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취업 전략서

정희석 지음

넥서스CROSS 2012년 10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0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크리스천 취업 전략서』는 저자가 여러 기업에서 채용 면접관 또는 인재개발 팀장으로 20여 년 동안 근무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크리스천 지원자들이 면접에서 면접관에 어필하고 자신을 세일즈·마케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크리스천 지원자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7가지 취업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3가지 취업 전략'을 제시하였다.

목차

프롤로그

PART 01크리스천 구직자의 취업 실패 이유 7가지
01 뚜렷한 ‘성과’없이 무조건 ‘성실’하다고만 하는군요!
02 지원한 회사와 업무에 대해 깊게 공부를 안 했군요!
03 다양한 조직 내에서 대인관계 사례와 경험이 부족하군요!
04 인·적성 측면에 있어 직장생활하기 부족한 면이 많군요!
05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이 아직 미흡하군요!
06 새로운 회사 조직에 대한 조직 부합성이 너무 약해 보이는군요!
07 지원자의 장점과 차별화가 눈에 띄지 않고 진부하군요!

PART 02 크리스천 지원자의 믿음의 취업 전략
01 크리스천 지원자의 VIP 취업 전략
02 크리스천 지원자의 전신갑주 취업 전략
03 크리스천 지원자의 차별화 취업 전략

PART 03 어려운 상황들에 대한 지혜로운 답변 전략
01 직장생활과 환경 변화에 대한 질문 답변 전략
02 토론 면접과 발표 면접에서의 주제 답변 전략

에필로그

책 속으로

채용 면접관들이 면접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지원자들의 답변이 무엇일까요? 아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죽을 각오로 성실히 하겠습니다”일 것입니다. 그래서 채용 면접관들은 이 세 가지 답변을 너무 자주 듣는 탓에 그 신빙성과 신뢰성이 다소 약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들어 면접 지원자들의 입에서 이런 유형의 답변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입사 지원자들의 특성과 그들의 면접 답변을 분석해보면, 지원자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의 성실성을 호소력 있게 피력하여 우수한 신입사원으로서 인정받고자 하는 심리 상태를 드러냅니다. 즉 자신이 열심히 한 노력과 그 과정을 인정받고자 합니다. 물론 답변의 성실성은 회사에 입사를 원하는 모든 지원자에게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실제 회사나 조직에서 원하는 성실성은 ‘열심히’의 ‘성실성’보다는 ‘결실’의 ‘성실성’이 필요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_본문 17쪽

실제 채용 면접관들이 가진 높은 기대 수준은 학점이 월등히 높은 지원자들이나, 우수한 미국의 경영대학원 졸업자이거나, 뛰어난 어학 실력이 있고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을 다섯 개나 가지고 있거나, 또는 특이한 학과를 졸업한 지원자들에게 향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를 채용에 필요한 5가지 중요한 필수 요건이라 하여 ‘빅 파이브BIG 5’라 합니다. 학교와 학과, 학점, 어학 그리고 자격증 이 다섯 가지 스펙으로 지원자들을 1차로 서류 전형에서 선발하고 탈락시킵니다. 가슴 아픈 사실은 10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회사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실제 지원자는 10,000명 정도로 100대 1의 경쟁률로 선발됩니다. 이 과정에서 서류 전형이라는 절차를 거치는데, 바로 다섯 가지 기본적인 요건으로 심사하고, 이를 통과하더라도 인성 면접, 토론 면접, 그리고 발표 면접에서 ‘성과와 결실’ 있는 답변을 한 지원자만 선발한다는 점입니다. _본문 25~26쪽

출판사 서평

뚜렷한 ‘성과’ 없이
무조건 ‘성실’하다고만 하는군요!

‘크리스천’이라는 것이 취업할 때 약이 될까요? 아니면 그 반대가 될까요? 크리스천 채용 면접관이라면 이왕이면 ‘크리스천 지원자’를 채용해야 하나요? 아니면 안 믿는 사람과 공정하게 채용 기준을 적용해야 하나요? 또, 기독교에 반감이 있는 채용 면접관에게는 신앙과 역행하는 면접 질문에 대해 신앙인답게 정직하게 답변해야 하나요? 아니면 취업이 어려운 요즘 융통성 있게 채용 면접관 구미에 맞게 답변해야 하나요? 이런 고민들은 크리스천 지원자라면 한번쯤 해봤을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데 세상이 잘 받아주지 않거나, 또는 못 들어오게 하면 어떻게 해야 하죠? 자! 눈앞에 보이는 저기 가나안 땅을 정복해야 하는데, 계속 광야가 좋다고 머무를 수 없는 것처럼 이젠 그들과 맞닥트려야 합니다. 이때 이기는 크리스천 취업 전략(Christian Job-catching Strategy)이 필요합니다. 세상 가운데 나아가는 우리 믿음의 용사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 위한 작지만 소중한 전략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기도’만으로 합격하는 시대는 없다!
크리스천들도 전략적으로 취업하자

