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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영 따뜻한 돈

지속 가능한 생존전략 호모 코오퍼러티쿠스로 진화하라
안치용 지음
인물과사상사

2013년 11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2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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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97MB)
ISBN 9788959062058
쪽수 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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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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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착한 경영 따뜻한 돈』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소장 안치용이 지속 불가능한 사회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주요 현안들을 다룬 책이다. 인류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부터 지속 가능 경영, 기업의 리스크 관리, 사회책임 경영, 사회책임 투자,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 등을 주제로 지속 가능의 현안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 ‘룸 투 리드(Room to Read)’와 ‘그라민 은행(Grameen Bank)’,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기업’ 등을 예로 들어 성공한 사회적 기업은 무엇이 다른지 알아본다.
머리말 - 지속 불가능의 폐허에서 지속 가능을 도모하는 ‘호모 코오퍼러티쿠스’
프롤로그 - 우주사적 기적과 지구 탄생 이래 최고의 풍요를 구가하는 종

chapter 1 착한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꿈꾸다

우리 공동의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 금성
미래와 현재 간 불균형뿐 아니라 현재의 양극화 또한 지속 불가능을 야기한다
현재 내의 지속 불가능성

chapter 2 착한 변화는 기업을 춤추게 한다

이사도라 덩컨과 계속기업
재무 가치와 비재무 가치를 대립시키지 마라
지속 가능 경영은 경제?환경?사회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삼발이 경영이다

chapter 3 착한 이윤 추구는 리스크에 강하다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관’인 기업의 주주 권리와 사회 보고
포드의 핀토, 재무 리스크보다 리스크의 재무화가 더 무섭다
숫자 너머의 진실에 주목하기

chapter 4 착한 경영은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외부효과는 내부 비용의 부당한 외부화다
이해관계자, CSR, 지속 가능 경영, 사회책임 경영
대리인 문제,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
참치는 애국심이 없다

chapter 5 착한 투자는 따뜻한 돈이다

북대서양 심층수가 말하지 않는 것
‘뜨거운 돈’과 ‘차가운 돈’, SEE에서 ESG로
지속 가능 사회의 메커니즘

chapter 6 착한 교환은 사회를 바꾼다

착한 소비로 유턴
공정무역의 꿈

chapter 7 착한 기업은 사회의 자산이다

호모 이코노미쿠스 vs. 호모 코오퍼러티쿠스
돈도 벌고 세상도 구한다

에필로그 - 미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5T

어느 집안에나 “주색잡기에 빠진 할아버지가 재산을 탕진하는 바람에 아버지가 고생 많이 하셨다”는 이야기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아들이나 손자 세대가 행복하게 사는 데 필요한 자원을 당겨서 써버린 셈이죠. 세대 간의 문제는 장기 자금 운용 계획과 단기 자금 운용 계획을 얼마나 조화롭게 수립하느냐 하는 문제로 볼 수도 있습니다. 국가 재정과 세대 간 자원 배분이란 문제는 지속 가능 발전의 근본 개념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p. 44)

기업의 명성은 개인의 명성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경영학 수업에서 기업은 대체로 ‘수익을 창출하는 조직’이라고 정의됩니다. 수익 창출과 관련해 기업은 한 번 수익을 내고 마는 조직이 아니라 계속해서 수익을 내는 조직이어야 합니다. 뚜렷한 목적, 목적을 실행할 조직, 적절한 운영 시스템 그리고 수익을 계속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 하지요. (p. 65~66)

지속 가능 경영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자생적으로 고도화한 경영 방침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단기 수익과 장기 수익 간에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는 태도는 지속 가능 발전의 핵심 개념입니다. 트리플 보텀 라인(Triple Bottom-Line)은 바꿔 말하면 환경적이고 사회적인 리스크를 잘 관리함으로써 경제적 성과를 해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발상일 수 있습니다. 장기와 단기를 동시에 보면서 경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스크에 사전적으로 대처한다는 태도를 단순화한 리스크 관리입니다. (p. 129)

수익률 외에 그 어떤 가치에도 주목하지 않는 핫머니의 발호는 우리나라에서 SRI 시장의 성장을 방해할 게 뻔합니다. 그렇다면 자본시장의 개방 수준을 낮추지 않으면서 일국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처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답은 지속 가능 기업의 육성입니다. 일본은 해외에서 쿨머니를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지속 가능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뭐, 연애를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된 연애를 하자.’ 이런 발상입니다. ‘제대로 된 연애’는 당연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가치 투자를 하는 쿨머니의 유치입니다. 워렌 버핏으로 유명해진 가치 투자에다 사회책임이란 방향을 설정하면 SRI가 됩니다. (p. 190)

