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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연사

대우고전총서 10
데이비드 흄 지음 | 이태하 옮김
아카넷

2013년 12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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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72MB)
ISBN 9788957333358
쪽수 1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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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5
창조적 진화
17,500
종교의 자연사
5,700
산수의 기초
9,000
믿음과 지식
7,800
학문의 진보
15,0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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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신념의 발생을 규명하는 종교의 기원에 관한 연구서. 종교에 대한 인류학적이며. 심리학적이고, 역사학적인 뿌리를 살펴봄으로써 인간본성 안에서 종교의 기원을 밝혀가는 전문서이다. 저자 흄은 신의 존재를 인정하나 일체의 신화적 요소를 부인하고 오직 도덕적인 실천을 유일한 종교적 실천으로 삼았던 18세기 영국이신론자들의 자연종교와 계시와 신화적인 토대위에서 인간본성에 반하는 온갖 광신적인 종교적 실천을 강요해 온 타락한 기성종교와의 두 극단 가운데서 종교를 인간의 자연적인 나약성에서 기인과는 삶의 양식으로서 수용하고 그 중용을 찾고자 했던 종교개몽론자였다.
편집자 서문
저자 서문

다신교는 인류 최초의 종교였다.
다신교의 기원
계속되는 동일한 주제
세계의 창조주나 형성자가 아닌 신들
다신교의 다양한 유형들: 우화, 영웅숭배
다신교로부터 유일신교의 출현
이 이론에 대한 확증
다신교와 유일신교의 부침
박해와 관용의 측면에서 다신교와 유일신교의 비교
용기 또는 굴욕의 측면에서
이성 또는 불합리의 측면에서
의심 또는 확신의 측면에서
두 가지 유형의 대중종교에서 드러난 신의 본성에 관한 불경한 개념들
도덕에 미치는 대중종교의 악영향

맺는말

▶종교의 기원을 심층적으로 파헤친 흄의 논쟁적 저서 흄의 『종교의 자연사』(1757)는 『자연종교에 관한 대화』(1779)와 더불어 종교철학적 관점에서 기술한 서구 최초의 저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종교가 어떻게 발생되었는가, 그리고 종교인들은 무엇을 믿고 또 무엇을 행하는가, 마지막으로 그러한 종교적 신념과 실천이 인간의 다른 신념과 실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를 다루고 있다. 흄은 논의를 전개함에 있어 가능한 한 객관적인 관찰자의 입장에 서서 종교에 대한 어떠한 단정적인 결론도 유보한 채,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종교에 대한 최종결론을 내리도록 종교에 대한 인류학적이며 심리학적인 자료와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일단 종교의 타락과 불합리성을 폭로하고 있다는 점에서 18세기 당시는 물론심지어 오늘날까지도 많은 종교인이나 신학자, 특히 기독교인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이 이들 종교인들의 반감을 사는 더 큰 이유는 바로 종교를 개인의 신앙적인 입장을 떠나 냉정하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탐구하는 것 자체가 불신자의 행동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흄은 신의 존재를 인정하나 일체의 신화적 요소를 부인하고 오직 도덕적인 실천을 유일한 종교적 실천으로 삼았던 18세기 영국이신론자들의 자연종교와, 계시와 신화적인 토대 위에서 인간본성에 반하는 온갖 광신적인 종교적 실천을 강요해 온 타락한 기성종교와의 두 극단 가운데서 종교를 인간의 자연적인 나약성에서 기인되는 삶의 양식으로서 수용하고 그 중용을 찾고자 했던 종교계몽론자였다. 종교학자 윌프레드 캔트웰 스미스는, 흄을 포함한 계몽주의자들이 종교를 비판할 때 사용한 ‘종교’란 말은 개인의 인격적이고 내면적이며 그리고 초월적으로 정향된 어떤 신비적인 것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신조, 교리, 그리고 의례의 체계를 가리키는 것이기에 그들은 종교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종교란 신비적이고 사밀(私密)한 것이기에 철학의 대상이기를 거부한다는 것이다. 철학이 만약 신비하고 사밀한 종교적 체험을 간과한다면 그것은 종교와 무관한 것을 다루는 것이며, 만약 신비하고 사밀한 종교적 체험을 수용한다면 신학이 되어 버린다. 이것은 종교철학의 무용성(無用性)을 지적하는 종교철학의 딜레마인데 흄의 『종교의 자연사』역시 이 같은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흄은 이러한 비판을 교묘히 피해가고 있다. “열매를 보아 그 믿음을 알찌니”(마태복음 7장 16절)라는 성서의 한 구절처럼 종교의 도덕적 열매를 종교의 중요한 속성으로 간주함으로써 신앙은 신비하고 사밀한 것이기에 철학적 논의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일축해 버린다. 흄에게서 철학이란 일상적인 삶에 대한 반성적 사유이며, 종교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일부이기에 종교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서의 종교철학은 다름 아닌 우리의 삶에 대한 반성인 것이다. 이러한 삶에 대한 반성이 있기에 우리는 한낱 우상이나 미신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는 신앙의 맹목성과 무지로부터 벗어나 신앙의 정체성과 순수성을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다. 『종교의 자연사』는 종교학자나 종교철학자들이 보기에 분명 여러 문제점(자료적인 한계나 종교에 대한 지나친 부정적 편견 등)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개인의 신앙을 종교 담론으로 만들어 그것을 학문적으로 논의한 서구 최초의 종교철학적인 저작이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작가정보

