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래 시 창작방법 연구

김규동 지음

푸른사상 2017년 09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10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박용래는 하찮은 대상들을 사랑으로 보듬고 여문 시선으로 자신만의 시세계를 독특하게 구축했던 시인이다. 『박용래 시 창작방법 연구』는 꾸준히 변화와 형태를 모색해온 시인 박용래의 창작과정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박용래의 언어로 창작의 공식을 풀어가고 있다. 시 창작의 과정과 시 창작의 실행, 시 창작의 확장, 창작의 세계 등을 상세하게 알아본다.

목차

■ 머리말

제1장 시 창작과 한국적 서정
1. 들어가며
2. 박용래 따라잡기

제2장 시 창작과정
1. 산실－청시사(靑枾舍)
2. 창작의 원류와 시적 상관물
2.1. 창작의 원류－고향
2.2. 시적 상관물
3. 시적 공간
3.1. 자연과의 교감
3.2. 사소한 세계의 금선(琴線)
3.3. 시 의식의 확대

제3장 시 창작의 실행
1. 제1행 쓰기
1.1. 단골 이미지
1.2. 토종의 꽃과 채소
1.3. 미완의 완결
2. 행간(行間) 처리
2.1. 행
2.2. 운율
2.3. 여백과 긴장
3. 탈고(脫稿)
3.1. 제목 고치기
3.2. 내용 지우기
3.3. 초고 발표하기

제4장 시 창작의 확장
1. 변형묘사
2. 형태미
3. 익살의 시
4. 명사형 끝마침

제5장 결론

■부록
박용래 연보
『먼바다』수록 시 발표 목록
박용래 학위 논문 목록
박용래 학위 논문 순서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박용래의 시 창작방법과 구현
「먼 바다」, 「강아지풀」, 「싸락눈」 등으로 유명한 박용래는 하찮은 대상들을 사랑으로 보듬고 여문 시선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시세계를 구축한 시인이다. 꾸준히 변화와 형태를 모색해 새로운 창작방법을 구현했던 박용래의 창작과정을 통해 그의 창작방법에 대해 논하였다.
먼저 시 창작 과정과 그것을 어떻게 자신의 시에 실행시켰는지 분석하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확장시켰는지 분석하고 있다. 특히 그가 말한 ‘시의 제1행을 어떻게 쓰는가’에 대한 것, 행간 처리 방법, 탈고의 방법(그는 꾸준한 개작을 통해 자신의 시의 의미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등 구체적인 이론의 실현 방식을 알아보고 있다.

인물정보

저자(글) 김규동

저자 : 김규동
저자 김규동는
강원도 영월 출생.
평창초등.중학교 졸업.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배관과).
창원기능대학 졸업(용접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국어국문학과).
창원대학교 대학원 졸업(석사, 박사학위).
2002년 ≪한국문인≫에서 시로 등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근무.
창원대학교 출강.

‘삼성그룹기술상’(삼성그룹)
‘건기화합상’(삼성중공업)
‘자랑스런 중공업인상’(삼성중공업) 등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