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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마음을 구하랴

백승헌 지음
이가서

2007년 01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05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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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11.22MB)
ECN 0102-2018-000-00258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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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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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산 기도터 33곳을 소개하는 기도터 기행서. 저자가 산행과 산기도를 하면서 쌓은 경험들을 풍수학적, 한의학적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우리 조상들이 산에서 행했던 산기도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풀이하여 현실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산에서의 기도를 단순히 미신적이거나 비합리적이라고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올바른 산기도의 의미와 기도터, 그리고 기도 방법 등을 알려주는 책이다.
서문

1장 관운을 부르는 산기운
통바위로 이뤄진 산
금기가 왕성한 관운의 산
높은 지위를 약속하는 명산 - 북한산 백운대 / 금산 / 금오산 / 금정산
◎ 기도발의 원리

2장 사업을 일으키는 산기운
토체의 형국을 갖춘 육산
토기가 왕성한 사업운의 산
사업을 키우는 명산 - 지리산 / 청학산 / 토함산
◎ 기도터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3장 수험생 합격의 산기운
千의 암봉으로 이뤄진 골산
목기가 왕성한 합격운의 산
합격의 기도발이 가득한 명산 - 필봉산ㆍ문필봉 / 관악산 연주대 / 설악산
◎ 풍수학의 명당과 기도터는 어떻게 다른가?

4장 재물을 불러들이는 산기운
현실에서 드러나는 영험의 현장
수기가 왕성한 재물운의 산
재물운이 담긴 대표적인 명산 - 청계산 / 수락산 / 운길산
◎ 도사의 유래와 기도터

5장 가정을 화목하게 하는 산기운
산에 숨은 삼교의 성지
군화의 기운이 왕성한 가정 화목의 산
가정 화목을 지켜주는 명산 - 오대산 / 속리산 / 덕유산
◎ 산기도

6장 애정을 더해주는 산기운
애정을 이뤄주는 달과 산의 정기
상화의 기운이 왕성한 애정운의 산
애정운이 가득한 명산 - 봉황산 / 지리산 뱀사골 / 월미산
◎ 산의 정기를 받아들이는 기공요법

7장 자손번영을 더해주는 산기운
자손을 점지해 주는 천기가 서린 산
산기도를 통해 자손을 얻는 방법
자손번영의 기운이 가득한 명산 - 태백산 / 마니산 / 소백산
◎ 바위 위에서 행하는 명상비법

8장 깨달음의 산기운
깨달음을 가장 염원하는 민족
일체유심조와 변산의 불사의방
깨달음을 주는 명산 - 계룡산 / 가야산 / 월출산
◎ 서양식 등산의 속보법과 한국식 산행의 호보법

9장 육체적 병을 치유하는 산기운
금수강산이란 말에 담긴 치유의 힘
육체의 병을 고치는 산속의 약사여래보살
육체의 병을 다스리는 명산 - 팔공산 / 두타산 / 영축산
◎ 로또 복권과 기도터는 관계가 있는가?

10장 영적인 병을 치유하는 산기운
인간의 영혼을 구제하는 산
영적인 병을 고치는 지장보살
영적인 병을 치유하는 명산 - 선운산 / 천봉산 / 한라산
◎ 산기도의 영험과 선약 산삼의 관계

11장 세계적인 명당과 기도터인 서울
기도가 꽃이 필 세계 최고의 기도터
서울의 지기와 대세를 뒤바꿀 역수의 명당
모든 기도 영험을 다스리는 명산 - 청계천 / 남산
◎ 산행을 위한 준비사항

