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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논어

리우웨이리 지음 | 김인지 옮김
청년정신

2014년 02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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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40MB)
쪽수 2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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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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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서 배우는 직장인 생존기술!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변치 않는 논어와 공자사상의 가치!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공자가 쓴 〈논어〉에서 21세기 비즈니스맨을 위한 생존기술을 이끌어냈다. 저자는 공자사상이 이기적인 나를 변화시키고, 위태로운 조직문화를 다시 쓴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인간에 대한 예의를 가르치고, 회사에 대한 책임을 일깨우는 공맹지도(孔孟之道)를 전수한다.

〈논어〉에는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인(仁)과 예(禮), 중용(中庸)의 도(道)가 담겨 있다. 또한 직장생활의 지혜와 성공의 이치도 숨어 있다. 우리들 각자의 인생 목표, 삶의 자세, 직업정신, 근무태도를 돌아보게 한다. 난세에서 살아남는 생존기술의 차이까지 일깨워준다. 본문은 이 〈논어〉를 토대로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필요한 지혜를 소개한다.

각 절이 시작하는 부분에는 논어 원문의 한 문장 또는 한 단락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를 자세히 풀이하였다. 또한 마지막에는 'Think & Talk' 박스를 마련하여 해당 절의 내용을 토대로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던져 생각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1장 공자의 회사
논어, 이병철의 경영스승
동인당, 300년 장수의 비결
전취덕, 인덕지상의 상도
하이항, 창공을 나는 공맹지도
유가문화, 그 놀라운 생명력
다시보는 논어, 다시 뛰는 기업
글로벌 기업의 무한 경쟁력

제2장 칼바람도 피해가는 처세의 달인
직장에서 살아남는 비법 중의 비법
배울게 많은 공자의 제자들
진정 나를 기쁘게 하는 일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다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조조에게는 없지만 유비에게는 있다
맞았다고 똑같이 때려서야 되겠는가?
공자, 사마광, 왕안석의 공통점은?

제3장 내가 꿈꾸는 회사, 내가 원하는 나
업무실력보다는 사람 됨됨이가 먼저
내 주변에 늘 사람이 몰리는 이유
인격은 최고의 자기소개서
결국 어진사람이 이긴다
화목한 직장, 가족 같은 동료
군자는 화이부동하다
1+1은 2보다 크다
가는 정, 오는 배려

제4장 줄거움은 책임 뒤에 오는 것
먼저 근심하고 나중에 즐긴다
잘못을 숨기는 행동은 비겁하다
잘되면 내 덕, 못되면 네 탓
위험한 싹은 미리미리 없앤다
'소아'를 버려야만 '대아'를 이룬다
뿌린 만큼 거둔다
최선이 최고를 만든다
몰입의 즐거움
월급과 애사심은 늘 비례할까?

제5장 남들에게는 위기, 내게는 기회
전전긍긍할 필요가 있을까?
파산까지 남은 시간은 18개월뿐이다
변하면 통한다
회사와 함께 가는 길
CEO, 관우의 충성심에 반하다
재능만 있다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하늘을 원망하지도, 남을 탓하지도 말라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일을 그르친다
안 될 줄 알면서도 해보는 공자처럼

〈원문〉

子曰, 仁者安仁, 知者利仁(자왈, 인자안인, 지자이인)

- 논어, 이인(里仁)편

〈원문풀이 길라잡이〉

공자는 “어진 자만이 인덕(仁德)을 실행할 줄 알고, 지혜로운 자만이 인덕을 이용할 줄 안다”라고 말했다. 《논어》를 보면, 공자는 여러 차례 ‘인(仁)’을 강조했다. 그래서 극기복례위인(克己復禮爲仁), 즉 “자신을 이기고 예로 돌아가는 것이 인을 구하는 방법이다”라는 말도 남겼다. 《논어》〈안연〉편이 좋은 예이며, 그 밖에 〈이인〉편에서도 ‘인’의 개념을 주로 다루었다.



