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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읽는 한국사

황원갑 지음
바움

2011년 11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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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87MB)
ECN 0111-2020-900-00029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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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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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쟁사를 재조명하다!
전쟁사에서 배우는 국난 극복의 교훈『전쟁으로 읽는 한국사』. 이 책은 소설가이자 역사연구가인 저자 황원갑이 30여 년 동안 수집해온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를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잘못된 역사교육은 비뚤어진 국가관과 빗나간 가치관을 심어준다 말하며, 국난과 전쟁의 역사에서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을 것을 강조한다. 2000여 년 전 고조선과 한나라 간의 전쟁부터 고구려와 한·수·당과의 전쟁, 백제 근초고대왕, 고구려 광개토태왕, 신라 진흥태왕의 정복전쟁,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의병전쟁과 독립전쟁까지 우리 역사를 점철했던 주요 전쟁을 시대순으로 엮었다. 5000년 한국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쟁의 역사를 통해 한국 전쟁사를 이해하는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조한전쟁(朝漢戰爭) / 선비정벌전(鮮卑征伐戰) / 여한전쟁(麗漢戰爭) / 근초고대왕의 정복전쟁
광개토태왕의 정복전쟁 / 진흥태왕의 정복전쟁 / 여수전쟁(麗隋戰爭) / 여당전쟁(麗唐戰爭)
백제망국전 / 고구려망국전 / 나당전쟁(羅唐戰爭) / 발해건국전 / 등주원정(登州遠征)
후삼국쟁패전 / 대거란전 / 대여진전 / 삼별초 대몽항쟁 / 여원연합군 일본원정 / 왜구토벌전
진포대첩(鎭浦大捷) / 대마도정벌(對馬島征伐) / 임진왜란(壬辰倭亂) / 병자호란(丙子胡亂) / 동학농민전쟁
병인ㆍ신미양요(丙寅ㆍ辛未洋擾) / 항일의병전쟁 / 항일독립전쟁

사마천의 『사기』를 보면 조한전쟁이 끝난 뒤에 승전국인 한나라의 장군 순체는 참형을 당했고, 양복은 죽임은 면했지만 서인이 됐다. 위산과 공손수는 전쟁 중에 이미 목이 달아났다. 반면 항복한 조선의 태자와 대신들은 모두 제후로 봉함을 받았는데, 그 지역이 모두 고조선제국의 영향력이 미쳤던 발해만 연안과 산동반도였다. 『사기』는 이렇게 전한다.

……참을 봉하여 홰청후를 삼고, 한음은 적저후, 왕겹은 평주후, 장은 기후로 삼았다. 최는 부친이 죽고 공이 크므로 온양후로 삼았다. 좌장군 순체를 불러들여 그가 공을 다투고 서로 시기하여 계획을 어긋나게 한 죄를 물어 저자에서 목 베어버리는 기시에 처했다. 누선장군 양복도 군사를 거느리고 열구에 이르러 좌장군을 기다리지 않고 함부로 먼저 군사를 풀어 많은 군사를 잃어버렸으므로 죽여야 마땅하나 속전(贖錢)을 받고 목숨을 살려 서인(庶人)으로 만들었다.

이게 말이 되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전쟁에서 승리한 자기네 장수들은 모두 죽이거나 서인으로 강등시킨 반면, 전쟁에서 지고 항복한 조선의 태자와 대신들은 모두 제후로 삼았다니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나 사실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한이 조한전쟁에서 무력으로 승리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조선이 내부분열 탓에 스스로 무너진 것이지 한나라 장수들이 잘 싸워서 전쟁에 이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조한전쟁’ 중에서

