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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유전자

한문화

2017년 12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9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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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84MB)
ISBN 978895699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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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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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생활습관이 당신의 유전자를 바꾼다!
이 책은 우리가 믿어온 유전자 불변의 법칙에 대항하는 신유전학 연구의 산물인 후성유전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과거 소위 좋은 유전자와 나쁜 유전자로 대비되는 개념에 사로잡혀 많은 것들에 대해 유전자 탓을 해왔다. 잘난 점은 좋은 유전자를 타고난 덕분이고, 부족한 점은 나쁜 유전자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인간을 유전자의 노예로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정작 나쁜 유전자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나쁜 유전자 변형만이 존재할 뿐이다.
우리 인간은 오랜 공생관계를 통해 제2의 유전체로서 어느새 우리의 일부로 자리 잡은 미생물들 덕분에 유전자 속에 28억 년 지구의 역사를 간직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직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마음과 의지 그리고 이에 따른 적극적인 선택을 통해 나쁜 유전자 변형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유전자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켜 슈퍼유전자를 탄생시킬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다. 이 책은 최신 유전학과 관련된 지식과 함께 어떤 노력을 통해 우리의 유전자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지를 이야기해준다.
머리말 | 좋은 유전자, 나쁜 유전자 그리고 슈퍼유전자
들어가면서 | 왜 슈퍼유전자인가?

1부 | 신유전학이 몰고 온 변화의 새바람-우리는 유전자를 지배할 수 있다
1장 세상에 나쁜 유전자는 없다
2장 운명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3장 세포는 모든 걸 기억하고 있다
4장 우연인가, 의도된 적응인가
5장 능력자로 급부상한 장내 미생물군

2부 | 진정한 행복은 현명한 생활방식에서-음식, 스트레스, 운동, 명상, 수면, 감정을 바로잡는 기술
6장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7장 음식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8장 숨은 적,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9장 움직일수록 삶이 건강하다
10장 명상은 최선의 선택이다
11장 수면의 중요성을 얕보지 마라
12장 행복을 강화하는 감정을 추구하라

3부 | 스스로 이끌어내는 진화 혁명- 의지가 없다면 유전자의 노예에서 벗어날 수 없다
13장 몸의 지혜를 배워야 하는 이유
14장 진화는 무작위로 일어나지 않는다

맺음말 | 진정한 나를 찾아서

부록
유전학이 찾아낸 복합병에 관한 단서
DNA의 위대한 역설
후성유전학과 암 치료의 미래

감사의 말

이제 이 모든 고정관념들을 과감히 버릴 때가 왔다. 분명히 밝히지만, 인간의 유전자는 고정적이지 않으며, 유동적이고 역동적이며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 반응한다. 이제 우리는 유전자 활성의 대부분이 우리의 통제 하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이는 신유전학이 발견해낸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이 책의 토대이기도 하다.
- 머리말 [좋은 유전자, 나쁜 유전자 그리고 슈퍼유전자] 中에서

수십 년간 우리 몸이 자동으로 거의 완벽하게 움직였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는 행운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저 알아서 움직여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행복에 직접 관여해야 하고, 그러려면 의식적으로 유전자에게 메시지를 보내야만 한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의식적인 선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할 때 유전자도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들어가면서 [왜 슈퍼유전자인가?] 中에서

이 물음에 대해 신유전학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우리의 모든 선택에 반응하는 뇌처럼, 인간의 유전체도 우리의 선택에 계속해서 반응한다. 물론 부모가 물려준 유전자는 평생 변하지 않는 독특한 청사진이며, 새로운 유전자로 바뀌지도 않는다. 하지만 유전자 활성은 유동적이며, 심지어 변화하는 속도도 빠르다. 유전자는 자신에게 불리한 변화에 대해 예민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질병, 스트레스 같은 요인으로도 얼마든지 유전자 활성이 달라질 수 있다.
- 1장 [세상에 나쁜 유전자는 없다] 中에서

