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의 자기분석

박순 지음

시그마프레스 2016년 05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09년 04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표지글]

목회상담자 박순 박사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는 고통을 감내하고 새로운 길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자신의 삶의 어디쯤에 와 있는지를 자각하는 동시에 '아직도 살아내지 못한 삶'을 뜨겁게 살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자신 안에 많이 남아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차 례

프롤로그

01 오전의 끄트머리에
교류분석(TA)에 의한 자아분석`|`1979
유년기
청소년기
대학시절
직장생활
결혼생활
연신원

02 늦은 오후에 진한 커피 한 잔을
이야기심리학 적 방법론에 의한 자서전
“깨소금이 변하여 티본스테이크 되는 이야기”`|`2003
보따리를 내려놓는 어머니
비극으로 치닫는 가족극장`─`아버지의 사표와 오빠의 죽음
혼자 힘으로 자녀를 키운 고생 많이 하신 우리 어머니
다시 찾은 신앙
아버지를 닮지 않아서 선택한 나의 신랑
My Way의 시작`─`교사를 넘어서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연신원 상담학과
홀트아동복지회에서의 9년
모성 이데올로기의 힘
나의 상담 실습 20년`─`생명의 전화
상담자로서의 정체성 재확립과 도약을 위한 내 결단
─`깨소금이 변하여 티본스테이크 되는 이야기

03 해 저물 무렵
융의 분석심리학에 의한 자기분석`|`2004
들어가는 말
융의 분석심리학과 기독교
분석심리학과 기독교 신앙에 대한 새로운 해석
꿈의 해석과 개성화 과정
꿈의 해석과 융의 심리학
꿈 해석을 통한 자기분석
나가는 말 : 열린 인간, 미래의 종교가 기댈 곳
참고문헌
04 이브닝드레스를 고르다가 :
내 인생행로에 대한 심리학적 성찰|
“개인의 신화를 찾아서”
나 어릴 적에
학창시절 : 나는 중앙여고 출신입니다
스물일곱 : 68일 만의 결혼
서른 즈음 : 연년생 아들을 키우다
마흔 넘어 : 자녀는 부모의 맞춤 선생
쉰다섯 : 딱 알맞은 나이에
환갑파티 : 분기점이 되는 2008
참고문헌

에필로그
글을 마치며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자기분석이란 용기가 없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는 ‘자기벗음’이요 ‘자기노출’이다. 또한 자신의 삶의 얽히고설킨 사연과 그 매듭을 풀어 가는 자기고백이다. 진솔한 자기분석은 반사효과가 커서 상담의 정도(正道)를 밟아 가려는 후학들에게 거울과 같은 효과가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방어벽을 철거한 자유공원처럼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한 자기분석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상담자가 되려고 꿈꾸는 후학들과 자신을 돌아보고 되찾으려는 이들에게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순

저자 소개

박순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와 신광여자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있던 중에 삶의 방향을 전환하여 상담자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 및 부설 상담·코칭지원센터 전문상담사, 수퍼바이저로서 활동 중이다.
저자는 상담입문 30년을 맞이하며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바라보고 있다. 간헐적으로 심리학 이론을 명시적으로 사용하며 시도한 자기분석 보고서와 최근에 자신의 전반적인 인생행로를 심리학적으로 성찰하고 반추한 진솔한 기록을 콜라주기법으로 엮어서 상담인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독자에게 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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