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하워의 리더십

ALAN AXELROD 지음 | 유병태 옮김

아진 2007년 01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연합군 최고사령관 아이젠하워 장군에게 배우는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십!

유럽 연합군 최고사령관으로써 수백만의 부하들을 지휘하며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아이크 아이젠하워 장군. 그러나 이런 아이젠하워의 업적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은 그에 대해 잘 모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과소평가되어 왔던 아이젠하워의 업적과 리더십을 제대로 소개한다.

루마니아에서 이민 온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젠하워는 자신의 배경에 주저앉지 않고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수많은 부하들을 이끄는 장군의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전쟁터의 여러 난제들(조정, 우선순위 정하기, 판단,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도록 사람들을 이끄는 일)을 훌륭하게 해결해가며 위대한 군인 CEO의 모습을 보여줬다.

저자는 전쟁터에서 군사들을 지휘하는 아이젠하워의 리더십을 경영에 접목시키는 시도를 했다. 전쟁터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상황들이 현대 기업들이 닥치는 문제들과 비슷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기업을 경영하는 최고경영자, 부서장, 리더들에게 효율적인 인간경영술과 지도력을 알려준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이 책은 아이젠하워의 일생을 따라가면서 각 상황에서 얻어낼 수 있는 교훈을 앞부분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총 232가지 교훈을 아이젠하워가 직접 기록한 글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는 점이 일반적인 자서전이나 전기와 큰 차이점을 보입니다.

목차

머리말 : 피터 죠제스큐
역자서문
들어가는 말: 최고경영자(CEO)로서의 군인

1. 시련의 시기: 아이크와 미국 참전하다
2. 아프리카의 승리에서 시실리정복까지
3. 최고 사령관
4. 위기에서 승리에로
끝맺는 말 : 대니얼 크리스먼 중장, 미국(퇴역)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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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교훈 7
모든 결정사항을 관장하라.
참모들은 모든 결정 및 협의된 사항들을 적절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고 그와 같은 기록들을 필수품으로 보존할 수 있었다.
─ 유럽의 십자군

2차 대전까지의 군 생활 동안 아이크는 군 지휘체계의 중간층에 속하는 보직인 참모장교로 있었다. 전략적 결정은 지휘체계에서 나오지만 실시는 야전군 장교에 의해 행해졌다. 그러나 명령이 '전투조항'으로 적절히 해석되고 그 전투조항이 실시되는지를 감독하는 것은 중간층의 참모장교들의 몫이었다. 능률적인 참모업무는 고위지휘관과 야전요원들 간의 효과적인 상호관계를 보장해준다. 잘못된 참모업무는 지연, 오해, 그리고 불행한 사태를 낳는다.
아이크는 참모장교로 배속된 것을 오랫동안 후회했었다. 그는 군대를 지휘하고 싶었다. 그러나 육군성 작전국 부국장에서 국장으로 승진한 지금 참모경력이 그에게 중대한 경험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사무실에서 열렸던 수없이 많았던 회의의 경험으로부터 아이크는 수많은 결정을 개발해내었다. 그 중 "많은 결정은 중요하지 않으나 아주 중요한 결정"도 있었다. 아이크는 의사결정은 자기 업무의 극히 작은 일에 불과하다고 이해했다. 하나하나의 결정은 작전국이나 육군성 내의 어느 지점이나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어떤 먼 지점에서의 전투를 요구한다. 어떤 관리자도 결정을 내린 후 적절한 행동이 뒤따를 것이라고 단순히 가정(아니면, 더 나쁘게 표현해서, 희망하다)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런 결정사항들이 잊혀지지 않고, 부하들의 기록부를 항상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우리는 자동기록장치를 이용했다." 아이크는 자기 상황실에서 한 모든 말을 포착하도록 설치해 둔 속기용 구술녹음기 딕터폰의 완벽한 전송장치를 함으로써 자동기록장치를 한 단계 다음 수준으로 높였다. 비서가 모든 말을 즉시 문서나 비망록에 옮기면 참모가 모든 결정사항과 협의사항을 적절한 행동으로 옮기고 기록들을 필수품으로 보존할 수 있었다.
대부분 리더십은 결정의 연속이다. 그 중 소수의 결정은 혼자 하는 경우도 있고 많은 결정은 타인과의 협력과 대화중에 있는 경우도 있다. 모든 결정사항이 파악되어 "행동할 수 있는" 형식으로 바뀌어 그것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배포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주는 일은 중요하다. 지휘관의 업무는 결정이 내려진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 참된 리더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 판단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사람은 전쟁터에서의
자휘관과 기업하는 CEO 들이다.
* 군대경영과 기업경영은 결국 인간경영이다.
* 300만명이 넘는 연합군의 총사련관인 아이젠하워는
이등병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는 포용력과 사랑의
마음이 있었다.
* 지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정확한 판단력,
확고한 결단력, 무거운 책임감 그리고 아랫사람에
대한 참된 사랑의 마음이다.
* 오늘날처럼 참된 리더십이 요망되는 이 때에
아이젠하워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있다.

