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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로 여는 아침

열세 가지 무늬, 한시 향연
성범중 지음
태학사

2022년 07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6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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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45.62MB)
ISBN 9791168100732
쪽수 4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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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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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漢詩의 세계에는 순환하는 절기가 있다. 한시 속에 스민 선인들의 시선과 정서가 수백 년의 시간을 건너 우리 일상과 교감한다. 때로는 소나기가 쏟아진 뒤의 상쾌함으로 번뇌를 씻고, 가을밤에 무리 잃은 기러기 소리에 문득 잠이 깨고, 눈꽃 흩날릴 때 술잔 권하는 시인의 온기에 마음의 한기를 녹이며 봄을 기다린다. 7월에서 시작하여 해를 바꿔 다시 7월로 향하는 열세 달 동안의 여정에서 연인처럼 인연처럼 아름다운 한시를 만난다. 한국 한문학자 성범중 교수가 엄선한 200여 수의 한시가 깊은 울림으로 우리를 매혹한다.
7월 맑은 강물에 발을 씻고 흰 모래 밭에 누우니

한 토막의 시간도 가볍게 여겨서는 아니 된다
꽃은 하얀 옥빛의 향기가 사랑스럽다
부쳐 보면 문득 번갈에서 깨어남을 깨닫는다
가을에 앞서 바람은 절로 서늘하다
가을바람에 영락하여 옛 상자 속에 버려진다
어머니는 문에 기대어 바라보신다
가고 또 가다가 날 저물면 꽃에서 자면 된다
쇠와 옥을 녹이고 하늘을 태우려 하다
맑은 강물에 발을 씻고 흰 모래밭에 눕다
기왓고랑에 흐르는 물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8월 맑고 넓은 가을 호수에 구슬 물결이 푸른데

술잔을 마주하고 꽃구경하는 게 더 낫다
유유히 한가롭게 기이한 산봉우리나 만든다
구름과 산이 분간되지 않는다
단심으로 변함없이 태양을 향하고 있음을 안다
풍정은 줄지 않았건만 살쩍은 실같이 되었다
군자다운 꽃은 군자다운 사람과 같다
혹시 남에게 알려질까 싶어 한나절 부끄러워한다
백 일 동안 활짝 핀 꽃이 여전히 가지를 연모한다
입에 넣으면 젖보다 더 달다
깨끗한 열매살을 잘게 씹으니 이와 뺨이 시리다
신선의 음료인 양 맛이 절로 달콤하다
천 년을 세 번 지낸 결실이 아름답다
홀연 좋은 선물을 받았거늘 기쁨을 과장하랴?
바람이 불면 때때로 나무 사이로 떨어진다
해마다 사람들은 전례가 없는 더위라고 말한다

9월 임도 저 달 보고 날 생각할는지

“별 일곱 나도 일곱” 하고 노래 부른다
한 해에 한 방울씩 상사의 눈물을 흘린다
문득 불 먼지를 씻으러 올 맑은 바람을 기다린다
천하에 가을바람이 일어난다
목을 빼고 머리를 들어 날아오를 듯하다
오색 꽃의 둥근 열매가 선심을 깨뜨리려 한다
참게는 막 살이 오르고 들판의 벼는 누렇다
빈 배에 달빛을 싣고 돌아온다
인간 세상에 글 아는 선비 노릇이 어렵기만 하다
“귀뚤, 귀뚤!” 울음소리가 훤한 새벽까지 이른다
잎에 싸였던 검은 구슬이 와서 집을 환하게 한다
너는 본디 무심하지만 듣는 나는 근심스럽다
8월에 벌써 국화가 노랗다
가을 열매는 다투듯이 아람이 벌어진다
특별한 향기와 진액으로 심장과 폐가 맑아진다
임은 응당 달을 보며 또 나를 그리워하리

10월 이 생애에 이 좋은 밤은 늘 있는 게 아니거늘

손가락 끝에서 하나하나 조개 입술이 합해진다
이 생애에 이 좋은 밤은 늘 있는 게 아니다
고향의 말소리는 그대로인데 귀밑털이 쇠락했다
두 개의 못에서 달이 셋으로 나뉜다
기이한 형상은 우산 같고 또 주먹 같다
가을 하늘의 기러기가 무리를 잃다
언문을 쓸 줄 모른다
과실즙이 이빨 사이로 뿜어 나온다
저녁 햇살 속에서 억새꽃이 바람결에 일렁인다
한 줄기 반쯤 굽은 새 달이 황금빛을 뿜는다
육십 년 전에는 스물세 살이었다
술에 취해 산수유 열매를 꽂고 혼자 즐긴다
한송정에는 밤 달이 밝다
말 앞에는 오히려 속리산이 버티고 있다

11월 시내 다리에 말을 세우고 돌아갈 길 묻나니

내 몸이 그림 속에 있는 줄을 모른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오른다
달이 골짜기 남쪽의 나뭇가지에 걸려 있다
옛날의 노래가 바로 오늘 아침의 일 그대로이다
울면서 보내고 돌아올 때 배 속에 있던 아이이다
오늘 아침에 술 있으면 오늘 아침에 취한다
임금 마음이 변화하여 환히 빛나는 촛불이 된다
뱁새는 숲 속의 둥지로 나뭇가지 하나에 만족한다
기와 조각으로 찜질하니 마음이 조금 풀린다
모래톱에서 발을 쳐들고도 기회를 잡지 못한다
또 소나무 현악기가 악보 없는 곡조를 연주한다
밝은 달만 찾아와서 비추어준다
짐작은 두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
모두가 고향 사람이 된다
가을 하늘에 기러기가 이르기만 기다린다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도 높다
문 앞의 돌길은 바로 모래가 되었을 것이다
한 점의 붉은 마음이 어찌 변하랴?
오래 바라보니 잠시 머무르는 신선이 되네

