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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사랑을 요리하다

식탁 위에 차려진 맛있는 영화 이야기
송정림 지음 | 전지영 그림
위즈덤하우스

2009년 01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1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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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11-2018-600-0026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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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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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사랑을 요리하다』. 이 책은 영화를 음식처럼 맛있게 감상할 신선한 방법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감성 배달부가 되어 다정다감한 어조로 사랑하는 이와 영화 얘기를 나누며 영화 속에 나온 음식을 만들어 보기를 권한다. 영화 속 그 장면, 달콤한 요리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누구나 쉽게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담았다.
scene#01 영화처럼 기쁨을 나누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하나면 난 행복해-<인생은 아름다워>
서두르는 당신, 조금은 느리게 가도 좋아요-<카모메 식당>
너무 그리웠어요, 아버지-<프리퀀시>
당신과 샌드위치 싸들고 소풍가고 싶어요 -<아웃오브아프리카>
칠리소스처럼 매운 사랑-<폴링 인 러브>
내 삶의 향기로운 마법, 커피-<바그다드 카페>
잘 지내나요? 저는 잘 지내요-<러브레터>
그린 파파야 향기에 실려 사랑이 다가올 때-<그린 파파야 향기>

scene#02 영화처럼 인생을 맛보다
당신들의 복수를 했어요. 너무 오래 걸렸지만요-<글루미 선데이>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지요-<여인의 향기>
절망의 끝에서 천사를 사랑하다-<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내 마음의 화끈한 치어리더, 김치찌개-<천하장사 마돈나>
사랑 아니면 죽음이에요 -<레옹>
맛없지만 행복한 그녀의 엉터리 김밥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scene#03 영화처럼 사랑을 요리하다
국수 위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고독한 사랑 -<화양연화>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습니다-<8월의 크리스마스>
너의 미소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떡국-<첨밀밀>
거부할 수 없는 유혹, “라면 먹고 갈래요?”-<봄날은 간다>
제 8요일에 신이 만든 걸작품, 순수맨 -<제8요일>
외할머니가 고아주신 김이 모락모락 나는 토종닭백숙-<집으로>
끊임없는 레일처럼, 달리는 기차처럼-<철도원>

scene#04 영화처럼 행복을 만들다
우울할 땐 요리를 하세요-<시월애>
장밋빛 인생에게 바치는 아침의 토스트 -<라 비 앙 로즈>
매운 세월에 어퍼컷을 날리는 김치-<싱글즈>
꿈이 있어 예쁜 당신-<플래시 댄스>
삶이란 건 당신생각보다 훨씬 멋진 거예요-<나 없는 내 인생>
시간을 넘어 너에게 갈 거야-<말할 수 없는 비밀>
신데렐라의 아침식사, 핫케이크-<프리티 우먼>
10년 후에 마들렌을 먹으면 오늘을 기억할 거야-<마들렌>

<씨네 레시피 목록>
*행복이 별건가요? 초콜릿 아이스크림 하나면 충분하죠!
*초간단 주먹밥! / *행복 느낌 만땅으로 채워주는 굴튀김과 살사소스!
*나만의 그, 또는 그녀와 소풍 가고 싶어질 때, 이런 샌드위치를!
*보고 싶은 그 사람을 데려다줄 칠리소스 핫도그
*내 마음의 마법을 일으켜줄 향기로운 커피
*그리운 시간 속의 그 사람, 안부가 궁금해질 때, 샤브샤브!
*그린 파파야 향기 같은 사랑이 그리울 때면, 월남쌈을!
*마음이 싱숭생숭 우울 모드로 흐를 때는 비프롤을!
*가족과 함께 칠면조 요리를 먹고 싶었을 뿐인데...
*나의 천사를 위해 볶음밥을!
*힘이 불끈 솟게 하는 매운 김치찌개
*세상에서 가장 슬픈 킬러의 유일한 식사 흰 우유
*어린 시절 소풍 갈 때 먹던 김밥이 그리울 때!
*구멍난 마음으로 바람이 불어올 때 그 마음 달래주는 따뜻한 국수
*아버지 사랑처럼 구수한 된장찌개
*하얗고 말랑말랑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떡국
*속절없이 짧은 사랑에 헛헛해질 때 그 마음 채워줄 라면
*일상의 행복 같은, 사소하지만 고소한 감자튀김!
*유년시절의 추억과 할머니 생각을 데려다줄 닭백숙
*고마워요, 아빠. 고마워요, 단팥죽.
*우울함을 가져가버리는 해물스파게티
*나른한 아침잠에 빠진 그 사람에게 바치고픈 토스트
*기름이 도는 하얀 쌀밥 위에 척척 찢어 얹어먹는 우리의 응원군, 김치
*<플래시 댄스>의 알렉스처럼 새우를 먹어보세요!
*허벌나게 큰 왕갈비를 여덟 대나 먹어치운 그녀!
*학창시절 양은 도시락의 인기 메뉴, 계란말이
*백마 탄 왕자님이 그리워질 때, 따뜻한 핫케이크를
*그때 그 추억 속으로 데려다줄 달콤 촉촉한 마들렌!

