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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십육계. 21: 금선탈각

요청수 지음 | 김찬연 옮김
반디출판사

2010년 12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8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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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96MB)
ECN 0102-2018-800-00274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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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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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 번째 계략, 금선탈각!
계략을 통해 역사를 바꾸었던 중국 역사 속 36가지 사건들을 소설로 재창작한 역사소설『삼십육계』제4부 혼전계. 배경이 되는 중국 역사의 사건들과 역사적인 인물들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원전에 바탕을 두고, 학자와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검증을 거쳤다. 현대인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응용할 수 있는 삶의 지혜와 처세를 전해준다.

36계를 펼치는 등장인물들은 모략을 업으로 하는 역사적인 인물들로, 그들의 지와 계를 소설 속에 풀어내었다. 각 권은 하나의 계략을 담고 있으며, 각 권마다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훨씬 극적이면서도 함축적으로 중국 역사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당시의 정치상을 오늘날에 빗대어 보거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인간상의 전형을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제21권 <금선탈각> 편에서는 '매미가 허물을 벗듯 감쪽같이 몸을 빼 위기를 넘겨라'는 뜻의 계략을 제시한다. 형(形)을 잘 보존하고 세(勢)를 온전하게 하여, 우군은 의심하지 않게 하고 적은 다른 마음을 품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서론

제一장 토목보의 경변
제二장 우겸이 계책을 정하다
제三장 잠룡은 쓰지 않는다
제四장 복숭아나무로 만든 옛 부적을 새것으로 바꾸다
제五장 동궁에 부는 풍운
제六장 변화무궁하여 예측할 수 없다
제七장 남궁의 비밀스런 계책
제八장 태상황이 다시 황위에 오르다
제九장 조정의 백관이 모두 태보 벼슬

책략의 핵심
원전의 풀이

매미가 허물을 벗듯 감쪽같이 몸을 빼 위기를 넘겨라

신문 사회면에 종종 압송되던 범인이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도주하였다는 사건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책략의 원조는 바로 유방일 것이다. 항우가 준비한 홍문연(鴻門宴)에서 유방은 희생되어야 할 새끼 양 같았다. 항우의 대장 항장이 손에 검을 들고 살기등등하여 난무(亂舞)를 치며 유방을 죽이려 하였을 때 장량은 유방을 측간에 가도록 하여 도망치게 한다. 술자리에서는 측간에 가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누구도 유방이 측간에 간다는 구실로 도망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이러한 유방의 금선탈각은 초한 상쟁의 역사를 바꾸어 쓰게 했다.
<서유기>에는 손오공과 저팔계가 호랑이를 쫓아 산언덕을 내려가다가 겪은 일화가 나온다. 호랑이가 쓰러져 넙죽 엎드려 있는 것을 본 손오공이 손이 저리도록 여의봉을 내려쳤으며 저팔계가 쇠스랑으로 죽은 호랑이를 끌어당겼다. 그러나 알고 보니 한 장의 호피가 와호석(臥虎石)을 덮고 있었다. 손오공은 놀라 ‘속았다. 속았어!’라고 소리를 지른다. 저팔계가 무엇에 속았느냐고 묻자 손오공이 금선탈각의 계에 속았다고 알려준다. 그가 와호석에 호피를 얹어두고 도망쳤음을 알게 된 것이다. 죽음으로 속이는 방법은 죽은 모습을 상대에게 보여 경계심을 버리게 한 다음 도망치는 것이다.
금선탈각을 기업경영 측면에서 말한다면 꼬리를 잘라버리고 살아남는 일이다. 경영이 좋지 않은 부문을 정리하여 없애고 기업의 모체가 기사회생하도록 하는 것이다. 버리지 않고 견지하려 때의 전제(前提)는 꼬리를 잘라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다. 감원과 감봉, 부문 폐쇄와 투자 철회 등을 진행하여 회생하려는 책략이 바로 현재 경영에서 쓰고 있는 금선탈각의 예이다.

▶ 어 원 : 存其形, 完其勢, 友不疑, 敵不動. 巽而止, 蠱.
형(形)을 잘 보존하고 세(勢)를 온전하게 하여 우군은 의심하지 않게 하고 적은 다른 마음을 품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유순한 것으로 그치게 하는 것을 주역에서 고(蠱)라 하였다.

우군(友軍)과 함께 적을 공격할 때 앉아서 그 세(勢)를 살펴야 한다. 만약 새로운 적이 있게 되면 제거해야 하되 원래의 진세는 그대로 보존하여 두어야 한다. 금선탈각이란 것은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분신(分身)하는 법이다. 대군이 움직일 때 정기와 전고는 원래의 기세 그대로 유지하여 적이 감히 경거망동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우군이 의혹을 가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적을 물리치고 돌아왔을 때 우군과 적이 이때서야 알거나 여전히 모르고 있도록 해야 한다. 대적하고 있을 때 금선탈각이란 정예를 뽑아 다른 적을 기습하는 것을 말한다.

▶ 줄거리
명나라 영종 주기진은 오이라트를 친히 정벌하던 중 패전하여 포로가 되었다. 오이라트의 수령은 포로가 된 황제를 인질로 하여 명 조정을 협박한다.
우겸은 새 황제를 옹립하여 정국을 안정시키고 오이라트의 위협에서 벗어난다. 포로가 된 영종은 ‘금선탈각’의 계로 적의 손에서 귀국하여, 여러 해 인고의 세월을 견디고 새 황제의 감시에서 벗어나 훗날 다시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작가정보

저자(글) 요청수

姚淸水
1944년 출생, 복건인으로 중국 국가 희극작가협회 회원이며, 중국 국가1급 편극가(編劇家)이다.
극작으로 《장원과 거지》, 《도난기(逃難記)》, 《번국기문(藩國紀聞)》 등이 있으며,
모두 대상을 받았다.
저서로 《소설 삼십육계》 중 〈이대도강〉, 〈금선탈각〉, 〈가치부전〉, 〈반객위주〉가 있다.

金燦淵
1961년 봉화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일을 하였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번역 작품으로는 《중국청대와기》, 《노신전집》, 《소설 칭기즈칸》, 《화산논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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