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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계 조종국 예술혼 50년!

문학사랑 수필선 138
조종국 지음
오늘의문학사

2018년 08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8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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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0.26MB)
쪽수 3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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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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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술전람회(국전 서예 분과) 초대작가인 서예가 남계 조종국 선생이 50여 년 봉사한 예술계의 발자취를 칼라 사진과 함께 ‘ART ESSAY’ 『남계 조종국 예술혼 50년』을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선생께서는 서예에 정진하고, 예술 분야를 이끌면서도, 에세이집 『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계룡로의 아침』 『내 마음의 꽃신』 등을 발간하여 수필가로서 널리 알려진 분입니다.

이 책에는 1부 ‘예술의 영지’에 희수(喜壽, 77세)를 맞을 때까지 봉사한 예술계 활동을 총정리하고 있습니다. 2부 ‘예총과 나의 인생’에서는 충남 예총 회장과 대전 예총 회장, 한국예총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경험한 내용들을 세세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3부 ‘정치가 문화에 정을’에서는 대전시 의회 의원,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면서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경험을 소상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4부 ‘타인의 시선’에서는 평론가와 언론에 비친 자신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남계 조종국 선생, 저명 서예가 한 사람의 아름다운 이야기, 때로는 눈물겨운 이야기지만, 읽으면서 감동하게 되는 책입니다.
책을 펴내면서_
나의 예술 혼(魂) 50년! 지역문예 진흥에 묻다 ㆍㆍㆍ 3

1부 ◆ 예술의 영지(靈地)
남계화랑과 중도서예학원 설립 ㆍㆍㆍ 30
시민문화 공간 남계화랑의 수난 ㆍㆍㆍ 34
내 인생과 예총 ㆍㆍㆍ 37
선거와 인생 충남예총회장 자리! ㆍㆍㆍ 40
예총과 나의 운명 ㆍㆍㆍ 43
충남예술 발간 ㆍㆍㆍ 45
충남예총의 시련 ㆍㆍㆍ 48
한국예총과 인연 22년 6개월! ㆍㆍㆍ 51
대전청소년교향악단 창단 ㆍㆍㆍ 55
충청남도미술대전 16년의 역사 세상에 빛을 보다 ㆍㆍㆍ 57
충청남도산업미술대전 대전시산업디자인전 창설 ㆍㆍㆍ 59
전국예총회장단회의와 예총대표자대회 ㆍㆍㆍ 61
문화의 달 예술인대회 ㆍㆍㆍ 63
역사적 간행물을 남기다 ㆍㆍㆍ 65
국내정상 예술단 초청공연 ㆍㆍㆍ 67
국문전서체의 개발 ㆍㆍㆍ 70
국전 초대작가 지정 ㆍㆍㆍ 72
백제 사진대전 창설 ㆍㆍㆍ 75
국전초대작가전 ㆍㆍㆍ 77
공모전 관련 활동 ㆍㆍㆍ 79
1989년~1992년 충청미술 청년작가전 ㆍㆍㆍ 81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운영위원장 ㆍㆍㆍ 85
글씨 한 폭 ㆍㆍㆍ 88
글씨와 인품 ㆍㆍㆍ 91
기업과 예술이 윈~윈 하는 길 ㆍㆍㆍ 94
한·중(대전·남경)서화교류전 ㆍㆍㆍ 98
남계 조종국 서예 2012년전 ㆍㆍㆍ 102
대전예술 발행 충청문화예술의 선봉에 서다 ㆍㆍㆍ 105
대통령상 전국합창제 창설 ㆍㆍㆍ 10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메세나로 한밭문화제 개최 ㆍㆍㆍ 109
지역문예 진흥기금 조성 ㆍㆍㆍ 112
문화예술계 문화공동체 의식 필요해! ㆍㆍㆍ 114
우리고장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 ㆍㆍㆍ 117
백제 사비궁(四?宮) 홍의당(弘毅堂) 현판과 지석(誌石)글씨들! " " " 120
국보 제7호 봉선홍경사갈명 (奉先弘慶寺碣銘) 글씨 남기다 " " " 125
사글셋방에 살면서 " " " 127
서예인과 자기실현 " " " 130
서예인의 자질 " " "133
원로·중진·중견작가 한·중(대전·소주)당대서화명가전 " " " 136
대전직할시 미술대전 역대 수상작품전 " " " 140
가톨릭미술가회 창립 " " " 142
영원한 스승 학남(鶴南) 정환섭(鄭桓燮) 선생님 " " " 144
예술 향수 층의 개발 " " " 147
2017년 사드문제 이후
중국과 문화교류 물꼬 튼 한·중(대전·우한)서화교류전 " " " 151
나라와 지역을 빛낸 선인들 기념비제작에 열정을 쏟다 " " " 154
’93 대전엑스포 한빛탑 건립기 " " " 158
한성기 시비 " " " 160
인공위성 우리별1호 발사기념비 " " " 162
일류와 삼류 " " "164
서예저작권법과 내 아들을! " " " 166
지방문화 재창조 " " " 171
세계역사문화명성도시엑스포 대전광역시 풍물단 공연 " " " 176
한국서예협회 창립 " " " 178
한·중 문화교류회 설립 " " " 181
WTA(세계과학도시) 중국 안휘성합비시
한·중(대전·합비)서화교류전 " " " 183
향토(鄕土)예술인을 사랑하자 " " " 186
활(國弓)을 쏘고 장구를 치고 " " " 189
흙의 신비 남계 조종국 도서전(陶書展)을 열면서! " " " 192
충남 개도 100주년 기념 충청서예가전 " " " 194
고난의 인생과 상복(賞福) 충남도문화상(예술부문) 수상 " " " 196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 " " 199
서울신문사 향토문화대상 본상(本賞) " " " 202
시사 투데이 선정 2013년 신한국인 대상 " " " 204
자랑스러운 부여인상 " " " 206
대전광역시문화상 수상 지역사회 봉사부문 " " " 208
정겨운 고향 부여!
부여 개군(開郡) 100년을 빛낸 인물상 " " " 210
국제우인송장전례(國際友人頌ª'典禮) 강소성을 빛낸 인물상 " " " 213

