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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공장

바움

2006년 03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5년 07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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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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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여성작가 아나 마리아 슈아의 『공포공장』은 공포영화에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주제로 삼아, 이 소재들로 어떻게 무서운 이야기를 쓸 수 있는지, 또 그런 이야기 속에 담긴 문화적 기원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번에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소개되는 『공포공장』은 1990년 출판된 『공포공장』과 1998년에 출판된 『공포공장Ⅱ』를 한 데 묶은 것이다.

이 책은 크게 제1공장과 제2공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공포는 어떻게, 왜 만들어질까'를 보여주는 제1공장에는 일본, 유럽, 부두교, 아랍, 미국, 중국, 유대인, 아르헨티나의 공포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두려움을 주는 것들'에 대해 다루는 제2공장은 아일랜드, 러시아, 아라우카(칠레), 에스키모, 쿠스코(페루), 티베트, 미국 인디언 이러쿼이, 오스트레일리아의 공포 작품들을 다루고 있다.
제1공장
샤미센 여관
죽음을 이기는 마법의 꽃
살아 있는 시체들의 쇼
하얀 암말
머리 없는 기사
일곱 자매
마지막 골렘
야시 야테레, 들을 수는 있지만 볼 수는 없는 존재

제2공장
죽음의 숙녀는 실수하지 않는다
여자 악마의 키스
슈슈의 얼굴
밤에 날아다니는 아살록
저주받은 자
가난한 사람들의 마법사
식인 해골
괴물들

옮긴이의 말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현실

갑자기 무덤 속에서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더니 내 아내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달빛 덕택에 나는 그의 끔찍한 얼굴과 하이에나 같은 머리를 보았고, 그 이상한 모습이 우리의 육체를 먹으며 살기 위해 다른 세상에서 온 끔찍한 괴물이자 흡혈귀인 ‘알골라’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너무나 무서워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고, 어느 무덤 뒤로 나는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 무덤 뒤에 숨어 나는 알골라가 내 아내에게 다가가 그녀의 손을 잡고 어느 묘 구덩이 근처로 데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구덩이 주위에 내 아내와 알골라는 얼굴을 마주 보며 앉았습니다. 알골라는 바닥으로 몸을 숙이더니, 이내 몸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손에는 둥근 물체가 들려 있었습니다. 알골라는 아무 말 없이 그것을 내 아내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죽은 자의 몸에서 떨어져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머리였습니다.
그 머리를 보자 내 아내는 맹수의 울음소리를 내더니 환희에 찬 모습으로 자신의 이빨을 죽은 머리의 살에 깊이 박았습니다. 그러고는 굶주린 개처럼 마구 먹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토록 끔찍스럽고 무서운 장면을 보자, 나는 공포의 비명을 질렀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내 내 앞에 아내가 다가와 굶주린 호랑이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내 위로 팔을 뻗고는 외국어로 울부짖으며 주문을 외웠습니다.

작은달은 뒤를 돌아보았다. 바로 ‘날아다니는 머리’였다. 머리는 몸에 달려 있지 않았고, 눈은 누렇고, 검은 머리카락은 아주 길었으며, 목이 있어야 하는 곳에는 발톱이 솟아나와 있었다. 크고 날카로운 곰의 발톱이었다.
아기를 등에 메고 있었지만, 작은달은 마을의 그 어떤 여자보다도 빨리 달렸다. 하지만 ‘날아다니는 머리’는 바람처럼 빨랐다. 그는 피에 굶주려 있었다. 그는 몹시 배가 고프다는 듯이 이빨을 드러내고 있었다.
바로 그때 약사이며 현명했던 할머니의 말이 떠올랐다. 할머니는 아기의 샌들에는 착한 영혼의 힘이 많이 깃들여 있기 때문에 ‘악의 일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기의 샌들은 요람에 묶여 있었다.
그녀는 멈추지 않고 달리면서, 아기의 샌들을 묶고 있는 끈을 이로 끊어버렸다. 이어 그 샌들을 괴물 쪽으로 던졌다. ‘날아다니는 머리’는 그 신발을 잡으려고 갑자기 멈칫했고, 그 바람에 긴 머리카락이 나뭇가지에 뒤엉켜버렸다. 잠시 그 머리는 나무에 매달렸고, 나무에서 벗어나려고 바동거렸다.
그러는 동안 작은달은 헉헉거리면서 어느 나무 아래에 도착했다. 그녀가 어렸을 때 껍질에 달의 그림을 새겨놓았던 나무였다. 숨이 차 헉헉댔고, 자기 다리가 흐느적거린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의 집이 있는 마을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제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문은 열려 있다. 기계는 돌아가고 있다.
이제 여러분은 공포 공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전 세계 공포 마니아들을 오싹하게 만든 화제작!

