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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결투

다자이 오사무 지음 | 노재명 옮김
하늘연못

2006년 05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05년 07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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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48MB)
ECN 0111-2018-800-0024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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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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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 과잉, 끊임없는 자살미수, 열정적인 좌익활동, 약물중독, 다마카와에서의 최후 등 자신의 문학세계는 물론 그 외적인 측면에서도 숱한 화제를 모았던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집. 다자이 문학의 정수로 불리는 <여자의 결투>, <고전풍>, <걸식학생> 등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중단편들과 장편소설 <쓰가루>등이 함께 실렸다. 이들 모두가 격렬한 삶의 도정과 문학 및 세계에 대한 다자이의 태도를 본격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중기 작품들로 표제작 <여자의 결투>를 비롯해 <걸식 학생>, <광대의 절규>, <쓰가루> 등 소설 도처에서 이른바 다자이 특유의 소설 방법론, 심리묘사, 문체에 대한 견해, 문학에 대한 입장, 그리고 일련의 자살 사건과 관련된 내면의식의 편린들을 고스란히 엿볼수 있다.
제1부 중단편소설
여자의 결투
걸식학생
고전풍
광대의 절규

제2부 장편소설
쓰가루

제3부 다자이 문학을 찾아서
내 취재노트 속의 다자이 오사무 / 한수산
영원한 청춘의 문학 / 김성수
옮긴이의 말
작가연보

영원히 늙지 않는 청춘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는 일본 현대작가들 중에서도 독특한 위상을 자랑한다. 자의식의 과잉, 끊임없는 자살미수, 열정적인 좌익활동, 약물 중독, 다마카와에서의 최후 등등 다자이는 자신의 문학 세계는 물론 그 외적인 측면에서도 숱한 화제를 뿌려왔다. 영원한 타향인! 섬약한 자아의 예술가! 삶의 과정에서 딜레마에 빠진 한 인간의 극도의 자의식을 특유의 문체로 표현해낸 다자이 오사무가 1948년 6월 13일 자살로 삶을 마감하기까지 보여준 문학적 활동은 그 자체로 패전 직후 일본문학을 상징하기에 충분한 사건이었다. 그래서 일본의 쇼와 10년대(1935-1945)를 대표하고, 혼란과 퇴폐와 허탈을 기치로 내세우며 전후 무뢰파(無賴派) 작가들의 선두에서 기치를 올렸던 다자이 오사무의 문학은 일본 현대문학사에서 불후의 독자성과 보편성을 확보하고 있다. 1945년 일본 패망 직후 그의 작품은 정신적 공황에 빠진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되고, 1947년 『사양』, 1948년 『인간실격』을 집필하며 현역작가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부상하지만, 1948년 연인과 함께 투신해 다섯 번째 자살기도 끝에 서른아홉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 책 『여자의 결투』에는 다자이 문학의 정수로 불리는 [여자의 결투] [고전풍] [걸식학생] 등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중단편들과 다자이 문학의 백미로 알려진 장편소설 [쓰가루] 등이 함께 실려 있다. 이들 모두가 격렬한 삶의 도정과 문학 및 세계에 대한 다자이의 태도를 본격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중기 작품들로 표제작 [여자의 결투]를 비롯해 [걸식 학생] [광대의 절규] [쓰가루] 등 소설 도처에서 이른바 다자이 특유의 소설 방법론이나 심리묘사, 문체에 대한 견해, 문학에 대한 입장, 그리고 일련의 자살 사건과 관련된 내면의식의 편린들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게 한다. 다자이는 일본인들의 정신적 상처를 대변해주는 작가로 ‘정신적 미완인’ ‘나약한 허무주의자’라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그의 묘비에는 젊은 독자들의 꽃다발 세례가 끊이지 않는다. 패전 후의 사회혼란과 퇴폐풍조 속에서, 생과 사의 불안과 생존의 위기 속에서, 그 전도된 가치에 더 이상 머무르지 않고 시대의 위선에 저항하며 멸망의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파멸해간 그의 작가적 성실성이야말로 ‘영원한 청춘의 문학’으로 기억되는 것이다. “자살한 그의 시체가 발견된 날인 6월 19일은 ‘앵도기’라고 불려진다. 지난해에도 그날 묘지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꽃이 묘지에 다발로 쌓이고 [太宰治]라고 쓰여진 비석에 그를 기려서 찾아온 사람들이 글씨를 따라 버찌를 박아넣는다. 그의 이름이 버찌 열매로 새겨지는 것이다. 그들은 술을 한 잔씩 잔에 부어 따르지 않았다. 비석에 술을 병째 들이붓는다. 비석이 술에 젖고, 먼저 사람이 붙여놓고 간 담뱃불과 향이 그 술에 꺼지곤 한다. 저녁 햇빛이 기울고 어둠이 내리는데도 일본 젊은이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었다. 그랬다. 그것은 존경이 아니었다. 사랑이었다. 죽은 지 40여 년이 지나서도 그토록 사랑받는 작가일 수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청춘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리라. 살아간다는 일, 어디로 가며, 어떻게 걸어야 하며, 어디서 이 삶의 하룻밤을 머물러야 할지를 찾아 헤매야 하는 젊은 날이 그의 소설에는 영원으로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이리라. 누구에게나 그런 젊은 날은 있고 다자이 오사무의 글에는 그들 자신이 있다. 그의 소설은 언제나 젊은 날의 이웃이기 때문이리라.”─한수산(소설가) 시대와의 갈등과 불화, 스스로 삶의 종착역을 정하고, 그 종착역에서 하차하는 극도의 실존적 결단. 거기에 이르는 삶의 과정에서 생산된 정신적 혈흔의 순수한 궤적들이 바로 다자이 오사무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에 실려 있는 전편의 소설들이 바로 그의 삶과 문학을 함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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