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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

백민석 소설 | 어두침침하고 우울하게 내리는 긴 장맛비
백민석 지음
예담

2017년 09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8월 3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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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49MB)
ISBN 9788959135578
쪽수 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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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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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터널 속을 지나는 듯 살아온 삶의 육성들!
백민석이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접근한 디스토피아의 한 장면 『수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발표한 아홉 편의 단편들을 모아 엮은 작품집이다. 아홉 편의 이야기가 이어달리기처럼 앞선 단편의 주인공이 이어지는 단편의 인물에게 주인공 자리를 넘겨주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연작소설로, 정권교체 이전의 사회 분위기를 은유하고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설에는 하나같이 정상적인 듯 삶을 일구고 있으나, 그 이면으로는 상식과 도덕을 거스르는 비정상적인 행태들을 보이며 끝을 모르는 무력감과 불안감으로 자신의 삶을 파괴해나가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삶이 요구하는 자리매김의 위치까지 분연히 달려온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아내와 자식과 이웃과 형제와 친구들이 벌이는 불경스러운 행태와 신경쇠약의 징후들이 한여름 장맛비처럼 어둡게 흘러내리며 뒤섞인다.
소설의 제목 ‘수림(愁霖)’은 어두침침하고 우울하게 내리는 긴 장맛비이자, 시름겨운 장마, 슬픈 장마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작품 속에서는 늘 어둡고 긴 장마가 내린다. 실제 여름에 내리는 장맛비이기도 하고, 주인공의 내면에 계속해서 내리는 우울과 슬픔의 빗줄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울한 장맛비처럼 성도착자들과 자신의 성을 파는 소녀들과 강간당한 여성들과 섹스에 실패하는 남성들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등장한다. 저자는 여성혐오의 시대, 여전히 권위적이며 우월한 성적 효능감을 찾고 있는 한국 남성들에 대한 위악적 제스처임을 밝힌 바 있는데, 과연 우울한 비를 피하기 위해 죽음의 처마 밑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사회란 무엇인지 독자로 하여금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
수림
비와 사무라이
검은 눈
죽은 아이는 멀리 간다
나른 보이의 모험
공포가 그 해안가 마을에 거대한 닻을 내리웠다
개나리 산울타리
링고
비그늘 아래로

작가의 말

손으로 귀를 가려도 들리는 소리는 막을 수 없었다. 남자는 자신의 이마 위로 물의 터널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느꼈다. 장마도 끝난 마당에, 입추도 지난 마당에, 그 기나긴 터널을 다 지나왔다고 마음을 놓은 참에, 그는 머리 위로 물의 터널이 무너져 다시 한 번 허우적대는 자신을 느꼈다. 살 속에서, 뼈 속에서 다 지나간 줄 알았던 시름 깊은 장마, 슬픈 장마, 수림이 아직도 비를 뿌리고 있었다.
- P. 32 (수림)

여자는 용기를 내어 다가가 노숙인 앞에 섰다. 노숙인은 눈을 뜨고 있었지만 시선은 약간 하늘을 향한 채로 그녀를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비가 눈두덩에 고이면 눈꺼풀을 깜박여 물방울을 털어냈다. 실성한 게 분명했다. 그녀는 한 발짝 더 가까이 갔다. 비에 맞아서 노숙인 얼굴의 얼룩이 점점이 지워지고 있었다. 군데군데 땟국이 흘러내리고 누런 피부가 드러나고 있었다. 그녀는 우산 아래서 울고 있었다. 그녀는 자기가 사무라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녀는 자기가 사무라이가 되어 이유도 없이 눈앞의 노숙인을 베어버린 기분이었다. 그녀 자신이 방향을 잘못 잡은 원한이 된 것처럼, 증오가 된 것처럼.
- P. 65 (비와 사무라이)

남자의 주변엔 벌써 그렇게 된 친구들이 있었다. 걸인이나 다름없이 된 친구들이. 쉰도 되지 않았는데 이혼을 하고 집을 나오고, 파산신청을 하고 뇌졸중을 겪고, 고시원을 전전하는 친구들. 세상은 살면 살수록 더 살기 어려워지고 가난하면 할수록 더 가난해지는 곳이었고, 그도 점점 친구들의 처지를 닮아가고 있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조만간 그리 될 것이었다.
하지만 곰곰 생각해보건대, 구태여 자신이 걸인이 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이미 남자의 머리 위에서 물의 터널은 무너졌다. 그는 삶의 에너지를 소진해버렸을 뿐 아니라, 도래할 가능성, 미래에의 희망까지 죄다 탕진해버린 것만 같았다. 그러니 그는 죽음이 싫지 않았다. 죽음이란, 비를 피하기 위해 처마 아래 서듯 비그늘 아래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일이나 다를 바 없었다.
- P. 277 (비그늘 아래로)

