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의 품꾼

민사무엘 지음

오늘의문학사 2018년 07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7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독일에서 귀국한 원로목사 민 사무엘 시조시인이 첫 시조집 『포도원의 품꾼』을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민 사무엘 시조시인은 독일 교포사회의 단합과 희망을 노래가사에 담아 들의 소망을 담아 「기적의 전달」이라는 노래를 만든 작사자입니다.

이후 독일에서 목회자로 활동하였으며, 은퇴를 하고 귀국하여 충청남도 금산에서 목회를 하면서 시조를 빚는 분입니다. 목회자로서, 그리고 시조시인으로서 성경의 ‘시편’과 같은 시조를 빚으려는 열망을 담아 첫 시조집을 발간하였습니다.

이 시조집을 발간하며, 서문에 [후일에 누군가를 통해 성경 66권이 읽기 좋고 암송하기도 쉬운 우리 전통시조로 엮어져 출판될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라는 원대한 소망을 담아낸 시조집이기도 합니다.

목차

성경시조집을 내며 3
추천사_ 총 회 장 함동근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4
총 무 강헌식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6
편집국장 홍영준 목사(한국기독교타임지) 8

1부 감사쟁이 넘쳐라

꿈이 있어 행복하다 17
홍해의 기적 18
십자가 19
원죄(原罪) 20
감사쟁이 넘쳐라 21
선과 악 22
지금 내게 오소서 23
그 힘으로 살리라 24
방황하는 나 25
제 길 가게 하소서 26
소망(素望) 27
다윗이 되고 싶다 28
참된 이웃 29
어서 오라 30
테레사로 살고파 31
참 목자 32
탕자(蕩子)의 고백 33
마지막 날에 34
기도자의 승리 35
만나 비행기 36
포도원의 품꾼 37
부자의 천국 38
유두고 39
사랑과 용서 40
야곱의 꿈 41
예수 불이 켜졌네 42
사랑 43
현주소 44
기도와 휴거 45
머리 되신 주님 46
황금 개띠 47
기도 응답 48
함께 걷자 49
믿음 50
십자가 사랑 51
실낙원(失樂園) 52
故 동역자를 보내며 53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 54
새벽 기도 55
천국과 지옥 56

2부 적벽강 노을

단란(團欒) 59
적벽강 노을 60
찾아온 고향(故鄕) 61
오줌 싼 기억(記憶) 62
이별(離別) 63
불면증(不眠症) 64
민족의 한(恨) 65
침묵(沈默)의 당신 66
분노(忿怒) 67
잃어버림 68
첫 사랑 69
고난(苦難) 70
쌘드백 71
유통(流通)기한 72
사춘기(思春期) 73
새아침 74
다보탑 75
다시 살고파 76
허무한 인생 77
옥수수를 심으며 78
흐느끼는 세상 79
인생(人生) 80
모정(母情) 81
나는 귀머거리 1 82
나는 귀머거리 2 83
나는 귀머거리 3 84
재생(再生)의 길 85
노인(老人) 사랑 86
덕유산 솔바람 87
덕유산 88
유월의 노래 89
해당화 90
카톡 소리 91
초롱불 사랑 92
평화(平和)의 몸살 93
그날로 살고 싶어 94
종이비행기 95
벽 틈에 너 96
마음 고파 97
추석달 98
사랑의 징검다리 99
짝사랑 100
네 모습 101

3부 봄보다 먼저 핀 꽃

별님아 105
인생(人生)은 나그네 106
낙엽이 되고 싶다 107
완행열차 좋아라 108
얕은 마음 109
실망(失望) 110
그림자 111
이웃사촌 112
이틀 인생 113
엄마 손맛 114
봄보다 먼저 핀 꽃 115
불효자(不孝子) 116
못 잊어 117
회복(回復)) 1 118
회복(回復) 2 119
진달래 피던 그날 120
숨겨진 사연 121
새 봄 122
시조(時調)의 불 123
매미소리 124
갓도의 아픔 125
자학(自虐)의 칼질 126
달그림자 127
삼소회 길 128
비결(秘訣) 129
통일(統一) 올림픽 130
치매(癡呆) 131
옥수수를 심으며 132
고향 철마 133
다슬기 줍는 여인 134
황혼인생(黃昏人生) 135
손주 136
꿈속의 어머니 137
가난 138
인생 열차 139
청수바위 140
행복한 초여름 141
민들레랑 별이랑 142

