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앤 온리

나는 팝핀현준이다

남현준 지음

반디출판사 2010년 12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07년 06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도전은 나를 완성시킨다!

몸이 허락할 때까지 춤추고 싶다는 순박한 꿈을 갖고 있는 춤꾼 남현준의 『One & Only』. 우리 시대 최고의 춤꾼이라고 불리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One & Only〉라는 음반을 발표한 저자가 이번에는 책을 통해 새롭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총 5편으로 구성했으며, 저자를 아끼는 사람들의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아버지의 회사가 망한 후, 학교를 그만두고 3년간 길에서 생활한 그에게 춤은 안식처였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이주노를 찾아가 오디션을 치루고 연습생이 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한 춤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오랫동안 잊고 있던 희망을 다시 품었다. 이처럼 길에서 삶을 놓아버릴 수 있었던 그를 일으킨 것은 바로 춤이었는데…….

이 책은 '팝핀현준'으로 불리기까지 순탄하지 않은 저자의 인생길을 따라간다. 저자는 가능성을 열어놓으면 언제나 인생은 유쾌하고 흥미로운 모험이며 도전이라고 말하면서,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나침반이 되어준다. 저자가 직접 그린 그래피티가 수록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컬러.

목차

Prologue
Message - 엄마가 아들 현준에게

one&only 첫 번째 이야기 - 질주와 폭주
그해 가을, 나는 학교를 버렸다
가방끈은 짧다 / 동부이촌동의 악동 클럽 / 형과 나 / 이상형 / 좌충우돌 못 말려 /
무작정 떠나고 싶었지 / 사실은 나부터 부수고 싶었던 거야 / Come back home /
거리에서 / 그곳에 가고 싶었다

one&only 두 번째 이야기 - 행복한 덧셈
팝핀현준이 사랑하는 사람들, 팝핀현준을 사랑하는 사람들
나의 사부, 나의 대부, 이주노 형님께 / 함께 울고 웃었던 나의 동지, 나마형 / ‘
여자 댄서’의 한계를 넘어선 팝퍼, 진보라 / 사랑한다, 고릴라 패밀리

형 이주노가 말하는 아우 현준 / 영화 플라이 대디의 최종태 감독이 본 배우 현준 /
가수 조피디가 본 댄서 현준 / 〈남현준과 아이들〉 후배들이 보는 선배 팝핀현준 /
모던힙합 창시자! 우재가 본 선배 팝핀현준

one&only 세 번째 이야기 - 브레이크 댄서의 순정
댄서는 오직 춤으로 말할 뿐이다
팝핀현준이 쓴 댄서의 기도문 / 바닥에서 춤은 시작됐다 / 댄서는 오직 춤으로 말할 뿐이다 /
영턱스클럽 4집 멤버였다 / 도쿄 길거리에서 춤을 추다 / 대한민국 대표 댄서 /
곡예단이 된 댄스팀 / 멈춰지지가 않아 / 팝핀현준 스타일 / 브레이크가 필요해 /
독립 선언, 세상과 맞서라 / 드디어 내가 내 인생을 고민하다

one&only 네 번째 이야기 - Talk HyunJoon
나는 팝핀현준이다!
세상을 움직인 피아노 선율, 피아니스트 / 내가 ‘나’일수 있게 만드는 에너지, coffee /
거리의 벽에 영혼을 그리다, graffiti / 1박 2일 간의 울릉도 트위스트 /
고수의 첫 번째 조건은 냉정함이다, 무대(Stage) /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가지 맛, 라면이 스시를 만났을 때

one&only 다섯 번째 이야기 - 飛上~ 독수리의 날개를 펴라
춤으로 갈 수 있는 곳, 그 끝까지 간다
아주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 국악과 양악 / 얼굴 없는 스타 / 팝핀과 CF /
밤무대에 관한 몇 가지 오해 / 현준아, 산을 넘어보자꾸나 /
남현준과 아이들 Ⅰ-공개 수배 12인 / 남현준과 아이들 Ⅱ - 우린 짝퉁이 아니에요 /
두 달만에 막 내린 첫 번째 프로포즈 사자후 / 그대, 왜 춤추는가 /
팝핀현준의 화려한 외출 - 현대무용극과 비보이 코리아 / 영화 플라이 대디 /
TV 속의 나 / 飛上~ 독수리의 날개를 펴라!

작가정보

저자(글) 남현준

1979년 1월 30일 출생. 팝핀현준이라는 이름으로 방송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은 남현준, 춤꾼으로 탄생시킨 제2의 아버지, 이주노가 팝핀현준이라는 새 이름을 붙여줬다. 열두 살 때 춤에 빠져 15년 넘게 춤에만 매달려 살았다.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학업을 끝냈고, 남들보다 일찍 세상 공부를 시작했다.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난 뒤 거리로 나와 살면서 모진 세상을 경험했지만 마음은 전혀 모질지 못하다. 국내 최고의 춤꾼으로 평가받는 그는 댄스뮤지컬 '비보이 코리아'를 비롯해 JTL, 조피디, 이현도 등의 안무를 맡았고, '남현준과 아이들', '고릴라 댄스팀'에서 활동해왔다. 국악을 접목한 한국식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으며 CF, 영화, 드라마 등에서 폭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07년 솔로 앨범 'One & Only'를 발표했다. 몸이 허락할 때까지 춤추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