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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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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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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8.55MB)
ECN 0102-2018-000-002566964
쪽수 12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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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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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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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개국에서 번역된 세계 철학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ㆍ서양 철학사!
『세계 철학사』. 요즘 철학은 이론에 대한 이해나 개념 해석에 집중해 버린 나머지, 철학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행복한 삶’과 ‘정의로운 삶’에 대한 고민과 논의는 뒷전으로 간지 오래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일상생활과 시대변화에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철학사에 나타난 지혜와 식견을 들려줌으로써 해결점을 찾도록 안내한다.

한스 요아힘 슈퇴리히의 〈세계 철학사〉는 이미 독일에서 60만부 이상이 팔렸으며, 전 세계 20개국에서 번역된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의 특징은 철학 특유의 난해한 문제와 복잡한 맥락을 객관적이면서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다는 점이다. 역사적 조망과 사회적 맥락에 결부시켜 철학이 나타난 배경과 이념을 쉽게 해석할 수 있게 한다.

철학의 역사는 고대 인도와 중국의 사상에 대한 설명에서 시작해 고대 그리스ㆍ로마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계몽주의를 논하며 19세기와 20세기의 철학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동서양의 다양한 철학자들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과 에피소드를 통해 철학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양장본]
머리말
개정판에 관해서 - 네 가지 자기 비판적 언급 - 철학의 대상 - 몇 가지 주도적 관점

제1부: 동양의 지혜
제1장: 고대 인도의 철학
I. 베다 시대 II. 인도 철학의 비정통 학파 III. 인도 철학의 정통 학파 IV. 향후 발전에 대한 전망과 전반적 평가

제2장: 고대 중국의 철학
I. 공자 II. 노자 III. 묵가와 그 밖의 조류 IV. 공자의 위대한 제자들 V. 이후 발전 과정에 대한 조망과 평가

제2부: 그리스 철학
제1장: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I. 밀레토스의 자연철학자들 II. 피타고라스와 피타고라스학파 III. 엘레아학파 IV. 헤라클레이토스와 기원전 5세기의 자연철학자들

제2장: 그리스 철학의 전성기
I. 소피스트 II. 소크라테스 III. 플라톤 IV. 아리스토텔레스 V. 소크라테스학파, 플라톤학파, 아리스토텔레스학파

제3장: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그리스와 로마의 철학
I. 스토아학파 II. 에피쿠로스학파 III. 회의주의학파 IV. 절충주의학파 V. 신플라톤주의

제3부: 중세철학
제1장: 교부철학의 시대 I. 고대 사상과 그리스도교의 정신적 태도 차이 II. 그리스도교와 고대 철학의 최초 접목 - 초기 교부들 III. 그리스도교 내부의 위험 IV. 교회 통일의 확립 V. 후기 교부: 아우구스티누스 IV. 아우구스티누스 이외의 후기 교부들

제2장: 스콜라철학의 시대
I. 초기 스콜라철학(보편 논쟁) II. 중세의 아랍 철학과 유대 철학 III. 전성기의 스콜라철학 IV. 후기 스콜라철학 V. 독일 신비주의: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제4부: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시대
제1장: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시대의 철학
I. 중세에서 근세로의 정신적 전환 II. 과도기의 주요 사상가

제2장: 바로크 시대의 3대 체계
I. 데카르트 II. 스피노자 III. 라이프니츠

제5부: 계몽주의 철학과 이마누엘 칸트의 저작
제1장: 계몽주의시대
I. 영국 II. 프랑스 III. 독일 IV. 계몽주의에 대한 평가

제2장: 이마누엘 칸트
I. 생애, 인품, 저작 II. 비판철학 이전 시기 III. 순수이성비판 IV. 윤리와 종교 V. 판단력 비판 VI. 비판철학 이후의 저작 VII. 칸트에 대한 비판과 평가

제6부: 19세기 철학
제1장: 낭만주의와 독일 관념론
I. 칸트 철학의 계승과 발전 - 신앙 철학자들 II. 피히테 III. 셸링 IV. 헤겔

제2장: 실증주의, 유물론, 마르크스주의
I. 프랑스 실증주의: 콩트 II. 영국 실증주의 III. 독일: 헤겔학파의 붕괴와 유물론의 대두 IV. 마르크스