전국 33곳 영험의 현장을 찾아서 동서 의학 이론을 접목시켜 <28체질론>을 완성한 저자가 산행과 산기도의 체험을 풍수학적, 한의학적 관점에서 연구한 『어디서 마음을 구하랴』가 이가서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우리 조상들이 산에서 행했던 산기도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풀이해 현실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산에서의 기도를 단순히 미신적이거나 비합리적이라고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올바른 산기도의 의미와 기도터, 그리고 기도 방법 등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산행하며 떠나는 한국 유명 기도터 기행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명산 사찰에 가서 탑돌이를 하거나, 돌을 쌓는 등 산기도를 행해 왔다. 이렇게 오래 전부터 우리 생활에 체득되어 왔던 산기도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이 책은 사람들의 소망과 목표를 11개의 장으로 묶은 뒤 각 장에 맞는 산속의 기도터 33곳을 선별, 소개하면서 동시에 산에서의 기도 방법, 기도 시간에 이르는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대학 재학 중에 동양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입산, 수행했던 저자는 기도터 선별과 기도 시간, 방법을 소개하면서 산에 얽힌 유래 및 설화의 역사적인 해석과 산세와 형상에 대한 풍수학적인 설명, 덧붙여 기도하는 동안의 신체적인 변화를 한의학적인 시각으로 풀이함으로써 산기도와 기도 효험을 보다 논리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1장 관운을 부르는 산기운>의 경우 저자는 관운을 관장하는 산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북한산 백운대를 소개한다. 관운의 산기운에 백운대가 포함된 것은 전체적으로 통바위가 많은 북한산의 산세 때문인데 이러한 형세는 풍수학적으로 금기이며, 금기는 리더십과 냉철한 이성을 상징한다. 따라서 북한산의 경우 관운의 기운이 왕성하고 그것은 북한산과 이어지는 축선에 청와대가 위치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덧붙여 저자는 기도 시간으로 금기와 어울리는 금성이 뜨는 새벽녘이 좋다고 말한다. 기도터로는 북한산이 삼각형을 닮았으므로 피라미드 원리상 8부 능선에 자리한 위문에서 백운봉의 큰 바위 중간 지점을 권한다. 이 책은 산의 정기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도 함께 제시한다. 한 예로 지난 4·15, 17대 총선에서 박계동(한나라당), 권경석(한나라당), 최구식(한나라당), 권영길(민주노동당), 박찬석(열린우리당) 등 유독 산청 출신 국회의원들이 많이 당선된 것은 지리산의 정기와 관계가 깊다. 영적인 병의 치유 능력이 있다고 알려진 산은 왜 역사적으로 큰 전투가 일어난 지역과 일치할까? 그것은 과거의 고통스러운 흔적들을 치유하려는 자연의 자연스러운 작용과 인간의 강한 염원 때문이다. 또한 육체의 병을 치유하는 산에서는 명산에 있는 약수터와 석간수라 불리는 미네랄이 풍부한 약수에 대한 설명이 빠지지 않는다. 특히 이 책은 후삼국시대를 호령했던 견훤, 궁예, 왕건이 입산수도한 가야산을 비롯하여, 북한산에 얽혀 있는 진흥왕의 좌절된 꿈과 이성계의 야망 등, 산의 기도터와 관련된 재밌는 역사적 일화도 동시에 소개해 지적 호기심도 만족시켜 준다. 또한 기도터와 관련된 사진들을 배치해 직접 그곳에 가지 않아도 기도터의 느낌과 분위기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기도터까지의 교통편을 말미에 소개해 직접 가서 기도하려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단순히 등산과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들고 다니면서 저자가 말한 영험의 기도터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비단 산기도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풍습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소크라테스가 신탁을 받았다고 알려진 델포이 신전, 인도의 아잔타 석굴, 부처가 득도를 한 수미산, 달마가 도를 깨달았다는 숭산, 모세가 십계명을 받았던 시나이산 등이 모두 산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큰 사건들이 산의 기도터와 연관되어 있는 것을 보면 산기도의 효험을 알 수 있다. 사람은 고통을 당하거나 어떠한 소망을 성취하고자 할 때마다 본능적으로 기도를 하게 된다. 이 세상에서 기도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에 기도를 행한다. 실제로 우리는 실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이런 기도들을 많이 행한다. 종교적인 규율에 맞춰 행하는 식전 기도뿐만 아니라 수능시험을 앞두고 선물하는 엿, 사업을 앞두고 지내는 고사 같은 행위에도 합격을 바라고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라는 기도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러한 기도는 기독교, 불교, 가톨릭교와 같은 종교와 상관이 없다. 기도는 인간의 본능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도 기도터와 기도 방법을 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마음이 편안한 곳에서, 편안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라 말한다. 무한 경쟁 시대 속에서 자신의 목표나 소망을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꿈을 이루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각 개인에게 어울리는 산기도를 친절히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다. “감응이 없는 기도는 없고 벌 없는 저주는 없다.” 산기도가 주는 정신적, 육체적인 변화와 실재하는 기도 효험 저자는 산기도가 뇌의 프로그램을 도와주며 잠재의식의 힘을 끌어내는 영혼의 운동이라 설명한다. 실제로 힘겨운 상황 속에서 속수무책으로 고민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기도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무의식을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기도를 하는 중의 뇌파는 평상시의 알파파에서 세타파로 변해 안정된 상태를 이룬다. 