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으로 시작하는 장외주식 교과서

류인택 지음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8년 11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3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장외주식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북!

『만원으로 시작하는 장외주식 교과서』는 초보자가 장외주식을 거래하면서 맞닥뜨리게 될 여러 문제에 대해 친절히 해설한다. 장외주식은 가치 있는 주식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여기서는 기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어내는 정보력과 주어진 정보의 진위에 대한 판단력, 정보를 확실하고 냉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분석력이 필수조건이다.

본문은 객관적인 각종 기업지표를 통해 숨겨진 진주를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장외주식 매수방법, 매도방법, 프리보드 내 주식거래 방법, 사고증권 처리방법, 매매 시 양도소득세 계산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장외주식 공략법과 투자 요령을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프로 트레이더로써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외주식 투자 시 꼭 알아두어야 할 부분들을 짚어냈다. 그리고 비상장주식과 상장폐지된 주식으로 나누어 궁금증을 풀이한다. 여기에는 네이버 지식in의 주식 및 증권 파트에서 답변했던 내용들을 정리하여 실었다. 또한 마지막에는 저자가 엄선한 장외주식 투자 유망 종목이 제시된다.

목차

제1장 장외주식시장에서의 좌절과 성공
1. 장외주식의 발판이 된 장내시장
2. 장외주식시장에서 처절하게 쓴맛을 보다
3. 전화위복의 기회가 된 한일합섬
4. 장외주식과 함께 성장한 투자 판단력

제2장 장외주식시장 완전정복
1. 장외주식, 주식시장의 블루오션
2. 장외주식시장이 왜 활성화되어야 하는가
3. 장외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4. 장외주식시장의 유동성이 부족한 다섯 가지 이유
5. 주식시장의 네 가지 분류
6. 프리보드란 무엇인가?
7. 통일주권 vs. 비통일주권
8. 상장폐지되면 주식은 다 휴지조각?
9. 주식인수업무 선진화 방안의 영향

제3장 장외주식 이렇게 거래하라
1. 장외주식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라인
2. 장외주식 매수방법
3. 장외주식 매도방법
4. 프리보드 내 주식거래 방법
5. 사고증권 처리방법
6. 장외주식 매매 시 양도소득세 계산방법

제4장 장외주식 공략법
1. 기업공개는 상장을 위한 필수조건
2. 상장 전 1년을 주목하라
3.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조건
4. 상장심사 신청 후 탈락율은 25%
5. 공모가의 산정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6. 상대가치 평가방법
7. 상대가치로 공모가를 산정한 기업의 예
8. 절대가치로 공모가를 산정한 기업의 예
9. 장외시장에도 거품이 존재한다
10. 장외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11. 모든 투자의 기본은 리스크 관리
쉬어가는 코너 - 투자자는 스스로를 속인다

제5장 장외주식 투자요령
1. 투자하려는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라
2. 기업의 과거와 현재의 가치 변화에서 투자 포인트를 찾아라
3. 자금의 유동성과 환금성을 적절히 조절하라
4. 장내시장의 흐름에 따라 장외시장의 유동성이 결정된다
5. 장외시장의 주식이 개인에게 오기까지
6. 장외주식도 매수청구가 가능하다
7. 초보 장외주식 투자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