대부분의 공포 이야기에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위험을 경고하거나 특정 그룹의 문화적 가치를 보여주거나, 아니면 단순히 오락거리로 사용된다. 마녀나 악마, 해골, 뱀파이어, 혹은 반시처럼 악과 죽음을 다루는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접할 때,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오싹함을 느낀다. 그러면서도 선과 악의 극적인 투쟁에 매료된다. 아나 마리아 슈아의 󰡔공포 공장󰡕은 이런 문학 전통을 사용하면서 어떻게 무서운 이야기들을 쓸 수 있는지, 그런 이야기들 속에 담긴 문화적 기원은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이 책은 크게 제1공장과 제2공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공포는 어떻게, 왜 만들어질까’를 보여주는 제1공장에는 일본, 유럽, 부두교, 아랍, 미국, 중국, 유대인, 아르헨티나의 공포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두려움을 주는 것들’에 대해 다루는 제2공장은 아일랜드, 러시아, 아라우카(칠레), 에스키모, 쿠스코(페루), 티베트, 미국 인디언 이러쿼이, 오스트레일리아의 공포 작품들을 다루고 있다.
기존의 공포 이야기 작품집들과는 달리, 아나 마리아 슈아의 󰡔공포 공장󰡕은 각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작가와 독자의 대화를 시도한다. 이 ‘작업일지’들은 작가가 독자들에게 자기가 무섭다고 생각한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면서 동시에 어떻게 그 작품을 썼는지 가르쳐준다. 또한 제1공장에서는 공포 이야기들과 관련된 문화적 정보를 제공하고, 제2공장에서는 공포 이야기와 무관한 작가의 개인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 나오는 공포 이야기들은 대부분 기존의 공포전설이나 작품들을 바탕으로 아나 마리아 슈아가 다시 쓴 것이다. 그러나 원작과 달리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힌다. 그것은 슈아가 원작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공포를 만들어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머리 없는 기사」는 워싱턴 어빙의 유명한 작품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나 슈아는 이 제목을 보다 섬뜩한 ‘머리 없는 기사’로 바꾼다. 그리고 어빙이 시골의 목가적인 분위기를 묘사하는 데 치중하는 것과 달리, 슈아는 묘사를 삭제하고 행위에 중점을 두면서 독자들이 정말로 공포를 느끼게 만든다.


공포의 주인공들과 그 뒷이야기

이 책에서 아나 마리아 슈아는 인간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들을 여섯 가지로 나누고 있으며,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이되거나 초자연적 존재들이 창조되어왔다고 말한다.
중세 이후, 영국의 침략을 받고 수세기 동안 가난에 시달린 아일랜드 사람들은 척박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강렬했다. 더욱이 그들은 몽상적이고 공상적인 성격을 타고났기에 마법이 존재한다고 굳게 믿었으며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의 마음속에는 반시와 푸카, 핀바라 같은 요정들이 존재해왔다. 오랜 식민지 생활을 한 마푸체인들은 유럽의 이야기들을 받아들여 자신들의 옛 전설과 혼합시키거나 자신들의 삶이 배어 있는 이야기로 각색했다. 유대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진흙인간 골렘은 괴기적이고 불완전한 창조물이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났을 때 또 다른 공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알래스카와 그린란드에 흩어져 고립되어 살아온 에스키모인들은 어둡고 혹독한 북극의 겨울을 나기 위해 수많은 이야기들이 필요했으며, 그 결과 초자연적 동물들을 창조하거나 마법을 믿게 되었다. 이밖에도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뱀파이어, 유령, 악마, 좀비 등의 존재 여부와 그 모습은 지역에 따라, 시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 모든 존재들이 오늘날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우리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두려움과 공포이다. 이 책에는 어느 날 갑자기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낯설어 보이거나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만날 수 있는 여러 형상들이 살아 꿈틀댄다. 아나 마리아 슈아는 이 책에서 ‘두려움을 주는 것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해놓았다.

❶ 끔찍하게 생긴 괴물
❷ 죽은 사람들이 돌아와 산 사람들을 찾는다는 것. 뱀파이어, 유령들, 좀비들, 그리고 무덤에서 나오는 죽었으면서도 살아 있는 사람들은 모두 이런 끔찍스런 생각에서 나온 것들이다.
❸ 절단된 인간의 몸. 머리 없는 몸통이나 스스로 걸어다니는 팔이나 다리 혹은 손들은 무섭기 짝이 없다.
❹ 인간을 먹어치우는 존재들. 그것들은 마녀나 식인귀신, 사악한 유령들 혹은 여러 종류의 괴물로 나타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것들이 단지 동물이 아닌, 인간과 흡사하다는 점이다.
❺ 친한 이웃이나 가족이 무섭고 위협적인 존재로 변하는 것.
❻ 사람이 동물로 변하는 것. 늑대인간, 호랑이인간, 거미여인, 그리고 그와 비슷한 여러 종류의 괴물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또는 공포영화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또 다른 현실로 우리를 안내한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절친한 사람이 위협적인 존재로 변해 두려움을 배가시키거나, 아무도 예상치 못하는 미스터리의 세계를 간결하게 보여줌으로써 뜻밖의 재미와 참을 수 없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울려퍼질 무서운 말들’을 찾아내어 빈틈없이 깁고, 예리하게 다듬고, 멋스럽게 포장해내려는 작가의 역량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면서도 누구나 고개 끄덕이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와 극적인 반전, 기발하면서도 순발력 넘치는 삽화들, 순간적으로 독자를 빨아들이는 흡인력, 한 편을 읽고 난 뒤에 등줄기를 훑어내리는 듯한 묘한 여운들…….
말초신경을 자극할 뿐, 별다른 감흥을 남기지 못하는 공포영화나 스릴러물들과 달리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공포 공장의 작업일지’)를 열어놓고 있다. 즉 각 이야기마다 그 유래와 유사한 이야기들, 그리고 독자들의 공포를 유발하기 위해 작가 자신이 어떤 방법을 쓰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놓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기존의 공포소설 형식에서는 맛볼 수 없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공포 유형들과 그에 따른 문화적 양태들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작가정보

