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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를 잃을 수 없어

하늘연못 등불 아래의 시 12
이학성 지음
하늘연못

2015년 12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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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37MB)
ECN 0111-2018-800-002490715
쪽수 1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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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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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성의 신작 시집 『고요를 잃을 수 없어』.1990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이학성 시인의 시집으로 전적으로 고요의 제단에 바치는 고백록이다. 고요에의 경배, 고요로의 몰입, 그토록 고요를 잃을 수 없어 하는 시인에게 그것은 천금과도 다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시인이 그렇듯 애지중지 여기는 그 고요란 다름 아닌 침묵이 전하는 신비의 언어이리라. 그 침묵이 가만히 들려주는 생의 섭리를 고스란히 받아 적어 내려간 게 이 책을 이루는 시편들일 것이다.
제1부
물의 바닥 / 못 떠나는 배 / 강물 / 덤불 속의 새 / 아비 / 책상은 날 사랑해 / 밤길 걷는 나귀 / 바람의 일기 /
은쟁반의 금사과 / 천상의 악기 / 연못 / 평원에서 / 코니의 책 / 책상 앞에서 / 양파 / 절벽 / 머릿속의 사자

제2부
낑낑거리는 새끼 양 / 보드라운 저녁 / 휘둥그런 책 / 潛龍 / 감자 / 기슭 너머의 염전 / 深海버스 / 거랑말코는 어디로 /
눈물 / 코니를 알래스카로 데려가려면 / 중국사람 / 초봄 / 연필 / 짤랑거리는 어느 한때 / 염소와 달 / 불한당 /
경배자 / 검열

제3부
나그네의 돌 / 지나치기 쉬운 고요 / 돼지 / 매의 눈 / 펜 / 넝쿨 / 꿈속의 집게벌레 / 바위 / 가시 / 달궈진 팬 앞에서 /
자매 / 미역국 예찬 / 분란 / 가장의 근심 / 아홉 번째 잔 / 고뿔 / 설거지하는 인형 / 바닷가에서 / 저 그루를 셈 / 한 땀

제4부
두 개의 항아리 / 달과 나 / 외딴길과 나 / 아이와 나 / 조각배와 나 / 정물 / 스웨터 / 젖은 꿈 / 箱子 / 구름 속의 돌 /
늪이 있는 生 / 코니와 바다 / 코니의 시 / 동행 / 작은 배 / 목례 / 듣지 못한 밤 / 늙은 사람 / 저녁별을 숨긴 다락

해설/유성호
고요의 풍경과 시원의 목소리

이학성의 신작 시집 『고요를 잃을 수 없어』는 전적으로 고요의 제단에 바치는 고백록이다. 고요에의 경배, 고요로의 몰입, 그토록 고요를 잃을 수 없어 하는 시인에게 그것은 천금과도 다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시인이 그렇듯 애지중지 여기는 그 고요란 다름 아닌 침묵이 전하는 신비의 언어이리라. 그 침묵이 가만히 들려주는 생의 섭리를 고스란히 받아 적어 내려간 게 이 책을 이루는 시편들일 것이다. 그것은 ‘자로 잴 수 없는 것’이자 아득한 날이 지나서야 겨우 독해(讀解)가 가능하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기에 시인으로 하여금 ‘일상의 많은 시간을 고요에 할애’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래서인가 그걸 온전히 전하려고 하는 시인의 목소리는 시종 내밀하고 잔잔하다. 격정의 깊이를 한껏 목청 높여 외쳤다가는 그것 모두를 다 잃기라도 할 것처럼 고요하기만 하다.

내게 고요한 연못이 있다 그 연못엔 짙은 물풀의 그림자가 일렁인다 간혹 기우뚱한 나무 하나가 찾아와 그 연못가에 발을 담그고 목을 축인다 그럴 때 그 나무의 끝가지엔 날개를 접은 바람이 쉬어가기도 한다 얼마 전부터 그 나무의 우듬지에는 직박구리 一家가 깃들여 산다 그 중 어린것들은 푹신한 연못의 수면 위에서 날기를 처음 배운다 그 연못은 커다란 둥지처럼 아늑하고 깊은 물은 흙탕 한 점 없이 맑다 어딘가에서 맑은 물이 들어오고 어디론가 끊임없이 흘러나간다 그러니 잠시라도 그 물은 고여 있을 겨를이 없다 그렇지만 그것들이 들고나는 소리는 아주 희미할 뿐이어서 한껏 귀를 세우지 않고는 알아듣기 힘들다 언제부터 그 연못 속을 들여다보게 되었는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득한 전부터 계속된 습관인 것은 분명하다 그곳엔 가끔 큼지막한 하늘이 내려와 쉰다 소금쟁이 하나가 도무지 읽을 수 없는 글씨를 써넣곤 사라진다 그것이 讀解될 때까지는 그 연못이 마를 날은 오지 않으리라 당신에게도 깊은 연못이 있다 그곳엔 누가 깃들이어 마른 목을 적시는가 알진 못하지만 들여다볼수록 그 연못은 고요하게 가라앉는다 언젠가는 그 물이 넘쳐흘러 내게도 닿으리라 ('연못' 전문)

