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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

에이전트 제도의 오해와 진실
박성배 지음
인물과사상사

2019년 10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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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9.66MB)
ISBN 9788959065479
쪽수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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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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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는 스포츠 에이전트는 무엇이며, 어떻게 도입해야 하고, 에이전트 시장의 미래는 어떤지 살펴본 책이다.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의 국내외 현황뿐만 아니라 선수, 협회, 리그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정리해 과연 그들은 에이전트 제도에 어떤 입장이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에이전트 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담았다. 이 책은 최적의 한국형 에이전트 제도 확립을 위한 스포츠 에이전트 연구서이자, 스포츠 에이전트의 세계에 대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의 전반적인 현황뿐만 아니라 선수, 협회, 리그 관계자의 의견을 취합하고 정리해 그들이 에이전트 제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유는 무엇이며, 에이전트 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담았다. 이미 에이전트 제도를 정착시킨 해외 리그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에이전트와 선수, 구단 관계자 등의 인터뷰,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담았다.
들어가는 말

CHAPTER 1. 스포츠 에이전트, 꼭 필요한가?

1.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의 도입, 지금도 늦었다
-불편한 에이전트 제도
-불평등한 계약 조건
-불공평한 에이전트 제도
-외국인 선수에게만 너그러운 에이전트 제도
-더 늦출 수 없는 에이전트 제도

2.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의 역사적 배경
-미국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의 성장
-에이전트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CHAPTER 2. 스포츠 에이전트 시장의 현실

3. 세계 톱 스포츠 에이전트는 과연 얼마나 벌까?
-해외 톱 에이전트의 특징

4. 프로 스포츠 선수 시장
-외국인 선수의 연봉은?
-신인 선수의 연봉은?
-일반 근로자와 프로 야구 선수의 보수 비교

5. 프로 스포츠 시장의 외형적 성장과 발전
-프로 스포츠 구단의 수익 구조 다변화
-프로 축구 선수의 광고 시장

6. 올림픽 종목과 격투기 종목 시장
-2016 리우 올림픽 선수 시장
-올림픽 선수 시장
-격투기 선수 시장
-유소년 운동선수 시장
-아마추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테니스, 골프 선수 시장
-장달영 변호사 인터뷰

7. 프로 골프 선수 시장
-프로 골프 선수 개인 후원 계약 현황

CHAPTER 3. 국내외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

8. 국내 스포츠 에이전트와 에이전시 현황
-김동욱 대표 인터뷰
-이예랑 대표 인터뷰
-국제 스포츠 기구 내 한국인 에이전트 현황
-FIFA 중개인
-김양희 대표 인터뷰
-FIBA 에이전트
-FIVB 에이전트

9. 미국과 일본의 에이전트 시장
-에이전트 제도에 대한 인식은?
-일본의 에이전트 제도는 잘 시행되고 있는가?
-미국의 에이전트 제도

CHAPTER 4. 스포츠 에이전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10. 에이전트, 너무 믿지 마라 I
-에이전트 분쟁 : 국내 선수 관련 사례

11. 에이전트, 너무 믿지 마라 II
-에이전트 분쟁 : 해외 선수 관련 사례

12. 에이전트 제도에 관한 6가지 궁금증
-에이전트 제도를 통해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
-에이전트 제도의 도입에 대해 우려하는 점은 무엇인가?
-에이전트 제도는 시기상조인가?
-현행 에이전트 제도의 형평성에 대한 불만은 없는가?
-에이전트 제도와 관련해 고려할 사항은 무엇인가?
-에이전트에게 기대하는 역량은 무엇인가?

13. 에이전트 제도에 대한 5가지 오해와 진실
-에이전트 제도 vs. 악덕(무자격) 에이전트
-에이전트 제도, 모든 선수가 반길까?
-에이전트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까?
-에이전트 제도가 도입되면 선수의 연봉이 상승할까?
-선수 출신 에이전트 vs. 변호사 에이전트
-제언 : 에이전트 제도 어떻게 할 것인가?