‘인’을 근간으로 하는 기업을 이야기할 때는 3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인당(同仁堂: 청나라 때인 1669년에 만들어진 한약방)을 빼놓을 수 없다. 동인당은 오랜 세월 모진 비바람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왔고,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토록 오랫동안 상록수 같은 푸름을 지켜온 동인당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는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것이기도 하다.

- 20~21쪽(1장_동인당, 300년 장수의 비결 中)

단 한두 마디 조언해준 사람도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 어려서부터 우리는 알게 모르게 《논어》로 대표되는 유가문화의 영향을 받아왔다. 《논어》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지혜는 매일 성장하는 우리가 자신도 모르게 ‘뿌리’를 찾도록 도와준다. 우리들은 직장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논어》에 등장하는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응용할 수 있으며,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삼을 수도 있다. 직장생활 속에서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은 직장인의 생존을 위한 비밀무기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인(仁)’에 대해 살펴보자. 유가의 중심 사상은 ‘인’으로, 그것은 공자가 가장 중요시했던 덕목이기도 하다. 유가사상이 강조하는 것은 ‘인자애인(仁者愛人)’이다. 마음속에 ‘인’을 간직한 사람만이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다. 반대로, 어질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으며, 그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더더욱 기대할 수 없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일을 즐기지도, 또 그 일에서 성공하기도 힘들다.

- 55~56쪽(2장_직장에서 살아남는 비법 중의 비법 中)

공자는 “중용의 덕스러움이 지극한데, 백성 가운데 이를 행하는 자가 드문 지 오래되었다”라고 말했다. 중용은 공자와 유가의 중요한 사상 중 하나다. 도덕관념으로서의 중용은 공자와 유가가 가장 먼저 주창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논어》를 통틀어 ‘중용’이라는 단어는 단 한 번밖에 나오지 않는다. 비록 단 한 번 언급될 뿐이지만, 중용사상은 《논어》 여기저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논어》에 공자가 제자들을 평가하는 내용이 나온다. “고시는 우직하고, 증삼은 무디며, 전손사는 과격하고, 중유는 무모하다.” 공자는 제자들의 성품이 모두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또 《논어》에는 자공이 공자에게 이런 질문을 한 이야기도 나온다. “자장과 자하 두 사람 중에서 누가 더 나을까요?” 그러자 공자는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부족하다”라고 대답했다. 자공이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자장이 더 낫다는 말씀입니까?” 공자는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라고 대답했다. 지나친 것과 모자란 것은 둘 다 좋지 않다. 그래서 공자가 두 사람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지나친 것이 모자람만 못한 것은 중용의 구체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 81~82쪽(2장_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中)

‘조화’는 가장 이상적인 직장 내 인간관계의 한 형태다. 공자가 주장하는 ‘군자 간의 조화’는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 공존과 평화, 그리고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는 화합의 사상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자연의 관계, 그리고 사람과 사회의 관계에 모두 적용될 수 있다.

직장에서는 흔히 관계 때문에 옳고 그름을 혼동할 때가 많다. 동료들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설령 그것이 원칙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이익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

2천 년을 뛰어넘은 공자사상이 이기적인 나를 변화시키고, 위태로운 조직문화를 다시 쓴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가르치고, 회사에 대한 책임을 일깨우는 공맹지도(孔孟之道)!

이 책은 ‘위기’와 ‘불황’이라는 말만 들어도 움츠려드는 CEO와 직장인에게 어떻게 하면 회사도, 개인도 다 살아남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생존을 위해 비굴해질 필요도, 또 불투명한 앞날을 걱정하고 지레 기죽을 이유도 없다. 단지, 다시 펼쳐든 《논어》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공자처럼 생각하고, 공자처럼 실행한다면 지금이 오히려 개인과 기업이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위기에 통하는 논어 속 직장인 생존기술!
CEO 공자가 뽑고 싶은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
직장인 공자가 다니고 싶은 회사는 어떤 곳일까?

