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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속을 걷다

이동진 지음 | 이동진 사진
예담

2007년 12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10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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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5.37MB)
ISBN 978895913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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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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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풍경들로 걸어가다
다양한 영화가 태어난 풍경으로 안내하는 여행기 〈필름 속을 걷다〉. 영화와 여행은 현실에서 한 발 벗어난 꿈과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둘이 만나는 순간을 경험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 책은 '이동진의 세계영화기행'이라는 제목으로 조선일보에 연재했던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한 것이다. 쉽게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화 전문기자 이동진이 영화와 여행이 만나는 낭만적인 순간으로 초대한다.

이 책은「러브레터」「비포 선셋」「러브 액츄얼리」「화양연화」등 다양한 영화들이 탄생한 풍경을 살펴보는 이동진의 기행 에세이를 담고 있다. 저자는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감성적인 글쓰기로, 영화에 대한 애정은 물론 여행자로서의 느리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발걸음과 시선을 전해준다. 사랑의 추억과 흔적, 리얼리티와 판타지, 찰나와 영원을 찾아 영화 속 풍경들로 걸어 들어간다.
프롤로그

#01 흔적을 찾다
세상으로 내려가야 할 시간 - 러브레터
숲을 이룬 꽃은 시든다 - 비포 선셋
사랑은 소화불량으로 죽는다 -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시간을 견뎌낸 모든 것은 - 이터널 선샤인
사랑을 말하면 사랑을 하게 된다 - 러브 액츄얼리

#02 리얼리티를 찾다
입에서 터지는 탄산의 죄책감 - 화양연화
무엇일까 어딜까 그저 또 - 행잉록의 소풍
과소비되는 혁명 -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겨울 바다에 갔다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게으름 피울 수 있는 권리 - 나니아 연대기

#03 시간을 찾다
봉인된 시간 - 글루미 선데이
당신이 여기 있으면 좋겠어 - 쉰들러 리스트
이 차가운 별의 귀퉁이에서-티벳에서의 7년
어떤 이들은 그저 슬픔을 타고난다 -장국영을 기억하다
깊을수록 고독한, 섬 -베니스에서 죽다

골목길을 누빈 끝에 두 사람이 찾아가는 르 퓌르 카페는 요즘 파리에서 새로운 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11구의 샤론 역 근처에 있었다. 셀린과 제시가 앉았던 2인용 테이블에 앉아 그들처럼 커피를 주문했다. 가운데 놓인 바에 앉아 와인을 마시던 남자는 스피커에서 부드러운 샹송이 흘러나오자 솜씨 좋게 휘파람을 불었다. 제시는 이곳에 앉자마자 "왜 미국에는 이런 카페가 없을까"라고 내뱉는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카페와 뒷골목은 파리지앵의 파리가 어떤 것인지를 그대로 말해 주었다.
카페에 앉아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는 두 사람은 9년의 세월이 얼마나 위력적인지 절감한다. 빈에서는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눠도 대립한 적이 없었던 셀린과 제시가 그만큼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비참한 제3세계의 현실을 목도할 때 더이상 인류에 비전은 없다고 보는 비관론자와 그래도 희망은 아직 살아 있다고 믿는 낙관론자로 세계관마저 달라져버렸으니까.
탁자 위 냅킨에 적힌 ‘르 퓌르 카페’ 글씨 뒤에는 점 세 개가 말줄임표처럼 찍혀 있었다. 이 테이블에 마주 앉아 오래전 그날처럼 삶과 철학과 종교와 사회에 대해 폭넓게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이 끝내 풀어내지 못하고 줄여버린 말은 무엇이었을까. 사랑의 수명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입 밖으로 내뱉은 낭만이 아니라 심장으로 삼킨 연민이다.
카페에서 나온 둘이 대화를 이어간 리옹 역 근처의 산책로 프로므나드 플랑테로 갔다. 바람에 대나무 잎이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예전에는 기찻길이었던 곳을 공원으로 바꾼 그 길을 따라 걷다보니 서로 새끼손가락만 걸고 산책하는 남녀가 눈에 들어왔다. 연인들이란 모든 것을 변하게 만드는 세월 앞에서 무모하게도 감정을 약속하는 사람들이다.
-‘숲을 이룬 꽃은 시든다’(〈러브레터〉) 중에서, 본문 33~35쪽