2부 ◆ 예총과 나의 인생
부여엽연초생산조합 설립 " " " 218
붓글씨의 육기(六氣) " " " 221
내 마음의 꽃신 " " "224
식소사번(食小事煩) " " " 226
고마운 분, 김정호 서장 " " " 231
남편 대신 가장 노릇한 아내! " " " 234
예(銳)와 둔(鈍) " " " 237
예술과 情熱 " " "240
예술인과 고독 " " " 243
내 마음의 빨간 꽃신을 신고 고향적 공동체를 꿈꾼다 " " " 246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사회를 " " " 250
병속의 금방울을 꺼내려면 " " " 254
오류동(五柳洞) 연가(戀歌) 1 " " " 258
오류동(五柳洞) 연가(戀歌) 2 " " " 261
정석모 장관과의 특별한 인연 " " " 264
코드 그린 " " " 267
토끼와 거북이 " " "270

3부 ◆ 정치가 문화에 정을!
정치가 문화의 정을 " " " 274
1971년 국가비상사태와 서울신문기자 " " " 277
낙선의 고배 " " "280
제2대 대전시의원선거 전국 최다 득표 당선 "

나의 예술혼 50년!
지역문예 진흥에 묻다

나는 본시 역사의 고장 백제고도 부여태생으로 70평생을 살아오면서 어쩌면 나의 인생 50년, 지난 세월을 고스란히 지역문화발전에 몸 바쳐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지난날들의 그 감회가 새로워서 뒤를 돌아보게 되는구나!
나는 다섯 살 때부터 할아버지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천자문과 소학을 배우면서 붓글씨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연필보다 붓을 잡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지금 아이들이 교과서 보고 쓰기를 반복하듯, 성현들의 명문장과 대가들의 명필을 따라 써보는 것이 당연한 일상생활의 하나였다. 지금부터 지나간 50년 세월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문화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그 많은 일들을 어떻게 추진하고 결실을 맺어 왔는지!
참으로 지금 그 일들을 다시 하라면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나지 않을 수 없다.

경우에 따라선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기도 했지만 더러는 나의 굳은 의지와 열정과는 정반대로 심지어 객담(客談)에 가까운 소리도 얼마나 많이 들어왔던가. 그런 가운데 열정으로 앞만 바라보고 추진했던 갖가지 활동들의 결과를 보면서 오늘에 이르러 많은 격려와 위로의 말들을 듣고 있으니 큰 보람과 기쁨으로 여길 수밖에 없지 않은가!