12월 오래 바라보니 오히려 잠시 머무는 신선이 된다

궁중 의상은 새롭게 고려양을 숭상한다
저녁에 하늘에서 눈이 내리려고 한다
이른 새벽의 닭인들 어떻게 하겠는가

여름에서 시작하여 다시 여름에 만나는, 열세 달의 한시 여정

한시漢詩의 세계에는 순환하는 절기가 있다. 한시 속에 스민 선인들의 시선과 정서가 수백 년의 시간을 건너 우리 일상과 교감한다. 때로는 소나기가 쏟아진 뒤의 상쾌함으로 번뇌를 씻고, 가을밤에 무리 잃은 기러기 소리에 문득 잠이 깨고, 눈꽃 흩날릴 때 술잔 권하는 시인의 온기에 마음의 한기를 녹이며 봄을 기다린다. 7월에서 시작하여 해를 바꿔 다시 7월로 향하는 열세 달 동안의 여정에서 연인처럼 인연처럼 아름다운 한시를 만난다. 한국 한문학자 성범중 교수가 엄선한 200여 수의 한시가 깊은 울림으로 우리를 매혹한다.

번개 치고 우레 달려 수많은 나무 울 때, 문득 찾아온 깨달음

한시는 고상하고 특별한 옛 선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한시의 세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뻐하고, 성내고, 슬퍼하고, 즐거워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욕심내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그것을 시로서 다스리고 풀어내는 선인들의 지혜가 있다. 또한 그 속에는 천변만화하는 계절과 삶의 찰나를 포착한 순간의 미학이 있다.
“번개 치고 우레 달려 수많은 나무가 울더니/금세 걷히고 둥근 달이 밝네/변하는 하늘의 뜻은 모르지만/다만 빈 서재에서 온갖 생각이 맑아짐을 깨닫네(?電奔雷萬木鳴 須臾捲盡月輪明 不知變化天公意 唯覺虛齋百慮淸).” 폭우가 쏟아지는 여름밤, 이황은 빈 서재에서 홀로 깨어 있다. 나무들이 우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괴로움을 생각하는 사이, 어느덧 비가 그치고 달이 떠오른다. 고개를 드니 그의 번뇌가 맑게 씻어졌음을 깨닫는다.
계절은 바뀌고 가을비 쓸쓸히 내릴 때, 문득 세월의 덧없음과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누군가를 떠올리는 이 시는 어떠한가. “빈산에는 낙엽이 지고 비가 쓸쓸히 내리는데/상국의 풍류가 이처럼 적적하네/슬프게도 술 한 잔을 다시 권하기 어려우니/옛날 노래가 바로 오늘 아침 일 그대로이네(空山木落雨蕭蕭 相國風流此寂寥 ??一盃難更進 昔年歌曲卽今朝).”
송강 정철의 묘소를 찾은 문인文人 권필은 음주와 풍류를 즐기던 송강의 삶도 덧없이 사라졌음을 느끼고 그의 시를 떠올린다. “이 몸이 죽은 후면(…)억새 속새 떡갈나무 백양 숲에 가기곳 가면(…)뉘 한 잔 먹자 할꼬.”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사의 무상함을 표현한 그 옛날의 노래가 바로 오늘 아침의 노래가 되어 흐른다. 다시 수백 년의 시간을 건너 권필의 시를 읽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유장한 시간의 흐름 속에 스러져가는 운명을 지닌 인간일 뿐이라는 사실이 가슴을 치고 간다. 이렇게 기나긴 세월과 찰나의 삶을 담은 한시는 우리로 하여금 먼 과거에서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는 삶까지 비로소 생각하게 한다.

조선시대 아낙의 슬픔이 대중가요 속에 흐른다

저자는 한시뿐 아니라, 고대부터 현대에까지 널리 불린 우리 가락을 엄선하여, 진솔하고 감칠맛 나는 우리 노래의 풍미를 더하였다. “사랑을 찬찬 얽동여 뒤설머 지고(…)가다가 자즐려 죽을망정 나는 아니 버리고 갈까 하노라”는 옛 시조에 이어, “사랑을 얽어서 동여매고 또 사랑을 동여매어(…)차라리 사랑의 짐에 눌려 죽을지언정 그것을 버린다는 데는 본디 수긍할 수 없네(纏情復纏情 寧爲情壓死 棄之本不肯)”라는 한시는 어떠한가. “이웃집의 젊은 아낙은 저녁거리가 없는데…문에 들어서니 어린것들이 울면서 옷을 끌어당기네(隣家少婦無夜食 入門兒女啼牽衣)”라는 조선시대 아낙의 슬픔이, 1970년대 대중가요에서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배고픈 날 가만히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라는 아이의 슬픔에 이르기까지, 고금의 시간을 넘어 보편적 정서가 담긴 우리 가락의 정수를 맛본다.

작가정보

저자(글) 성범중

저자 : 성범중
저자 성범중成範重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한문학 관련 논문으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교수로 있다. 한국 한시의 맛과 멋, 한시에 담긴 선인의 삶에 대해 관심이 많고, 그런 것을 살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울산울주지방 민요자료집](공편), [척약재 김구용의 문학세계], [한수와 그의 한시](공저), [한문학에 속에 남아 있는 울산지역의 풍광과 풍류], [동국사영 연구], [울산지방의 문학전통과 작품세계], [울산지방의 민요 연구](공저), [국역 학성지], [한시 속의 울산 산책], [국역 울산효열록], [내가 좋아하는 한시](공저) 등과, 옮긴 책으로 [역주 목은시고](전 12권, 공역), [태화루시문](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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