수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고 조직 전체를 훌륭하게 경영하는 능력은 군인으로서의 경영인의 자질을 그가 가졌다는 의미이며, 이 능력은 현대 기업경영전략과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총수와 임원, 그리고 그 외 관리직에서 책임을 져야 할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에게, 아이크를 통해 많은 인간경영술을 확인시켜주려는 의도에서 저자는 군사용어와 기업경영용어를 혼용함으로써 군대경영과 기업경영이 서로 다름 아닌, 인간경영이라는 동일선상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요즘처럼 "리더십"이 요청되는 때도 없었다. "지도력", "지도자의 자질", "지도자의 사명의식", "지도자의 책임" 등등은 우리 모두의 화두이며, 우리 모두가 갈구하는 "지도자상"이다. 이에 부응하여 "리더십"을 주제로 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군인에서 콜롬비아 대학교 총장과 두 번의 미국 대통령을 지낸 아이젠하워의 영도력이 어떠했는지를 우리는 그의 구체적인 기록을 통해 알 수 있고 그의 평범하면서도 뛰어난 자질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를 해주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ALAN AXELROD

앨런 액슬러드는 전사(戰史), 미국사, 그리고 일반 역사에서 뿐만 아니고 비즈니스 윅 베스트셀러인 "패튼의 리더십"과 "최고경영자 엘리자베스 1세"를 포함한 경영관리분야의 많은 책의 저자이다. 그는 지멘스사의 얼 스웬스, 건축가협회의 리처드 스틸 2세, 애틀랜타 성요셉병원, 그리고 헨리포드 수도 미술관, 마거릿 우드베리 스트롱 박물관, 공군 기념박물관, 그리고 헨리 프랜시스 뒤 퐁 윈터서 박물관을 포함한 여러 박물관과 문화기관의 고문으로 근무해왔다. 여러 곳에서 필요로 하는 연사 액슬러드는, 정부 우수인 협회, 콜롬비아대학 리더십 연구소, 고이주에타 경영대학 한 연례회의, 에머리 대학교 및 기타 여러 기관에서 뛰어난 인물로 부각되었다. 그는 "야생의 서부"(The Wild West) TV 기록영화 시리즈(워너 브라더스사, 1993년), 남북전쟁일지(Civil War Journal, A&E Network, 1994년), 디스커버리 채널의 독창적인 고문으로 있으며, MSNBC, CNN, CNNfn, CNBC 그리고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를 포함한 여러 라디오 뉴스와 토크프로 외에 중요 방송 등에 출연해왔다. 그와 그의 작품은 Business Week, Fortune, TV Guide, Men's Health(남성건강), Cosmopolitan, Inc., 그리고 Atlanta Business Chronicle 같은 여러 잡지에서 인기가 높다. 1979년 아이오와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초기 미국문학과 문화를 전공)학위를 받은 후, 액슬러드는 Lake Forest 대학(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 소재)과 Furman University(남 캐롤라이나 소재)에서 가르쳤다. 그후 1982년에 학술서적 출판업에 부편집장으로 들어갔고, 1832년 이전 미국역사와 자료문화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연구소인 헨리 프랜시스 뒤 퐁 윈터서 박물관(델라웨어주, 윈터서 소재)의 고전학자로 일했다. 그의 첫 번째책 "미국이야기, 찰즈 브록든 브라운"(Charles Brockden Brown: An American Tale)은 미국의 첫 전문 소설가의 선구적 연구서로 1983년 텍사스 대학 출판부에 의해 출간되었다. 그의 두 번째 책 "미국의 식민지 부활"(The Colonial Revival in America, 1985년 W. W. Norman사 출간)은 19세기와 20세기의 식민에 관한 일반의 열정에 관한 기록을 연대순으로 기록한 것이다. 1984년 밴 노스트런드 라인홀드 출판회사의 부편집장의 업무를 거쳐 1984년에서 1991년까지 애버빌 출판사의 선임편집장인 젠다(Zenda)의 부사장이 되었다. 1994년 그는 젠다를 그만두고, 터너방송국의 자회사인 터너출판사의 개발담당 이사가 되었다. 1997년 그는 창작업무 및 책-포장회사인 이언 새뮤얼 그룹을 창설했다.

번역 유병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입학, 군입대, 경기고등학교 교사, 인하대학원 영어영문학과, 문학석사, 박사학위 취득, 여러 대학 강사 역임, 관동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 및 인문대학장 역임, 창작집 "토미의 슬픔", "영어로 꼭 알고 싶은 용어 100가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