나는 60년대 전매청 산하 엽연초(葉煙草)생산조합에서 공직생활에 이어 70년대 서울 신문사 공채 3기 사회부기자로 활동하면서 박정희 유신정권에 항거(抗拒)하는 강한 논조(論調)의 언론활동을 펼쳐왔다. 그런 까닭에 1971년 12월, 국가비상사태선포(유신정권유지)때 <사회불안 요인>제공이라는 이유로 대규모언론인 구속사건<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에 연루되어 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그러던 중, 1972년 8월 15일 형 집행정지로 풀려나 그해 겨울 정든 고향 부여를 떠나 생활근거지를 대전으로 옮기게 되었다.

그때 대전시는 충청남도의 일반 시로 인구가 약 50만 정도이었다. 정든 고향 부여를 떠나 대전에 이주한 뒤 나는 앞으로 나의 삶과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 서울 신문사 공채3기, 사회부기자로 입사해 가정 사정이 어려워 서울 근무를 고사하고 충남취재본부로 내려와 평소 지녀온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좌우명으로 삼고 정의롭게 취재활동에 임했던 그 많은 기억들을 뒤로하고 평소에 당경(唐庚)이 쓴 고연명(古硯銘)을 읊어가며 문방사우(文房四友)와 가까이 해왔던 경험들을 되살려 붓글씨(書藝)에 집중, 정진해야 되겠다고 굳게 다짐을 했다. 그리고 그 해부터 소극적인 내면의 세계에서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자세로 몸을 가다듬고 서예공부를 본격적으로 절차탁마(切磋琢磨)하기 시작했다.
젊은 나이로 패기가 넘쳤던 1972년, 나는 전서체(篆書體)로 유명했던 충남 홍성출신 학남(鶴南) 정환섭(鄭桓燮)선생에게 사사를 시작, 본격적으로 서예인생에 접어들게 되었다. 나는 정치적인 견해, 사회적 의무감, 현재 처한 현실에 대한 나름의 저항을 붓글씨(書藝)를 통해 담아냈고, 이제 삶의 일부가 됐다. 그 후 해마다 충청남도 미술대전과 대한민국 국전 등 각종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선과 특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붓글씨(書藝)를 쓰는 사람으로서 많은 경륜을 쌓게 되었고 급기야 1984년 12월,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영예스러운 <국전초대작가>로 지정을 받았다.

그러던 중, 당시 충남예총이 목적사업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충청남도미술대전이 운영과 집행과정에서 여러 가지 난맥상을 드러내 지역의 각 언론과 예술인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아오고 있었다.

나는 그때 젊은 패기로 바르지 못하게 운영되는 충남예총의 미술대전업무집행에 대하여 앞장서 개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또 개진하는 열혈청년이 되었었다. 원칙과 정도를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이처럼 미술대전운영이 불합리하게 처리되는데 대하여 참지 못하고 시정을 요구해 온 사례들로 인해서 당시 충남예총의 10개 회원단체 예술인들로부터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이로 인해 지역문화발전에 대한 의견들로 자주 소통을 하게 되었고 이럴 때마다 미술대전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강력히 제시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많은 예술인들이 나의 행동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기 시작했다.

1986년도 2월, 충남 예총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새로 정기총회를 소집하고 회장을 선임하게 되었다. 당시 충남예총은 10개 회원단체로 회원들의 예총활동이 미온적인데다 문화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 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라는 혹평을 받아왔었다.

예총의 정기총회가 다가오니 그 책임을 맡으려는 선배 예술인들은 모두 사양하고 나를 보고 <젊은 패기를 지닌 사람이 예총을 맡아서 정상화 시켜라>하고 강력하게 요구들

