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말 한마디
2008년 06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07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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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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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을 바꿔준 『괴테의 말 한마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부터 <파우스트>까지 저자의 작품 중에서 찾아낸 명언을 담고 있다. 타인을 살아히기 전에 자신을 먼저 사랑할 수 있도록,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춘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우리의 인생을 바꿔줄 명언을 담고 있다. 저자가 25세 때인 1774년에 완성한 작품으로, 작가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어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부터 1772년에 시작하여 60여 년이 지난 1832년에 완성한 작품으로, 그의 모든 경험과 고뇌는 물론, 문학적 상징이 녹아져 있고, 인생에 대한 관찰과 지혜가 집약된 <파우스트>까지 다룬다. 아울러 저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부록으로 담아 그에 대해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는 74세 때, 18세 소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을 정도로, 사랑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끝없이 대상을 바꾸기는 했지만, 사랑 자체에 충실했으며, 욕망을 삶과 작품의 힘으로 삼았다. 저자에게 사랑이란, 고통과 환멸, 그리고 무상감을 느끼게 했으나, 언제나 자신에게 이르는 길이 되어주었다. 아울러 우리에게는 사랑에 대한 명언을 남겨주었다. 양장본.
1. 사랑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영혼의 수호신, 신과의 사랑
2. 자연과 나 그리고 예술
영원한 안식처, 자연의 품에서
진정 자유로운 새가 되기 위해
낭만적 동경의 요정, 뮤즈
3. 인생
삶의 한가운데에서
삶과 사회
인생의 무게를 느낄 때
4. 행복
진리를 추구하는 욕망
지식보다 아름다운 지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부록
편지와 담화에서 언급된 인물
괴테 연보
괴테의 주요 작품
〈 괴테의 생애와 사랑 〉
괴테의 작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일 것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가 25세 때인 1774년, 불과 4주 만에 완성한 작품으로 그의 질풍노도 시대의 대표작이다. 뿐만 아니라 이 소설은 그가 작가로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에 반해 《파우스트》는 슈트라스부르크에서 대학시절을 보내던 괴테가 1772년 초고를 집필하기 시작하여 1832년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야 비로소 완성한 대작이다. 이 작품의 집필 기간은 괴테의 전 생애인 83년 중 60년에 걸쳐 있다. 《파우스트》는 그의 인생의 체험과 고뇌, 그의 문학적 상징이 녹아 있고 인생에 대한 관찰과 지혜가 집약되어 있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서로 문학적 경향이 상이함과 동시에 괴테의 전 생애와 문학적 행보의 처음과 끝을 아우르고 있는 두 작품이 공교롭게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괴테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왠지 남다른 느낌을 준다.
괴테의 생애와 문학의 관계를 보자면 그의 문학작품은 인생의 여정에서 그가 맞닥뜨린 다양한 경험의 소산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직관적이며 현실주의적인 사람으로 자신의 삶의 체험을 문학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체험의 상처와 위기를 극복하고 경험적 환멸과 환희를 작품 속에 짜 넣었다. 특히 여성과의 에로스적인 관계는 이 시인의 삶과 문학에 있어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자 위대한 힘이었다.
괴테에게 사랑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사랑은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 상태이며, 나와 타인과의 완전한 결합에 대한 갈망이다. 그런데 이러한 갈망의 이면에는 분리된 상태, 부재의 고통이 도사리고 있다. 갖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더욱 소망하게 되는 법. 그래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사랑의 감정을 갈구하는지도 모른다. 여성은 남성을 소망하고 남성은 여성을 희구하는 것처럼 말이다.
괴테는 15세 소녀와의 풋풋한 첫사랑부터 74세의 노인이 되어서 만난 18세 소녀와의 만남까지 사랑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대상을 바꾸긴 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 그 자체에 충실하고 욕망을 그의 인생의 원천이 되는 힘으로 삼았던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을 이기적 또는 자아도취적이라고 매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타인에 대한 사랑이 있기에 자신에 대한 삶의 태도를 발견할 수 있으며 진정 이기적인 사람은 타인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아도취를 통해 자신을 확인하고 사랑하려는 사람은 종국에 가서는 나르시스처럼 자신을 파괴하게 된다. 반면 타인에 대한 사랑을 통해 자신의 주체성을 얻으려는 사람은 자신을 고양하게 되는 것이다.
괴테에게 있어서 전 생애에 걸친 사랑의 여정은 그 고통과 환멸, 무상성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이르는 필연적 길이었다. 대상의 부재에서 나른한 그리움이 싹트고 사랑의 수많은 증상은 우리에게 자신의 존재에 이르는 통로가 된다. 따라서 사랑의 상처가 깊고 아플수록 사랑의 열망은 뜨겁고 존재감은 강해진다. 그러니 사랑의 유혹이 거세질 수밖에 없지 않은가.