스포츠 선수의 신체는 그 자체가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고도로 훈련된 기량인 기술을 더해 신체적 활동 가치를 발전시킴으로써 선수의 가치를 여러 각도에서 높인다. 선수가 기본적으로 보유한 능력과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협상 기법을 통해 선수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스포츠 에이전트의 역할이다. 하지만 일부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 선수는 에이전트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본문 18쪽

대부분의 선수는 연봉 테이블 상대편에 앉아 있는 구단 대표이사나 단장과의 연봉 계약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 그들이 진정한 목소리를 낼 수 없게 하는 내부 분위기 역시 계약 당사자 간의 협상 지위를 불공평하게 만들 여지가 충분하다. 따라서, 에이전트가 생기면 선수는 협상력이 높아지고 구단은 에이전트와 협상을 함으로써 선수와의 직접적인 갈등과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봉 협상 과정에서 선수는 구단 관계자의 영향력이 제한적인 에이전트와 동행함으로써 자신의 연봉 협상력을 상대편과 대등하게 높일 수 있다.이는 결국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는 지름길이 된다.
-본문 30쪽

프로 선수의 광고 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에이전트의 활동 반경 역시 넓어진다. 에이전트가 고객으로 관리하는 선수의 연봉 대리 계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수료는 규정상 정해져 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NFL은 최대 3퍼센트를 넘지 못하고, NBA는 4퍼센트 상한선을 두고 있다. MLB는 5퍼센트 이상의 수수료를 지급할 수 없도록 선수협의회에서 정해놓았다. 유럽 축구는 북미스포츠리그보다 높은 10퍼센트를 상한선으로 정해놓았다.
-본문 80쪽

스포츠 에이전트는 프로 스포츠 리그 시장뿐만 아니라 프로 리그가 없는 올림픽 스포츠 선수들도 잠재 고객으로 생각한다. 국제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출중한 선수뿐만 아니라 스타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해 각종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일도 에이전트의 역할이다. 해외에서는 올림픽 종목 선수들만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에이전트와 에이전시가 이미 많다. 이러한 에이전트들의 꾸준한 관심과 전략적인 지원으로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에이전시에 소속된 다수의 선수가 메달을 받았다.
-본문 84쪽

선수가 구단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연봉 조정을 신청해도 리그 차원에서 중재에 소극적이고 구단의 입장을 대변하는 태도를 취하여 선수들은 다시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다시 협상을 진행하더라도 결국 구단이 제시한 조건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협상 테이블에서 일부 스타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는 고용주인 구단과의 계약에서 분명 약자이며, 협상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협상 테이블에서 선수를 대신해 대등한 계약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높여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에이전트 제도를 전면 도입할 이유가 충분하다.
-본문 149쪽

에이전트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는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뜨겁다. 하지만 여러 전문가는 이런 태도에 대해 다소 조심스럽고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다. 프로 야구 전문가로 잘 알려진 스포츠경영학과 교수는 “프로 야구는 전체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에이전트 제도가 정착해가는 과정에서 약 10명 정도의 에이전트만이 입지를 굳힐 것으로 생각한다. 시장 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무한정 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문 174쪽