똑같은 유전체 DNA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조차 세상에 대한 경험을 어떻게 유전자 활성으로 연결하는지에 따라 운명이 크게 달라졌다. 만약 주변에 일란성 쌍둥이가 있다면 그들이 얼마나 서로에 대해 다르다고 느끼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을 창조하려면 똑같은 유전체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즉 똑같은 설계도로 똑같은 건물을 두 채 지을 순 있지만, 내부의 형태에 따라 완전히 다른 건물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 2장 [운명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中에서

우리가 인지하는 모든 것은 후성유전자에 빠짐없이 기록된다. 한 걸음 더 나아가보자. 네덜란드 기근에 태어난 아이들이 비만과 당뇨, 심장병에 취약해진 이유는 어머니가 기아에 가까운 경험을 한 기억을 남겼기 때문일 수도 있다. 비록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자녀는 분자를 통해 기억을 물려받은 것이다.
- 3장 [세포는 모든 걸 기억하고 있다] 中에서

따라서 인간에게는 모든 경험에 항상 작용하는 피드백 고리가 있다. 시발점인 사건 A가 일어나면 정신적인 판단인 B로 이어지고, 반응 C를 유도한다. 이 반응은 마음에 기억되며, 이후에 비슷한 사건 A가 일어나면 반응은 처음과 똑같지만은 않다. 이 피드백 고리는 마음과 몸, 외부세계가 끝없이 나누는 대화와 같다. 인간은 빠르게 그리고 끊임없이 적응하고 있는 것이다.
- 4장 [우연인가, 의도된 적응인가?] 中에서

유전자의 노예로 살 것인가, 유전자를 지배할 것인가?
우리가 몰랐던, 인간 유전자에 관한 경이로운 이야기

이 책에서 디팩 초프라와 루돌프 탄지는
후성유전학을 통해 의식과 환경이 우리의 유전자를 통제하는 기전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그들은 우리가 유전의 희생자가 아닌 운명의 주인이 되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 브루스 립턴, 후성유전학자, 베스트셀러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 저자 -

인간은 타고난 유전자의 총합 그 이상이다.
생활습관이 운명을 바꾸는 유전자 활성의 놀라운 비밀!

언제까지 유전자만 탓할 것인가?
인간은 과연 유전자의 노예인가?
아주 오랫동안 유전자는 고정불변의 것으로 간주되어왔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는 바꿀 수 없고, 오랜 진화의 산물이므로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영역이라고 치부해왔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유전자는 많은 이들의 우울한 변명거리가 되곤 했다. “이 모든 불행은 나쁜 유전자 때문이야!”라고 말이다.
하지만 최신의 과학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론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것처럼 변치 않는 유전적 특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 비율은 단 5% 정도에 불과하다. 그 5%를 제외한 유전자의 대부분은 실상 외부 요인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의 선택에 따라 나쁜 변이가 일어날 수도 있고 반대로 긍정적인 변이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변이가 다음 세대로도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유전자는 생활방식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긍정적인 생활방식이 긍정적인 유전자의 변이를 일으킨다는 사실과 이것이 우리의 자녀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세상에 나쁜 유전자는 없다
유전적 운명을 바꾸는 비밀은?
우리는 막연히 좋은 유전자와 나쁜 유전자가 있다고 믿어왔다. 이런 관점에서는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사람은 운 좋은 사람이 되고,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은 사람은 불운한 사람이 되며,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그러한 운명을 바꿀 방법은 없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세상에 나쁜 유전자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우리의 유전자는 모두 좋은 유전자다. 다만 나쁜 유전자 변이만이 존재할 뿐이다.
따라서 우리 인간이 나아가야 할 길은 나쁜 유전자 변이를 최대한 억제하고, 좋은 유전자 변이를 유도함으로써 유전자를 ‘슈퍼유전자’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다행히 우리 유전자의 대부분은 불변의 운명과는 거리가 멀다. 우리 유전자의 대부분은 DNA와 미생물, 행동, 환경의 무한한 상호작용의 결과이므로 바람직한 먹을거리, 생활방식, 마음가짐 등을 선택함으로써 좋은 유전자 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 즉 스스로의 선택과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진화해갈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이 유전자를 지배하려고 노력할 때
인류의 미래도 희망적으로 바뀐다
이 책의 저자들은 최첨단 유전과학을 인용해서 천성과 양육의 상호작용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감수성을 얼마든지 초월할 수 있다며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과거에는 유전자가 인간의 건강과 행동을 통제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이제는 환경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훨씬 더 중요하고 역동적인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다.
후성유전학은 진화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이 책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후성유전학 정보를 통해 의식과 환경이 우리의 유전자를 통제하는 메커니즘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자발적인 선택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이제 우리 인간은 더 이상 유전의 희생양이 아니라 운명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주인이 될 수 있다.
유전자가 곧 운명이라는 인식은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인 굴레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보여준 여러 가지 증거들은 유전자가 우리의 주인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이러한 깨달음은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다는 우울한 인식에서 벗어나 우리 각자가 인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가는 주체라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해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유전자를 지배하는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줄 것이다.