우리가 사는 곳… 어쩌면 바그다드 카페 같은 곳은 아닐까. 황량하고 쓸쓸하고 인적 없고 외롭고 슬프고 턱턱 숨이 막히고 누구 하나 나를 돕는 사람은 없이 지치고 막막한 삶. 그래서 우리는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꾼다. 사막을 떠나는 꿈……. 그러나 야스민은 바그다드 카페에서도 아름다움과 살만한 가치를 만들어나갔다. 그 비법은 다른 게 아니었다. 그저 타인에 대한 끝없는 이해와 사랑뿐. 베풀고 또 베풀었다. 돌아오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 먼저 마음을 내주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소외에서 벗어나려면 내가 이해하고 사랑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그것도 무조건적이어야 한다고 <바그다드 카페> 속에서 마술을 펼치며 웃고 있는 야스민이 전해준다. 마술이 뭐 별건가? 퍽퍽한 사막과 같은 일상 속에서 웃고 있다면, 그래서 사막의 삶에서 오아시스 같은 기쁨을 발견하고 있다면 그게 마술이지. -p70

“내게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 것은 진한 커피, 아주 진한 커피다. 커피는 내게 온기를 주고, 특이한 힘과 쾌락과 그리고 쾌락이 동반된 고통을 불러일으킨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처럼 깨끗하고, 사랑처럼 달게.” -프랑스 정치가 탈테랑
현실이 힘겹고 목울대 속으로 울컥울컥 설움이 솟아오른다면 커피를 마셔보자. 나폴레옹과 탈테랑이 원했던, 그리고 영화 속의 야스민이 즐겨 마셨던 그 커피를. -p72

순백의 사랑… 눈에 덮여 있는 집들과 차, 거리와 가로등… 눈이 덮인 빨간 우체통, 자전거, 도서관, 첫사랑, 오겡끼 데스까… 이 모든 이미지가 존재하는 영화 <러브 레터>. 그래, 사랑의 시간은 언제나 흔적을 남긴다. 남몰래 가슴속에 숨기고 살아도 어느 날 불쑥불쑥 튀어나와 들킬 것 같다. 다 잊은 것 같지만 언젠간 불쑥 마음에 출몰하여 여기저기 휘저어 다닌다. 그래서 때로는 위경련처럼, 때로는 치통처럼, 편두통처럼 통증을 일으킨다. 그렇게 가슴에 잠복해 있는 프락치. 그것이 사랑이다. -p101

여자가 사랑할 때, 여자는 예쁜 옷을 입고 싶어진다. 예쁜 장신구를 달고 싶어진다. 화장하고 싶어진다. 그에게 아름다운 여자로 보이고 싶어진다. -p113

‘우리는 모두 눈물의 계곡 속에 살고 있다. 삶은 고단하고, 무정하고, 슬프니까…….’
어떤 소설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이 대사만은 생생하다. 생의 순간순간 절감하는 느낌이기 때문에.
사랑도 마찬가지. 후회와 미련과 아픔과 눈물 투성이. 그런데 그게 곧 인생이라고, 비틀거리는 발걸음이 곧 사랑이라고, 스텝이 엉키면 그것이 곧 탱고인 것처럼 스텝이 엉키면 그게 곧 사랑이며 인생이라고 말해주는 영화가 있다. <여인의 향기>.
“잘못하면 스텝이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추면 돼요.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지요” -p145

보고 싶은 사람이 통 연락을 안 해오거나, 그 사람의 눈빛에서 흔들림을 감지할 때… 내 마음은 아직 그대로 그 자리에 있는데 그 사람 마음은 연처럼 허공을 향해 날아가고 있음을 느낄 때…….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는 날, 마음에 뻥 구멍이 뚫린 것처럼 허전하지는 않는지… 그래서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게 되지는 않는지…….
이런 날 추운 내 마음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안 된다. 주인 된 도리로 내 마음을 위로해줄 의무가 있다. 따뜻한 국수 한 그릇으로 마음을 덥혀주자. -p224

