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엔 귀신이 산다 (영화와 시선 7)
2007년 02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04년 11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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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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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펴내며
학교엔 귀신이 산다 - 김정아
성 정체성과 디지털 비디오 매체성에 대하여 - 조은선
레즈비언, 소녀, 유령 섹슈얼리티 - 김선아
폭력의 기억, 사물의 글쓰기 - 이상용
상실의 흔적, 생산하는 부재 - 백문임
두 젊은 감독에게 메가폰을 허하라! - 임재서
글쓴이 소개
[학교엔 귀신이 산다], 한편의 영화 그리고 다섯 시선의 즐거움 이가서&퍼슨웹에서 ‘영화와 시선’ 시리즈 7번째 권인 [학교엔 귀신이 산다 -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여고’라는 공간과 ‘괴담’이라는 의사소통구조의 앙상블을 흥미롭게 구현해낸 문제작,[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선택해 그 풍부한 상징과 사회문화적 파장을 집중 분석했다. 또한 이 분석에 참여한 필자들은 각기 상이한 관점과 관심사로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정아, 김선아, 백문임의 글은 장르적 관습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김정아는 이 작품이 ‘코미디’와 ‘오컬트’라는 클리세를 혼융하기보다 병치시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현실을 바라보고/ 외면하는 방법론으로서 클리세의 유효성에 질문을 던진다. 필자가 내리는 결론은 다소 비관적이지만, 이 글은 클리세를 요청하는 현실의 맥락을 부각시키는 데는 이 영화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편 김선아는 이 영화가 레즈비언 섹슈얼리티를 재현하기 위해 공포영화라는 영화적 관습, 어떤 타협과 갈등을 일으켰는지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있다. 레즈비언 섹슈얼리티의 재현은 한국 영화(문화)에는 부재하는 전통으로서, 이 비가시적인 특질이 가시화되기 위해 어떤 외피를 필요로 하는가를 뼈아프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텍스트라는 것이다.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서의 레즈비언 정체성 문제는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더 많은 조명을 받았던 주제인데, 이 글은 한국에서 그것이 영화에 기입되기 위해 어떤 가능성의 조건이 보여졌는가/보여질 수밖에 없었는가를 통찰하고 있다. 백문임의 글은 한국 공포영화의 계보 내에서 이 영화가 차지하는 위치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특히 초현실적인 존재와 교섭하는 존재로서의 주인공과 그 교섭방식으로서의 빙의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상실한 가치가 영화를 통해 어떻게 흔적으로서 무언가를 생산하는가에 초점을 맞췄다. 이상용과 조은선은 글과 이미지를 통해 표현과 비표현의 경계 이점에 주목해 말과 글, 비디오라는 의사소통 수단이 어떻게 해서 표현 불가능한 것의 흔적과 가능성의 저장고가 되는지를 분석했다. 또한 학교엔 귀신이 산다 -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는 5명의 전문적인 시선과 분석 외에 유례없는 ‘집단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고 예기치 못한 담화가 오간 현장에 대한 임재서의 사변적인 글쓰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 독자들의 시선을 잡는다. - - 한국 영화 르네상스에 바치는 송가 [영화와 시선 Film & Viewpoin] 시리즈 이가서&퍼슨웹과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가 함께 만듭니다. - 어느 나라보다 높은 관객 점유율과 박찬욱ㆍ김기덕 감독 등의 잇단 국제영화제에서의 수상에서 알 수 있듯, 2000년대 한국 영화의 수준은 가히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축적된 한국 영화계에 축적된 문화적ㆍ사회적 역량이 빚어낸 결과다. 