거대 시장과 거대 자본에 맞서 공정무역이 어느 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공정무역은 착한 소비와 동일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정치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네슬레, 돌 등 다국적 기업들이 지배하는 ‘공정하지 못한’ 세계적 규모의 시장과 그 작동 방법 또한 특정 세력의 이익을 구조적으로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명백히 정치적입니다. 하지만 그런 정치적 시장을 가동한 다음에는 정치를 경제의 이면으로 구겨 넣어서 보이지 않게 조치했습니다. (p. 218)

호혜가 잘 작동하려면 ‘좋은 시민’이 많아야 합니다. 좋은 시민들이 있어야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겠죠. 지역과 동네를 살리고 공동체를 복원하면서 익명성에서 탈출해 자신의 신분이 드러나는 가운데 상호 ‘몸의 유대’를 확장시켜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장에서 자본의 축적이 필요한 것처럼 시민사회에서는 사회적 자본을 축적해야 합니다. 사회적 자본의 핵심 자산은 두말할 필요 없이 신뢰입니다. ‘호혜의 인프라 = 신뢰’인 것이지요. (p. 242)

“지속 가능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변화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시대
기업과 인류가 계속 발전하려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이 책은 지속 불가능한 사회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주요 현안들을 다루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기업에서는 지속 가능 경영이 화두가 된 지 오래고, 사회 역시 자속 가능 사회라는 기반 시설을 갖추지 못하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은 지속 가능 사회의 전반을 아우르는 작업을 통해 지속 가능의 현안들을 정리하고 다양한 측면의 성찰을 시도하고 있다.

‘지속 가능’이란 과연 무엇이고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현실화하는 지속 불가능의 위기, 지속 가능 사회를 향한 7가지 생각과 성찰

이 책은 지속 가능의 현안을 크게 7개 장으로 나누어 다룬다.
먼저 1장은 인류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지구촌 차원의 인식과 국가 차원의 인식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거대한 전환이 힘 있게 추진될 때 가능하다. 미래 세대의 몫을 현 세대가 미리 당겨쓰거나, 응당 나눠 가져야 할 것을 탐욕스럽게 혼자 갖는 행위를 줄이는 게 전환의 핵심이다.
2장의 주제는 지속 가능 경영이다. 이미 사회에 널리 통용되고 있지만 아직 인식 차원에 머무르고 있는 주제기도 하다. 하지만 기업은 애초에 ‘지속 가능’을 전제로 출발한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써라’란 말은 틀렸다. 개같이 벌면 개밖에 안 된다. 어쩌면 멀지 않아 개같이 벌려고 하면 아예 벌지 못하는 시대가 올지 모른다. 그런 시대에 지속 가능 경영은 의미를 창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존을 담보케 할 것이다. 지구(Planet)ㆍ사람(People)ㆍ이윤(Profit)의 3P를 경영의 현안으로 균형 있게 추구하는 발상의 전환이 지속 가능 경영이다. 경제ㆍ환경ㆍ사회의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TBL(Triple Bottom-Line)은 기업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려는 지속 가능 경영학이다.
3장은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다룬다. 기업은 더 이상 이윤만을 추구하는 조직이 아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 조직’이다. 따라서 기업의 주인이 주주라는 논리 또한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주주는 주인이 아니라 여러 이해관계자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이제 사회는 기업에 숫자 너머의 실체를 파악하라고 요구한다. 기업이 주주 혹은 숫자로 환원되지 않는 가치에 주목할 때 장부상에 나타나지 않는 심각한 손실을 피할 수 있다. 나아가 모두의 풍성한 삶을 도모할 수 있다.
4장의 주제는 사회책임 경영이다. 기업이 응당 부담했어야 할 비용을 외부로 떠넘기는 행위인 외부효과를 주제로 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촉구한다. 비용을 외부로 떠넘기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원래 기업에 속하지 않았어야 할 이익의 일부가 부당하게 내부화된다. 이러한 외부화ㆍ내부화 메커니즘을 뒤집는 것이 외부효과의 해소책이다. 참치잡이 어선 등의 예를 통해 기업의 사회책임 경영과 사회책임에 관한 국제 가이드라인(ISO 26000)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5장은 사회책임 투자에 관한 장이다. 오로지 더 높은 수익률만 찾아 헤매는 투기적 자본은 욕망의 폭주 기관차로 지구촌 전역을 돌아다니고 있다. 2008년의 서브프라임 사태는 폭주 기관차의 탈선이었다. 하지만 세계는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폭주 기관차들의 무분별한 질주를 여전히 수수방관하고 있다.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호모 코오퍼러티쿠스(Homo Cooperaticus)’로 개조해야 하듯 투기 자본, 즉 핫머니를 착한 돈, 즉 쿨머니로 자리바꿈할 수 있도록 세계경제의 틀을 변경해야 함을 역설한다.
6장의 주제는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이다. 그동안 소비자는 마케팅의 대상으로만 존재했다. 경제의 건강한 순환에서 배제돼 있었다는 뜻이다. 소비자들이 단결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개별 소비자로 기업과 맞설 수밖에 없었다. 소비자의 힘은 구매 또는 불매에서 나온다.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에 관한 핵심 이슈들을 통해 소비가 어떻게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지, 자유무역의 환상이 어떻게 전 지구적 빈익빈 부익부를 초래하는지 살펴본다.
7장에서 지은이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논의로 책을 마무리한다. 우리나라에도 적지만 몇몇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나아가 기업에서도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경영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시장을 바꾸지만 사회적 기업은 사회를 바꾼다. CSR이 ‘시장 잔혹사’를 극복하려는 비폭력과 공존의 시도라면 사회적 기업은 아예 새로운 역사를 쓰려는 역성혁명(易姓革命)이다. 이제 사회맛기업은 “돈도 벌고 세상도 구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다.

