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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거짓말 두 번째 이야기

인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박홍규 지음
인물과사상사

2021년 05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9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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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9066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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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거짓말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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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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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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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거짓말 두 번째 이야기』는 인문의 출발과 고대의 인문에 대한 이야기인 《인문학의 거짓말》에 이어지는 중세의 인문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인문학의 거짓말》에서 고대 인문에 대해 쓰면서 부처나 예수도 아나키스트라고 명명했다. 반면 서양의 주류 사상인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그들과 대립한 사상가로 디오게네스를 내세웠다. 디오게네스는 예수로 이어졌으나, 예수의 아나키즘은 바울과 콘스탄티누스 등에 의해 배신당해 서양 중세 1,000년의 세월 동안 왜곡되었다. 서양이 자신들의 종교였던 기독교를 아나키스트 예수의 믿음으로 되돌려야 그 제국주의를 끝낼 수 있다.
책머리에 ㆍ 5

제1장 중세 이야기 ㆍ 11
제2장 인도는 지금도 중세인가? ㆍ 27
제3장 인도 중세의 사상 ㆍ 43
제4장 인도 중세의 문학 ㆍ 58
제5장 인도 중세의 예술 ㆍ 74
제6장 이슬람 중세 이야기 ㆍ 90
제7장 이슬람 중세의 사상 ㆍ 106
제8장 이슬람 중세의 문학 ㆍ 122
제9장 이슬람 중세의 예술 ㆍ 138
제10장 서양 중세의 제국주의 ㆍ 154
제11장 서양 중세의 사상 ㆍ 170
제12장 서양 중세의 문학 ㆍ 186
제13장 서양 중세의 예술 ㆍ 202
제14장 중국 중세 이야기 ㆍ 219
제15장 중국 중세의 사상 ㆍ 235
제16장 중국 중세의 문학 ㆍ 251
제17장 중국 중세의 예술 ㆍ 267
제18장 한반도 중세 이야기 ㆍ 283
제19장 한반도 중세의 사상 ㆍ 298
제20장 한반도 중세의 문학 ㆍ 313
제21장 한반도 중세의 예술 ㆍ 332

참고문헌 ㆍ 346

상제를 치른다. 인도인들은 윤회사상 때문에 다음 생에는 지금보다 행복할 것이라는 기대와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바라나시 등에는 종교적이고 중세적인 분위기가 있다. 인도는 고대·중세·근대·현대 등의 시대를 구분하기가 힘들다. 인도에는 고대와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인도인은 삶을 학생기·가장기·은둔기·방랑기로 나눈다. 학생기는 스승 밑에서 『베다』를 배우는 기간이며, 가장기는 삶의 3대 목적인 법·이익·애욕을 추구하는 시기다. 은둔기는 황야나 숲속에서 명상에 잠기는 기간, 방랑기는 정처 없이 방랑하며 자유롭게 죽음을 맞는 시기다.
인도 문학의 핵심은 범아일여(梵我一如) 사상이다. 흔히 인도의 특징을 다양성이라고 하지만, 그 바탕에는 어김없이 절대자에 대한 찬양이 있다. 인도 문학은 고대 연극에서 시작해 현대 영화로 이어졌다. 인도 중세의 가장 위대한 작가로 불리는 칼리다사의 『샤쿤딸라』가 왕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것처럼 인도 영화도 왕이나 부자들의 사랑을 다루며 이들의 지배를 정당화한다. 하지만 인도에도 반대자의 전통이 있었다. 불교 철학자 다르마키르티는 모든 경전을 거부하고 이성과 논리적 사고를 숭상했다. 남부 인도 타밀어 문학에서는 여성과 하위 카스트 시인들이 정통 교의와 가부장주의에 강력히 반대했다. 15세기에는 신과 개인의 직접적 관계를 강조한 카비르가 등장했다.
우리가 ‘음악’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서양에서 들어온 음악을 생각하듯, 인도에서는 ‘음악’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전통음악을 생각한다. 인도의 모든 음악은 전통음악이라서 굳이 ‘전통’이라고 부를 필요가 없을 정도다. 인도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은 중세적이고, 종교적이라는 것이다. 인도 음악은 신을 찬양하고 신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도구로, 특정한 상태에서만 맞볼 수 있는 라사라는 감정을 이끌어낸다. 인도 미술은 세계 미술사에서 외면되어왔지만 5,000여 년 전 모헨조다로 시대부터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영국인들은 간다라미술이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지만, 인도 고유의 마투라 조각과 결합해 발전시킨 것이다.

이슬람 중세 이야기

서구의 중세 1,000년에 해당하는 시대에 이슬람은 서구보다는 훨씬 민주주의와 인권이 발달한 진보적인 모습이었다. 특히 중세 이슬람이 예술과 과학의 꽃을 피워 인류의 사상적 유산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홍규

저자 : 박홍규
1952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법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 법대ㆍ영국 노팅엄대학 법대ㆍ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연구하고, 일본 오사카대학ㆍ고베대학·리쓰메이칸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로 전공뿐만 아니라 정보사회에서 절실히 필요한 인문ㆍ예술학의 부활을 꿈꾸며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전공인 노동법 외에 헌법과 사법 개혁에 관한 책을 썼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저항하는 지성, 고야』, 『놈 촘스키』, 『내내 읽다가 늙었습니다』(공저), 『아돌프 히틀러』, 『누가 헤밍웨이를 죽였나』, 『불편한 인권』, 『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복지국가의 탄생』, 『헤세, 반항을 노래하다』, 『제우스는 죽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조지 오웰』, 『니체는 틀렸다』, 『인문학의 거짓말』,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내 친구 톨스토이』, 『함석헌과 간디』, 『자유란 무엇인가』, 『마키아벨리, 시민정치의 오래된 미래』, 『독학자 반 고흐가 사랑한 책』, 『독서독인』, 『마르틴 부버』, 『이반 일리히』, 『세상을 바꾼 자본』, 『디오게네스와 아리스토텔레스』, 『예술, 법을 만나다』, 『플라톤 다시 보기』,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누가 아렌트와 토크빌을 읽었다 하는가』, 『윌리엄 모리스 평전』, 『내 친구 빈센트』, 『삶을 사랑하고 죽음을 생각하라』, 『자유인 루쉰』 등을 집필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예술은 무엇인가』,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유한계급론』, 『산업민주주의』, 『간디가 말하는 자치의 정신』, 『신의 나라는 네 안에 있다』, 『간디, 비폭력 저항운동』, 『유토피아』, 『인간의 전환』, 『예술과 기술』, 『절제의 사회』, 『유토피아 이야기』, 『이반 일리히의 유언』, 『학교 없는 사회』, 『자유론』, 『간디 자서전』, 『오리엔탈리즘』, 『사상의 자유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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