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낯선 선택 '영남 없는 민주화'에 대하여
2017년 12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6월 0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1.76MB) | 약 16.0만 자
- ISBN 9788957694336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9,0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프롤로그: 2016년 413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하여
1장 나서지 않는 지배이념, ‘민주화 이후의 영남패권주의’
1. 영남패권 주류세력의 여유로운 침묵과 그 비밀
2. 영남패권주의의 보호막: 노무현 이데올로기와 친노
3. 야권 분열, 연대, 통합 이데올로기의 심연
2장 영남패권사회와 그 친구들
1. ‘친노’라 불리는 정치권의 친구들
2. 『한겨레』에 등장한 친구들
3. 『시사IN』에 등장한 친구들
4. 《프레시안》에 등장한 친구들
5. 『한국일보』에 등장한 친구들
6. ‘자기혐오’를 주입당한 호남의 친구들
3장 영남패권사회를 바라보는 ‘이른바’ 진보의 한계
1. 주입식 진보의 침묵
2. 침묵을 깬 홍세화의 경우
3. 전 정의당 선대위 공감위원장 진중권의 경우
4장 ‘영남 없는 민주화’ 이데올로기
1. ‘영남 없는 민주화’란 무엇인가
2. 영남을 한국 정치담론의 이데올로기적 성역으로 만드는 심연
3. 이데올로기적 정신분열: ‘영남 반민주세력’ 없는 ‘호남 민주몰표’
5장 ‘영남 없는 민주화’ 이데올로기의 퇴행적 실현형태
1. ‘호남패권주의’라는 반민주적 프로파간다
2. ‘호남자민련’이라는 부도덕한 프로파간다
3. ‘호남고립’이라는 인종주의적 프로파간다
6장 화려한 꿈과 비루한 현실
1. ‘거짓 꿈’을 파는 영남, ‘거짓 꿈’을 사는 호남
2. 전략적 오해: ‘1997 황태연과 2015 김욱 사이’에서
3. 『칼의 노래』와 노무현 이데올로기: 위악과 위선의 잘못된 만남
7장 ‘골룸의 나라’에서 인간으로 살아남기
1. ‘골룸의 나라’에서
2. 인간으로 살아남기 위하여
3. ‘영남 있는 민주화’ 쟁취하기
4. 그리고 다시 한 번, 제도투쟁에 대하여
에필로그: 2017년 대통령선거 혹은 개헌에 대하여
註
찾아보기
쩜堅?때문에 자신들에게 표를 몰아줘 새누리당 집권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한다. 만약 새누리당이 정말로 반민주세력이라면 ‘민주(선)/반민주(악)’ 전선을 계속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새누리당이 한국 정치계에서 사라지도록 싸워나가야 마땅하다. 그런데 친노 등의 민주세력에게는 그럴 의지가 없다는 건 노무현 때의 경험이 잘 보여준다.
저자가 노무현의 두 발언, “[한나라]당의 역사성과 정통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대타협의 결단으로 극복하자는 것입니다” “정치가 제대로 된다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양대산맥이 계속 유지돼 가야 한다”를 거듭 인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때 이미 노무현은 한나라당의 민주적 정통성·역사성을 인정했다. ‘한나라당 해체’라는 민주개혁세력의 ‘최대강령’을 포기하고, 한나라당을 정치적 파트너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노무현을 따르는 친노는 지금 한나라당의 법통을 이어받은 새누리당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민주개혁세력의 단결과 호남의 몰표를 요구한다. 이들은 한나라당을 인정한 노무현을 부정하든지, 새누리당을 정치 파트너로 인정하든지 둘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 민주세력에게 새누리당은 민주주의의 적인가, 함께 정치를 해나가는 파트너인가? 민주주의의 적이라면 새누리당의 장기적인 소멸을 위해 실제로 노력하며 그 지지기반인 영남 유권자들에게도 새누리당의 반민주성을 설득해내야 한다. 정치 파트너라면 ‘새누리당을 이기는 게 민주주의를 위하는 일’이라며 표를 요구해선 안 된다. 그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대의명분으로 포장하는 사기극에 지나지 않는다.
‘영남 있는 민주화’ 쟁취, 그리고 제도 투쟁
전작 『아주 낯선 상식』은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많은 오해도 받았다. 이 책에서는 그런 오해에 대한 명확한 해명 또한 담고 있다. 가장 주된 오해는 ‘호남 세속화’ 개념에 대한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호남도 이제 물질적 욕망을 추구하자는 주장으로 오해했다. 그렇지 않다. ‘민주/반민주’라는 대립 구도에서 반민주적인 새누리당을 물리쳐야 하는 건 호남의 ‘신성한’ 의무이니, 야권의 대표정당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몰표를 바치라는 게 바로 ‘호남 신성화’다. 이에 대해 ‘세속화’란 더불어민주당이든 국민의당이든 어떤 당이든지 간에, 위선적인 대의명분과 호남에 대한
작가정보
저자 : 김욱
저자 김욱은 광주에서 출생했다. 광주일고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남대학교에 재직하며 헌법학 등을 강의한다. 사법시험 출제위원을 역임했으며, 『대한변협신문』, 『한겨레』, 저널룩 『인물과 사상』, 『월간 인물과 사상』, 『오마이뉴스』에 많은 평론을 썼다.
저서: 『아주 낯선 상식』『정치는 역사를 이길 수 없다』『누가 이순신을 쏘았는가』(소설)『법을 보는 법』『영남민국 잔혹사』『그 순간 대한민국이 바뀌었다』『김대중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등 다수.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