제3장: 쇼펜하우어, 키르케고르, 니체
I.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II. 쇠렌 키르케고르 III. 프리드리히 니체

제4장: 신칸트주의
I. 칸트 사상의 비판적 재성찰 II. 유사한 조류들 - 러시아를 중심으로

제7부: 20세기 철학 사상의 주요방향
제1장: 20세기 전반의 사상가와 학파
I. 생철학과 역사주의 II. 실용주의 III. 새로운 존재론과 새로운 형이상학 IV. 현상학 V. 실존철학 VI. 존재물음의 전개: 마르틴 하이데거 VII. 마르크스주의의 영광과 종말

제2장: 현대 철학의 주제와 문제
I. 인간의 모습 (철학적 인간학) II. 언어 III. 인식과 지식 IV.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V. 뇌, 의식, 정신

맺는 말
주석
옮긴이의 말
인명색인
사항색인

외면적으로 본다면, 칸트의 일생은 별다른 기복 없이 평탄하게 유지되었다. 이는 칸트가 허약한 체질을 타고났기 때문에 - 그는 왜소하고 허약했으며 한쪽 어깨가 약간 기형적으로 올라가 있었다 - 건강 유지를 위해 스스로 세운 규칙을 엄수했고 또 필생의 과제인 철학 연구에만 한결같이 집중했던 데에도 기인한다. 이런 생활을 통해 칸트는 고령에 이르도록 훌륭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서 필생의 작업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칸트는 생활태도와 일과계획에서 자신이 세운 원칙을 엄격히 따랐다. 이 점은 동시대인들이 남긴 편지와 기록 등을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날마다 그는 새벽 다섯 시면 일어나 곧바로 연구를 시작했다. 7시에서 9시까지는 강의를 했으며, 그 자신의 연구를 위한 주요 작업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였다. 그의 학문적 저작들은 모두 이 시간대에 탄생한 셈이다. 연구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면 언제나 손님들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그는 학자들보다 실질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더 반기는 편이었다. 충분한 휴식을 위한 이런 식사시간은 대개 몇 시간 동안 지속되었고, 아주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오갔다. 그러고는 엄밀히 정해진 시간 동안 규칙적인 산책을 다녀왔고 다시 연구에 몰두하다가 10시 정각이면 취침을 했다.
칸트는 자신이 정한 일과 시간을 너무나 정확히 지켰기 때문에 이웃 시민들은 그를 보고서 시계를 맞출 정도였다고 한다. 여기서 한 전기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기상, 커피, 집필, 강의, 식사, 산책. 모든 것이 정해진 시간에 이뤄졌기에 이웃들은 회색 상의를 걸친 이마누엘 칸트가 스페인제 지팡이를 들고 나와 보리수 길로 향하면 오후 3시 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를 기려 지금은 철학자의 길이라 불리는 이 짤막한 산책로를 칸트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여덟 번씩 오갔다. 날이 흐리거나 잿빛 구름이 비를 예고하면 늙은 하인 람페가 커다란 우산을 팔에 낀 채 걱정스런 표정으로 그의 뒤를 쫓으니, 그 모습은 마치 앞일을 내다보는 예언자 같았다.”
하인리히 하이네의 이 익살맞은 묘사나 칸트의 일상생활에 관한 다른 많은 일화는 하나같이 노년기의 칸트를 다루고 있다. 한창 때의 칸트는 탁월한 재담 능력 때문에 식사 초대자나 손님으로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그 직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20년 연하의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Johanna Schopenhauer는 바이마르로 거주지를 옮겼다. 후일 소설가로도 이름을 떨친 그녀의 집은 바이마르의 정신적ㆍ사교적 중심지가 되었다. 괴테와 빌란트, 슐레겔 형제와 그 밖의 많은 저명인사들이 이 집을 드나들었다. 쇼펜하우어도 이제 상인교육을 접을 수 있었다. 고타와 바이마르에서 그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개인 교습을 통해 대학 입학에 필요한 교양, 특히 고전어 지식을 습득했다.
쇼펜하우어는 괴팅겐과 베를린에서 각각 2년씩의 대학생활을 했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필기장에 의하면 그는 철학과 문헌학 외에 화학과 물리학, 생물학, 해부학, 생리학 그리고 지리학과 천문학도 수강했다. 그가 필기장 여백에 쓴 메모에서는 당대 철학의 대가들, 특히 피히테를 우습게 볼 만큼의 우월감이 드러나고 있다. 쇼펜하우어는 피히테의 ‘지식학Wissenschaftslehre’을 가리켜 차라리 ‘지식결여Wissenschaftsleere’라 부르는 게 적절하다면서 “미친 소리에도 나름의 일리는 있지”라는 셰익스피어의 말을 덧붙여 놓았다.
1813년 그는 《충족이유율의 네 가지 뿌리에 관하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해방전쟁이 발발할 무렵 그는 잠시 애국적 열광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바이마르로 돌아온 젊은 쇼펜하우어는 괴테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고 그에게서 무엇보다 색채론에 관한 사상을 들었다. 그 밖에도 쇼펜하우어는 이곳에서 만난 어느 동양학자를 통해 고대 인도 사상에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어머니의 자유분방한 삶을 못마땅하게 여긴 쇼펜하우어는 자주 그녀와 말다툼을 벌였다. 두 사람은 떨어져 사는 것도 모자라 돌이킬 수 없는 불화에까지 이르고 말았다. 어느 날 그가 어머니에게 박사학위

