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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등대에서 휘파람

심창만 지음
푸른사상

2017년 08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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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080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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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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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계간 <문학동네>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심창만의 시집 『무인 등대에서 휘파람』. 가차없는 진술로 우리 인생의 묵은 앙금들을 토해내는 시들로 채워져 있다. <변기>, <역>, <뒷물하는 여자>, <수련>, <진도처럼 눕다> 등을 수록하였다.
제1부
맑은 날

마장동 고기시장
닭이 운다
변기
시린 눈
물의 집

집을 찾아서
유성
생활의 발견
단순한 풍경
모시나비
무인 등대에서 휘파람
이 풍진 세상
침묵

제2부
그림자 태우는 사람
균열
옹(翁)
오래된 포도주
부레옥잠
직지(直指), 마디
직지(直指), 집
직지(直指)
청진기
어머니 지팡이를 태우며
나비의 이유


제3부
본명
깊고 푸른 밤
불면
가을 밤
장밋빛 인생
산휴의 밤
유리로 만든 집
혼자 먹는 밥
서성이다
군산 서해 방송
절규를 훔치다
뒷물하는 여자
영산강
옛 애인
편지

제4부
신비
심성 수련
더듬이
부활
수련(睡蓮)
문(門)

함피 우체국
분재와 개소주
진도처럼 눕다
마늘
잡음
안개와 신문
천렵(川獵)
지리산

해설 풍경에서 집 찾기 -오태호

시세계

1. 무인 등대에서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
심창만의 시는 외로움의 편린들이다. 시적 화자가 세계와의 대화적 맥락에서 산출되는 경험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침묵의 사유로 세계의 풍경을 채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 하는 대화로서의 독백은 외로움을 깊어지게 한다. 그리고 깊어진 외로움은 등대지기 없는 무인 등대에서 휘파람을 불게 한다. 그 휘파람은 유년 시절 밤의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불던 존재론적 허기의 외침을 닮아 있다. 무인 등대 위에서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는 지나온 시절의 상처와 균열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불어대는 소리이다. 그리하여 애달프고 여윈 존재의 생채기에 새살 돋는 경험이 환상 속에서 가능해진다.
심창만 시인은 세 가지를 주목한다. 이미 지나온 적요의 시간들, 집과 길, 노년의 풍경이 그것이다. 그것은 유년시절 이래로 걸어온 50여 년 궤적을 압축 상징하는 키워드에 해당한다.

2. 적요의 시간들
시인은 적요로움을 사랑한다. 적요의 시간 속에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통합적으로 사유할 안목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고요한 성찰의 시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은 시인 자신에 대한 존재론적 가치이다. 자기 정체성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적요로운 시간 속에서 펼쳐지고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반문하게 되면서 시인은 성장통을 경험한다. 육체적 성장은 20세 이전에 마무리되지만 정신적 성숙은 적요의 시간을 통해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넓어지고 깊어지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시인은 먼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시도한다. 「맑은 날」, 「유성」, 「생활의 발견」, 「마장동 고기시장」, 「단순한 풍경」 등을 통해 자아와 세계와의 분명한 차이를 응시하던 화자가 결국 오염된 세계의 부분적 구성물이 자신임을 깨닫고 스스로를 정화하려고 시도하게 된다.
‘세계와 나’의 거리 조정 속에 ‘나’의 존재론적 세계 인식이 분명한 시적 성취를 보인 작품이 「무인 등대에서 휘파람」이다.

무인 등대에서 휘파람

아라비아 귀신처럼 우두커니 서서
나는 아무 주문도 외지 못한다
슬하에 바다를 두었던 한 시대가 낯설다
물고기 이름처럼 사소한 바다

시절이 있다는 것이 끔찍하다
시간의 거친 창이
불 꺼진 내 눈알을 길게 찔러놓았다
수평선은 내게 긴 목을 주었으나
늘어진 거미줄이 숨을 조여와
내 두개골은 폐허의 진앙지처럼 텅 비었다

달빛은 동맥을 뿌옇게 풀어놓고
도대체, 해당화는
10년 전의 피를 갖고도 꽃인 것이다
나는 무섭다
우두커니 서서 나는 나의 무덤도 아니다
10년 전에 내가 젊었었다니
사막 같은 바다에
내가 나의 표지(標識)였다니

달빛도 바람도 길을 잃는
퀭한 두개골,
무변(無邊)의 파도가 넘실대는
이 적요의 중심.

