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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다르면서 같은 세계 문화 이야기
김세원 지음
인물과사상사

2019년 08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3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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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3.52MB)
ISBN 97889590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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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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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사회/문화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머리말

1. 서로 다른 지구인
아시아는 왜 이모티콘에 열광할까?
한국에서 눈치가 중요한 이유
외계인, 꽃미남과 괴물 사이
사람 사이에 있는 보이지 않는 경계선
시간은 돈일까?
한국 사람은 왜 부지런하고 불행할까?

2. 생각보다 먼 아랍과 미국
미국의 바비 vs. 아랍의 풀라
예수를 닮은 슈퍼맨 vs. 알라의 특징을 나누어 가진 ‘99’
이슬람의 할랄, 유대인의 코셔
미식축구로 보는 미국
미국은 왜 철이 들지 않을까?

3. 낯선 이의 눈에 비친 한국
그들은 왜 삼겹살에 반했을까?
우리도 몰랐던 ‘핫한’ 아이템들
체면과 양심, 무엇이 더 중요할까?
‘의리 없는 놈’이 미운 이유
같지만 다른 카드와 화투
정치인도 잘생겨야 한다

4. 축제, 일상 탈출의 전통
새해는 1월이 아니어도 신나는 법!
세계의 ‘빨간 날’들
허용된 일탈, 카니발
액운을 태우고 풍요를 빌다
버닝맨 축제, 실리콘밸리, 히피 문화

5. ‘다름’을 이해하는 몇 가지 방법
미국의 패스트푸드 vs. 유럽의 슬로푸드
맥도날드가 세계에 파고든 비결
왜 프랑스 광고는 관능적일까?
나체가 부끄럽지 않으려면
상식을 파괴하는 세련된 방법

참고 문헌

耉爭?사건이 다른 나라에 예상하지 못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한 나라의 문화가 다른 나라에 전파되어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다른 문화의 사람들은 단순히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해서라기보다 서로 다른 감각의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같은 사건과 상황에 다르게 반응하고 대처한다. 서로 다른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오해 없이 소통하려면 언어는 물론이고 서로 다른 문화적 감수성과 문화코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은 서로 다른 문화를 선명하게 비교해서 보여주며, 그 배경을 설명해준다. 단순한 사건이나 표면으로 드러난 요소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던 것이, 역사와 심리적 배경을 알면 보다 쉽게 이해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는 대표적인 미국 음식이다. 그에 비해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비싸고 고급스러운 만찬이 떠오른다. 맥도날드에는 청바지나 트레이닝복을 입고 편하게 들어가서 손으로 감자튀김을 집어먹어도 될 것 같지만, 프렌치 레스토랑에 갈 때는 옷도 신경 써야 할 것 같고, 테이블 매너도 깐깐하게 지켜야 할 것 같다. 이런 차이는 두 나라의 음식에 대한 문화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다. 프랑스의 음식 문화코드는 ‘쾌락’이다. 오감을 총동원해 음식은 즐기고 음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프랑스의 음식 문화는 종합 예술의 형태로 발전했다. 이에 비해 미국의 음식에 대한 문화코드는 ‘연료’다. 미국인들은 자동차에 기름을 넣듯 인간의 몸에 연료를 넣는 것이 식사라고 생각한다. 식사를 하고 나서 프랑스인은 ‘맛있다(bon)’라고 말하고 미국인은 ‘배부르다(full)’고 말하는 것도 이런 차이에서 기인한다.
기업의 광고 또한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나라마다 광고를 검열하는 기준도 다르지만, 소비자의 지갑을 열려면 그 사람들이 무엇을 매력적이라고 여기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2000년 이브생로랑 향수 오피움, 2007년 샤넬 루주 알뤼르 광고처럼 프랑스 광고는 유독 관능적이다. 영국과 미국 등에서 이 광고들은 논란 끝에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으나 프랑스에서는 별 저항이 없었다. 프랑스에서 연애는 곧 쾌락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는 상대를 유혹해서 쾌락을 얻게 해주는 것이 사랑의 표현 방식이다. 그에 비해 미국인들은 유혹을 상대를 조종하는 것, 부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국 광고는 프랑스 광

작가정보

저자(글) 김세원

저자 : 김세원
고려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21년간 『동아일보』 기자와 파리 주재 유럽 특파원을 지냈다. 한국 최초의 로이터 저널리스트 펠로로 프랑스 보르도정치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뉴욕주립대학에서 기술경영학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국제통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가톨릭대학교 글로벌인문경영 융복합전공 부교수,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는 글로벌 문화브랜딩연구소장 겸 아트인사이트의 고문으로 정부 기관과 기업,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삶의 목표는 K-스피릿을 전 세계에 확산하는 것과 동도서기(東道西器)의 구현이다. 판타지와 SF 영화 관람, 잡식(雜食)성 독서, 음주를 뺀 가무(歌舞), 이종(異種)의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세계화와 문화, 사회의 상호 영향에 천착해왔으며 역학(易學)과 천체물리학에도 관심이 많다.
「여성과 세계화: 국제기구에서 지식 이전의 윤리적 차원들」, 「습관, 자기통제, 사회적 관습: 글로벌 미디어와 글로벌 기업의 역할」, 「정치환경 변화가 국기(國旗)에 미친 영향: 구유고슬라비아연방 국가들을 중심으로」, 「사회 연결망 분석을 이용한 레퓌블릭 앙마르슈의 SNS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과 『문화로 세상읽기』, 『오싹오싹 흥미진진 요괴백과』, 『1가지 이야기 100가지 상식』, 『지도로 만나는 세계 친구들』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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