슈퍼유전자를 깨우는 비밀
유전자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라
이제 유전자가 운명을 결정한다는 신화는 깨졌다. 즐겨 먹는 음식, 영위하는 생활방식, 사고방식, 온갖 종류의 감정들 그리고 우리 몸속에 살고 있는 수백조 마리의 장내 미생물군은 우리 유전자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네며 메시지를 전달한다. 만약 평소 좋은 생활방식과 습관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그만큼 유전자에 긍정적인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다. 전달되는 모든 메시지들은 결국 유전자를 작동시키거나 멈추게 하고,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면서 건강과 다이어트, 안티에이징, 장수는 물론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유전이나 환경이냐 하는 진부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두 요인 모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준다. 나아가 이 두 요인이 서로 얼마나 긴밀하게 얽혀 있는지 그리고 이를 이용해 우리 인간이 무엇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것은 단순히 병에 걸리지 않는 차원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최상의 건강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지, 즉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방법에 관해서다.
또한 이 책은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를 진정 인간이게 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우리의 경험은 어디까지가 운명이고 어디까지가 우리의 의지에 따라 좌우되는지 파헤쳐, 우리 스스로 얼마든지 유전자를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해준다.
생활방식과 마음가짐의 변화만으로도 유전자 발현이 변화할 수 있다는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독자들을 매료시킴과 동시에 유전자만으로는 인간의 운명을 결정할 수 없음을 자각하게 해줄 것이다. 나아가 스스로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슈퍼유전자를 통해 정해진 유전적 운명에서 벗어나 더욱 건강한 삶과 행복을 누리기 위한 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 뇌, 유전체, 미생물 군집의 힘을 하나로 모아라
이 책은 환경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유전자 활성을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전제하에 다양한 생활방식을 무리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조언해준다. 무심코 가까이하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만성스트레스, 짜증과 분노 같은 불쾌한 감정, 불면증이나 수면부족, 움직임이 거의 없는 정적인 생활 등이 하루하루 쌓일수록 우리의 유전자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저자들은 생활 속에서 지금보다 조금 더 신경 써서 음식을 골라 먹어 장내 미생물을 활성화해 염증반응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며, 숙면을 취하고, 조금이라도 더 신체활동을 하며, 감정을 컨트롤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활동을 함으로써 얼마든지 우리의 유전자를 긍정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만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무리해서 실천에 옮기는 게 아니라 일주일에 한 가지 정도 본인의 기준에서 가장 실천하기 쉬운 활동을 선택해서 단계적으로 확장해갈 것을 권한다. 의욕만 앞서 한꺼번에 뭔가 많이 시도했다가 중도에 힘들어 포기해버린다면 지속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쉬운 것 하나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조금씩 실천 범위를 넓혀가는 동안 몸과 마음은 어느새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변화의 관건은 결국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 있다!
위기를 자초한 현대인들
과거 우리 선조들에게 가장 큰 위협은 기후나 포식자로부터의 공격 등이었다. 하지만 현대인을 위협하는 것들은 지구온난화, 대기오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GMO 식품, 슈퍼세균, 독성 살충제, 오염된 음식과 물 등 안타깝게도 거의 대부분 인간 스스로 만들어낸 것들이다.
이제 우리 인류가 더 나은 방향으로 생존해 나가려면 우리 스스로를 위협에 빠뜨리는 이런 미련한 행동은 멈춰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유전자를 슈퍼유전자로 무장시켜야 한다. 즉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리고,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생활방식과 습관을 바꿔 우리 안의 스위치를 켜 슈퍼유전자를 깨워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선택은 비단 한 개인의 변화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각 개인의 변화는 결국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미래의 인류를 위한 초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오늘 우리가 내디딘 작은 한 걸음이 훗날 인류의 비약적인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 것을 강조한다. 다만 독자들이 이를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과 인류 전체의 미래를 바꾸는 데에 일조하는, 신나는 도전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랄 뿐이다.