기도를 하면서 한 가지 문제에만 온 정신을 집중하는 동안 기발한 아이디어나 여태껏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남들과는 다른 생활방식과 태도, 일에 관한 노하우들을 가지게 되고 결국 한 개인의 삶 또한 천천히 변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도는 산에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각 산기운에 맞는 기도터를 제대로 골라야 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특히 저자는 이러한 기도가 자연법칙을 거스르지 않아야 한다는 기본 전제를 들어 허무맹랑한 기도를 통해 무조건적인 소원 성취를 바라는 것을 경계한다. 기도의 효험을 나타내는 기도발은 당장에 눈앞에서 실현된다기보다 일의 해결 과정이나 개인의 잠재의식 개발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결과이며, 산기도는 이 같은 결과물을 얻기 위한 수행의 한 과정이다. 이처럼 저자는 기도의 효험이란 빠르게 나타나는 가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얻게 되는 정서적 측면의 힘과 행동의 변화, 거기서 상황의 변화까지 이끌어내는 실재하는 현상이라 말한다. 책의 구성 <1장 관운을 부르는 산기운>에서는 높은 지위나 승진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금기를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기도터로 북한산 백운대, 금산, 금오산, 금정산 등을 소개한다. <2장 사업을 일으키는 산기운>에서는 사업에 관련된 토기에 대해 설명하고 좋은 기도터로 지리산, 청학산, 토함산에 관해 설명한다. <3장 수험생 합격의 산기운>에서는 수험생 합격을 위해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 관악산 연주대를 포함해 봉우리가 붓 모양의 형상을 한 필봉산ㆍ문필봉, 설악산 등이 등장한다. <4장 재물을 불러들이는 산기운>에서는 풍수학적으로 재물을 상징하는 수기와 관련된 청계산, 수락산, 운길산이, <5장 가정을 화목하게 하는 산기운>에서는 군화의 기운과 가정 화목의 관계, 오대산, 속리산, 덕유산의 유래 및 기도터가 나온다. <6장 애정을 더해주는 산기운>에서는 봉황산, 지리산 뱀사골, 월미산 등을 소개하면서 음양의 조화와 이성을 끌어들이는 내면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7장 자손번영을 더해주는 산기운>에서는 민족의 정기를 수호하는 기운이 담겨 있는 태백산, 마니산, 소백산 등이 자손번영의 이치와 연관되어 소개된다. <8장 깨달음의 산기운>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들 중 유달리 깨달음을 많이 구하는 우리 민족의 특성과 이에 어울리는 계룡산, 가야산, 월출산에 관한 설명이 등장한다. <9장 육체적 병을 치유하는 산기운>과 <10장 영적인 병을 치유하는 산기운>에서는 역사적인 수난을 당했던 산이 자연발생적으로 가지게 된 치유력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육체의 병 치유에 좋은 산으로 약사여래보살이 있는 팔공산, 두타산, 영축산이, 영적인 병에는 지장보살이 있는 선운산, 천봉산, 한라산이 소개된다. <11장 세계적인 명당과 기도터인 서울>에서는 우리나라 수도 서울이 갖는 기도터적인 중요성과 그 성격을 소개한다. 특히 한강과 반대의 흐름을 지닌 역수로서 풍수학적으로 명당수의 기운을 가진 청계천의 복개를 둘러싼 역사적인 사실과 그 결과를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복원된 청계천 이후 변화되는 서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 시절 청계천 복개를 반대했던 당대 풍수학의 대가 청오 지창룡 박사의 서신과 청계천을 둘러싼 윤보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저자는 명당수인 청계천의 복원으로 인한 서울의 지기 변화를 이야기하며 강남공화국의 붕괴와 강북의 도약 등을 설득력 있게 논한다. 아울러 청계천의 물길 때문에 다시 기운이 상승하고 있는 남산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

작가정보

저자(글) 백승헌

의산(醫山) 백승헌 박사 포항고등학교, 부산대학교 철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주역의 음양론 연구>로 석사학위 취득, American Liberty University에서 한의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8체질론의 임상의학적 이론체계>로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2세 때부터 구도를 위한 각종 수행에 심취했으며 산행과 명상, 기도의 체험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구성하는 육체와 정신, 영혼의 문제를 파고들었다. 대학 재학 중에 학업을 중단하고 입산하여 동양철학을 청산거사에게 사사받고 수행을 하기 위해 13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육체와 정신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사상체질을 깊이 연구하여 7년간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방역학을 강의했으며, 그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서양의학을 결합하여 동서 의학이론을 통합한 <28체질론>을 완성했다. 현재, 전통적인 산행과 기도의 내밀한 기 에너지의 작용과 기도발에 대한 연구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여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각종 강연과 활발한 저술 활동, 논문 발표를 하고 있으며, 강호동양학인 주역, 사주, 풍수, 한의학을 두루 섭렵하여 인간의 영혼을 진화시키는 여러 가지 연구를 사명감을 가지고 집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주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체질혁명』?『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조선왕실의 천재교육』 외에 다수가 있다. 홈페이지: www.28che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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