정상에 우뚝 선 바위에 올랐다. 거센 바람에 아래로 떨어질 것만 같았다. 앨버트가 사라진 소녀 중 하나를 발견한 곳. 저 멀리 작은 마을이 한눈에 들어왔다. 마을들은 평원 위에 드문드문 펼쳐져 있었다. 하지만 적막은 비명까지 삼킬 것 같았다. 구조를 요청하는 앨버트의 외침을 삼켰듯. 그 모든 사건과 세상사의 비밀까지. 침묵은 거기서 가능한 단 하나의 일이었다.
산 아래에서는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그러나 정상에는 아무도 없었다. 날씨는 을씨년스러웠다. 바위는 차가웠다. 암석에 누우니 폐 대신 피부가 호흡했다. 산에서는 촉각이 시각을 지배했다. 그리고 청각이 예민해졌다. 가끔 새가 날았다. 바람이 불면 작은 숲이 거세게 흔들렸다. 그러나 돌은 내내 침묵했다. 돌은 무심했다.
바위 사이 작은 구멍에서 가방을 풀었다. 스콘을 먹고 주스를 마셨다. 책도 꺼내서 이리저리 들췄다. 할 일은 금방 바닥났다. 소풍은 끝났다. 그렇지만 내려갈 길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꼭 내려가야 하는 걸까. 시간이 흐를수록 그랬다. 흡사 내 자신이 자연의 일부처럼 여겨졌다.
우리는 꿈꾸는 것이 아니라 꿈꾸어진다. 모든 출구는 다른 곳의 입구이다. 증발의 유혹은 질겼다. 나누고 또 나눈 삶을 대기에 흩뜨리고 싶은. 먼저 사라진 소녀들 생각은 더이상 없었다. 삶이라는 신비. 무無라는 신비. 무엇일까. 어딜까. 그저. 또.
-‘무엇일까 어딜까 그저 또’(〈행잉록의 소풍〉) 중에서, 본문 147~148쪽
이제 그곳에 가야 했다. 그가 24층에서 뛰어내렸던 만다린 오리엔

사랑의 추억과 흔적, 리얼리티와 판타지, 찰나와 영원을 찾아
영화 속으로 걸어가다

《필름 속을 걷다》의 지은이 이동진 기자는 섬세한 시선과 감수성이 뛰어난 글쓰기로, 기자로서는 드물게 고정 독자 팬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에는 그러한 특징이 유감없이 나타나 있는데,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여행자로서의 느리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발걸음과 시선이 그 매력을 더한다.
예를 들어〈러브레터〉의 주인공들이 다녔던 중학교를 직접 찾은 이동진 기자는 촬영 장소였던 교실 뒷자리에 앉아 어린 소년 소녀들의 풋사랑을 진지하게 떠올려보기도 하고 여자 주인공의 집으로 등장했던 곳을 찾기도 한다. 비록 폭설을 만나고 빈 집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리지만 한눈에 극중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풍경을 만나게 해준다.
이 책의 여정은 대체로 쓸쓸하고 외로운 주인공들의 뒷모습을 떠올리게 한다.〈이터널 선샤인〉의 배경이 된 미국 몬탁의 바닷가와〈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배경이 된 일본 치바현 규주쿠리 해변가는 홀로 찾은 사람의 비밀스러운 의식의 장소로 겹쳐지며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의 훗날을 떠올리게 한다.〈러브 액츄얼리〉에서처럼 크리스마스에 찾은 런던은, 어디에나 있다는 사랑을 확인하기에는 외로운 곳이었으며 홀로코스트의 암울한 기억을 담은〈쉰들러 리스트〉의 폴란드의 겨울은 무거웠다. 이 밖에도 ‘그저 슬픔을 타고난’ 장국영의 흔적을 찾아 떠난 홍콩과 노음악가가 외롭게 죽어간 궤적을 따라간(〈베니스에서 죽다〉) 베니스 등의 풍경도 영화보다 더욱 인상적으로 남는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정식으로 개봉되거나 소개되지 않고도 소수의 마니아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영화〈행잉록의 소풍〉을 소개한 글은 영화를 보지 않아도 그 신비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어서 연재 당시에도 큰 반향을 얻은 바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동진

이동진
네 살 때 고향을 떠나 고향에 대한 기억 자체가 없다. 내내 서울에서 자랐지만 이사를 자주 다녀 마음을 둔 곳이 없다. 동창회가 어색해서 가본 일이 거의 없기에 출신 학교들에 대한 소속감도 거의 없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신문사 기자’ 생활을 14년간 했고, 또 어찌어찌 하다보니 ‘영화평론가’로 불리게 됐다. 영화를 너무나 좋아했지만 한 번도 꿈꾸진 않았던 ‘영화 전문가’가 됐고, 글쓰기에 대한 절망의 끝에서 ‘글쟁이’가 됐다.
꿈이 없었다기보다는 꿈을 지탱할 만한 의지가 없었다. 그리고 이제, 삶에서 꿈이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되물으며 변명한다.
여전히 핑크 플로이드를 듣고 여전히 이승우를 읽으며 여전히 타르코프스키를 본다. 그리고 여전히 글을 쓰고 싶다. 10년 전에 내가 좋아했던 것을 아직까지 좋아하듯, 다시 10년이 지나도 지금 내가 좋아하고 있는 것들을 계속 좋아할 수 있기를. 그저 그럴 수만 있다면.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조선일보의 영화 담당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1인 미디어 ‘이동진닷컴’을 설립하고 깊이 있는 영화 리뷰와 인터뷰 기사를 발표하는 한편 TV, 라디오, 케이블TV 등에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이동진의 시네마 레터》,《함께 아파할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오태진, 이동진의 시네마기행》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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