괴테의 사랑도 그러했으리라. 그에게 사랑은 그의 전 생애와 문학적 창작활동의 근간이 되는 거부할 수 없는 영혼의 유혹이었으며 위대한 원동력이었으리라. 시간이 남기고 간 사랑의 폐허 속에서도 시인의 삶과 사랑에 대한 의지는 지칠 줄을 모른다. 육체는 늙어가고 머리는 세어도 영혼은 나이를 먹지 않는 법이다. 한 마리 나비처럼 시인의 코끝으로 날아든 영혼은 그의 삶에 대한 욕망이자 에로스와 하나가 되어 여기 늙지 않는 아름다운 잠언들을 남겨 놓았다.
〈 책의 내용 〉
1. 사랑
첫 번째 장인 <사랑>은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와 ‘영혼의 수호신, 신과의 사랑’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는 사람과 사람의 사랑에 대해서 말한다. 괴테가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여겼던 에로스적인 사랑이 괴테의 작품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가 말하는 사랑의 시는 꿀과 같이 달고 순수하여,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정열을 간직하고 있다.
‘영혼의 수호신, 신과의 사랑’은 제목 그대로 신과 인간의 사랑을 말한다. 신의 존재를 믿고 신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변질되기 쉬운 믿음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 괴테의 신관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2. 자연과 나 그리고 예술
이 장은 ‘영원한 안식처, 자연의 품에서’ ‘진정 자유로운 새가 되기 위해’ ‘낭만적 동경의 요정, 뮤즈’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영원한 안식처, 자연의 품에서’는 항상 새롭고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나타내고 있다.
‘진정 자유로운 새가 되기 위해’에서는 인간의 자아에 대한 괴테의 생각을 전한다.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오히려 자신을 제어하면서 자만하지 않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괴테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낭만적 동경의 요정, 뮤즈’에서는 시, 소설, 그림, 음악, 언어 등 예술에 대해 괴테가 가지고 있는 동경심을 잘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예술에 대해 자만심을 가진 소위 예술가들에 대한 따끔한 질타도 빼놓지 않는다.
3. 인생
<인생>에서는 ‘삶의 한가운데에서’와 ‘삶과 사회’ 그리고 ‘인생의 무게를 느낄 때’로 구성되어 있다. 괴테 문학의 특성을 가장 잘 말해주는 단어라면 단연 ‘인생’일 것이다. ‘삶의 한가운데에서’에는 인간 그 자체의 모습과 생애에 대한 괴테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영원히 미완성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참다운 인생을 발견하기를 고대한다.
‘삶과 사회’에서는 나약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를 이루어 살아야 하며, 그 안에서도 지배와 폭력이 아닌 가치관과 인격의 존중이 있어야 한다고 전한다.
‘인생의 무게를 느낄 때’는 인생을 살면서 힘들거나 지치는 순간이 올 때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격언을 모아놓았다. 괴테 자신이 느꼈던 고통과 고뇌에 찬 모습을 볼 수 있다.
4. 행복
이 장은 ‘진리를 추구하는 욕망’ ‘지식보다 아름다운 지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의 세 부분으로 되어있다. ‘진리를 추구하는 욕망’에서는 학문을 통해 진리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을 위한 격언이 있으며, ‘지식보다 아름다운 지혜’에는 그러한 진리를 찾는 사람들이 잊어서는 안 되는 겸손과 용기, 포용력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결국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가까이 있는 것부터 진심으로 대하고 소중하게 대해야 찾아온다는 것을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에서 보여준다.
인물정보
저자(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749년 8월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태어났다. 비교적 넉넉한 중산층인 가정환경 속에서 아버지의 각별한 관심과 어머니의 세심한 배려를 받으며 유복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8세에 시를 짓고 13세에 첫 시집을 낼 정도로 문학 신동이라 알려져 있다. 교육에 열정적인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그리스어, 라틴어 등 다양한 언어와 문학을 접했다. 1759년 ‘7년 전쟁’의 결과로 프랑크푸르트에도 프랑스 군대가 주둔하는데, 군정관 토랑 백작이 2년쯤 집에 머물렀다. 이때 프랑스 문학, 미술, 연극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문학과 미술 분야에도 큰 흥미와 소질을 보였다. 1770년 법학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슈트라스부르크대학교에 다니던 시기 셰익스피어 문학의 위대함을 실감하고, 혁신적 문학운동인 ‘질풍노도 운동’을 이끌었다. 1772년에 베츨라에 있는 제국 대법원에서 법관 시보로 일하면서 알게 된 샤를로테 부프와 사랑에 빠졌는데, 이때의 경험을 소설로 옮긴 것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774)은 당시 젊은 세대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출간되자마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친화력』, 『시와 진실』,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를 펴내며 문단에서 활약한다. 1775년 칼 아우구스트 공작의 초청으로 바이마르 공국의 국정을 책임지며 교육, 재정, 건설, 군사 등 여러 분야의 행정관으로 10여 년을 보냈다. 바쁜 공무 중에도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고, 식물학, 광물학 등 과학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1794년 독일 문학계의 또 다른 거장 프리드리히 실러를 만나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독일 바이마르 고전주의를 꽃피웠다. 필생의 대작 『파우스트』(1831)를 탈고한 이듬해인 1832년 여든세 살의 나이로 영면했다.
번역 이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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