스포츠 에이전트란 무엇인가?
톰 크루즈가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돈 좀 벌자)!”를 외치던 영화 〈제리 맥과이어〉는 많은 사람에게 에이전트에 관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영화에서 에이전트는 선수의 강력한 조력자이자 가족보다도 가까운 파트너로 나온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쇼 미 더 머니”라는 유명한 대사처럼 돈벌이를 위해 선수를 이용하는 냉정한 경쟁자로 비치기도 한다.
스포츠 에이전트는 선수를 대신해 계약을 체결할 권리를 위임받은 사람을 말한다. 구단 입단과 연봉 계약, 스폰서 계약 등이 주 임무이며 그 외에도 선수 이미지 관리와 수입 관리, 법률 자문, 스케줄 관리 등을 담당한다. 선수의 가치를 발견하고, 선수가 최대한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관리하며, 시장을 파악해 선수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에이전트의 역할이다. 선수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이 에이전트의 손길을 거친다. 그만큼 에이전트는 선수의 가치를 배가해주는 ‘미다스의 손’일 수도 있고, 때로는 선수 인생을 끌어내리는 ‘악마’가 될 수도 있다.
에이전트는 선수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는 경기장 밖의 동료다. 이 동료는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악마’가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에이전트가 악마가 되지 않도록 자격을 주고 활동을 관리할 제도가 확립되어야 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에이전트를 위한 제도가 정비되어 있지 않다. 이미 에이전트 제도가 자리 잡은 미국 4대 리그(NFL, MLB, NBA, NHL)는 리그 사무국이나 협회에서 규정을 정해 에이전트에 자격을 부여한다.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원 조회를 시행하며, 협회에서 지정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식이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에이전트를 3가지로 분류해 자격에 차등을 두기도 한다. 한국 프로 축구의 경우 FIFA의 에이전트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다가 2015년 등록 중개인 제도로 에이전트 제도를 변경했는데, 해외 리그의 에이전트 제도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국내 실정에 적합한 에이전트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
2016년 정부는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에이전트를 키우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가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에이전트 제도가 가장 활성화된 선진 시장을 살펴보고 그들이 과거에 겪었던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에이전트는 왜 필요한가?
스포츠 시장이 커지고 선수의 몸값이 올라갈수록 에이전트의 활동도 활발해진다. 그 자체로 ‘상품’인 스포츠 선수의 가치가 올라가고, 몸값이 상승하며, 선수에게 후원하고 투자하길 바라는 기업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선수의 활동 분야도 넓어지고 운동 외에 신경 쓸 일도 많아진다. 게다가 선수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운동에만 전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종 서류를 비롯해 계약 사항과 규정 등을 챙기는 것을 어려워한다. 언론과 인터뷰 등 미디어 대응도 세련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법적 분쟁이나 의도치 않게 불리한 사건에 휘말렸을 경우에도 홀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선수 인생에 큰 타격을 입기도 한다.
운동선수는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때 가장 빛나는 법이며, 팬들이 원하는 것도 선수가 최고의 기량으로 기록을 세우거나 승리하는 모습이다. 프로 선수라면 그들이 속한 구단 역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풀어나가 팀이 승리하는 것을 원하며, 리그 관계자들도 리그가 훌륭한 경기와 명승부로 채워지길 바란다. 이렇게 선수가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선수를 대신해 뛰는 사람이 스포츠 에이전트다. 스포츠 시장이 커지고 해외 리그 진출, 용병 선수 활약 등 글로벌화 될수록 좋은 에이전트 없이 선수가 활약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 선수가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에이전트를 시기상조로 여기는 사람도 많고, 선수들은 구단의 눈치를 보고 있다. 그와 함께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 선수는 언어 등의 이유로 에이전트를 고용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선수들도 에이전트를 고용하면서 에이전트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왜 대한민국 선수가 대한민국에서 활동할 때는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것인가? 2012년 김연경 선수는 터키 프로 배구팀으로 이적할 때 자유 계약 선수(FA) 자격 취득 요건과 관련한 국내 규정의 해석과 계약 관계를 두고 구단과 갈등을 빚었다. 결국 국제배구연맹이 나서서 갈등을 봉합했지만 이 과정에서 선수의 권익과 신분 보호를 위해 국내에서도 에이전트 제도를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곳곳에서 제기되었다.

