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걷고 싶은 길
2013년 01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10년 04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8.73MB)
- ISBN 978895913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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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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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홀로 걷고 싶은 길
새벽길 / 어떤 길 / 흔적 / 하나의 길 / 그 옛날의 시작 / 사랑해야 길이다 / 로맨틱가도 / 너무 슬퍼서 너무 고독해서 /혼자였다 / 잊어버림 / 내려다보기 / 길의 고독 / 레테의 길 / 걸어준 흔적 / 바람의 언덕 / 여행 중독 / 귀환회로 / 빛의 애무 / 인생의 프레임 / 밤의 길 / 해질 무렵 / 해질녘에 아픈 것들 / 길을 잃다 / 두 가지 / 길이란 이름 / 삶의 핏줄들 / 틈과 틈 / 보이지 않는 길 / 욕심 없는 길 / 한 그루 사이프러스 / 길의 기억 / 다 아름답다
2부 그대와 걷고 싶은 길
당신 때문에 빛난다 / 벅찬 마음 / 살아 있는 날 / 인생길 / 위안이다/ 그립다/ 길은 이어진다 / 오래 사랑하려면 / 행복했다면 /추억이 있어야 한다 / 두 갈래 삼거리 길 / 골목길 / 세상에서 가장 / 친구 / 혼자서 둘이서 / 이성과 감성 / 오래된 길 / 떠난 발자국 / 너의 길은 너무 멀다 / 떠날 수 있는 까닭 / 안녕 / 떠나감과 사라짐 / 반쪽의 삶 / 오래된 것 / 길이 없었다면 / 떠나간 사랑 / 너무 긴 안녕 / 지난날의 향기
road epilogue 가야 할 길이 분명한 사람은 행복하다
어느 길치고 건강하지 않은 길이 없다. 아무리 험난한 길이라도 희망 없는, 희망을 배태하지 않은 길이 없다. 소외와 고립의 길도 희망을 전제로 하며, 아무리 슬프고, 애잔하고, 아득한 길이라도 건강한 내일의 희망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p. 6
길이 그립다고 하는 것은 상실과 복원의 동시성을 품고 있다는 것이며, 길이 그리움으로 열린다고 하는 것은 참혹함이 곧바로 내일의 건강함과 맞닿고 있다는 것이다. 길을 가고 길을 되돌아보는 것은 흘러간 시간에 대한 애무지만 결국 삶에 대한 애무이고, 그것도 곧 과거가 될 현대적 삶에 대한 애무이다. p. 6
홀로 걷고 싶은 길이란 물리적으로 ‘혼자'임을 상정하면서 동시에 내게로 떠나는, 내 안을 향한 안쪽으로의 여행이다. 나를 찾고 나를 알고 나를 의식하면서 나를 만나는 나를 향한 길이다. p. 13
인생이나 여행이나 아무나, 누구나 길을 나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야 할 길이 분명히 있는 사람, 길을 나서는 순간 좌표와 방향이 분명이 선 사람만이 길을 나설 수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길일지라도 가야 할 길이 분명한 사람은 그래서 행복하다. 단 한 번뿐인 인생으로부터 길을 나서는 순간 상상계의 삶이 시작된다. 삶은 행복하고 희망의 무지개는 피어난다. p. 175
낯선 길은 새로운 나를 만나게 한다!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걷고 싶은 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일상의 번잡함을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길이란 일상의 긴장을 이완의 공간으로 바꿔주면서 새로운 활력 에너지를 선사한다.
신간 《그대와 걷고 싶은 길》은 오랫동안 길에 탐닉해온 사진평론가 진동선의 힐링 포토 에세이다. 저자는 파리의 뒷골목, 이태리 볼테라의 시골길, 독일의 로맨틱가도 등 아름다운 길들을 걸으며 발견한 삶의 여백들을 찬찬히 짚어간다. 그는 “낯선 길이 낯선 시선을 통해서 새로운 나를 만나게 한다”고 말하며, 따라서 좋은 길이란 “낯선 시선을 선사하면서 내 안의 나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자기성숙의 길”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쾌속의 삶에 길들여진 우리들에게 길과 걷기의 세계로 유혹한다.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누군가와 함께 길을 걸으면서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에 잔잔한 위안의 시간을 선사한다.
길은 지금껏 살아온 삶의 흔적이다!
길에는 삶의 다양한 표정이 들어 있다. 사랑, 추억, 인생, 친구, 여행 등 길과 함께 걸어온 삶의 다양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따라서 길을 걷다보면 평소에는 생각지 못한 사유의 성찰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길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이러한 감성적 성찰을 빛나는 사진과 함께 고백한다. 혼자서 외롭게 서성거리던 후미진 골목길, 바람과 햇빛, 한 그루 사이프러스에게 그저 고마웠던 맑은 시골길, 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로맨틱한 가로등길 등 그 길의 다양한 파노라마 앞에서 그리움으로 깊어져가는 길과 인생에 고마움을 전한다.
이처럼 저자는 “길을 가고 길을 되돌아보는 것은 흘러간 시간에 대한 애무지만, 결국 삶에 대한 애무”라고 말하며 길을 예찬한다. 즉 추억을 먹고사는 우리들에게 길이란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흔적들이며, 이것은 결국 한 사람의 생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길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에 대한 회한, 상처, 그리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혼자서, 둘이서 품었던 꿈과 사랑, 행복과 슬픔은 모두 길을 걸으며 만들어지고 그렇게 인생이 되어간다. 그래서 길을 걷는다는 것은 결국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다.
가야 할 길이 분명한 사람은 행복하다!
길은 누군가가 걸어주기를 기대한다. 걷는 사람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길은 살아 있는 존재로 탈바꿈한다. 따라서 길을 나선다는 것은 가야 할 길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고, 가야만 하는 분명한 방향성을 갖는다는 말이다. 이런 사람에게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가치 있을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는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시간과 돈을 버리러 가는 것이 아니라 벌로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잃어버리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니라 되찾기 위해 가는 것이다.
인생은 길을 가는 여정 속에 있다. 가야 할 길이 있는 사람은 길을 걸으면서 삶의 부족함을 채워갈 수 있다. 저자는 "가야 할 길이 분명하다는 것만으로도 삶의 가치는 충분할 수 있고, 가야 할 길이 분명한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삶의 울타리는 견실하고 희망적"이라고 말한다. 프랑스 시인 자크 레다의 말처럼 "걷는 사람에게 절망은 없다"라는 말은, 결국 “가야 할 길이 분명한 사람은 행복하다”라는 의미라 말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 진동선은 사진평론가 겸 전시기획자. 홍익대학 사진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주립대학 예술대학원에서 사진비평을,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미술비평을 전공했다. 중앙대, 상명대, 경일대, 한성대 등에서 사진을 강의했다. 2000년 광주 비엔날레 전시팀장, 2008년 대구 사진 비엔날레 큐레이터, 2009년 울산 국제사진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았으며, 현재는 현대사진연구소www.howphoto.com 소장과 사진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좋은 사진》《사진가의 여행법》《쿠바에 가면 쿠바가 된다》《한 장의 사진미학》《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 이야기》《사진, 영화를 캐스팅하다》《노블 앤 뽀또그라피》《현대사진가론》《현대사진의 쟁점》《한국 현대사진의 흐름》 등이 있다. 사진전으로는 〈앗제가 본 서울〉〈미명의 새벽〉〈퍼스널 컬러〉〈세계 명작 사진전〉〈진실의 시뮬라크르 전〉〈2008 대구 사진 비엔날레 주제전-한국〉 등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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