[책속으로 추가]
인간의 유전자를 이해하기 전에 먼저 장내 미생물군(microbiome)의 유전자가 가진 영향력을 살펴보는 편이 좋을 듯하다. 장내 미생물군은 미생물의 생태를 가리키며, 양적으로 볼 때 인간 세포를 10대 1로 능가한다. 장내 미생물은 더 복잡한 생명체가 출현했을 때 갑자기 끼어 들어온 것이 아니다. 미생물이 처음 출현했던 수십억 년 전부터 오랫동안, 인간 세포와 수조 마리 미생물의 공생관계는 쭉 이어졌다. 2백5십만 년 전 출현한 인간의 선조가 거쳐온 세월은 유전자를 창조하고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세균의 유구한 진화 역사와 비교하면 찰나에 불과하다. 그동안 인간과 세균의 상호작용은 뇌를 포함한 모든 장기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다.
- 5장 [능력자로 급부상한 장내 미생

작가정보

저자(글) 디팩 초프라

저자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 M.D.는 심신상관의학과 개인의 변화 및 인간의 잠재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박사이자 영적 지도자. 인도 뉴델리에서 태어나 의학을 공부했다. 내과, 내분비내과, 신진대사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초프라재단 설립자이자 초프라 웰빙센터 공동 창립자로서 동양철학과 서양의학을 한데 아우른 독창적인 건강론과 행복론으로 수많은 독자를 둔 세계적인 작가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80여 권 이상의 저서가 43개 국어 이상으로 번역?출판되었으며, <타임>은 초프라 박사를 가리켜 ‘100인의 영웅 중 한 명으로 세기의 아이콘’이라고 평가했다. <월드포스트>와 <허핑턴포스트>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조사에서 초프라 박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40위, 의학 분야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지은 책으로는 《완전한 삶》, 《완전한 행복》, 《부모수업》, 《사람은 왜 늙는가》, 《Super Brain》 외 여러 권이 있다.

저자(글) 루돌프 탄지

저자 루돌프 탄지Rudolph Tanzi, Ph.D. 는 루돌프 탄지 박사는 신경과 교수이자 조지프 P.와 로즈 F. 케네디 재단(조지프 P. 케네디 주니어 재단)의 하버드대학교 신경학과 석좌교수다. 동시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신경과 부의장이며, 유전학과 노화 연구소 소장이기도 하다. ‘알츠하이머 게놈 프로젝트’의 책임자로서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유전자와 다른 여러 종을 공동 발견한 세계적인 학자이다.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100인’, 하버드대학교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하버드 동문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스미스소니언>이 선정한 ‘아메리칸 인제뉴어티 어워드American Ingenuity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은 책으로는 《Super Brain》, 《Guiding Strala》, 《Decoding Darkness》, 《Alzheimer? Disease》 등이 있다.

역자 김보은은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분자생명과학부 대학원을 졸업했다. 가톨릭의과대학에서 의생물과학 박사학위를 마친 뒤 바이러스 연구실에서 근무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더 커넥션》, 《GOOD CALORIES, BAD CALORIES》(공역), 《곤충 전쟁》, 《상어 전쟁》, 《맹수 전쟁》, 《열대 우림의 무법자》, 《심해의 무법자》, 《GMO 사피엔스의 시대》 등이 있으며, 〈한국 스켑틱〉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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