국전 초대작가로 유명한 남계 조종국 서예가의 에세이집 『남계 조종국 예술혼 50년』의 서문은 20쪽이 될 만큼 긴 글입니다. 이 글만을 독서하여도 저자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터이며, 저서 전체를 읽으면 물결처럼 밀려오는 감동을 공유할 것입니다.
남계 조종국 서예가, 그는 이렇게 회고합니다. <나는 본시 역사의 고장 백제고도 부여태생으로 70평생을 살아오면서 어쩌면 나의 인생 50년, 지난 세월을 고스란히 지역문화발전에 몸 바쳐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말은 서예인으로서의 삶, 예총 회장 등을 맡으며 봉사하는 삶, 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삶, 또한 한중 교류를 통한 국제적 예술 입지 신장을 위한 삶에 대한 자신의 고백입니다.
남계 선생은 또 이렇게 밝힙니다. <나는 다섯 살 때부터 할아버지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천자문과 소학을 배우면서 붓글씨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연필보다 붓을 잡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지금 아이들이 교과서 보고 쓰기를 반복하듯, 성현들의 명문장과 대가들의 명필을 따라 써보는 것이 당연한 일상생활의 하나였다.> 그러면서 50여 년간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엄청난 일을 이루었다는 자부심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우리지역 연고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후원회를 창설, 2010년까지 20년 동안 후원회장 직을 맡아오면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MVP시상과 주간, 월간 우수선수 시상 등, 후원활동을 적극 펼쳐 온 보람으로 충청지역 연고의 프로야구 발전은 물론 그 결과 1999년 한화 이글스가 전국을 제패하고 우승하는 영광도 맛보았으며 예술인으로 1989년 대전광역시 카누협회장, 1996년 대전광역시 야구협회장직까지 맡아 지역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온 일 등, 나의 지역사회 활동무대는 점점 넓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선생을 충청권의 저명인사로 성장합니다.
특히 국제 교류에 힘써 선구자적인 자세를 투영합니다. <중국 남경시와 오랜 기간 깊은 신뢰 속에 이어져온 서화교류전이 중국 각 지역으로 여론이 확산돼 강소성 인민정부 남경시는 물론, 안휘성 합비시, 호북성 우한시, 강소성 소주시, 사천성 성도시, 호북성 우한시 등 많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우리 대전과 교류를 절대 희망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하여 경제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생적으로 교류사업을 이어온 뚝심의 예술가이자 예술 행정가로 자신의 입지를 명쾌하게 수립합니다.
이처럼 다양하면서 뜻깊게 살아온 인생은 참으로 소중한 자산입니다. 남계 조종국 선생의 ‘ART ESSAY’ 는 독서할 의의가 충분함을 밝힙니다.

[책속으로 이어서]
그 당시 지령인걸의 고장이라 일컬어 온 우리 충청도라 하지만 중앙부처에는 타 시도에 비해 고위공직에 있는 인사들이 극히 소수였었다. 거기에 인맥까지 부족한 서생(書生)인 나는 불철주야 이리 뛰고 저리 뛰었던 이면사를 늦게나마 이야기로 남기게 되고 재삼 비쳐지게 되니 큰 보람과 함께 남은 생도 지역문화발전과 문예진흥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새로운 각오와 굳은 의지가 앞을 가린다.
회고해 보면 설상가상으로 당시 이 고장 예총의 위상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예술인들 사이에도 예총이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무슨 일을 해왔는지 관심조차 없는 예술인들이 부지기수이었다. 이러한 문화 환경 속에 나는 중앙에 집중된 문화예술의 지방 확산과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과감하게 예총활동을 펼쳐야 되겠다고 다짐하고 국내 정상의 예술단을 해마다 초청하여 봄가을로 공연하는 일을 적극 추진하였다. 흔히들 대전은 문화 불모지라는 자조적인 말들을 하루 속히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전국의 다른 광역시, 도 수준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층을 높여야 한다는 사명감이 크게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예총회장 취임 첫해에 겁도 없이 부산시향을 초청하여 공연을 펼쳤는가 하면 다음해부터 연례행사로 계속 광주시향. 대구시향. 인천시향. 그리고 당시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았던 유명한 국내정상의 무용예술단도 초청해 공연을 펼쳤다. 당시 충남과 대전예총의 여건으로 이들 국내정상의 예술단을 초청하여 공

작가정보

저자(글) 조종국

저자 : 조종국
ㆍ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ㆍ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ㆍ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ㆍ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장(2011년 제30회)
ㆍ한국예총 충남, 대전·충남, 대전광역시연합회장
ㆍ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ㆍ대전광역시의회 의장
ㆍ대전광역시문화재단 자문위원장
ㆍ국제 PEN클럽 회원(현재)
ㆍ국제 PEN클럽 문화예술정책위원장(현재)
ㆍ대전광역시 의정회장(현재)
ㆍ한·중 문화교류회장(현재)
ㆍ(사)한국예술문화진흥회 이사장(현재)

<저서> 수필집 : 『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계룡로의 아침』
『내 마음의 꽃신』
『남계 조종국 예술혼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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