가장 성공적인 철학서
독일의 한 저명한 철학교수는 철학과 신입생을 둔 아버지가 자신을 찾아와 상담한 에피소드를 전한 바 있다. “제 아들은 세상을 잘 알아나가며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에 철학은 이상적인 학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요즘 철학은 어려운 이론과 용어만 나열하고 정작 행복한 삶에 대한 가르침을 주지 않습니다. 교수님, 우리 아들이 행복한 삶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십시오.” 교수는 이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요즘 철학은 점점 세분화되어 이론에 대한 이해나 개념 해석에 집중한 나머지 정작 철학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을 ‘행복한 삶’, ‘정의로운 삶’에 대한 고민과 논의는 뒷전으로 돌리고 있는 게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한스 요아힘 슈퇴리히의 《세계 철학사》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 이 책은 “전문적인 철학 연구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것을 말해 줄 수 없다. 이 책은 - 학문적 교양이 있건 없건 간에 - 일상의 수많은 일거리와 근심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 시대의 거대한 역사적 변화와 여러 재앙을 목도하면서 자기 나름의 생각을 가다듬어 보고 또 세상의 수수께끼와 인간 존재의 영원한 물음을 풀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그리고 어느 시대에나 있었던 위대한 사상가들의 사유와 저작이 이 과정에서 도움과 실마리를 줄 수 있으리라는 가정을 처음부터 묵살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저자의 이러한 소박한 바람에 전 세계 독자들은 열띤 호응으로 화답했다. 이 책은 독일에서만 60만부 이상이 팔렸고, 전 세계 20개국에서 번역ㆍ출간되는 등 철학서로서는 보기 드문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저자 한스 요아힘 슈퇴리히 교수는 대략 10년에 1번꼴로 수정ㆍ보완 작업을 한 결과 1999년에 17번째로 개정 증보된 최종 결정판을 내기까지 자신의 반평생을 이 책에 바쳤다.

일반 독자를 위한 역사와 철학의 만남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고민과 시대적 변화에 대해 숙고하는 사람들에게 철학사에 나타난 지혜와 식견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지도와 나침반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어렵고 추상적인 이론이나 개념을 나열해 철학은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을 주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 주제를 역사적 조망과 사회적 맥락에 결부시켜 서술하고 있다. 다양한 철학자들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과 에피소드를 소개함으로써 딱딱하거나 지루한 인상을 주지 않고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철학의 필요를 느끼면서도 철학에 몰두할 시간적 여유나 예비지식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철학의 세계와 만나도록 의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피상적인 지식을 나열하는 겉핥기식의 철학사는 아니다.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으면서도 적정한 깊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독일의 대학입학 논술고사인 아비투어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나 독일 대학에서 철학을 교양과목으로 이수하는 학생들이 필독서로 이 책을 참고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1. 일관된 관점이 있는 철학사
이 책은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전 저작을 꿰뚫고 있는 세 가지 문제의식을 기본 바탕으로 삼아 철학사를 조망하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믿어도 좋은가?