작품해설 | 리헌석/
파독광부 출신 원로목사의 시조사랑 143
악보 157

책 속으로

서문
성경 시조집을 내며

언젠가 어린이 주일학교 7살짜리 기쁨이가 시편 23편을 암송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무릎을 치며 기뻐했던 것은 “성경 66권이 모두 우리 시조였더라면 누구나 저렇게 암송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번뜩이는 생각때문이었답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나서 막상 은퇴 후 바쁜 사역에서 벗어나고 나서야 아득한 추억으로 남은 그날의 생각을 떠올려 먼저 준비된 성경시조를 시작으로 낙서처럼 여기저기 남겨놓은 졸작들을 모아 보았답니다. 이다음 누군가를 통해 성경 66권이 읽기 좋고 암송하기도 쉬운 우리 전통시조로 엮어져 출판될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출판사 서평

민 사무엘 시조시인의 첫 시조집 『포도원의 품꾼』에는 몇 분의 추천사와 서평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을 인용하는 것으로 작품집의 서평에 갈음합니다.

[시집을 발간하는 민사무엘 목사님도 시처럼 살아온 신앙인으로 목회자의 길을 40여 년 간 걸어온 분이시다. 그것도 과학, 의학, 기악, 성악, 문학이 최고로 발달한 유럽의 선진국 독일의 세계 전통시조 독일본부에서 시조 활동을 하시다가 시조생활 문학상(賞)까지 받으신 목사님이시다.]
- 함동근 목사(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세상에 빛을 보게 된 민사무엘(목사) 시인은 일상적 언어와 신앙적 언어로 조화를 이루어가는 작품의 세계를 그려냈다. 사람이 사는 세상은 육체로 사는 세상과 믿음을 가지고 영적으로 사는 세상이 있다. 시인은 일상적인 언어로 인간 삶의 진실에 이를 수 있기를 몸부림치는 흔적을 보여주며, 삶의 조우 과정에서 얻은 진중한 깨달음을 담담하고 차분한 어조로 영적인 심성을 펼쳐 놓는다. 이러한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누구나 일독하기를 권하여 이에 추천하는 바이다.]
강헌식 목사(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총무)

[오래 전에 시조 분야에서도 활약상을 인정받아 큰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분이시다. 이렇게 문학의 달란트를 다시 시조로 진화시키는 가운데 고명한 선배 시인들에게 사사를 받아 작품 활동을 해오셨다. 그런 가운데 문학 분야에 족적을 남기기 위하여 감명과 감동을 잔잔하게 전해주는 시집을 발간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홍영준 목사(한국 기독교 타임지 편집국장)

[현대시조에 이르러, 언뜻 보면 자유시 구조와 구분하기 어려운 시조 형식을 만나게 됩니다. 이는 시조의 정형성에 의한 매너리즘을 탈피하고자 하는 고뇌의 산물입니다. 민 사무엘 시인은 시조의 여러 형식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주제의 전달과 표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시인의 작품들은 독창적 형상화를 이룰 것입니다.]
리헌석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민사무엘

저자 민사무엘
-파독 광부
-기선협(기하성 유럽 선교사 협회) 회장 역임
-초교파 중부독일 교회 협의회 회장 역임
-Cbmc 실업인 선교회 중부독일 지도목사 역임
-세계 직장선교회 유럽 지도목사 역임
-Dbg 사랑의교회 원로목사
-대한 하나님의 성회 세계선교회 이사
-순복음 부흥사회 부회장(광화문)
-대한 하나님의 성회 대전지방회
유럽 문화원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