광개토태왕은 재위 22년간 64개 성, 1,400여 촌락을 공취하며 서쪽으로는 요하, 남쪽으로는 한강 유역, 북쪽으로는 숙신, 동쪽으로는 옥저와 예 지역에 이르는, 단군왕검의 고조선 개국 이래 최대의 영역을 개척했다.
광개토태왕은 전쟁만 잘한 제왕이 아니었다. 그는 고구려 사상 최강의 정예군을 육성한 탁월한 전략가이기도 했지만, 내정에도 힘써 행정과 군사제도를 비롯한 여러 가지 제도를 정비하고, 백성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토록 했다.
또한 하늘과 조상신에게 제사지내는 나라의 사당과 종묘를 수리하여 고유한 신앙체계를 정비했는가 하면, 전래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불교를 통해 백성들이 정신적 안정을 찾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줄도 알았다.
일세의 영걸 광개토태왕은 재위 22년째인 413년 10월에 세상을 하직했는데, 당시 그의 나이 아까운 39세였다. 한창 일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까닭에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떴는지는 알 수가 없다.
이것은 필자의 추측에 불과하지만, 광개토태왕이 그처럼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뜬 것도 어쩌면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東明聖王)이 겨우 40세에 세상을 떠난 것처럼 갑작스럽게 병사(病死)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대제국 고구려의 성세를 천하에 떨친 광개토태왕이 세상을 뜨자 뒤를 이어 즉위한 장수대왕은 그 이듬해인 414년에 부왕의 훈적을 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거대한 석조 능비를 국내성 태왕릉 동쪽에 건립했으니 그것이 바로 오늘날 유명한 길림성 집안시 대비가의 광개토태왕훈적비, 줄여서 호태왕비이다.
- ‘광개토태왕의 정복전쟁’ 중에서