그것은 응어리진 마음의 흙탕이 맑게 가라앉아야 접할 수 있는 세계이며, 그것이 ‘들고나는 소리는 아주 희미할 뿐이어서 한껏 귀를 세우지 않고는 알아듣기 힘’들며, 그렇기에 ‘겸양한 이들이 아니고서는 그것의 소리에 젖기’ 어렵고, 때때로 그 고요의 적소에서 ‘어떤 생각 하나를 떠올리기도 하는데 그 생각은 그곳의 소유라서 마을 아래까지 옮겨’ 올 수 없는 것처럼 제한적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 시집을 일관하는 그것에의 천착은 겨운 작업처럼 여겨진다. 그것은 잃어버린 흔적에의 탐색이자 켜켜이 쌓인 시간의 깊이를 헤아리면서, 낱낱의 기억들을 섬세하게 재구성해야 하는 지난한 작업이었으리라. 존재의 기원은 무엇이며 그것과 동행하는 생의 섭리란 과연 어떤 것일까. 이 시집에 실린 시편들은 바로 그 존재의 기원과 보편적 생의 형식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가고 있는 시인의 내면을 선명하게 내비치고 있다. 시인은 그 존재의 기원을 형성하고 유지해 주던 ‘성스러운 말’이 사라진 우리 시대에 일종의 형이상학적 열망을 통한 대안적 언어로 그 광경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말하자면 우리는 그가 들려주는 ‘천상의 음악’을 통해 신성한 목소리와 인간적 열망이 만나는 흔치 않은 풍경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겸양한 이들이 아니고서는 그것의 소리에 젖기 어렵다 맨 처음 그것을 지은 이가 밤의 고요를 사랑했으며 지나친 욕심을 바라지 않은 까닭이다 침묵의 신을 섬긴 이베리아반도의 무어 인들은 그것을 가리켜 별빛을 실어 나르는 악기라 했다 보헤미아의 울창한 고원숲을 떠돌던 집시의 후예들은 셋을 세기도 전에 걸음을 멈추게 하는 악기라 했다 지독한 가난 탓에 피아노조차 살 수 없었던 젊은 슈베르트는 그것으로 다수의 악곡을 지어 달 떠오는 창가에서 연모의 노래를 부르게 했다 세간에 전하기를 지닌 것 없는 자의 악기, 고요를 적시는 밤의 기타여! 그것의 소리는 그만큼 불우했으나 천 날의 밤이 지나도록 여전히 사랑에 고개 숙이게 하고 저녁의 걸음을 단번에 멈추게 하고 황혼 깃들인 창가에서 따스한 별빛의 詩를 떠올리게 한다 ('천상의 악기' 전문)

침묵의 신을 섬기던 이들이 ‘별빛을 실어 나르는 악기’라 불렀고, 집시의 후예들이 ‘셋을 세기도 전에 걸음을 멈추게 하는 악기’라 칭한 그 ‘천상의 악기’는 가장 신성한 소리로서의 침묵과 고요를 담은 예술적 의장(意匠)일 것이다. 그 ‘지닌 것 없는 자의 악기’는 고요를 적시면서 밤을 흘러왔고, 거기서 파생하는 불우하지만 아름다운 소리는 시인으로 하여금 ‘따스한 별빛의 詩를 떠올리게’ 했을 것이다. 바로 그 침묵의 언어에 가 닿기 위해 시인은 스스로에게조차 겸양과 고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그의 시들은 ‘고요로서의 음악’이라는 형식으로 씌어지며, 여기서 고요란 ‘침묵이라는 신비의 언어’('아비')와 등가를 이루면서, 오랜 기억 속에 존재했던 ‘깊이를 알 수 없는/고요한 우물’('휘둥그런 책')처럼 신성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환기하고 있는 것이다.

저 깊은 물의 바닥엔 무엇이 살고 있을까
침전하는 호수의 정신일까
상상조차 못한 큰 물고기일까
시들어 가는 햇빛의 청춘, 아니면
저 멀리 흘러간
옛사랑의 밀어, 그것도 아니라면
전혀 대면한 적 없는 물의 얼굴일까
낯선 그가 부릅뜬 눈으로 날 지켜보고 있나
아무리 들여다봐도 물의 바닥 그곳엔
알 수 없는 그 무언가 있어
종종 파문을 그리며
물 밖의 내 시선을 꽁꽁 붙들고 있지만
정작 그것이 무엇인가 알려면
부유하는 내 영혼의 흙탕이
맑게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물의 바닥? 전문

이처럼 그의 시는 깊은 고요의 풍경과 시원의 목소리를 통해 그곳에 가 닿고 있다. 그는 뒹구는 돌멩이 하나를 지켜보며 ‘눈이 맑고/그로써 한결 더 깊어지고/투명한 느낌’('구름 속의 돌')을 얻게 되고,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돌던 수차가 고요에 닿듯’('기슭 너머의 염전') 오랜 소요와 서성거림 끝에 그가 그토록 원하던 가장 종요로운 언어의 지층에 닿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학성 시편을 통해 이 불모와 폐허의 시대에 아직도 우리가 시를 쓰고 읽는 것이, 이러한 시간의 심층에 대한 구성 원리가 세상을 상상적으로 견디게끔 해 주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시인이란, 오랜 시간의 흔적을 순간적 함축 속에서 발화하고 재구성함으로써 이 불모와 폐허의 시대를 견디게 해 주는 사람일 것이다. 그는 이러한 ‘시인’의 함의에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 닿고 있다. 이런 점에서 그의 시편들은 저 멀리 지나온 시간을 응시하고 반추하는 아름다운 회상록이기도 하다. 진솔하며 진지한 자기 고백, 성찰의 깊이와 표현의 진정성이 결합되어 있는 그의 시편을 읽는 것은 그것에 비례하여 공감의 파장을 넓혀 가는 일이 될 것이다. 등단 20여 년 만에 불과 두 번째 시집, 그럴 정도로 그의 작업은 더디지만, 이제 다시 시인의 고요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지게 될까 자못 궁금해지기도 한다.

*이학성 약력 1961년 경기 안양에서 태어났고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마쳤다. 1990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고 시집으로 『여우를 살리기 위해』를 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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