ㆍ지원하는 기업의 경영 철학이나 인재상을 무작정 의미 없이 외워대는 ‘암기달인형’
ㆍ피상적인 기업의 선호도를 말하며 어린 시절부터 이 회사 입사가 꿈이라는 ‘꿈돌이형’
ㆍ자신의 미래와 함께 회사를 책임지겠다는 다소 뜬구름 잡는 듯한 ‘마징가제트형’
ㆍ회사나 기업의 사업 비전보다 급여, 복리후생, 대학원 지원 등에만 관심 있는 ‘실속형’

도 : ‘도’서관에서 공부만 하며 회사에 대한 현장 경험보다는 책에 나온 취업 정보만
공부하는 것
베 : 남들이 쓴 우수한 입사지원서나 자기소개서를 ‘베’끼고, 말만 바꾸고 좋은 표
현 외우는 것
족 : 인터넷 취업 사이트에 나온 기출 면접 문제에 대해 ‘족’보를 만들어 통달할 정
도로 분석하고 외우는 것

위의 유형들은 짐작이 가겠지만 채용 면접관들이 답답해하고 기피하는 입사 지원자들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부터 취업 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면접장의 문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속했을 유형 아닌가? 우리는 과연 취업 준비를 하면서 달달 외우는 ‘암기달인형’은 아닌가? 급여, 복리후생만 생각하는 ‘실속형’은 아닌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채용 면접관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그들의 입맛에 맞는 답변을 해준다면 합격이라는 문은 손쉽게 열릴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20여 년 동안 국내외 대기업의 채용 전문가로 활동하고 현직 인사부장으로 재직하며 겪은 채용 면접장에서의 안타까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취업 지침서인 <크리스천 취업 전략서>를 넥서스CROSS에서 출간하였다.
특별히 저자는 크리스천 채용 면접관으로서 크리스천 입사 지원자들이 현실과 타협하려는 얕은 신앙심 때문에 오히려 면접장에서 자신의 소신을 자신 있게 어필하지 못하여 불합격이라는 고배를 마시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그리하여 채용 면접관의 입장에서 크리스천 지원자들이 일반 지원자들과 구별된 신앙심을 차별화로 어필하면서 높고 높은 취업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론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채용 면접장은 말 그대로 전쟁터와 다름없다. 그 안에서 채용 면접관들의 눈에 각인되려면 자신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 물론 다양한 자격증 및 스펙도 기본적으로 중요하다. 그러나 스펙면에서 대부분의 지원자가 동등한 수준이라면 크리스천 지원자만의 차별화가 준비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크리스천들의 신앙심과 많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채용 면접관들이 원하는 답변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길을 다양한 도표 및 자료를 통해 가르쳐주고 있다.

[이 책의 특징]
1. 20여 년 동안 국내외 대기업의 채용 전문가로 활동했던 저자의 솔직한 취업 노하우
2. 다양한 예시를 통해 첨삭 지도해주는 취업 지침서.
3. 크리스천 지원자만을 위한 특별한 전신갑주 전략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길 안내.

작가정보

저자(글) 정희석

저자 정희석은 20여 년 동안 국내외 기업의 다양한 인사관리와 채용, 경력개발 프로그램, 성과관리 등의 전략과 실무를 운영한 체계적 인사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롯데, 모토로라, 신한투자, 한독사노피, SC제일은행 및 현대자동차그룹의 인사부장으로 현직 채용선발전략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주요 국공립대 및 카이스트 채용 전략 특별 강의 중이며, 조선일보, 동아일보, 국민일보, 노컷뉴스, 올댓뉴스, MBC 경제매거진과 일자리 방송, 교보문고 저자와의 대화 등 각종 채용 면접 관련 강의 및 연재 중이다. 저서로는 《인사부장이 알려주는 인터뷰 시크릿》과 《High Score 면접 멘토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