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삼돌이

김경옥 지음 | 이규경 그림

꿈소담이 2009년 06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0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삼돌아, 이리 와 봐." '누굴 부르는 거지?' 난 바닥에 얼굴을 대고 조용히 엎드려 있었어.
"삼돌아!" '저요?' 나는 갸우뚱하며 긴 목을 쳐들었어.
내 이름이 삼돌이래. 삼돌이가 뭐야 머슴도 아니고. - 본문 중에서

목차

사고뭉치 삼돌이
떠돌이 개...10
넌 사고 뭉치...21
날 버리지 마세요...31
마음의 문...39

엄마의 빨간 스웨터
공개수업...46
돌았대 미쳤대...55
부끄러운 엄마...68
빨간 스웨터...79
엄마를 닮은 누나...93

출판사 서평

◆ 기획의도
어린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키우는 것은 감동과 꿈이 가득한 좋은 이야기들입니다.
아이들의 마음높이를 키우기 위해서 우수작가들의 우수동화를 모았습니다.

좋은 동화를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아이들의 지혜를 넓혀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동화 중에 좋은 동화, 감동과 따뜻한 정서를 함양할 만한 동화를 찾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많이 읽는 것이 좋은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다독만을 강요하는 것은 요즘 아이들을 더욱 지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이에 꿈소담이는 한국아동문학의 주축이 될 작가와 작품을 엄선하여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물을 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감동과 정서를 함양할 뿐만 아니라, 시대의 화제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나 장애인에 대한 시각 등의 여러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고 있는 우수 작가 좋은 동화는 어린이들의 세상 바로보기에 한 몫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 책의 특징
'우수작가 우수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세상보기입니다.
▷ 엄선한 아동문학작가들로 구성된 저학년용 창작동화 시리즈물입니다.
▷ 작가별로 한권씩 구성되며 각 권은 각각 2∼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많은 그림과 실생활과 관련된 짧막한 동화 모음으로 저학년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 책의 부록인 동화 속 돋보기는 각권별 소재에 대한 추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동화를 읽으면서 동시에 정보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집을 잃고 떠돌던 애완견 찰리가 아이들을 만나 삼돌이가 되는 이야기.
삼돌이는 영이네 이모집에서 지내면서 가족들과 정을 쌓기가 쉽지 않은데 말썽많은 삼돌이의 한바탕 소동으로 집은 난리가 나고 엉터리 수의사는 삼돌이를 홍역이라 진단하고 안락사를 권하는데, 그날 밤, 영이네 식구들은 삼돌이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한다.

◆ 줄거리
집을 잃고 떠돌던 애완견 찰리가 아이들을 만나 삼돌이가 되는 이야기.
삼돌이는 영이네 이모집에서 지내면서 가족들과 정을 쌓기가 쉽지 않은데 말썽많은 삼돌이의 한바탕 소동으로 집은 난리가 나고 엉터리 수의사는 삼돌이를 홍역이라 진단하고 안락사를 권하는데, 그날 밤, 영이네 식구들은 삼돌이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한다.

◆ 동화 생각
☞ <사고뭉치 삼돌이>는 길 잃은 강아지 삼돌이를 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과 동물 사이에 말은 통하진 않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이 열리면서 진한 사랑이 싹트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또 동물의 목숨을 소중히 여겨 병든 삼돌이를 살려 내려는 가족들의 모습이 감동을 줍니다.

☞ 요즈음 어린이들은 해야 될 숙제도, 다녀야 할 학원도 많고 또 친구들과도 놀아야 하고, 이렇게 바쁘다 보니 같은 집에 살면서도 가족에게는 점점 무관심해지고 있다. <엄마의 빨간 스웨터>는 아빠의 죽음으로 정신이 이상해진 엄마를 둔 준모를 통해 변하지 않는 가족의 소중함과 믿음을 깨닫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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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김경옥
김경옥 선생님은 《월간 아동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해서 한국아동문예문학상과 아동문학연구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동화문학시대와 초록비 동인이고, 한국아동문예작가회 사무차장이신 선생님은 유석초등학교와 여러 문화센터에서 어린이 글짓기 강사로 활동하고 계시고 지은 책은 『엘리베이터 안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규경
이규경 선생님은 한국 어린이 도서상과 어린이 문화 진흥회의 어린이 문화 대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잡지사 편집장이셨고 그린 책은 『하나로 된 것』, 『어쩌구 저쩌구』, 『푸른 미소』, 『나무의 꿈』 등 다수의 책이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옥

글 김경옥
김경옥 선생님은 《월간 아동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해서 한국아동문예문학상과 아동문학연구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동화문학시대와 초록비 동인이고, 한국아동문예작가회 사무차장이신 선생님은 유석초등학교와 여러 문화센터에서 어린이 글짓기 강사로 활동하고 계시고 지은 책은 『엘리베이터 안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규경
이규경 선생님은 한국 어린이 도서상과 어린이 문화 진흥회의 어린이 문화 대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잡지사 편집장이셨고 그린 책은 『하나로 된 것』, 『어쩌구 저쩌구』, 『푸른 미소』, 『나무의 꿈』 등 다수의 책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이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