시인은 ‘무인등대’에서 ‘휘파람’을 부는 존재다. 왜 시인은 무인 등대를 지키는 파수꾼이자 가객이 되고자 하는가? 그것은 “쓸 만한 저격수”가 사라진 세상이 “혁명도 유배도 이제 절기”(「이 풍진 세상」)처럼 읽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철 지난 사어가 되어버린 ‘혁명과 유배’의 기억은 시인에게 침묵의 언어를 수련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시인은 ‘침묵의 시선’으로 세계를 응시한다. 침묵으로 들여다본 세상 풍경 속에는 시인의 상처가 곳곳에 자리한다. 특히 시간이 지나간 시인의 자리 어느 곳에서나 상처투성이의 생채기가 드러난다. 「균열」, 「군산 서해 방송」,「깊고 푸른 밤」 등을 통해 전과 5범 같은 생의 아득함을 만난다.
세상이 시인에게 상처투성이로 뒹굴 것을 강제한다면 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시인은 일단 집을 벗어나 맨몸으로 세계를 읽어내고자 한다. 또 다른 집을 찾아 떠도는 유목적 사유의 시간, 영원히 정착지에 가 닿지 못하는 배회의 방황이 시인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3. 직지(直指)를 향해 가는 굽은 길
시인은 존재의 본질이 외로움에 있음을 터득하고 있다. 누구나 외롭지만 진정으로 외로움에 목마른 자들은 시인들밖에 없다. 그리고 그 외로움은 생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표정들을 형상화하면서 구체화된다.
「시린 눈」에서 강남대로에 놓인 ‘러시아산 킹크랩’과 ‘러시아산 창녀’를 겹쳐보면서 자본주의적 욕망의 공간을 눈이 시리게 형상화한다.
거리에서 만난 살풍경은 시인에게 새로운 집을 찾아 나설 것을 주문한다. 「집을 찾아서」, 「물의 집」, 「집」 등에서 보듯 시인은 집을 ‘낯선 두려움(unheimlich)’(프로이트)의 공간으로 보고 있다. 익숙한 듯 낡아가면서 낯설어지는 풍경이며 「유리로 만든 집」에서 보듯 조각난 생을 반증하는 공간이 되는 것이다.
집을 떠나 시인이 가는 길은 고행의 길로 느껴진다. 그것은 ‘직지사 극락교’를 건너가는 ‘지렁렝한 마리’의 고통스런 진행에서 “더럽고 먼 길”(「길」) 가는 ‘굴신(屈伸)’의 힘을 만나는 것에서 확인된다.
이번 시집의 절창 중의 하나인 「직지(直指)」는 ‘길을 잃고 서성대는 시인’(「서성이다」)에게 오랜 시간을 묵힌 공간이 제공하는 생의 경건함을 확인하게 한다.

직지(直指)

기둥이건 손가락이건 바르게 서야 폼이 난다. 직지사 대웅전처럼 폼 나게 사는 친구들을 보면 경건해 진다. 곧고 거룩한 기둥 탓이다. 대웅전 속에서는 부처도 똑바로 살 수 밖에 없다. 등 굽은 초가집에서 삼십 리 밖 대웅전까지, 평생 되 쌀이나 이고 다니시는 어머니는 아직도 폼이 안 난다. 등이 굽도록 바른 것에 경배해 온 어머니가 초파일 법당에 굽은 허리를 아예 꼬꾸라트린다.
더듬더듬 법당을 나온 어머니 곁에서 대웅전 기둥들이 신발을 신고 있다. 뒤틀려 터지고 짓무른 발바닥을 거친 주춧돌 위에 올려놓고 있다.

「직지」에서 시인은 등 굽은 어머니의 인생과 곧고 반듯한 대웅전 기둥을 대비시켜 생의 진풍경을 마주한다. 수직으로 곧은 불교적 정신세계와 구부정하게 살아온 노년의 조화가 아름다운 절집의 찰나적 진경을 빚어내고 있는 것이다.