오랫동안 하지 않으며 살아왔던 일들… 생각해보면 참 많다. 그러는 동안 우리 마음은 사막처럼 황량해지지는 않았을까. 인생길 험하다며, 가볍게 가겠노라 등에 진 짐들 중에서 하나하나 내려놓다 보니 정작 중요한 것들 다 빼놓고 걸어간 것은 아닐까. 그래서 종점에 다다랐을 때 아무도 주변에 없고 마음도 텅 비어버리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가 있다. <제8요일>. -p265

영화와 요리의 행복한 만남-감성과 추억의 배달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사랑하고 싶은 당신에게,
맛있는 요리를 맛보듯 인생을 즐기고 싶은 당신에게 권하는 한 권의 책!


영화는 감성의 배달부이다. 영화 한 편은 시인의 감성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가슴속 깊은 곳의 어떤 감정들을 끌어낸다. 영화 한 편은 느낌의 영역을 확대시켜주고, 다른 인생을 살아보게 한다. 그런가 하면 요리는 추억의 배달부이다. 어릴 적 먹었던 엄마의 따뜻한 김치찌개, 할머니의 닭백숙, 비오는 날만 되면 생각나는 에스프레소 한 잔 등등… 각기 다른 모양과 색의 추억이라도 앞에 놓인 한 접시의 요리로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떠날 수가 있다. 이 책에선 감성과 추억의 배달부인 영화와 요리가 만났다. 영화를 보는 즐거움 중에는 영화 속에 나온 맛있는 요리를 만나는 기쁨도 아주 크다. 우리 삶을 이루는 희, 노, 애, 락의 영화들과 그 영화에 나온 음식 얘기를 덧붙이며 그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기에 좋은 간단한 레시피를 담았다.
섬세한 필치 속에 담긴 영화 이야기를 통해서 삶과 일상, 추억과 사랑을 떠올리고, 영화 속에 담긴 인생의 맛을 직접 요리해 보면서 일상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영화 한 편마다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탄산고양이 전지영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감상하는 것도 기쁨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명작에게 길을 묻다>의 저자 송정림 작가의 감성 언어 그리고 감성 레시피

작가 송정림은 영화 관련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하면서 영화에 대한 애착과 남다른 감성을 키워왔다. 이 책에서는 영화 속에 숨은 인생의 맛을 그녀만의 감성 필치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작가가 전해주는 영화의 섬세한 줄거리와 잊지 못할 대사들은 읽는 이를 다시 극장 속으로 데려가서 스크린 속의 감동을 그대로 전해준다.
특히 이 책 속에는 <첨밀밀> <봄날은 간다> <화양연화> <인생은 아름다워> <러브레터> 등 제목만 들어도 영화의 한 장면이나 줄거리를 떠올릴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던 명 영화들이 모조리 담겨 있다. 거기에 영화 속에서 말해주는 사랑과 고통, 만남과 이별, 기쁨과 슬픔 등 인생의 여러 색깔들에 대한 작가만의 통찰력 있고 독특한 해석이 어우러져 좋은 영화의 여운을 다시금 전해준다.
또한 이 책에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를 영화 속의 다양한 음식들과 그것을 만드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서 영화를 함께 감상한 이와 나누어 먹는 기쁨까지도 선사하고 있다. 요리의 달인이나 수준급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평소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정도는 되는 작가 송정림만의 요리법은 간편하면서도 독창적이다. 이 책의 요리 레시피는 우유 한 잔,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도, 일상에서 흔히 먹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을 때도, 월남쌈이나 비프롤 등 특별요리를 만들어 먹을 때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으로 맛볼 수 있게끔 우리를 안내한다. 영화도 보고 그 영화 속에 나왔던 음식도 만들어 먹어본다면 그 즐거움이 백배 더해지지 않을까


<추천의 글>

이 책은 영화를 음식처럼 맛있게 감상할 신선한 방법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감성 배달부가 되어 다정다감한 어조로, 사랑하는 이와 영화 얘기를 나누며 영화 속에 나온 음식을 만들어 먹기를 권한다. 책을 읽다보면 이미 본 영화는 새롭게 추억하게 되고, 아직 안 본 영화들은 어서 보고 싶어진다. 섬세하게 그려진 영화의 얘기 속에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고소한 주먹밥을, 굴튀김과 살사소스, 비프롤 등을 해먹는 재미가 느껴진다. 오랜만에 나도 이 책을 통해 살아 있음의 따사로운 위로를 받으며 아프고 아쉬운 시간의 흐름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도 삶을 긍정하고 내일을 풍요롭게 열어갈 에너지가 될 것이다.
-신현림(시인, 사진작가)