21세기에 2천여 년 전에 살았던 공자의 이야기가 먹힐까 싶지만, 진리는 시대가 바뀌고 사람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법이다. 더욱이 위기에 더 빛을 발하는 게 바로 고전의 지혜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은 공자사상이 집대성된 《논어》에서 출발한다. 그 안에서 우리는 현대 직장인이 갖춰야 할 직업윤리와 CEO의 경영마인드를 찾을 수 있다. 개인주의가 만연할수록 조직의 결합력은 느슨해진다. 또 직원 개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CEO는 인재관리에 실패하고, 결국 기업의 운명을 위태롭게 만든다.

전 세계가 사상유래 없는 불황의 늪에 빠졌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리는 요즘, 그 누구도 이 위기상황에서 안전하지 못하다. 물론 기업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찾아보면 분명 해결방법은 있기 마련. 지금부터 우리는 그 답을 《논어》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 몸에 배인 공자가 회사를 차렸다면, 그곳의 조직문화는 어떠할까? 또 공자가 출근을 한다면 어떤 직장인이 되었을까? 아마 머릿속에 그려지는 한 그림이 있을 것이다. 제대로 잘 그렸는지, 책장을 덮은 다음에 확인해보자.

공자, 나를 변화시키다

“변해야 할 상황이 오기 전에 먼저 변해라.” 잭 웰치 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먼저 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찬가지로 지금 이 시기를 버티기 위해서는 개인의 가치관과 직업정신의 변화가 요구된다.

한 세대 앞선 직장인들이 회사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면, 요즘 직장인들은 자기만족과 자기계발을 위해 회사에 출근한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구조조정 앞에서 의미를 잃었고, 나이와 서열을 따지기보다는 능력과 실적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기업 내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미국발 경제위기로 시작된 불황은 직장인의 생각과 행동을 다시 바꾸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처신해야 지금의 이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든다. 단순히 연봉을 깎고, 근무시간을 늘리는 방법만으로는 부족하다. 사장의 눈치를 살피고, 상사에게 아부하는 방법은 잠깐은 통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경쟁사회에서 도태되게 이끈다.

이 책은 변화를 꿈꾸는 직장인에게 주는 공자의 가르침이다. 공자가 지금 이 시대의 직장인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생각하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공자, 기업문화를 다시 쓰다

기업문화를 보면 그 기업의 비전이 보인다. 공자사상의 바탕 위에 세워진 기업은 오래간다. 3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인당(同仁堂, 중국의 대표적인 한약방), 150년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전취덕(全聚德, 베이징오리구이 전문점)의 사례에서 보듯, 유가문화가 깊이 스며든 기업은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오랜 세월 켜켜이 쌓인 비즈니스 윤리의식과 직업정신이 있기에 가능하다.

“21세기는 공자의 사상으로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

“논어의 가치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변치 않는다.”

이 말에서 우리는 오늘의 위기를 헤쳐 나갈 이정표를 만난다. 21세기에 왜 다시 공자 타령이냐는 사람도 있겠지만, 고전 속 지혜는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고 사회 각 계층의 사람들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 때론 공자의 말이 귀에 거슬리고 시대를 역행한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가만히 새겨들으면 다 옳은 말이다. 다만 알면서 실천하지 못할 뿐.

만약 우리가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경영스승이자, 중국 하이항 천펑 회장의 경영멘토인 공자에게 생존의 지혜를 묻는다면 어떤 답이 돌아올까? 이 책에서 한번 알아보자.

■ 기타 _ 공자에 물든 기업&기업인

오늘날 삼성이나 파나소닉 같은 글로벌기업은 공자의 지혜를 발판 삼아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하이얼, 통런탕, 바이샤그룹, 위에다그룹 같은 중국 유수의 기업들 역시 《논어》의 영향을 받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논어》는 공자사상의 보고(寶庫)인 동시에 기업경영의 바이블이다.

- 황밍(중국 황밍태양열그룹 대표)

공자는 “빈곤한 환경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으라”고 말한다. 그것은 분명 역경을 초월한 삶의 태도이자, 인생의 최고 경지일 것이다. 《논어》의 정신세계가 현대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바로 현실주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공자사상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에 대한 예의에서 출발한다. 공자의 세계로 들어가면 우리는 성공과 행복을 이루는 지혜를 맛볼 수 있다. 경영인이든, 일반 사원이든 공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반드시 그 속에서 범상치 않는 지혜를 만나게 될 것이다.