1711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경험론 철학자이자 역사가이며 저술가인 흄은 1711년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스코틀랜드 국경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나인웰스의 소지주였고 어머니는 스코틀랜드 고등민사법원장의 딸이었다. 흄은 법학 공부를 원했던 가족의 기대와 달리 철학에 심취하여 대학 시절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탐독하며 보냈다. 그러나 신경쇠약으로 학교를 마치지 못한 채 흄은 1734년 브리스틀의 한 상점에서 서기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곧 유산을 상속받아 프랑스 유학 길에 오르게 되었고 데카르트가 교육받았던 라 플레셰의 예수회 대학에서 공부하며 그 곳에서 그의 첫 저작인《인성론》을 집필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흄은 에든버러 대학교의 윤리학 및 정신 철학 교수직에 지원했지만 무신론자라는 비난을 받아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 세인트 클레어 장군의 비서가 되어 외교사절로서 유럽 각지를 여행했다. 이 시기에 번 돈으로 연구에 몰두하게 된 흄은《인성론》개작에 착수했다.《인간 이해력 탐구》는《인성론》의 앞부분과 〈기적에 관하여〉라는 논문을 덧붙인 것이고《도덕 원리 탐구》는《인성론》의 뒷부분을 개작한 것이다. 이 두 저서는 흄의 사상을 포괄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1752년 흄은 에든버러 변호사 도서관장에 임명되어 독서와 집필에 전념할 수 있었다. 카이사르 침략기부터 1688년까지를 서술한《영국사》가 이 시기에 출판되었다. 이 책으로 그는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1763년 흄은 파리 주재 영국대사 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파리에서 그는 해박한 지식, 예리한 사고, 뛰어난 유머 등으로 명성을 얻었다. 1769년 흄은 고향인 에든버러에 돌아와 다양한 연회와 토론회에서 여러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고 또 이미 출판된 저서들을 교정하거나 개작하면서 남은 생을 보냈다. 그는 1776년에 지병인 간종양으로 사망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의 예수회 대학인 세인트루이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라대학교, 서경대학교를 거쳐 현재 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 전공은 근대 영국철학과 종교철학이다. 주요 저서로 『자연과학에서 문예비평으로: 경험론의 이해』(1999), 『종교적 믿음에 대한 몇 가지 철학적 반성』(2000), 『종교다원주의 시대의 기독교와 종교적 관용』(2001), 『다원주의 시대의 윤리: 이론과 적용』(2010), 『종교의 미래』(2015), 『근대영국철학에서 종교의 문제』(2018)가 있다. 주요 역서로는 『이성과 신앙』(1999), 『다윈주의자가 기독교인이 될 수 있는가』(2002), 『기적에 관하여』(2003), 『신과 타자의 정신들』(2004), 『종교의 자연사』(2004), 『자연 종교에 관한 대화』(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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