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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의 옹호와 현양

대우고전총서 52
아카넷

2022년 07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2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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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9.09MB)
ISBN 9788957338018
쪽수 3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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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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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의 옹호와 현양』은 프랑스 문학이론과 비평의 토대를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 책이다. 진보에 대한 확신, 언어의 확산을 통한 지식의 보급에 대한지지, 생성과 소멸의 우주관 내에서의 인간의 위치, 창조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믿음, 번역이 타자의 수용과 관련되는 행위라는 관점, 세계의 유사성과 풍요로움을 언어에 담아야 한다는 주장 등이 담겨 있다. 또한 뒤 벨레가 기대하는 것이 지상의 인간에 대한 시선을 갖춘 새로운 언어와 어법으로 작성되어야 하는 것이라면, 이런 주장에는 인간의 위엄을 발견하고 그것을 계발시켜야 한다는 생각도 자리한다. 따라서 『프랑스어의 옹호와 현양』은 ‘인간과 시의 역량에 대한 옹호와 현양’으로 읽혀야 하는 당위성도 충분한 것이다.
옮긴이 서문
출판 허가서 개요
존경하는 뒤 벨레 추기경께, S.
장 도라, 프랑스어의 옹호를 위하여

1권
제1장 언어의 기원
제2장 프랑스어를 미개하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제3장 프랑스어가 그리스어나 로마어처럼 풍부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제4장 프랑스어는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빈약하지 않다
제5장 번역은 프랑스어에 완벽함을 부여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제6장 좋지 않은 번역가들 그리고 시인들을 번역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관하여
제7장 로마인들은 자기네 언어를 어떻게 풍부하게 만들었는가
제8장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작가들을 모방하여 프랑스어를 발전시키는 것에 관하여
제9장 일부의 반박에 대한 답변
제10장 프랑스어가 철학에 무능하지 않다는 점과 고대인들이 우리 시대 사람들보다 더 현명 한 이유에 관하여
제11장 고대어를 사용하면서 고대인들과 필적하려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12장 저자의 옹호

2권
제1장 저자의 의도
제2장 프랑스 시인들에 관하여
제3장 불멸에 걸맞은 시 작품을 만들려는 자에게는 타고난 재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제4장 프랑스 시인은 어떤 장르를 선택해야 하는가
제5장 프랑스 장시(長詩)에 관하여
제6장 신조어의 고안과 프랑스 시인이 지켜야 할 다른 몇 가지에 관하여
제7장 각운과 무운 시에 관하여
제8장 리듬이라는 용어와 각운을 지닌 시의 창안 그리고 우리 언어에서 사용되는 고대의 몇몇 유산들에 관하여
제9장 몇몇 프랑스어 말법에 관한 고찰
제10장 시를 제대로 발음하는 것에 관하여
제11장 뛰어나지 않은 프랑스 시인들에 대한 비난과 기법 이외에 고찰할 것에 관하여
제12장 프랑스에 대한 찬양과 더불어 프랑스인들에게 모국어로 글을 쓸 것을 촉구하며

작품 전체의 결론
야심 많고 탐욕스런 문예의 적(敵)에게
독자에게

옮긴이 해제
참고 문헌
작가 연보

1549년 프랑스 르네상스 시기에 시의 혁신에 앞장선 플레이아드 유파의 한 명으로서, 『올리브』, 『회한시집』 등을 작성한 뒤 벨레의 『프랑스어의 옹호와 현양』은 제목이 암시하듯이 언어와 시, 나아가 문화의 발전을 지향하는 주장들을 담은 문학 선언문의 성격을 띤다. 프랑스 문학이론의 생성과 기원을 찾는 과정에서 언제나 이 책이 언급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한 마디로 프랑스 문학이론과 비평의 토대를 이루는 작품인 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프랑스 르네상스 연구는 극히 미진하여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관련 서적들의 소개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상황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프랑스어의 옹호와 현양』의 번역 작업은 매우 중요하고 높은 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뒤 벨레의 글쓰기는 매우 세밀하고, 인문주의자로서의 박학함을 담고 있어서, 그의 작품은 르네상스 문학이론과 비평에 대한 전반적이고도 깊이 있는 지식과 관점을 갖추고 있을 때 비로소 번역이 가능한 작업이다. 그동안 르네상스 시와 시학, 번역, 수사학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르네상스 작품에 대한 해석과 번역을 꾸준히 수행해온 역자는 풍부한 주석과 해설을 곁들여 이 작품의 문학적, 학술적 가치를 드러내 놓았다.

