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가을 색종이

박종국 지음 | 박채호 그림
오늘의문학사

2018년 05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5월 3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01MB)
ISBN 9788956699196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5,000원

쿠폰적용가 4,5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아동문학가 박종국 선생님이 4동시집 『가을 색종이』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행합니다. 1동시집 『바람은 싸움쟁이』, 2동시집 『세모랑 네모랑』, 3동시집 『물에 빠진 하늘』에 이어 할아버지(박종국)의 동시 작품과 손자(박채호)의 그림으로 편집한 책입니다. 할아버지와 손자의 사랑이 전해지는 동시집이어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박종국 선생님은 ‘시인의 말’에서 이런 마음을 담아냅니다.

〈『채호』가 4학년이 되었다. 이번에도 할아버지가 동시를 쓰고 손자가 그림을 그렸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60년이란 간격이 있다. 그러나 서로 이해하고 마음이 통했으면 한다. 『채호』의 마음을 담고 싶었다.〉

〈사물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보다는 좀 엉뚱하다 싶을 만큼 상상의 날개를 달고 힘껏 날아보았다. 순수한 동심으로 궁금증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 어른들은 말한다. 세상은 아주 넓으며 할 일이 많다고 한다. 한 발 한 발 내디딜수록 가까워지는 것도 있지만 오히려 더 멀어지는 것도 있다.〉

〈가을이면 우리의 산하는 무성했던 초목이 단풍으로 울긋불긋 곱게 물이 든다. 마치 색종이 같다. 바람이라도 불면 휘날리는 모습이 색종이가 날리듯 아주 장관이다. 그 색종이 같은 단풍잎 낙엽을 주워보고 싶다. 그런 마음가짐에서 『가을 색종이』를 한 편 한 편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인의 말 ● 4

제1부 해님의 그림일기
해님의 그림일기 ● 13
알밤 ● 14
홍시 ● 15
까치 추석 ● 16
고구마를 캐며 ● 18
바람은 우편배달부 ● 19
아기 다람쥐 ● 20
가을 색종이 ● 22
물속의 하늘 ● 24
지금이 더 좋은데 ● 26
세월 탓이다 ● 27
칼도마 소리 ● 28
된서리 ● 30
엄마의 눈물 ● 31
고문당한 참나무 ● 32

제2부 떡국을 먹으며
자꾸자꾸 헷갈려요 ● 37
떡국을 먹으며 ● 38
영식이의 꿈 ● 40
헛똑똑이 그림자 ● 42
서둘러지는 기다림 ● 44
나는 걸레다 ● 46
똑같다 ● 48
빗물은 개구쟁이 ● 49
빈집 ● 50
들꽃 ● 51
할머니의 눈물 ● 52
설 쇠러 가는 길 ● 54
색깔 ● 55
열린 세상 닫힌 세상 ● 56
수돗물 자르기 ● 58

제3부 고 조그만 씨앗이
봄은 한 폭 그림 ● 61
고 조그만 씨앗이 ● 62
한밭수목원의 봄 ● 64
부를수록 정겨운 이름 ● 66
그래서 더 아름다운 들꽃 ● 68
참 좋은 세상 ● 70
눈물이 글썽 ● 71
봄비 오는 날 ● 72
봄의 왈츠 ● 74
네 마음이 내 마음 ● 75
대추나무 ● 76
항아리 ● 78
마늘종 ● 79
시계점에서 ● 80
제4부 이발소 할아버지
상 받는 날 ● 83
이발소 할아버지 ● 84
마음 그리기 ● 86
선의의 경쟁 짝꿍 ● 88
시소 타기 ● 90
사진 한 장 ● 92
하늘 우물 ● 94
머리 감는 산 ● 95
꽃밭에 꽃들은 ● 96
치켜세우기 ● 98
새봄 ● 99
식당 앞 진풍경 ● 100
이상한 쌍둥이 ● 102
어느 들풀의 독백 ● 104

제5부 날아라 풍선아
날아라 풍선아 ● 107
눈치 하나는 으뜸 ● 108
눈 감아야 보이는 ● 110
마음속에 그리는 그림 ● 112
꿀밤과 군밤 ● 114
하루가 빙글빙글 ● 116
뒤늦게 알았다 ● 118
엄마의 잔소리 ● 119
동물원에서 ● 120
새치기 얌체 ● 122
정말 대단하다 ● 123
오리 가족 ● 124
다투며 크는 형제 ● 126
쌍둥이 만세 ● 128
양파 ● 130

시인의 약력 ● 132

아동문학가 박종국 선생님이 동시나 동화를 짓고, 그림을 그리는 삽화가 선생님이 그림을 그려 만드는 책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박종국 선생님은 자신이 손자의 마음과 정서, 하는 일과 꿈을 헤아려 동시를 짓고, 손자 박채호의 그림을 배경으로 넣어 몇 권의 동시집을 발간합니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책입니다.

