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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단편소설 전집

버지니아 울프 지음 | 유진 옮김
하늘연못

2013년 11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06년 05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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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11-2018-800-002490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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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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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로 평가되고 있는 버지니아 울프 단편 소설 전집. 1906년 24살 때 처음 쓴 소설 <필리스와 로저먼드>에서부터 죽기 직전의 마지막 작품 <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남긴 모든 단편이 연대기별로 정리되어 있다.

45편의 단편이 실린 이번 책은 버지니아 울프의 죽음 이후 발굴된 미발표 유작 18편과 처녀장편 <출항> 발표 이전 시기의 초기작품 4편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수록된 모든 작품이 쓰인 연대기별로 정리되어 있어 울프 문학의 변모와 경로, 그리고 그 문학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부 초기 소설들
필리스와 로저먼드
V양의 미스터리
존 마틴 부인의 일기
어느 소설가를 회고하며

2부 1917년-1921년
어떤 연구회
벽의 자국
큐 국립식물원
야회
견고한 것
연민
쓰지 않은 소설
유령의 집
월요일 아니면 화요일
현악 사중주
파랑과 초록

3부 1922뇬-1925년
과부와 앵무새
여자 기숙학교
과수원에서
본드 가의 댈러웨이 부인
럭턴 유모의 커튼
행복
조상
소개
함께, 그리고 따로
인류를 사랑한 사람
요약
새 드레스
단조로운 멜로디

4부 1926년-1941년
그 연못의 매력
세 폭의 그림
어느 영국 해군장교의 삶
프라임 양
펜턴빌의 푸줏간 위에 붙은 컷부시라는 이름을 보고 쓴 산문체 송시
초상화
바냐 아저씨
사냥 대회
래핀과 래피노바
공작부인과 보석상인
서치라이트
잡종개, 집시
상징
존재의 순간들
거울 속의 여인
유산
해수욕장

옮긴이의 말
작가연보

연대기별로 정리된 단편 전집 이 책은 국내 첫 소개되는 울프의 단편 전집. 1906년 24살 때 처음 쓴 소설 <필리스와 로저먼드>에서부터 죽기 직전의 마지막 작품 <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남긴 모든 단편을 담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작품 45편 속에는 그녀의 죽음 이후에 발굴된 미발표 유작 18편과, 처녀장편 『출항』(1915년) 발표 이전 시기의 초기작품 4편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문학연구의 주요 텍스트로 삼을 만하다. 또한 수록된 모든 작품이 씌어진 연대기별로 정리되어 있어 손쉽게 울프 문학의 변모와 경로 그 문학적 성과를 한눈에 일별할 수 있다. 그녀의 소설은 영미문학 전공자들에게 셰익스피어와 더불어 꼭 독파해야 할 텍스트로 평가된다. 이 책에는 『등대로』 『세월』 등 장편의 바탕이 되었던 여러 단편들이 함께 실려 있는 바 이제껏 울프의 ‘의식의 흐름’이라는 낯선 기법에 혼란스러웠을 독자들에게 대작가의 진지한 성찰과 고뇌, 그 사유의 흐름 전반을 꿰는 수려한 작품집으로 다가온다. 울프 소설의 개성과 다양한 특징들 벽에 박힌 못 자국, 낡은 스타킹을 꿰매는 여인, 느린 걸음의 산책길, 죽은 자들이 남긴 책, 흐린 날 연못에 비친 그림자, 식탁에 둘러앉은 식구들, 그들이 시시콜콜 나누는 이야기 등등은 울프 소설에 등장하는 흔하디흔한 장면들. 울프의 천재성은 이처럼 스타킹을 꿰매거나 밥 먹는 일 같은 아주 평범한 일상 속의 개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놀라울 만큼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독특하면서도 보편적인 경험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는 데 있다. 하늘, 꽃, 나무, 나뭇잎, 바다, 강, 바람, 들, 햇빛, 달, 안개, 새, 거울, 달팽이, 물고기 등등은 시적 이미지와 음악적 운율의 혼융을 위해 그녀가 즐겨 다루던 자연과 사물들. 견고함, 사실성, 단절, 무의식, 적요 등등의 관념어들은 존재의 의미에 대한 작가의 끝없는 사색과 탐구의 주요한 수단으로 등장한다. 울프의 소설에 등장하는 이런 요소들은 단순한 표현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울프는 이런 평범한 장면과 인물들의 특징 없는 일상을 이야기의 소재로 삼을 뿐, 그 자체를 이야기 삼지 않는다. 그럼에도 천재적인 상상력과 섬세함과 시적 표현력을 바탕으로 울프는 우리 삶의 다면 다양한 세계를 자연스레 펼쳐 보인다. 그녀의 상상에 의해 그려지는 인간의 의식 세계는 그야말로 슬픔, 기쁨, 외로움, 탐욕, 시기, 동경, 갈망, 이기심, 자부심 등 모든 파토스(pathos)로 펼쳐진다. 또한 나, 그, 그녀, 그들이 누구인지 등장인물들의 인칭이 뚜렷하지 않은 소설. ‘소설은 곧 이야기’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않은 이들로서는 답답하고 불편한 사항으로 여겨질 수 있겠지만, 울프의 소설을 이해하는 데 이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으며, 특별한 의미 해석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울프의 소설은 특정 인물과 사건의 전개가 아닌 넓은 의미에서의 ‘인간과 세상’을 묘사하고 성찰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세기 문학을 대표하는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로 평가되고 있는 작가 울프의 유일한 작품 전집이 우리에게 첫 소개되는 의미를 넘어, 이 책은 이제껏 접해왔던 ‘의식의 흐름’류의 읽어나갈수록 의미 혼돈이 심화되어가는 여타 장편들과는 달리, 고뇌하는 인간군상, 사물 또는 대상을 향한 치열한 사유의 정신, 이들 모두를 간결한 형식 속에 담아내는 완결된 단편미학의 정수를 녹녹히 맛보게 한다.

작가정보

영원히 기억되는 작가 울프



지성과 감성의 불꽃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1882~1941). 문호 셰익스피어, 화가 윌리엄 터너와 함께 영국인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인각되는 작가. 세기말과 혼돈, 전쟁과 지식인, 우울증과 신경쇠약, 자살미수와 계속되는 삶, 그리고 59살의 나이에 두 주머니 가득 돌을 집어넣고 우즈 강에 투신한 작가 울프. 처연히 생을 마친 그곳 우즈 강변에 덩그마니 남아 있던 낡은 구두 한 켤레와 지팡이 하나.

오전 아홉시면 어김없이 책상 앞에 앉아 소설을 쓰고, 오후 세시면 하이드 파크 산책을 나가거나 독서와 성찰, 아니면 블룸스버리 그룹의 열기 띤 토론장에 섰던 울프. 의식의 흐름, 등대와 불꽃, 비평과 성찰, 이런 상징의 언어들과 함께 한 세기 전 페미니즘 문학의 진정한 시대를 연 작가 버지니아 울프. 그닥 길지 않은 생애 속에 쌓아올린 문학적 성과 외에 그녀는 시대와 역사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현대 세상에 반복 회자되는 선구적 페미니스트로, 페미니즘 문학의 출발점으로 그 확연한 위치를 굳히고 있다.

번역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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