제6장 Q&A로 본 장외주식
1. 비상장주식 Q&A
2. 상장폐지된 주식 Q&A

제7장 추천! 장외주식 투자 유망 종목

참고자료 바이오 기업 (주)오스코텍의 기업가치 평가와 공모가 산정방법

책 속으로

장외주식이 갖는 가장 큰 매력은 가치 있는 주식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데 있다. KTF, 네이버, 다음, 강원랜드 등도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다가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으로 상장된 경우다. 당시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던 상기 종목들을 장외시장에서 샀다면 상장 후 큰 시세차익을 보았을 것이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 외에도 대박이라 불릴 만한 사례는 장외시장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심심찮게 들어봤을 것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고위공직자인 S씨의 경우는 2006년 재산변동 내역이 공개되면서 장안의 화제로 대두된 적이 있었다. 삼성전자 주식을 약 30년 만에 처분해 600배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남겼기 때문이다. S씨는 부친으로부터 73년 삼성전자 주식 1만주를 물려받았는데, 이 당시 삼성전자는 비상장 주식이었다. 당시 S씨가 물려받은 1만주는 무상증자 등을 거쳐 2만 4000주로 불어났으며, 2004년 주당 51만원에 전량 처분하였다. 모두 120억원 규모다. 그렇다면 S씨가 이를 전량 처분하고 난 뒤 얼마의 평가이익을 거두었을까? S씨는 “부친이 당시 주당 얼마에 매입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73년 당시 모두 2,000만원 어치를 내게 물려준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결국 투자원금 2,000만원이 120억원으로 불어난 셈이다
- 제 2장 장외주식시장 완전정복 47P

주식투자는 돈보다는 기업에 대한 투자다. 더 정확히 말하면 기업의 미래 가치에 대한 현재 투자다. 이런 신념이 없다면 주식 시장에서 정보력이 있어야 한다. 둘 다 가지지 못했다면 주식 투자로 이익을 볼 확률은 희박할 것이다.
- 제 4장 장외주식 공략법 163p

출판사 서평

KOSPI, KOSDAQ의 작은 수익률은 버리고, 장외주식의 대박을 노려라!

투자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37개의 질문과 함께 하는 장외주식 완벽가이드, 투자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이 여기 다 있다.

삼성전자도 한때는 장외주식이었다!

장외주식 시절의 삼성전자를 매수하여 2000년에 매도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보석상에서 보석을 고르는 것이라고 한다면, 장외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진흙 속에 묻힌 진주를 찾아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코스닥, 코스피 상장기업은 기업공개에 대한 법률적 제도가 정비되어 기업의 매출 등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장외주식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는 직접 그 정보들을 모아야 한다. 어떻게 보면 장외시장의 주식들에 대한 정보들은 숨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수익-고위험’ 의 법칙이 장내주식보다 강하게 작용하는 장외주식시장에서 넓은 시야와 기업의 가치를 분석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가치투자를 한다면, 장내주식보다 훨씬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수익률을 얻어내는 성공투자의 전제조건에는 기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어내는 정보력과 주어진 정보의 진위에 대한 판단력, 정보를 확실하고 냉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분석력이 필수조건이다.

이 책에서는 객관적인 각종 기업지표를 통해 숨겨진 진주를 찾아내는 방법을 독자에게 전한다.

아울러 장외주식의 달인인 저자가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 손쉽고 안전한 매매과정과 혹시 발생가능한 여러 트러블 해결에 대한 세세한 정보로 독자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안내한다.

초보 장외주식 투자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

01 수익에 대한 환상에 빠져 여유자금이 아닌 무리해서 투자한다.
02 단기적으로 과대한 수익률을 바란다.
03 소문에 귀가 얇다.
04 투자기업을 선정할 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지나치게 참고한다.
05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는다.
06 장외시장의 불확실성을 인지하지 않는다.
07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종목을 선택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류인택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주식경력 12년 차의 프로 트레이더. 처음에는 KOSPI, KOSDAQ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그러나 주식가치평가 전문가인 그도 장내주식에서는 성공할 때도, 실패할 때도 있었다. 그가 결정적으로 대박을 터뜨렸던 곳은 장외주식시장. 50원 정도에 구입한 주식이 8,000원으로 오르게 되면서 감자된 부분까지 고려해도 800% 가량의 수익률을 단 하나의 장외주식으로 올리게 된다. 그런 그도 처음에 장외주식을 접할 때에는 배울 점도 많고, 제대로 알려주는 곳을 찾기 힘들어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들을 장외주식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똑같이 반복하지 않도록 초보자가 장외주식을 거래하면서 맞닥뜨리게 될 여러 문제에 대하여 가이드를 해 줄 책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