인간의 인식과 실천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 바로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이 세 가지 물음이 책 전체를 관통함으로써 1,2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독서의 흐름을 놓치지 않게 한다. 이 책에서는 철학의 역사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관심사와 문제의식을 일관된 관점에 따라 서로 비교할 수 있다. 따라서 선인들의 지혜가 낡은 유물이 아닌 지금도 우리에게 말을 거는 유용한 화두로 명료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2. 서구 중심의 서양 철학사가 아닌 동서양의 철학을 개관하는 세계 철학사
흔히 철학사하면 서양 철학사를 의미할 정도로 서구 중심의 서술이 지배적이다. 이 책은 서구 중심의 편협성을 탈피하여 인도와 중국의 철학과 사상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담고 있다. 명실상부한 세계 철학사를 지향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인도 철학과 중국 철학을 서양 철학과 관련지어 검토함으로써 동서양의 상호 이해를 돕고 있다.

3. 우리말 세대에 맞는 참신한 번역
국내에서 번역된 기존 철학서들의 일본산 철학용어는 국내 독자들이 철학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느끼는 데 한 몫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의 번역자는 그동안 한국 철학계에서 바람직한 번역용어로 채택한 어휘들을 적극 수용해 우리 독자들이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국내에 번역된 거의 모든 철학서를 검토했고, 용어의 선택이나 문체 면에 있어 일본어식 한자투를 지양하고 우리말 세대에 맞는 번역을 추구하였다.

최근 미국에서는 철학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철학은 다른 것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하고 글쓰기, 분석력, 비판적 사고를 기르게 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로스쿨 입학시험인 LSAT(Law School Admission Test) 성적 분석 결과, 철학 전공생의 평균 점수는 물리학 전공생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지금 한국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비판적 사고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사회는 이와 같이 창의력을 키워주는 철학을 환대하지 않는다. 고인 물은 ?는 법이다. 사람들의 관심 밖에 난 우리 철학은 어느 한적한 곳에서 냄새도 없이 ?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 물줄기를 틔워줄 힘이 바로 이 책 《세계 철학사》이다. 철학의 난해한 문제와 복잡한 맥락을 객관적이고도 이해하기 쉽게 서술한 이 책이 우리의 정신적 풍토를 고쳐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

서 평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철학사의 하나” - 쥐트도이체 차이퉁(Sueddeutsche Zeitung)

“지난 50년간 모든 세대 독일인들의 철학 교과서”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어렵고 복잡한 철학의 사유모델과 맥락들을 간명하면서도 객관적으로 서술해 내는 데 성공한 저작” - 킨더크랑켄슈베스터(Kinderkrankenschwester)

작가정보

1915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철학박사이자 법학박사이며 출판 편집인, 출판 편집장, 번역가로 일했으며 1963년부터 1983년까지 뮌헨에 소재한 사전 편집 연구소의 소장으로 봉직했고 은퇴 후인 1983년부터 1991년까지 뮌헨 대학에서 가르쳤다. 주요 저서로는 《세계 철학사》이외에도 《세계 학문사Kleine Weltgeschichte der Wissenschaft》, 《세계 언어의 이해Abenteuer Sprache. Ein Streifzug durch die Sprachen der Erde》 등이 있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실러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에 유학하여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바움가르텐, 람베르트, 칸트, 실러, 헤겔의 미학에서 미적 가상의 복안’이란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번역서로는 《우리의 포스트모던적 모던》, 《신의 독약 - 에덴 동산 이후의 중독과 도취의 문화사》, 《데리다-니체, 니체-데리다》, 《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 윤리의 문제를 생각하는 철학 동화》, 《책벌레》, 《크라바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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