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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
하영식 지음
뜨인돌출판사

2021년 09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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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3.84MB)
ISBN 978895807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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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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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공부하고 싶어서…
오늘도 난민들은
낯선 나라의 문을 두드립니다

‘21세기 카라반’의 비극
_이해와 관용,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

‘카라반’이란 이름을 들어본 적 있나요? 과거 유라시아 대륙을 누비며 동서양의 산물을 교역하던 상인들의 행렬. 모험과도 같은 긴 여정에 나섰던 그들의 이름은, 지금도 인류의 기억에 낭만적인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새로운 카라반이 등장했습니다. 이 21세기의 카라반은, 그러나 낭만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그들의 여정은 비극에 가깝습니다. 대체 그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미국을 향해 걷는 중남미 난민들입니다. 살길을 찾아 대장정에 나선 이 새로운 카라반은, 2018년 무렵 수많은 이야기를 낳으며 세계인에게 인류애의 가치를 되새기는 희망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최근 의외의 벽을 마주했습니다. 2021년 초 미국에 새 행정부가 들어서자 유연한 외국인 정책을 기대하며 다시금 행렬이 결성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한 강경한 봉쇄로 첫 관문인 과테말라 국경에서부터 막힌 겁니다. 이들 난민 행렬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요? 그들의 여정에선 어떤 일이 일어났고, 지금 그들은 무엇을 꿈꿀까요?

이 책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은 중남미 카라반 난민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 난민들의 사연을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취재해 전하는 세계 각지 청소년 난민들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청소년이 그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며 그들의 희망에 공감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난민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불러오는 위험을 깨닫고 이해와 관용의 자세로 그들을 대하다 보면, 자연스레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인권 감수성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머리말 : 난민, 나는 그들을 몰랐습니다

1. 중남미 카라반 난민
미국으로 향하는 중남미 카라반 난민
장벽이 생겨도 미국행은 계속된다
범죄 조직이 지배한 나라
멕시코에서 온 편지 : 열여덟 살 사미

2.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예루살렘의 오늘
분쟁의 시작과 충돌
국가 건설의 계획과 실패
이스라엘에서 온 편지 : 스무 살 이삭

3. 팔레스타인 난민
팔레스타인의 저항
후대로 이어지는 난민 문제
어린이들은 모두 피해자입니다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 : 스무 살 압달라

4. 유럽행 난민
여행이 피난이 된 사람들
유럽이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항구도시는 왜 정글이 되었나
독일에서 온 편지 1 : 열일곱 살 카심
독일에서 온 편지 2 : 스물한 살 크라시미르

5. 로힝야 난민
로힝야족은 왜 난민이 되었는가
천막에서 살아가는 100만 명의 난민들
비합법 체류자가 된 민족
미얀마에서 온 편지 : 스무 살 모하메드

6. 예멘 난민
예멘 내전
난민을 대하는 한국의 지금
단지 500명의 사람들
한국에서 온 편지 : 열아홉 살 야세르

부록 : 아르메니아 대학살, 그리고 난민
희생자 150만, 잊힌 대학살
후대가 들려주는 대학살의 기억

청소년 독자들에게
추천의 글

셈?보았다. 복잡한 심경이 비쳤다. 일터를 향하는 내내, 동갑내기로 보이던 병사의 얼굴이 떠올랐다.” _팔레스타인 노동자, 스무 살 압달라의 이야기

살기 위해 바다에 몸을 던진 이들,
그리고 인류가 잊은 대학살의 기억
_중동·북아프리카, 로힝야, 예멘 그리고 아르메니아 이야기

죽음의 위기를 피해, 일자리를 얻어 먹고살기 위해, 그리고 안전한 곳에서 공부하기 위해 목숨 걸고 바다를 건너는 난민들도 많습니다. 수백만 원에 달하는 돈을 내고도 열악하기 그지없는 배에 겨우 올라타야만 하는 사람들. 끊임없는 분쟁과 그에 따른 경제 붕괴로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난민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들은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 해안 어딘가에 무사히 닿기만을 바랍니다. 그러나 그들의 고생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여러 나라의 국경을 어렵사리 통과하여 어느 도시에 도착한 뒤에는, 언어도 통하지 않는 현지에서 일자리와 거처를 구해야 하는 난관이 기다리죠. 그다음에 이어지는 건, 고향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입니다. 한 시리아 출신 난민 청소년의 사연을 들어볼까요?

유럽으로 오는 길은 지옥 같았다. 자그마한 통통배에 올라탄 인원은 무려 150명. 아이들이 울음을 터뜨리자 사람들은 소리가 새어 나갈까 입을 틀어막았다. 꼼짝달싹 못 하는 배 안에서 들리는 건 파도 소리뿐이었다. (…) 난 지금 독일에서 무사히 공부하며 지내지만, 부모님과 동생들은 아직 시리아에 있다. 언제 포탄이 떨어질지 몰라 두려움에 떠는 일상. 온 가족이 하루 빨리 안전한 땅에 모여 평화롭게 사는 게 나의 가장 큰 꿈이다. _독일에 정착한 시리아 출신 난민, 열일곱 살 카심의 이야기

이 책에서는 이 밖에도, 최근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된 로힝야 난민 이야기, 그리고 한국 사회에 난민 문제를 본격적으로 환기한 예멘 난민 이야기를 다룹니다. 부록에서 다루는 아르메니아 난민들의 사연도 충격적입니다. 터키군에 의해 무려 150만 명이 학살당하며 민족 전체가 사라질 뻔한 아르메니아 사람들. 나치의 홀로코스트에 앞서 벌어진 이 놀라운 대학살 사건은, 그러나 강대국 중심의 비정한 국제관계 속에서 철저히 무시당해왔습니다. 저자 하영식 선생님이 두 차례에 걸쳐 직접 취재해 온 아르메니아 사람들의 사연은, 아마 한국의 독자들은 처음 접하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꼭 한 번 귀 기

작가정보

저자(글) 하영식

저자 : 하영식
국제분쟁 전문 기자 겸 난민 전문 작가. 젊은 시절부터 세계를 여행하며 해외 각지에서 장기간 생활했다. 현지인들과 일상을 함께하는 가운데, 인류에 드리운 다양한 문제를 직접 목격하고 취재했다.
멕시코 빈민 지역 선교사, 미국 중·고등학교 교목, 폴란드 산골 영어 교사, 이스라엘 키부츠 운영위원, 아테네 대학 동양문화 강사 등으로 활동했고, 일곱 차례에 걸쳐 기차로 시베리아를 횡단했다. 아시아 언론인 최초로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 게릴라 기지를 방문해 취재했고, 중동과 근동 곳곳의 국제분쟁과 그에 따른 난민 문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대중에 알렸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등 해외 유력 매체를 비롯, 〈한겨레〉 〈경향신문〉 〈레디앙〉 등에 분쟁·난민 관련 기사와 칼럼을 기고했다. 펴낸 책으로 《희망을 향한 끝없는 행진, 난민》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IS: 분쟁전문기자 하영식, IS를 말하다》 《얼음의 땅 뜨거운 기억》 《남미 인권 기행》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 《굿바이 바그다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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