전쟁사에서 배우는 국난 극복의 교훈

중견소설가이며 역사연구가인 황원갑(黃源甲) 선생이 「전쟁으로 읽는 한국사」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30여 년 동안 작가와 언론인 생활을 해오며 수집한 자료와 현장 답사를 통해 취재해온 것을 지난 한 해 동안 집필한 끝에 세상에 내놓은 역저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역사의 전쟁을 통해 오늘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할 교훈을 얻자고 강조한다. 우리 역사를 얼룩졌던 전쟁사를 되새겨보고, 이를 국난 극복의 거울로 삼자는 것이다. 언제 다시 전쟁이 터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전쟁사를 재조명하자는 것이다. 이 책은 5,000년 한국사를 점점이 이어온 주요 전쟁을 시대순으로 엮었다. 저자는 이렇게 역설한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교훈을 얻고자 함이다. 역사의 통렬한 교훈을 통해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데 있는 것이다. 현대는 격변의 시대, 격동의 시대다. 국가든 기업이든 개인이든 무한경쟁시대다. 경쟁력이 없거나 부족하면 낙오되고 도태당할 수밖에 없는 냉혹한 시대다. 무력전이든 경제전이든 전쟁은 승리를 전제로 하고, 패배는 곧 죽음으로 통한다. 이와 같이 냉혹한 현실 속에서 지도자의 리더십과 더불어 철저한 역사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연속이었다. 우리나라 역사도 그렇다. 고조선부터 6ㆍ25동란에 이르기까지 전란이 끊일 새 없었다. 또 지금 현재도 남북이 분단된 채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 언제 전쟁이 재발할지 모르는 매우 긴장된 상태다. 따라서 우리는 지나간 전쟁의 역사를 되새기고 국난 극복의 교훈을 얻어야 한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동서고금 모든 국가의 위기는 내우외환에서 비롯되었다. 국론이 분열되고 지도층이 우왕좌왕하면 외부의 위협이 커지고 나라의 안전은 흔들렸다. 지도층이 우유부단하고 부패할 때마다 전쟁의 위험성이 커져갔다. 쓸데없이 공리공론만 거듭하다가 망국의 재앙을 초래한 적도 여러 차례였다. 국난은 언제나 유비무환ㆍ무비유환의 뼈저린 교훈을 일깨워준다. 역사의 교훈은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고 다시는 그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에는 2,000여 년 전 고조선과 한(漢)나라 간의 전쟁부터 고구려와 한(漢)ㆍ수(隋)ㆍ당(唐)과의 전쟁, 백제 근초고대왕, 고구려 광개토태왕, 신라 진흥태왕의 정복전쟁, 백제와 고구려의 망국전, 나당전쟁, 후삼국쟁패전, 발해건국전, 고구려의 대거란ㆍ대여진ㆍ대몽전과 왜구소탕전, 여원(麗元) 연합군의 일본원정, 조선초의 대마도정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근세의 항일의병전과 독립전쟁까지 우리 역사를 점철했던 전쟁사가 기술되었다.
전쟁도 정치의 한 형태다. 정치가 총검 없는 전쟁이라면 전쟁은 총검으로 하는 정치다. 국운이 걸린 전쟁에서는 승리만이 살 길이다. 승리만이 지상목표지 양심이나 도덕을 찾는 것은 어리석은 잠꼬대에 불과하다. 국가안보에는 설마가 없다. 안보에 위협이 된다면 백만분의 일의 가능성이라도 철저히 살펴봐야 마땅하다.
역사상 존재했던, 또 현재 존재하고 있는 그 어떤 나라도 국가가 추구하는 지상목표는 국리민복과 부국강병이다. 하지만 국리민복과 부국강병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국민의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는 최고지도자의 탁월한, 강력한 통솔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우리나라가 또다시 난국을 맞은 것은 귀중한 역사의 교훈을 망각함으로써 빚어낸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난과 전쟁의 역사에서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교훈을 얻지 못한 탓이다.
우리나라는 중국 대륙과 일본 열도 사이에 위치한 지정학적 이유로 수천 년 전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당해왔다. 또 현대에 와서는 ‘역사전쟁’이란 형태의 또 다른 침략을 당하고 있다. 역사전쟁이란 우리나라 역사의 왜곡과 날조와 탈취 기도를 말한다.
돌이켜보면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과 탈취 기도는 고구려와 발해 망국 이후 왕조마다 문약으로 흐른 탓이 크다. 왜구의 침략은 이미 2,000여 년 전 신라 건국 초기부터 시작되었고, 고려조로 들어와 상무정신의 쇠퇴에 따라 거란ㆍ여진ㆍ몽골ㆍ홍건적ㆍ왜구 등의 잇따른 침략으로 우리 민족은 얼마나 크나큰 시련과 고통을 당했던가.
이는 결국 역사교육을 등한시하여 스스로 불러들인 재앙이나 다름없다. 어리석은 교육제도가 불러온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이렇게 강조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역사교육을 하찮게 여기고 백년대계인 교육을 계속해서 ‘시험기계’나 양산하는 방편으로 삼는다면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 것은 물론, 국리민복과 부국강병은 꿈도 꾸지 못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것이 또한 전쟁의원리. 일당백의 투혼과 기백으로 버티던 결사대도 중과부적으로 밀리고 밀려 벌판 여기저기에서 살점을 가르고 피를 뿌리며 쓰러져 갔다. 목이 잘리고 팔다리가 떨어져나가고 오장을 쏟으며 백제군은 5,000이 3,000으로 3,000이 1,000으로 1,000이 100명으로 줄어들어갔다. 좌군은 황령산성에서 밀려 시장골(屍葬谷)에서 전멸하고, 우군은 모촌리산성에서 밀려 충곡리(忠谷里)에서 전멸하고, 계백의 중군은 황산벌을 가로질러 청동리산성 아래서 전멸을 당했다.
7월 10일 온종일 걸린 싸움에서 5,000 결사대는 처절하게 학살당하고 계백 또한 충장산·충훈산으로도 불리는 수락산 아래서 전사하니 계백의 최후는 곧 백제의 최후나 마찬가지였다.
5,000 명 중에서 가까스로 참살을 면해 포로가 된 자가 좌평 충상(忠常)과 상영 등 20여 명이라고 『삼국사기』는 전한다. 돌이켜보건대 반굴과 관창 신라 소년 화랑의 용기도 가상하지만, 전투중인 그 같은 시급하고 절박한 극한상황 아래서도 적의 용장한 기상을 사랑하고 아껴서 살려 보낸 계백 장군이야말로 참으로 뜨거운 인간애를 실천한 도량 넓은 대장부요 민족의 거인이라 하겠다.
또한 황산벌전투 하나만 두고 볼 때에도 계백이 김유신보다 탁월한 장수라는 생각이 든다. 이름만 결사대였지 상대적으로 전투력이 허약한 5,000명의 군세로 정예병으로 이루어진 신라의 5만 대군을 맞아 4전 4승을 거둔 사실만 보더라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일이다. 김유신이 김반굴과 김관창 등 자식들을 희생시키는 고육지책을 쓰지 않았고, 계백에게 만일 군사들을 보충할 여유가 있었다면 전쟁의 결과는 틀림없이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에서 가정은 아무 소용도 없으니 어찌하랴.
이 황산벌전투가 계백군의 장렬한 전몰로 끝나고 최후의 방어선이 무너지자 123년간의 영화를 자랑하던 백제의 도성 사비성은 맥없이 함락되고 낙화암·대왕포의 한 맺힌 전설을 남긴 채 700년 백제사는 허망하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 ‘백제망국전’ 중에서