내가 좋아하는 세 가지. 영화, 사랑, 음식! 이 책에는 이 세 가지가 다 들어 있다. 영원히 로맨티스트로 살고픈 나를 위한 책이다. 영화를 보면 궁금했다. 저건 어떻게 만들고 어떤 맛일까? 영화를 보면 궁금했다. 주인공들은 그때 어떤 감정이었을까? 이 책을 보니 영화 속 그 장면, 그 감정이 떠오르며 마음이 달콤해지고 입에 침이 고인다. 사랑하는 이와 영화 보고나서 이 책에 나오는 레시피 대로 음식 만들어 이마 맞대고 먹고 싶다. 이 책, 가방에 넣고 다니며 조금씩 음미하려 한다. 그럼 내 인생 좀더 로맨틱해지지 않을까?
- 이숙영(방송인)

초밥처럼 예쁘고 상큼한 영화, 설렁탕처럼 구수하고 든든한 영화, 홍어삼합처럼 톡 쏘고 아무나 못 먹는 영화들이 있겠지만 좋은 영화는 언제나 맛과 영양이 둘 다 있다. 재미와 감동 말이다. 이 책처럼…….
-정윤철(영화감독)

그림 작업을 하는 내내 맛은린싶은 음식이 참 많았다. 테이크아웃에 익숙한 나에게도 저자의 레시피는 수고스럽다기보다 매력적이다. 좋아하는 무엇을 하나 더 얹어놓기도 하고, 달갑지 않은 재료는 살짝 빼버리기도 하는 나만의 요리. 그것은 삶이 맛있어지는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영화 속 장면과 요리는 책을 읽는 이들에게 참을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올 것이다. 마치 갓 구운 빵 냄새를 풍기는 커피가게처럼 말이다.
-전지영(일러스트레이터, 일명 탄산고양이)

작가정보

저자(글) 송정림

송정림
숙명여자 대학교 경영학과와 정보방송대학원을 졸업했고, <세상의 아침> <성장느낌 18세> 등의 TV 드라마와 라디오 드라마, <시네타운> <출발 FM과 함께> <세상의 모든 음악>등의 FM 프로그램을 집필했습니다. 저서로는 <명작에게 길을 묻다1, 2> <성장비타민> <상식지존, 뇌를 깨워라> <마음풍경> <라디오 러브 스토리> 등이 있습니다

전지영
필명 탄산고양이.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대학에서는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출판사 편집디자이너로 여러 해 근무하다 현재는 일러스트를 그리고, 동시에 가벼운 일러스트와 북 디자인을 합니다. <뉴욕, 매혹당할 확률 104%>, <싱글은 스타일이다>, <나의 낭만적인 고양이 트렁크> 등의 책을 그리고 썼습니다.

<작가의 말>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의 소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서 이런 아침식사를 꿈꾼다고 했다.

지적이고 잘 먹는 여자를 초대해서 하룻밤을 같이 지낸다. 둘이서 인생에 대해 얘기한다. 잠들기 전에는 ‘내일이면 세계가 끝난다’고 상상한다. 다음날 아침 7시쯤 여자보다 먼저 일어난다. 여자가 깨지 않도록 살며시 냉장고에서 소시지와 토마토를 꺼내어 요리한다. 샐러드를 만든 다음 바게트를 꺼내 커피를 끓이고, 카세트 음악을 켠다. 여자를 깨운다.
* 맛내기 포인트 - 같이할 여자는 다이어트 때문에 아침을 거를 여자는 곤란하다. 인생에 대해서 얘기가 통할 여자여야 한다.

나 역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영화 얘기를 나누며 그 영화 속에 나오는 음식을 같이 만들어 먹는 아침을 꿈꾸곤 한다.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만으로 전율이 인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그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아! 이 책은 영화 줄거리를 좀 자세히 소개해두었다. 즉 다분히 스포일러성이 있다. 그러니 그 영화를 아직 못 보았고, 앞으로 꼭 그 영화를 볼 생각이라면, 먼저 영화부터 보고 나서 이 책의 그 영화 부분을 읽어주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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