버드내 징검다리에서
슬쩍
들여다본 냇물

물속에 드러난 하늘
어떻게
들어갔을까?

파란하늘에 흰 구름
둥둥
떠다니고

꼼꼼하게 보니
거꾸로 함께 서있는
내 모습

물속 하늘이
아무렇지 않게
바깥 하늘을 바라본다.
―「물속에 하늘이」 전문

대전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시내 이름이 ‘버드내’입니다. 시인과 손자는 징검다리를 밟고 버드내를 건너다 시냇물을 바라봅니다. 물속에 하늘이 있고, 흰 구름이 떠다닙니다. 꼼꼼하게 살펴보았더니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습이 거꾸로 보입니다. 그때 아동문학가 선생님은 ‘물속 하늘이 아무렇지 않게 바깥 하늘을 바라본다.〉며 호기심에 젖습니다. 이 동시집에는 이처럼 동심으로 그려낸 작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하는 짓이 똑같다고 한다

나는 안경 쓰고 아버진 안 썼다
그래도 똑같다고 한다
그러게

나는 치과에 자주 다녀도 아버진 아니다
그래도 똑같다고 한다
그러게

아버진 홀쭉하고 나는 뚱뚱하다
그래도 똑같다고 한다
그러게

덤벙거리면서 당돌한 것이 똑같다고 한다.
―「똑같다」 전문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똑같지 않은데, 남들은 똑같이 닮았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도 닮아 보이지 않는데, 남들은 똑같다고 합니다. 안경을 쓰고 안 쓰고, 치과에 자두 다니고 다니지 않고, 몸이 훌쭉하고 뚱뚱하고, 이렇게 다른 데도 사람들은 똑같다고 합니다. 하는 짓이 똑같고, 덤벙거리면서 당돌한 것이 똑같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가족은 다른 듯 같은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하는 일도 다른 듯 같은 듯합니다. 아동문학가 박종국 선생님이 창작한 이야기들이 생활 동시입니다. 다른 작품도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 리헌석(문학평론가, 문학사랑협의회 이사장)

작가정보

저자(글) 박종국

저자 박종국
ㆍ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출생
ㆍ『문학사랑』 동시(童詩) 등단
ㆍ『오늘의문학』 수필(隨筆) 등단
ㆍ『문예사조』 시(詩)등단
ㆍ한국문인협회 문단정화위원
ㆍ대전문인협회 감사(역임)
ㆍ한국수필가협회 회원
ㆍ문학사랑 대전협의회장
ㆍ대전펜문학 감사
ㆍ한밭아동문학가협회 부회장
ㆍ한국공무원문학협회 고문
ㆍ세무사 시험 (제18회) 합격
ㆍ동시집 : 『바람은 싸움쟁이』등 4권
132쪽 『시인의 약력』 참고
ㆍ수필집 : 『버드나무는 바람을 즐긴다』 등 12권
132쪽 『시인의 약력』 참고
ㆍ시 집 : 『섬은 섬을 말하지 않는다』등 19권
133쪽 『시인의 약력』참고

그림/만화 박채호

작가의 말

『바람은 싸움쟁이』, 『세모랑 네모랑』, 『물에 빠진 하늘』에 이어 네 번째 동시집으로 『가을 색종이』를 내놓는다.
『채호』가 4학년이 되었다. 이번에도 할아버지가 동시를 쓰고 손자가 그림을 그렸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60년이란 간격이 있다. 그러나 서로 이해하고 마음이 통했으면 한다. 『채호』의 마음을 담고 싶었다. 하지만 마음이 너무 서둘러 앞서가거나 아예 거리가 먼 것은 아닌지 조금은 염려스럽다.
어느 사물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보다는 좀 엉뚱하다 싶을 만큼 상상의 날개를 달고 힘껏 날아보았다. 순수한 동심으로 궁금증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 어른들은 말한다. 세상은 아주 넓으며 할 일이 많다고 한다. 한 발 한 발 내디딜수록 가까워지는 것도 있지만 오히려 더 멀어지는 것도 있다.
가을이면 우리의 산하는 무성했던 초목이 단풍으로 울긋불긋 곱게 물이 든다. 마치 색종이 같다. 바람이라도 불면 휘날리는 모습이 색종이가 날리듯 아주 장관이다. 그 색종이 같은 단풍잎 낙엽을 주워보고 싶다. 그런 마음가짐에서 『가을 색종이』를 한 편 한 편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8. 05. 가정의 달에
버드내 초록마을 외송문방에서 박 종 국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가을 색종이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가을 색종이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가을 색종이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그림/만화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