼 수 있다!
내 저녁 시간은 언제쯤 내 것이 될 수 있을까?
일과 삶의 균형, 누구나 지킬 수 있습니다
혹시 밤 아홉 시에 출발하는 특가 비행기를 보고 망설이다가 포기한 경험이 있지 않은가? 우리의 저녁 시간은 여행은 고사하고, 취미 생활이나 가족과의 시간을 즐기기에도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여기저기서 ‘저녁이 있는 삶’을 말하지만, 미생 직장인에게는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다. 그렇게 너도 나도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을 포기한다. 언제쯤 온전한 저녁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사회 초년생 때부터 어느덧 연차가 쌓인 선임이 될 때까지 줄곧 질문을 던져 봐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다른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바로 나, 대한민국 직장인이 살아가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워라밸은 정말 존재하지 않는 전설 같은 것일까? 아니다. 누구나 충분히 워라밸을 지킬 수 있다. 단지 자그마한 변화가 필요할 뿐이다. 이 책은 워라밸을 실현해주는 작은 변화들을 담고 있다. 똑같은 한국 직장인이 찾아낸 방법이기에 더 믿음직하고, 현실적이다. 혹시 워라밸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속는 셈 치고 한번 실천해보자.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정말 간단한 방법들이니 말이다.
스스로 ‘일못’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나요?
정신 에너지를 관리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
워라밸을 지키기 전에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점이 있다. 워라밸은 민폐의 핑계 거리가 아니라는 사실! 평소 업무 습관을 돌아보자. 어쩌면 ‘어차피 야근한다’는 핑계로 스스로 업무의 효율을 낮추고 있을지도 모른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냈던 정신적 에너지를 점검해보자. 작가가 제공하는 ‘에너지 사용량 표’로 내 에너지를 꼼꼼하게 챙길 수 있다. 에너지가 쓰이는 항목 및 비율을 정리하고, 왜 많이 쓰이는지를 직접 작성하면 에너지가 낭비되는 지점이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목표에 따라 에너지를 재배치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아낀 에너지를 일에 몰입하는 데 사용하자. 빠르고 정확한 일 처리로 칼퇴근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정시에 퇴근하면서도 일의 능률은 높다면 누가 나의 워라밸에 불만을 표할 수 있겠는가!
물론 일의 몰입을 방해하는 문제점은 내 안에만 있는 건 아니다. 책상 위 물건의 위치를 바꾸고, 스마트폰을 잠시 꺼두는 환경 변화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작가 역시 똑같은 경험을 했던 직장인으로서, 누
작가정보
저자 : 안성민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연구원.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교육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학생들과도 강의로 만나고 있다. 신세계그룹에서 MD 및 영업 관리를 거쳐 현재는 한국영업관리학회에서 이사로 재임 중이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한참 달려야 하는 10년 차 직장인이며, 전공과 달리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나 형편, 즉 '생계'에 매우 관심이 많은 자칭 '생계형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생계형 인문학자로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자세에 대해 항상 고민한다. 저자는 기업과 사회를 위해서는 모두의 지속가능한 삶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핵심 키워드가 워라밸이다. 워라밸이야말로 개인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도 우선 개인이 워라밸의 준비를 갖춰야 함을 주장하며, 아주 현실적이고도 피부에 와닿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계형 인문학》이 있고, 동아일보, 이코노믹리뷰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는 칼럼과 다양한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feel-r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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