왜 시대의 우울은 여전한가? 비참을 견디다 못해 검은 빗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들
한국 문학의 이단아 백민석이 새롭게 펼치는 불경과 비도덕의 디스토피아!
90년대 신세대문학의 대표, 뉴웨이브의 아이콘, 문단의 앙팡 테리블…. 이십 년 넘게 소설가 백민석을 칭하는 레토릭은 늘 특별하고 자극적이고 도전적인 것이었다. 활황하던 자본주의의 최전선, 그 음지에서 뻗어나가는 불길한 욕망과 분노를 기괴한 상상력으로 표현해낸 그의 소설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절망과 불안을 자극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의 문학은 하나의 ‘전조’였고, 에너지였다. 그렇게 세기말이 지나고 2003년 돌연 절필을 선언하고 잠적했던 그가 십 년 만에 문단에 돌아왔지만, 백민석이 전하는 ‘삶의 비참을 견디는 방식’은 변하지 않았고 유효했다. 시대정신은 퇴보했고, 정치적 사회적 상황은 오히려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다. 연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세계와의 끝없는 사투이자 대결이며 물러나지 않는 것이었다.
문단으로의 복귀 후, 펴내는 두 번째 소설집 『수림』은 그 사투 속에서 소리 없이 무너져 내리는 자들의 처절한 내면을 보여준다. 멀쩡한 척 정상적인 척, 삶이 요구하는 자리매김의 위치까지 분연히 달려온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아내와 자식과 이웃과 형제와 친구들이 벌이는 불경스러운 행태와 신경쇠약의 징후들이 한여름 장맛비처럼 어둡게 흘러내리며 뒤섞인다. 그나마 남아 있던 흥분과 도발의 에너지는 우울한 장맛비 속에 잠식되었고, 물러날 수 없기에 그저 내면으로 침잠해갈 수밖에 없는 우울과 절망의 그림자가 도시를 뒤덮고 있다.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 하나 있다. 연작의 형태를 지닌 이 소설은 정확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발표한 단편들로서 정권교체 이전의 사회 분위기를 은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통 불능과 무력감이 극단에 치달았을 때 사람들은 어떤 상태에 이르게 될까? 『수림』은 백민석이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접근한 디스토피아의 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삶의 귀퉁이에서 뚝뚝 떨어지는 검은 빗줄기
“난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왜 세상은 날 증오하는 거지?”
무력감과 낭패감, 삶의 불안으로 가득한 사람들의 위악과 비도덕의 아우성
‘수림(愁霖)’은 어두침침하고 우울하게 내리는 긴 장맛비이자, 시름겨운 장마, 슬픈 장마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총 아홉 편의 이야기가 이어달리기처럼, 앞선 단편의 주인공이 이어지는 단편의 인물에게 주인공 자리를 넘겨주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이 연작소설은 늘 어둡고 긴 장마가 내린다. 실제 여름에 내리는 장맛비이기도 하고, 주인공의 내면에 계속해서 내리는 우울과 슬픔의 빗줄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정상적인 듯 삶을 일구고 있으나, 그 이면으로는 상식과 도덕을 거스르는 비정상적인 행태들을 보이며 끝을 모르는 무력감과 불안감으로 자신의 삶을 파괴해나간다.
첫 번째 작품인 「수림」의 주인공 남자는 강남의 그럴듯한 대기업 과장이며 주말에는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지만, 성 도착증세로 인해 아내에게 이혼 당했다. 또 그와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여자는 자살 중독에 시달린다. 그녀의 이야기는 두 번째 작품 「비와 사무라이」로 이어지며 안정적인 남편의 보호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계속 주변에 어른거리는 노숙자들을 보며 공포에 사로잡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검은 눈」의 남자 주인공은 소설가이자 화려한 여성편력을 갖고 있지만, 자살한 형의 환영에 시달리며 매번 섹스에 실패한다. 소설가의 애인이자 확신 없는 사랑에 불안해하는 시인은 나이 어린 제자와의 아슬아슬한 밀회를 통해 공허함을 달래며, 어린 제자는 성적 탐닉을 향해 사냥개처럼 질주한다.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타락하고 소멸해 가는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마침내 첫 번째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로 돌아와 끝을 맺는다.
『수림』에는 우울한 장맛비처럼 성도착자들과 자신의 성을 파는 소녀들과 강간당한 여성들과 섹스에 실패하는 남성들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등장한다. 여성혐오의 시대, 여전히 권위적이며 우월한 성적 효능감을 찾고 있는 한국 남성들에 대한 위악적 제스처임을 백민석 작가는 밝힌 바 있다. 우울한 비를 피하기 위해 죽음의 처마 밑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사회란 무엇일까? 『수림』은 개인의 불안과 공포가 소리 없이 들불처럼 전염되는 디스토피아를 연상시킨다. 그 어떤 지옥보다 무서운 곳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백민석

저자 백민석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문학과사회』 여름호에 소설 「내가 사랑한 캔디」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소설집 『16믿거나말거나박물지』,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혀끝의 남자』와 장편소설 『헤이, 우리 소풍 간다』, 『내가 사랑한 캔디』, 『불쌍한 꼬마 한스』, 『목화밭 엽기전』, 『러셔』, 『죽은 올빼미 농장』, 『공포의 세기』, 미술 에세이 『리플릿』, 쿠바 여행에세이 『아바나의 시민들』이 있다.

작가의 말

이 책에도 내 삶의 육성들이 담겨 있다. 물의 터널 속을 지나는 듯 살아온 것이 바로 나 자신이다. 오늘처럼 햇볕이 쨍쨍한 날에도 뼛속까지 젖어 출렁이는 기분으로 살았던 한때가 있었다. 요즘도 내 삶의 한 귀퉁이에서 뚝뚝 떨어지는 검은 낙수 소리를 듣는다. 이 연작은 이어달리기처럼, 앞선 단편의 주인공이 이어지는 단편의 인물에게 주인공 자리를 넘겨주는 방식으로 쓰였다. 삶의 순환, 인연의 고리를 표현하고자 내가 만들어낸 순환의 서사형식이다. 나중에 업보를 갚듯이 이야기는 결국 첫 편의 주인공에게로 다시 돌아가 끝난다. 내 다른 소설들처럼 이 『수림』에서도 비도덕적인 인물들이 등장한다. 나는 인간의 선량함이 그냥 주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의 선량함은 자기와의, 그리고 자기를 둘러싼 환경과 사회와의 투쟁을 통해 어렵사리 얻어지는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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