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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 인문학 : 전통 무예에 담긴 역사 문화 철학

전통 무예에 담긴 역사 문화 철학
최형국 지음
인물과사상사

2017년 12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5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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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4.99MB)
ISBN 9788959064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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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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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 인문학]은 무예에 담긴 역사, 문화, 철학 등 인문학을 소개한 책이다. 직접 말을 타고 활을 쏘며 검술을 수련해온 전통 무예 전문가이자 무예사 전문가가 무예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 한국 무예의 특징과 가치를 알려준다.
머리말_우리가 잃어버린 ‘몸의 인문학’을 찾아서

제1부 무예에 담긴 인문학

제1장 무예에 스며든 문화
무예는 문화의 산물이다
사냥과 무예, 그리고 정치
무예는 한 편의 시다
태권도와 합기도 중에서 더 센 것은?
도깨비도 좋아한 대중 스포츠, 씨름
신분 상승의 지름길, 격구
일본이 열광한 원조 한류, 마상재
우리 몸 문화의 걸작, 태권도

제2장 철학적인 무예
철학적으로 사고하고 무예적으로 행동하라
지키고 깨고 떠나라
누구에게나 자신의 자리가 있다
상대가 없다면 나도 없다
칼의 이치에 담긴 삶의 철학
아름다운 칼의 철학, 검무
수련을 계산할 수 있는가?
나를 이기는 것이 어렵다

제3장 무예의 종착점, 전쟁
전투에도 궁합이 있다
승리를 만드는 능력과 자질
명량대첩의 승리 요인
바늘 하나로도 적장을 잡는다
총 쏘는 것이 무예였던 이유
조선시대 군사훈련의 비결
종이로 겨울을 견뎌내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착호군

제4장 칼로 쓰는 역사
칼의 역사는 문명의 역사
우리 무예의 역사
무과를 통해 보는 조선
전통적이며 보편적인 무예, 마상무예
무예로 조선을 개혁하다
활을 당기며 때를 기다리다
무사도라는 환상
무예에 담긴 ‘다이나믹 코리아’

제2부 몸으로 읽는 인문학

제5장 무예는 몸으로 실천하는 인문학
내 몸과 소통하라
체력도 실력이다
잘 걷는 것에서 무예가 시작된다
자연스러울 수 있는가?
호흡 속에서 변화를 읽는다
내 몸에 맞지 않는 무기와 자리는 파멸을 부른다
무예는 몸과 마음의 조화
천시받아온 ‘몸’의 부활

제6장 무예와 삶, 무인의 삶
무예의 맛, 삶의 맛
진짜 필살기는 단순함에서 나온다
우리 활에서 배우는 인생
강함을 경계하고 부드러워져야 한다
장점은 과신하는 순간 나를 위협한다
단점이 장점이 되고, 장점이 단점이 된다
나를 속이는 것이 진짜 문제다
때를 기다릴 것인가, 만들 것인가?

제7장 칼을 품은 무인의 마음
마음의 잔을 비워라
지루함을 즐기는 일, 느림의 미학
섬세함이 실력이다
‘왜’라는 질문이 만드는 무예
상대를 인정하고 상대성을 이해하라
멈출 수 있어야 움직일 수 있다
무예 수련과 힐링의 목적은 같다
단칼에 벤다고 칼이 아니다

제8장 배우고 수련하니 기쁘지 아니한가
몸은 기억한다
가르치며 배우고 배우며 가르친다
현장이 선생이다
무예 수련은 구도의 길이다
무예에 정답은 없다
몸으로 기억하고 글로 남긴다
신보수검, 무예 수련의 순서
칼로 벤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부록_우리 무예 관련 고전

장 전투, 가야 연맹의 이합집산과 파멸도 이와 관련 있다. 그렇게 고대국가가 정착되었고, 철을 다루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검(劍)보다 내구성이 강한 도(刀)를 활용하게 되었다. 철제 도가 보편화되면서 검술은 찌르기보다 베기 중심으로 변화했다. 칼은 점점 날카로워지고, 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패용법도 발전했다. 일본에서는 칼을 뒤집어 허리띠에 꽂는 형태로 발전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칼집에 회전식 고리인 띠돈을 달아 허리띠에 차는 방식을 사용했다.

왜 무인은 인문학을 공부했을까?
조선시대에는 과거를 통해 공식적으로 무관을 배출해냈다. 무과 시험을 보면 조선이 요구한 무인의 모습이 보인다. 조선시대 무과 시험은 활쏘기와 마상무예 중심으로 이루어진 6가지 무예 시험과 이론 시험인 강서(講書)를 보았다. 강서에서는 전술 지식도 요구했지만, 그보다 유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았다. 무관을 유학 지식을 겸비한 관료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병서도 전투에서 싸우는 방법보다 '장수의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장수의 마음가짐과 인문적 소양이 전투의 승패를 결정하고 군사들의 생명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조선 전기 병서인 『병장설』은 장수를 상중하로 구분하는데, 상(上)에 해당하는 장수는 군사들의 움직임과 고통을 이해하는, 유교적 학업을 닦은 사람이다. 중(中)으로 여기는 장수는 무용(武勇)을 숭상하지만 경거망동을 삼가고 관료로서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고, 하(下)로 분류되는 장수는 힘을 믿고 세력에 의지하며 사람을 거만하게 대하는 자라고 했다.
또한 무예를 수련하다 보면 『논어』와 같은 고전에 나오는 말들이 명확하게 다가오며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이 책에서는 『논어』에서 50세를 말하는 '지천명(知天命)'을 "힘을 빼고 자연스러움을 찾을 수 있는 나이"라고 풀이한다. 하늘의 뜻을 아는 것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고 자연스러워지는 일이라는 것이다. '문질빈빈(文質彬彬)'에 대해서는, 무예도 내용과 형식이 모두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무예 철학의 기본은 실전성이며, 승리와 극복은 무예의 존재 이유다. 그런데 그런 내용을 버려두고 형식이나 모양에 억눌려 보여주기식으로 흘러버리는 화법(花法)은 무예가 아닌 다른 행위나 몸짓이 되어버리고 만다.

무예, 몸의 인문학
"체력이 실력이다", "의자에 오래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작가정보

저자(글) 최형국

저자 : 최형국
저자 최형국은 칼을 잡고 수련한 지 20여 년이 조금 넘은 검객(劍客)이며 인문학자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역사학과에서 한국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화사·전쟁사·무예사를 연구해왔다. 현재 중앙대학교 강사와 한국전통무예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시범단에서 상임연출로 활동하고 있다.
『친절한 조선사』(미루나무, 2007), 『조선무사』(인물과사상사, 2009), 『조선후기 기병전술과 마상무예』(혜안, 2013), 『조선군 기병 전술 변화와 동아시아』(민속원, 2015), 『정조의 무예 사상과 장용영』(경인문화사, 2015), 『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인물과사상사, 2016) 등의 저서와 「조선 전기 무과에서의 격구 도입 배경과 그 실제」, 「조선 초기 군사 전술 체계와 제주 전투마」, 「18세기 활쏘기(國弓) 수련 방식과 그 실제」, 「조선 후기 권법의 군사 무예 정착에 대한 문화사적 고찰」등 다수의 무예사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연출한 작품으로는 논버벌 타악극 <무사&굿>, 무예 뮤지컬 <관무재-조선의 무예를 지켜보다>와 무예24기 상설 시범 <장용영, 진군의 북을 울리다> 등이 있다. 오직 마음속에 ‘무인(武人)’이라는 두 글자를 짙게 써내려가며, 한 손에는 칼 나머지 한 손에는 펜을 들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젊은 실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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