삼별초(三別抄)는 민족 정통성을 지키려는 고려의 주체적 자주 독립 정신의 표상이었다. 삼별초는 몽골군에게는 항복만이 살 길이란 법칙을 용기 있게 거부했던 고려 정신의 진수였고 귀감이었다.
배중손(裵仲孫)은 굴종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한 용사였다. 삼별초 장군 배중손은 비굴하게 살기를 거부하고, 하루를 살더라도 떳떳이 일어서서 꿋꿋하게 싸우다가 죽기로 작정했다.
전남 진도 벽파진·용장산성·남도석성 등은 배중손 장군이 용감하고 날쌘 특수부대 삼별초를 이끌고 끈질기게 피 어린 항쟁을 지속하던 빛나는 역사의 현장이다. 으리으리한 왕궁의 건물이나 성벽, 기념비만이 역사의 흔적이 아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만도, 왕후장상들의 것만도 아니다. 폐허가 된 고성(古城)의 성돌 하나하나가 모두 처절하게 싸우다 장렬하게 숨져간 숱한 백성의 피와 땀과 눈물이 얼룩진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배중손은 비록 칼로는 졌으나 주체를 위한 항쟁의 깃발을 힘차게 높이 올린 빛나는 정신으로써 영원한 승리를 거둔 멋진 사나이였다.
- ‘삼별초 대몽항쟁’ 중에서

동학군이 공주성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은 10월 22일(양력 11월 19일). 전봉준은 1만여 대군이면 공주쯤이야 능히 점령할 것으로 여겼으나 단 하루의 시간을 허비한 것이 천추의 한이었으니, 그 전날 신식무기로 완전무장한 일본군과 관군이 먼저 도착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었던 것이다.
전후 7일간에 걸친 공주 우금치(牛禁峙) 공방전은 40여 차례의 접전으로 시산혈해의 지옥도를 이루었다. 새 시대 새 세상을 열고야 말리라는 동학교의 신앙심을 내건 ‘오만년수운대의(五萬年受運大義)’의 깃발을 힘차게 펄럭이고, 천주의 조화 가호를 빌며 어깨마다 ‘궁궁을을(弓弓乙乙)’의 부적을 붙인 동학군은 군가 대신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의 주문을 소리 높이 외며 돌격했으나 한 번 시운(時運)을 잃으니 영웅도 이미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이 우금치싸움에서 1만여 병력은 3,000명으로 줄어들고, 다시 500으로 줄어드니, 이로써 동학의 죽창은 마침내 부러지고 말았다.
- ‘동학농민전쟁’ 중에

작가정보

저자(글) 황원갑

저자 황원갑(黃源甲)은 1945년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했고, 춘천고와 서라벌예대를 졸업했다.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1983년 신동아 복간기념 논픽션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한국일보 기자와 서울경제 문화부장을 지냈으며, 2003년부터 소설과 역사대중서 및 역사칼럼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ㆍ한국문인협회ㆍ대한언론인회ㆍ단군고조선학회ㆍ고구려발해사학회 회원이다. 저서로는 소설집 「비인간시대」 「나를 여왕이라 부르라」 「연수영-불멸의 전설」, 역사대중서 「역사인물기행」「부활하는 이순신」「민족사를 바꾼 무인들」 「한국사 제왕열전」「한국사 여걸열전」 「고승과 명찰」 「인물로 읽는 삼국유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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