4. 노년에게 배우다
시인은 ‘직지사’에서 어머니를 만나듯 오래된 존재와 풍경들로부터 배운다.
어머니는 「오래 된 포도주」에서 “늙은 느티나무”이거나 “빈 병”이며 「부레옥잠」에서는 “침묵하는 깊이”, 그리고 ‘녹 슨 맥박’(「청진기」), ‘푸른 연기처럼 사라져갈 존재’(「어머니
「역」에서 시인은 “멀리 아버지를 벗어놓는 기적소리”를 들으며 “먼 행성의 한기(寒氣)와 진공”이 ‘아버지’라는 이름의 숙명으로 찾아온 것을 포착한다.
「영산강」에서 시인은 연상의 여인이 자궁을 들어낸 사실을 알고는 함께 아파한다. 사십대에 들어낸 자궁은 삼십대와 오십대도 들어낸 것처럼 여겨져 내면을 텅 비게 하여 그녀와 함께 이난영의 노래를 들으며 “폐경을 사흘쯤 앞둔 꾸들꾸들한 노래”의 “건조하지도 축축하지도 않은” 분위기에 젖어든다. 생이 그렇게 비음을 내면서 “영산강 하구처럼” 늙어가는 ‘한 여자’를 드러내는 장면은, 낡아서 허물어져가는 존재의 묵묵한 마음을 공유하는 시인의 성정을 보여준다. 이렇듯 오래된 존재와 낡은 풍경에 대한 착목은 시인의 생을 유의미한 시간들로 채우는 원풍경이 된다. 이것이 시인을 ‘존재와 시간’에 대한 겹눈의 감각을 유지하게 만드는 것이다.

5. 풍경에서 집 찾기
시인은 집을 찾을 수 있을까? 시인은 미처 “전하지 못한 것들이 모여서/집을 이루고 하루가 가”(「편지」)는 것이 인생임을 추신으로 전하고 있다. 아직 전해지지 않은 미봉인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시인은 오늘도 고군분투 하루를 채집한다. 그때 하루 동안의 이야기 속에는 작고 허술한 무허가 루핑집이 불에 타면서 피워낸 연기에서 “차마 탈 수 없는 사연들”(「편지」)이 펼쳐진다. 시인은 그 내력과 사연을 붙잡아 기록하는 채집자에 해당한다.
풍경이 전달하는 의미의 중첩된 역설을 모두 읽어내고자 하기 때문에 시인의 표정은 애틋하고 겹눈의 감각을 내면화한 시인은 그래서 슬프다. 비루한 생이 뿜어내는 의미의 진풍경을 기록하는 채집자의 운명이 그토록 쓸쓸한 것이다.

다시 무인등대에서 휘파람이 불어온다. 그 휘파람은 ‘무인’의 존재 없음과 ‘등대’의 배려심을 관통한다. ‘무인 등대’는 존재자가 배제된 공간이라기보다는, 존재의 흔적이 새겨져 있는 사후적 공간이다. 그 사후적 공간에서 휘파람을 통해 자신의 존재 증명을 선언하는 이가 바로 시인이다. 그의 휘파람소리는 무인등대를 휘감고 우리네 인생을 향해 고즈넉하게 울려퍼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도 또 다른 무인등대에서 그의 휘파람 소리를 마주하는 메아리로서의 휘파람을 불어야 할 시간이다.

추천의 글

심창만의 시는 아프다. 읽다보면 가슴 어딘가가 베어져 있다. 검객처럼 가차 없는 진술들, 단검처럼 단호한 그 진술의 날과 끝이 찌르고 그어대고 토막 내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인생의 묵은 앙금들-외로움, 슬픔, 공허인 듯하다. 그러나 공허는 찌르고 그어대고 토막 내도 이상한 괴물처럼 죽지 않는다. 슬픔과 외로움도 마찬가지. 그리하여 영적인 내공으로 잘 단련된 검객 같은 시인의 자기 내면과의 피 흘리는 오랜 싸움은, 보는 이를 공포와 연민에 떨게 하고 마음 아프게 하는 동시에 숙연하게 하는 바가 있는 것이다.
- 최승호(시인

작가정보

저자(글) 심창만

저자 심창만은 전북 임실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88년 『시문학』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뒤 1997년 계간 『문학동네』 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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