- 쑨궈즈(중국 저카이그룹 이사장)

하이얼의 대표 장루이민(張瑞敏)이 가장 즐겨보는 책은 바로 《논어(論語)》《노자(老子)》《손자병법(孫子兵法)》이다. 유가문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음의 세 가지다. 조직의 가치를 중시하는 것, 화합을 제일로 삼는 것, 인(人)을 근본으로 삼는 것. 하이얼의 문화는 바로 이것에 기초를 두고 있다.

- 하이얼(중국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제조기업)의 기업문화

금전은 잃을지라도 신용을 잃지는 않겠다. 큰 기업이든, 조그만 구멍가게든 차별하지 않고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맡은 일을 열심히 완수해야 하며, 공명정대한 일을 하고, 누구에게나 떳떳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 언제나 근면하며 정정당당하게 돈을 벌어야 한다.

- 롄샹(중국의 대표적인 IT기업)의 도덕관

하루의 약속은 백 년을 믿음으로 지킨다.

- 하이신(하이얼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제품 제조기업)의 서비스 이념

화웨이 사장 런정페이(任正非)는 ‘신입사원들에게 전하는 말’에서 늘 빼놓지 않고 하는 말이 있다. “화웨이의 기업문화는 전통 유가사상의 바탕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 화웨이(중국 최고의 통신장비업체)의 기업문화

“천지인(天地人)이 조화를 이루며, 아래와 위가 같은 것을 원한다.” 바이샤그룹은 밖으로는 공존과 조화를 추구하며, 안으로는 사원들의 단결을 중시함으로써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한다.

- 바이샤(담배제조회사로 시작해 인쇄?문화 사업으로 확장)그룹의 핵심가치관 중 하나

책 속으로 추가
‘기업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일본 마쓰시타전기 창업자)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누군가가 물었다. “미국인과 일본인 중 누가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대답하기 까다로운 질문이었다. 미국인이 우수하다고 답하면 일본인의 자존심이 크게 상할 것이 분명했고, 그렇다고 일본인의 손을 들면 미국인들이 기분 나빠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정말 이러기도, 저러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적당히 얼버무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잠시 생각하다가 마침내 멋진 대답을 생각해냈다. “일본인 한 명이 미국인 한 명을 만난다면 그는 분명 미국인의 적수가 되지 못합니다. 만약 일본인 열 명과 미국인 열 명이 대결한다면 그 실력은 비슷하겠죠. 하지만 일본인 백 명과 미국인 백 명이 마주친다면 반드시 일본인이 이길 겁니다.”

이것이 바로 단결의 힘이다. 혼자 잘난 줄 알고 집단의 힘을 무시하는 사람은 반드시 단결의 힘을 배워야 한다. “구두수선공 셋이 제갈량 한 명보다 낫다”는 중국 속담이 있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더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140~141쪽(3장

작가정보

저자(글) 리우웨이리

베이징대학교 고전문학 석사 출신으로 중국 전기문학학회 회원, 중국 공상관리연구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현재 중국 당대 명인협회 부사무총장, 잡지 〈제노아녀〉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중국 명인문화 매스미디어 공로상', '2006년 10대 교육전문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풍부한 출판 및 방송 경험과 다양한 출판기획 소질을 살려 중국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건전한 기업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책들을 여러 권 출판했다.

인제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헬로우 귀곡자』『상경 상술』『위풍당당 처세 18기술』『기세등등 생활 18기술』『화내지 않고 때리지 않고 우리 아이에게 다가서기』『제갈량의 따라잡기』『황제열전시리즈: 조조』『강대국의 조건: 러시아』『대국굴기(공역)』『논어의 인생박물지』『지모: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와 모략의 기술』『옹정황제의 인간 경영학』『맹헌실의 당사이야기』『유방 10강』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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