올림픽 유치보다 중요한 것
한국의 스포츠 산업 규모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제 대회 유치 측면에서 보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할 수준이다. 한국의 스포츠 산업 규모는 약 40조 원으로 약 37조 규모인 영국보다도 크다. 국내 스포츠 마케팅의 시장 규모도 약 2조 원에 달할 정도로 커졌다. 스포츠 산업을 건물로 비유하면 기둥과 지붕, 외장재 등 전체적인 구조는 어느 정도 갖춰진 셈이다. 이제는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기해야 할 때다. 아무리 건물이 크고 아름다워도 내부 구조가 허술하면 순식간에 무너져버릴 수 있다.
한국의 스포츠 산업은 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제도적인 성숙에 이르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2016년 한국 프로 야구는 역사상 처음으로 누적 관중 800만 명을 넘어서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잊을 만하면 터지는 승부 조작 같은 대형 사건으로 풍파를 겪고 있다. 2011년 프로 축구에 이어 2012년에는 프로 야구와 프로 배구 선수들이, 2015년에는 프로 농구 선수와 감독이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외형적 성장에만 치우치면 한국의 스포츠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기약할 수 없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성숙과 절차적 세련미가 필요하다. 에이전트는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빠질 수 없는 요소며,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동안 공개적으로 말하기 꺼려왔던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의 도입을 과감하게 논의하고 이해 관계자 간의 오해를 풀 때다.
1장에서는 에이전트 제도의 필요성을 논의했고, 2장에서는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의 역사와 발전 과정, 에이전트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3장에서는 세계 톱 에이전트를 소개하고, 그들의 수입 규모가 얼마인지를 살펴보았다. 4장에서는 프로 스포츠 리그 전체 연봉을 추정해 스포츠 에이전트가 활동할 수 있는 국내 시장 규모를 리그마다 구분해 정리했다. 5장에서는 프로 야구, 프로 축구, 프로 농구, 프로 배구 시장을, 6장에서는 올림픽과 격투기 종목을, 7장에서는 프로 골프 선수 시장을 중심으로 다뤘다. 8장에서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스포츠 에이전트와 에이전시 시장 현황을 정리했다. 9장에서는 문헌 연구와 사례 연구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스포츠 에이전트 시장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을 분석하고 자격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10장과 11장에서는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선수와 에이전트 간에 벌어졌던 다양한 법적 공방 사례를 소개해 무자격(악덕) 에이전트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12장에서는 에이전트 제도에 대한 6가지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 13장에서는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에 대한 오해를 풀고 에이전트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언을 담았다.

[추천사]
국내 프로 야구 선수들의 실력은 해외 리그 선수들에 비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하지만 에이전트 제도같이 아직 부족한 제도가 있다. 이제 우리나라에 맞는 에이전트 제도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에이전트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정착되어야 하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이 책은 스포츠 에이전트 세계에 대한 충실한 안내서다. 스포츠 에이전트의 세계를 국내외,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설명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스포츠 에이전트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 김세진(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감독)

선수들은 운동 외에도 할 일이 많다. 구단을 옮기거나 해외 진출을 한다면 신경 쓸 일이 정말 많아진다. 이런 일들을 체계적이면서 꼼꼼하게 처리해줄 에이전트가 곁에 있다면 선수들은 운동에 집중할 수 있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에이전트는 선수를 몇 배 더 빛나게 해준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에이전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에이전트가 필요한 선수들에게도 꼭 필요하다.
- 허재(농구 국가 대표팀 감독)

좋은 에이전트는 선수가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이적같이 결정적 순간에 큰 도움을 준다. 선수들에게 적절한 에이전트가 있다면 선수 자신도 발전하고 우리나라 스포츠도 더 발전할 거라고 생각한다.
- 추일승(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감독

작가정보

저자(글) 박성배

저자 박성배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플로리다대학교와 노던콜로라도대학교에서 스포츠 경영학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노던콜로라도대학교 스포츠 마케팅 연구소 연구원, 세인트리오대학교 스포츠 비즈니스 학과 교수, 곤자가대학교 종신교수로 스포츠 경영대학원 주임교수, 콜롬비아 하베리아나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지냈으며 미국 웨스턴 소사이어티 오브 키네시올로지 앤드 웰니스(Western Society of Kinesiology and Wellness) 학회에서 워싱턴주 대표로 활동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스포츠 산업학과 교수와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스포츠 관련 글을 『경향신문』, 『바스켓코리아』에 연재했으며 월간 『인물과사상』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A Developmental Guide To Research: AStudent/Faculty Handbook』이 있고, 『스포츠 스폰서쉽 계획』을 번역했다. 스포츠 리그, 구단과 선수의 유ㆍ무형적 가치 평가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운동선수의 권익 보호와 가치 증대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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