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기술

우찌야마 다츠미 외 지음 | 최현숙 옮김

이가서 2007년 01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8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통해 효과적인 질문의 기술을 전하는 책. 직장상사, 협력 업체, 고객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질문'의 방법들을 부담 없는 분량 안에 담고 있다. 각각의 내용은 질문의 의미와 효과에서부터 현실에서 실제로 마주치게 되는 상황별 대처 기술까지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목차

- 들어가는 말
- 프롤로그
[ 제1장 / 최고의 질문을 위한 워밍업 ]
1. 준비된 질문이 준비된 대답을 부른다
2. 질문할 때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3. 질문으로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문다
4. 질문이 명쾌해야 대답도 분명하다
5. 질문은 발전으로 가는 디딤돌
6. 질문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7. 질문으로 열 길 사람 속을 가늠한다
8. 긴급할수록 질문 매뉴얼이 필요하다
9. 겸허히 질문하고 감사히 받아들인다
-
[ 제2장 /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기술 ]
1. 짧고 간결하게 질문하라
2. 절묘한 타이밍에 질문하라
3. 핵심만 구체적으로 질문하라
4. 쌍방향으로 공평하게 묻고 답하라
5. 최대한 부드럽게 질문하라
6. 촌스러워도 소박하게 질문하라
7. 매너를 갖춰 질문하라
-
[ 제3장 / 질문하는 기술을 마스터하자 ]
1. 핵심을 정확하게 찌르는 질문 노하우
2. 다짜고짜 묻기 전에 워밍업부터
3. 질문에도 예고편이 필요하다
4. 조목조목, 그리고 눈에 선하게
5. 때로는 형사 콜롬보처럼
6. 내 마음의 여유부터 찾는다
7. 추궁하기 전에 상대의 짐을 나눠 진다
8. 상대의 마음을 미리 헤아린다
-
[ 제4장 / 이럴 땐 이렇게 질문하자 ]
1. 전문가를 만났을 때의 질문법
2. 고객을 사로잡는 질문법
3. 성공적인 회의를 위한 사회자의 질문법
4. 성공적인 회의를 위한 참가자의 질문법
5. 부모와 지식 사이의 질문법
6. 부부 사이의 질문법
7. 리셉션 사회자의 질문법
-
[ 제5장 / 일석사조, 질문의 또 다른 효과 ]
1. 적극성이 몸에 밴다
2. 사고가 활발해진다
3. 마음을 읽는 감각이 발달한다
4.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향상된다

책 속으로

질문을 잘하는 사람은 비비 꼬인 사건에 마침표를 찍는 해결사다. 그들이 맞춤한 질문을 던지는 순간, 제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마술처럼 해결돼 버린다. 외화시리즈의 주인공 형사 콜롬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는 용의자에게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대충 물어본 다음, 상투적인 대사처럼 “앗,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묻고 싶은 게 있는데……”라고 허를 찌르는 질문을 던진다. 이는 상대가 방심하기 쉬운 막바지에 가서 문제의 핵심이나 해결의 포인트를 낚아채기 위한 전략이다. 범인은 생각 없이 콜롬보 형사의 유도심문에 걸려들어 본심을 무심코 흘리고 만다. ‘제대로 질문한다’는 것은 생전 처음 가 본 곳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지도를 만드는 것과 같다. 널따란 간선도로와 샛길과의 위치관계, 그리고 거리, 합류 지점 등을 사전에 충분히 조사해 두지 않으면 지도를 만들 수 없다. - 본문 p.79 중에서

출판사 서평

제대로 “질문”하고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이 직장에서 살아남는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배우는 “질문 기술”과 “대답 기술”의 모든 것! - - ◆ 머나 먼 취업전선, 내 밥그릇은 어디에 있는가? - “청년실업률 7.8%! 총 38만 7,000명이 갈 곳 없는 이태백 신세!”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2004년 6월 현재, 100명 중 7.8명의 청년들이 실업 상태에 놓여 있다고 한다. 청년실업의 심각함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통계이지만, 누구나 알고 있다, 실제 몸으로 느껴지는 실업률은 그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맞다, 세상은 비정하다. 인정사정 봐 주는 법이 없다. 속된 말로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밥그릇을 고분고분 내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사력을 다해 취업 관문을 통과했더니 이번엔 더 심각한 문제가 앞을 가로막는다. 밥그릇을 차지하는 일도 만만치 않았지만, 밥그릇을 지키는 일은 더더욱 힘들다. 이 암울한 상황을 타개할 해결책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 - ◆ 경쟁사회 속에서 기어코 살아남는 비결, 질문과 대답 속에 있다! - 이 두 권의 책 『사회초년생 확실하게 살려주는 질문의 기술』과 『…… 대답의 기술』은 이제 막 세상으로 나와 갖은 신고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세상에서 기어코 살아남는’ 여러 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를 알려 주는 책이다. 공저자인 우찌야마 다츠미와 사쿠라이 히로시는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고 싶으면, ‘제대로 질문’하고, ‘제대로 대답’하는 기술을 익히라고 조언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취업전선에 도전장을 던지는 시점부터 우리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보일 것을 요구받는다. 길어 봐야 한두 시간밖에 안 되는 면접시험. 학벌과 자격증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짧은 시간 안에 똑 부러지는 질문과 대답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포장해 보이는 기술이다. 질문 기술과 대답 기술은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에도 여전히 중요하다. 직장상사와의 관계, 협력 업체와의 관계, 고객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다.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하고 아무리 확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질문 기술과 대답 기술이 부족하면 애쓴 보람이 수포로 돌아간다. 반면 질문 기술과 대답 기술이 빼어나면 실제보다 한결 더 나은 모습으로 타인에게 비쳐진다. 이처럼 질문 기술과 대답 기술은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나아 보이게, 혹은 최소한 실제보다 못해 보이지는 않게 포장하는 기술이다. 그리고 그것 자체로 이미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이다. - - ◆ 명석한 질문과 대답으로, 첫 단추부터 야무지게! - 이 책은 부담 없는 분량 안에 질문 기술과 대답 기술의 모든 것을 담아 놓고 있다. 질문과 대답의 의미와 효과에서부터 질문 기술과 대답 기술을 마스터하는 방법, 그리고 현실에서 실제로 마주치게 되는 상황별 대처 기술까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는 것은 로또복권 맞히기처럼 운에 달린 문제가 아니다. 스스로 노력해서 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킬 때에만 비로소 제 발로 굳건히 일어설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성공은 첫 단추를 야무지게 채우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책 속에 담긴 질문 기술과 대답 기술의 노하우를 익힘으로써 사회초년생들은 첫발을 제대로 내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 디딘 자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우찌야마 다츠미 외

◆ 지은이 - 우찌야마 다츠미 는 나가노현에서 태어나 CNS(주) 화술연구소 지도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자신을 알아야 자신의 인생을 펼칠 수 있다’를 모토로 다양한 연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서로 『세련된 질문법이 재미있게 익혀지는 책』이 있다. - 사쿠라이 히로시 는 도쿄에서 태어나 CNS(주) 화술연구소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약 200여 곳에 이르는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과 스피치 기술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세련된 화술이 재미있게 익혀지는 책』이 있다. ◆ 옮긴이 최현숙은 인하대학교 일어일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아침형 인간』 『경이로운 우뇌 학습법』 『행복한 삶을 위하여 30대여 행동하라』 등이 있다.

번역 최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