아나 마리아 슈아 Ana María Shua
대중문학과 정통문학이 뚜렷이 구분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공포 공장󰡕과 같은 작품을 (다시) 쓰는 작가들은 대부분 대중작가로 분류되어 그 문학성을 인정받지 못한다. 그러나 이 작품을 쓴 아나 마리아 슈아의 경우, 현재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여성작가이며 유대인계 라틴아메리카 소설가라는 보다 제한된 범주에서는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작가다.
아나 마리아 슈아는 1951년 4월 22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시집 󰡔태양과 나󰡕(1967)를 출판하면서 아르헨티나 예술 국가기금상과 아르헨티나 작가회의 명예상을 받는다. 이후 슈아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다. 1976년 아르헨티나에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무지막지한 탄압이 시작되자, 그녀는 남편과 함께 파리에 머물면서 스페인 잡지사 <캄비오 16> 특파원으로 일한다. 슈아의 두 번째 책이자 첫 번째 소설인 󰡔인내심 있는 여자󰡕는 1980년에 발표된다. 이 작품으로 슈아는 로사다 출판사 국제소설상을 받는다.
1년 후 슈아는 단편집 󰡔낚시의 나날들󰡕을 출판한다. 1984년에 군사독재가 끝나고 민주정부가 들어서자 슈아는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두 번째 소설 󰡔라우리타의 사랑󰡕을 발표한다. 이즈음에 󰡔인내심 있는 여자󰡕와 󰡔라우리타의 사랑󰡕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슈아는 자기 작품을 시나리오로 각색하면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다. 또한 이 소설들은 이탈리아어와 독일어로 번역된다. 이해에 슈아는 󰡔잠자고 싶은 마음󰡕이라는 미니픽션집을 발표한다. 이 작품은 슈아의 책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없었지만, 비평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새로운 실험성에 주목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1988년 슈아는 또 다른 단편집 󰡔여행하면서 사람들 알기󰡕를 발표하고, 󰡔코끼리와 악어의 싸움󰡕과 󰡔아마존에 가기는 너무 힘들어󰡕를 발표하면서 동화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런 관심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이후 󰡔세상으로 나가는 문󰡕(1992)을 비롯해 10여 편의 동화를 썼다. 슈아의 동화책들은 아르헨티나, 미국, 베네수엘라, 독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여러 상을 받는다.
1992년 슈아는 다시 미니픽션집 󰡔게이샤의 집󰡕을 출판한다. 그리고 1993년부터 1995년까지는 유대인 문화와 전통에 관한 󰡔유대인 주방의 웃음과 감정󰡕(1993), 󰡔귀신과 악마의 유대인 이야기󰡕(1994), 󰡔바보 민족󰡕(1995)과 같은 책을 출간한다. 또한 1993년에 구겐하임 장학금을 받아 세 번째 소설 󰡔기억의 책󰡕(1994)을 집필한다. 그리고 1997년에는 󰡔부작용으로서의 죽음󰡕을 발표하면서 아르헨티나 국가문학상을 받는다. 이후 슈아는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기 위해󰡕(2002), 󰡔금서들󰡕(2003) 등의 소설을 발표한다.
아나 마리아 슈아는 워낙 다양한 문학 장르를 넘나들기 때문에, 기존 문학비평의 전통적 범주로는 분류가 불가능한 작가다. 그녀 역시 특정한 문학 장르의 작가로 불리길 거부하면서, 각 책마다 새로운 실험을 시도한다. 슈아의 책은 내용과 형식에서 매우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다. 그녀의 책에는 유머와 아이러니가 눈에 띄는데, 그것은 바로 그녀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일상을 관찰하고 비평하기 위해 사용하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옮긴이․송병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콜롬비아 카로이 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똑똑한 바보󰡕(전2권), 󰡔거미여인의 키스󰡕, 󰡔탱고󰡕, 󰡔붐󰡕, 󰡔난 여자들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콜레라 시대의 사랑󰡕,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칠일 밤󰡕, 󰡔모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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