한국 영화는 앞으로도 더 발전해가며 대중문화의 첨병이자, 한국 사회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 [이가서&퍼슨웹]과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가 함께 만드는 [영화와 시선 Film & Viewpoint] 시리즈는 앞으로도 오래 기억될 우리 영화의 문제작을 기리며, 한국 영화에 대한 비평과 논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영화사와 문화사에 중요한 궤적을 남긴, 그리고 남길 것이라 기대되는 1990년대 이후의 작품을 선정하고, 그 영화를 읽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교과서적인 해설이나 가벼운 리뷰가 아니라 논쟁적인 이슈들을 중심으로, 문화적 현상으로서의 한국 영화 작품을 부각한다. -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영화와 시선]에서 다루어졌다.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김기덕 감독의 [수취인불명],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 곽경택 감독의 [친구]. 앞으로도 계속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송능한 감독의 [넘버 3] 등을 대상으로 책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소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ㆍ김소희(전 씨네 21 편집장)ㆍ백문임(연세대 국문학과 교수)ㆍ문재철(중앙대 영화학과 교수), 고 이성욱 등 국내의 대표적인 영화학자ㆍ비평가들과 사카이 나오키(코넬대학 교수, [[오만과 편견]] 공저자), 아드리앵 공보(프랑스 영화 잡지 Positif의 기자), 데이빗 제임스(남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등의 국외 비평가들이 필자로 참여해 의미 깊은 글을 썼다. - 다시 보고 싶은 그 영화를 오래, 깊이 생각해보려는 영화팬들, 한 편의 영화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싶은 마니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일 뿐 아니라, 대학의 각종 영화 관련 교양 및 전공과목의 교재로도 채택되고 있는 책이다. -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보는 몇 가지 시선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는 보통 성장영화하고는 다른 것 같다. 잊을 만하면 전화 온다고 했는데, 평생 그럴지도 모른다. 저주가 아니라 영화에 대한 최대의 찬사다. 임재서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는 레즈비언 공포영화다. 이 영화는 제 이미지의 전통적 토대가 없는 섹슈얼리티, 부정적 이미지 혹은 구경거리의 맥락에만 필요한 레즈비언 정체성이 영화에 기입되기 위해서 어떠한 재현의 토대가 필요하며, 그 가능성의 조건이 무엇인가를 점검할 수 있게 해준다. 김선아 ●지배적 상징 질서의 잔여 혹은 찌꺼기로서밖에 존재할 수 없는 어머니의 딸들은 어떻게 말하는가? 아버지의 법 아래 흡수되어 배운 그의 언어로 자신의 욕망을 말할 수 없는 딸들은 어떻게 소통하는가?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는 이러한 금지된 것이 어떻게 말해지는가에 대한 다양한 타협점들을 제시한다. 조은
작가정보
저자(글)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엮음
작가소개
김정아│연세대 영문과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연세대 비교문학과 박사 수료. 연세대, 한신대 강의. 현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 역서로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 《세계화와 싸운다》, 《걷기의 역사》. 《옥시덴탈리즘》(공역) 《프리다 칼로》 등이 있다.
조은선│연세대 영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현재 USC 영화 이론 학과 박사 과정 수료. 발표한 글로 “The Female Bodyand Enunciation in Adada and Surrogate Mother”가 있다.
김선아│중앙대 영상예술학과 대학원 박사 수료 후 Claremont University에서 Research Scholar로 활동. 현 중앙대, 홍익대 강사. 발표한 글로 《근대의 시간, 국가의 시간 : 1960년대 한국영화, 젠더 그리고 국가 권력 담론》이 있다.
이상용│영화평론가, 현 필름 2.0 스탭 평론가. 제2회 씨네21 신인평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씨네 21 감독사전》, 《한국단편영화의 쟁점들》(공저)이 있다.
백문임│연세대 국문과 조교수,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상임위원. 저서로 《줌 아웃 : 한국영화의 정치학》, 《춘향의 딸들 : 한국 여성의 반쪽짜리 계보학》, 《형언 : 문학과 영화의 원근법》, 공역서로 《카메라 폴리티카 : 현대 할리우드 영화의 정치학과 이데올로기》, 《모더니티와 시각의 헤게모니》가 있다.
임재서│서울대 수학과 졸업, 동대학원 국문과 박사 수료. 아주대, 한신대, 서울대 강의. 역서로 《현대 사상가들과의 대화》, 《상업문화예찬》, 《열정과 기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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