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소설 삼십육계. 16: 욕금고종

청화 지음 | 김찬연 옮김
반디출판사

2010년 12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1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3MB)
ECN 0102-2018-800-002742962
쪽수 321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4,000원

쿠폰적용가 3,6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열여섯 번째 계략, 욕금고종!
계략을 통해 역사를 바꾸었던 중국 역사 속 36가지 사건들을 소설로 재창작한 역사소설『삼십육계』제3부 공전계. 배경이 되는 중국 역사의 사건들과 역사적인 인물들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원전에 바탕을 두고, 학자와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검증을 거쳤다. 현대인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응용할 수 있는 삶의 지혜와 처세를 전해준다.

36계를 펼치는 등장인물들은 모략을 업으로 하는 역사적인 인물들로, 그들의 지와 계를 소설 속에 풀어내었다. 각 권은 하나의 계략을 담고 있으며, 각 권마다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훨씬 극적이면서도 함축적으로 중국 역사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당시의 정치상을 오늘날에 빗대어 보거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인간상의 전형을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제16권 〈욕금고종〉 편에서는 '큰 것을 잡고 싶거든 작은 것을 먼저 놓아주고 때를 기다려라'는 뜻의 계략을 제시한다. 큰 것을 취하기 위해서 작은 것을 놓아주며 상대가 스스로 취약해질 때를 기다리는 계책이다.
서론

제一장 낙양의 가을빛
제二장 형주의 풍운
제三장 잡고 싶거든 놓아주어라
제四장 강릉 대전
제五장 민심이 향하는 곳
제六장 현산 양공의 사당

책략의 핵심
원전의 풀이

큰 것을 잡고 싶거든 작은 것을 먼저 놓아주고 때를 기다려라

세상사가 모두 그러하듯이 일이란 때가 있는 법이다. 〈노자〉에서 말하기를 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어야 한다고 했다. 참외를 맛있게 먹으려면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성급한 마음만 앞세워 일을 진행하다가 그르치게 되는 예는 역사뿐만 아니라 현재 이 땅의 곳곳에서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상대를 공격할 경우, 사로잡을 때가 아닌데 잡는다면 무익한 것이 된다. 즉, 큰 것을 취하기 위해서 작은 것을 놓아주며 상대가 스스로 취약해질 때를 기다리는 것이 바로 욕금고종(欲擒故縱)의 책략인 것이다.
진(晉) 무제 사마염(司馬炎)은 전국을 통일하려 할 때, 양호(羊祜)를 형주(荊州)에 보내 군무(軍務)를 다스리게 하고 오(吳)를 칠 준비를 하게 했다. 양호는 오주(吳主) 손호(孫皓)가 국력과 인재를 소모하도록 지켜보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널리 덕정(德政)을 펼쳤다. 폭정에 시달리는 상대국 백성들에게 형주를 개방하여 왕래를 자유롭게 보장하여 오국의 군심과 민심이 붕괴되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양호의 책략은 상대가 스스로 자멸에 빠지도록 유도하는 일이었다. 양호는 줄곧 동오(東吳)를 용인하면서 기수(氣數)가 다할 때를 기다려 군사를 일으켰다. 터럭 한 올 부는 힘으로 손호를 잡은 것이다.

▶ 어원

逼則反兵, 走則減勢, 緊隨勿迫, 累其氣力, 消其鬪志, 散而後擒, 兵不血刃. 需, 有孚, 光.
핍박하면 병력을 돌려 반격할 것이고 도망가게 두면 기세가 감소할 것이다. 너무 바짝 추격하여 핍박하지 말아야 하며 적이 스스로 피로하여 기력이 빠지고 투지가 소멸되어 흩어진 후에 사로잡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 피를 보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기다릴 줄 알아야 미쁨과 광명이 있는 것이다.
소위 종(縱)이라는 것은 놓아준다는 것이 아니라 추격하되 좀 느슨하게 한다는 것이다. 궁구물추(窮寇勿追), 즉 궁지에 몰린 도적은 쫓지 말라는 것도 이와 같은 뜻이다. 추격하지 않는다는 것은 쫓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바짝 쫓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갈량의 칠종칠금은 놓아주고 그 뒤를 밟아 엎치락뒤치락 밀어서 불모지로 몰아가는 것이었다. 제갈량의 칠종(七縱)은 척지(拓地)에 뜻을 둔 것으로 맹획을 이용하여 여러 오랑캐를 설복한 것이며 병법이라 할 수는 없다. 전쟁에서 사로잡은 적을 다시 놓아줄 수는 없는 것이다.

▶ 줄거리

진(晉) 무제 사마염(司馬炎)은 위(魏)나라를 찬탈하고 촉(蜀)나라를 멸한 후 더 나아가 오(吳)나라를 평정하여 전국을 통일하고자 양호에게 형주(荊州)의 군무(軍務)를 관장토록 했다. 양호는 욕금고종의 계(計)를 오나라를 정벌하는 최고전략으로 삼고 황음, 포악한 오주(吳州) 손호(孫皓)가 국력과 인재를 소모하도록 좌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덕정(德政)을 펼치면서 폭정에 시달리는 오나라 백성들의 내왕(來往)을 보장하여 오나라의 민심과 사기가 와해되도록 유도했다. 고종(故縱)이 공(攻)과 공(功)을 서두르지 않는 것이었기에 진나라를 최소한의 대가로 통일할 수 있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청화

본명은 황청하(黃淸河). 1947년 복건 장주 출생으로 장주사범대학에 재직 중이다.
1979년 이후부터 중, 단편 소설들을 발표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소설집 《춘수미파(春水微波)》, 《소성풍류(小城風流)》가 있고,
장편역사소설 《대두재상풍도(大?宰相馮道)》 그리고 평전 《양괴전(楊騷傳)》이 있다.

1961년 봉화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일을 하였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번역 작품으로는 《중국청대와기》, 《노신전집》, 《소설 칭기즈칸》, 《화산논검》 외 다수가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소설 삼십육계. 16: 욕금고종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소설 삼십육계. 16: 욕금고종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소설 삼십육계. 16: 욕금고종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