기술적 측면에 국한되고, 회화와 같은 다른 예술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된 시의 가치와 시인의 사명에 대한 언급들 안에는 보편적 역량을 부여한 자연에 대한 관점과 언어의 발전과 문화의 발전 사이의 긴밀한 상관성에 대한 인문학적 인식 역시 내포되어 있다. 왜 언어를 발전시켜야만 하는지,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그런 발전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언어가 인간의 본질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인간은 언어를 통해 세계에 대한 비전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 질문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세계의 진보, 자연의 무한성, 인간 역량의 뛰어남, 인간의 권위에 대한 신뢰 등 여러 인문학적 입장을 바탕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시’에 대한 주창에는 인문주의자로서의 자연과 언어, 문화와 글의 상관성 그리고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의 권위와 위엄에 대한 옹호가 펼쳐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달리 말해 『프랑스어의 옹호와 현양』에는 고대의 발견을 통해 인간의 역량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인문주의 정신’이 면면이 소개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의 위엄은 언어의 문제를 간과하고서는 달리 표현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시대가 언어 논쟁을 겪어 왔으며, 여전히 이 논쟁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프랑스어의 옹호와 현양』은 비단 프랑스어라는 특수 언어의 상황을 다루는 저작으로 간주되기도 힘들다. 언어의 문제는 한 문화의 진정성 그리고 정체성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뒤 벨레가 작품에서 언급하는 것은 프랑스어와 관련되지만, 그것을 통해 이 인문주의자는 인간의 역량이 언어를 통해 발현되어야만 한다는 주장을 제시한다. 따라서 『프랑스어의 옹호와 현양』은 비단 한 언어에 국한되지 않는 ‘보편적 관점’을 펼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작가정보

(Joachim Du Bellay, 1522-1560)
프랑스 앙주(Anjou)의 리레(Lir?)에서 태어났다. 푸아티에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한 후, 롱사르 등과 함께 코크레 학원에서 고전시를 공부했다. 1549년 ?프랑스어의 옹호와 현양?을 간행하면서 프랑스어의 가치와 시의 개혁을 주장했다. 같은 해에 ?올리브?, ?서정시?, ?시 모음집?을 출간하며 새로운 시의 주장들을 증명했다.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와 플라톤의 ?향연?을 프랑스어로 옮긴 번역가이기도 하다. 말년에 발표한 ?회한시집?은 개성적인 감동과 애수에 가득 찬 근대서정시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로마 체류에서 얻은 환멸과 회한을 간직한 채 1560년 1월 1일 세상을 떠났다. 그가 사망한 지 250년이 지난 뒤에 19세기는 뒤 벨레에게서 낭만적 서정시의 위대한 선배를 발견했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투르대학교 르네상스고등연구소(CESR)에서 피에르 드 롱사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르네상스 궁정의 시인 롱사르』, 『글쓰기의 가면(Le masque de l’e′criture)』(공저), 『프랑스문학의 이해』(공저), 『낯선 시간의 매혹』(공저) 등의 저서가 있으며, 『프렌치 프랑스』, 『헤르메스 콤플렉스』, 『카상드르에 대한 사랑시집』 등을 번역했다. 르네상스 시와 시학 및 번역을 다룬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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