주류 경제학의 가정은 틀렸다. 이타적 인류 호모 코오퍼러티쿠스(Homo Cooperaticus)로 진화하라
주류 경제학의 지속 불가능과 사회적 기업의 등장

저자는 그동안 애덤 스미스 이래 주류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인간이 합리적으로 판단하며 이기심에 지배를 받은 ‘호모 이코노미쿠스’였다면 오늘날 필요한 새로운 인간형은 이타적이고 상생을 추구하는 ‘호모 코오퍼러티쿠스’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회적 기업을 두고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돈도 벌고 세상도 구하는 비즈니스”다. 아쇼카재단의 대표이자 사회적 기업가란 용어를 처음으로 만들어 유통시킨 빌 드레이튼(Bill Drayton)이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가는 동시에 사회 혁신가로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과정 그 자체에서는 물론 사회적 기업의 특정한 산출물로도 세상을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애인을 고용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산출하고, 또 거기서 생긴 이윤의 일부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쓰는 방식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의 인간형은 당연히 ‘호모 코오퍼러티쿠스’가 될 것이다. 사회적 기업에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설 자리가 없다. CSR의 영역에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사회적 기업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물론 수백 년을 호모 이코노미쿠스로 살아온 까닭에 사회적 기업에 적합한 새로운 유형의 인간 호모 코오퍼러티쿠스는 낯설기만 하다. 하지만 시대정신은 현 세대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영리기업의 상당수를 사회적 기업으로 대체해버릴지 모른다.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 ‘룸 투 리드(Room to Read)’와 ‘그라민 은행(Grameen Bank)’,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기업’ 등을 예로 들어 성공한 사회적 기업은 무엇이 다른지 알아본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남기 위한 생존 강의
지속 가능 경영에서 지속 가능 사회까지 지속 가능 현안의 쟁점들을 한눈에 파악한다.

인류는 지구 탄생이래 최고의 풍요를 구가하는 종이 되었지만 동시에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기후변화, 식량 무기화 등 전 지구적 위기가 중첩되어가는 가운데 우리 사회는 우리 사회대로 양극화를 근간으로 한 ‘지속 불가능 드라이브’를 가속하는 모습이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지속 불가능만이 진실로 여겨졌으며 타자의 지속 불가능을 유도해 자신의 지속 가능을 꾀하는 술수만이 남았다. 또한 세간의 관심은 지속 가능 사회보다는 지속 가능 경영에 쏠려 있다. 하지만 신자유주의의 위기는 역설적이게도 경영의 사회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그림자 없는 인간처럼 살았던 재무 성과는 이제 비재무 성과라는 그림자를 되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기업 경영의 측면에서, 가계의 소비 행위에서, 국제 금융과 투자 자본의 흐름에서, 국제 무역과 사회적 기업의 측면에서 이런 새로운 흐름들이 목격되고 있다. 이제 착한 경영으로, 따뜻한 투자로, 일한 만큼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무역 운동으로 인류는 공생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혼자 살고자 하면 죽으리라는 현실을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다.
저자는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모순은 사회 여러 측면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워낙 오랜 기간 우리를 지배해왔기 때문에 쉽게 벗을 수 없는 옷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변화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가 탄생하고 인류가 나타난 것이 우연과 같은 일이었듯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하는 것도 순식간일지 모른다고 경고한다. 동시에 우리는 이러한 이례적인 현상을 존재의 가치를 입증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속 가능의 큰 주제는 이렇듯 환경의 위협에 직면한 인류의 지속 가능성에서부터 개별 기업들이 계속기업(going concern)일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생존의 법칙이다. 나아가 사회를 바꾸는 기업가 정신은 경제 문제가 단지 경제 문제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안치용

저자 안치용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소장이다. 《경향신문》사회책임 전문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CSR 담당), ISO 26000전문가포럼 공동대표, 사회적 기업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대표를 겸하고 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지금껏 쓴 책으로는 《한국의 보노보들-자본주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청춘은 연대한다-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교육 평등을 꿈꾸며》,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내 인생을 바꾼 한 번의 만남》, 《트렌치 이코노믹스》, 《대한민국 행복지수》, 《블루오션의 거상》, 《10년 후 당신에게》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한국전쟁과 미국의 세균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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