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정책과 복지

남상문 지음

선인 2016년 03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2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추계예술대학교 교양학부와 대학원 문화예술학과 교수 남상문의 『문화예술 정책과 복지』. 사회의 변화와 발전의 산물인 문화예술의 민주화를 모색하고 있다. 문화복지의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정책을 중심으로 삼았다. 민주복지의 이념과 욕구를 설명한 후, 문화정책의 변화와 복지와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아울러 문화복지정책의 사례를 사업별로 정리했다.

목차

책을 내면서

제1장 복지의 이념과 욕구
제1절 복지이념
제2절 복지욕구의 변화

제2장 문화정책의 변화와 복지
제1절 문화사회 변화와 문화창조
제2절 문화민주화정책과 복지
제3절 문화산업의 역량과 복지
제4절 문화교류와 복지

제3장 문화예술정책과 복지방향
제1절 문화예술과 정책
제2절 문화예술정책과 복지방향

제4장 복지국가의 변화와 문화복지
제1절 사회변화와 문화복지
제2절 복지국가의 변화와 문화복지

제5장 문화복지정책과 사례
제1절 문화와 사회복지
제2절 한국의 문화예술지원정책과 복지
제3절 한국 문화예술복지정책 사례

제6장 문화복지정책의 과제
제1절 한국복지정책의 전망
제2절 한국 문화복지정책연구의 사례
제3절 한국 문화복지정책의 과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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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문화예술은 사회의 변화와 발전의 산물이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은 완벽하면서도 여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문화예술은 완성하기까지 끝이 없으며 그 자체가 많은 기회비용을 부담하는 것이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끝없는 반복 속에서 완성해야 하는 부담감을 갖게 한다. 인류 역사와 함께 우리의 희망 속에서 새로움을 창조하는 문화예술은 때로는 우리를 침묵하게 하며 보이지 않는 무한한 힘을 바탕으로 인생의 어둠을 빛이 되게 하는 소명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문화예술의 민주화를 위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몇 가지 사실을 생각하게 된다.
첫째, 예술은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항상 멀리 있는 섬과 같이 느껴진다. 우리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간절하지 않으면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문화예술의 체험은 중요하면서도 급하지 않는 특징 때문에 언제나 다음의 기회로 넘기는 오류를 남기고 있다.
둘째, 지식기반사회로 접어든 한국은 과학과 정보의 영향으로 사회는 디지털화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점점 사회는 양극화현상이 일어나고 소외계층이 증가되고 있다. 소외계층의 사람들은 기초생활을 위하여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여가가 있어도 문화예술의 경험을 생각할 수 없다.
셋째, 한국의 문화예술은 육성 정책 속에서 지원을 받아 성장하였다. 그러나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로 자리를 잡지 못하였다. 문화예술은 학교교육과 연계되어 있다. 학생들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무한 경쟁 속에서 학습을 하기 때문에 여가시간이 있어도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본서는 문화복지의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정책을 중심으로 제1장은 문화복지의 이념과 욕구를 설명하였다. 제2장은 문화정책의 변화와 복지와의 관계를 제시하였다. 제3장은 문화정책의 변화와 문화복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제4장은 복지국가의 변화와 문화복지에 대한 내용을 체계화하였다. 제5장은 문화복지정책의 사례를 사업별로 정리하였다. 제6장은 문화복지정책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남상문

저자 : 남상문
저자 남상문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교육행정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박사를 취득하여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양학부와 대학원 문화예술학과 교수를 재직하고 있다.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여성부 양성평등교육전문강사자격, 사회복지사 1급, 평생교육사 1급, 청소년지도사 2급을 소지하고 있으며, 미래지향적인 인간관을 가지고 있다. 주요저서: 『교육학개론』, 『고등교육정책개발분석』, 『청소년문화』(공저), 『2000국제교육백서』(공저), 『청소년심리』(공저), 『청소년지도방법론』(공저), 『청소년 법규와 행정』(공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