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소설연구
2018년 08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5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5.26MB)
- ISBN 9791159053160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쿠폰적용가 12,42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결정론과 자유
-최인훈의 초기 소설
1. 「광장」의 관념성의 기원
2. 자유로운 이성의 조건
3. 강요된 즐거움과 죄의식
4. 사랑과 타자의 자유
5. 자유와 윤리
신과 대면한 인간의 한계와 가능성
-「라울전」과 「아겔다마」
1. 절대적 조건과 대면한 인간
2. 주어진 운명과 스스로 찾는 운명
3. 신과 인간의 대립을 넘어선 구도의 길
4. 자기 윤리 정립의 가능성
해방공간의 나라 만들기와 가족로망스
-「광장」
1. 「광장」의 서사적 중층성
2. 해방공간의 정치적 지향
3. 가족로망스의 업둥이, 사생아, 영웅
4. 「광장」과 「태풍」의 연속성
다시 쓴 나라 만들기와 가족로망스
-「태풍」과 「광장」
1. 탈식민주의적 관점의 보완
2. 식민주의 이데올로기와의 동일시
3. 부성적 권위의 붕괴
4. 실존적 문제와 정치적 문제의 갈등
5. 역사적 과제로서의 민족국가
2부-1960년대 작가 연구
1960년대 소설과 자의식의 드라마
1. 자의식의 형성과 타자성
2. 부자유에 대한 죄의식과 반어적 태도
3. 가해자/피해자의 역할 바꾸기와 책임 회피
4. 죄의식을 방어하기 위한 자기 은폐
5. 타자성과 죄의식의 1960년대적 맥락
타율성과 책임
-1960년대 서정인 소설
1. 사건의 타자성
2. 주체의 타율성과 책임
3. 자기기만과 아이러니
4. 타자성에 대한 지속적 탐구
죄의식과 위악
-김승옥의 중단편소설
1. ‘자기 세계’의 내적 구조
2. 상상적 왕국의 붕괴와 죄의식
3. 위악과 책임 회피
4. 자유와 책임
언어의 정치학과 문학의 수행성
-1960~70년대 이청준 소설
1. 언어의 수행성에 대한 인식
2. 언론과 문학의 자유에 대한 억압
3. 작가와 독자 혹은 수행적 언어로서의 문학
4. 수행적 언어에 의해 매개되는 정치
5. 1960~70년대와 언어의 정치학
박태순 소설과 이동성mobility
1. 유동하는 세계를 이동하는 주인공
2. 도시 거리에서의 모험과 방황
3. 인생유전과 진정한 모험
4. 이동성에 대한 의미화의 과제
3부-전쟁, 애도, 윤리, 역사
전쟁과 죄의식
-1950년대 손창섭 소설
1. 작가의 인간관과 전후 상황
2. 인물의 성격으로서의 죄의식의 형성
3. 성격과 전후 상황을 매개하는 죄의식
4. 죄의식을 통한 윤리적 문제 제기
5. 죄의식의 상상적 해결
상실과 애도
-박완서의 전쟁 체험 소설
1. 오빠의 망령
2. 상실에 대한 주체적 반응으로서의 애도
3. 오빠의 상실이 지닌 상징적 의미
4. 상실에 대한 죄의식, 상실과 함께 머물기
5. 종결되지 않는 애도
사실과 당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연작
1. 현실 반영 이상의 의미
2. 사실과 당위-‘누가 깨끗하고 더러운가’와 ‘누가 씻을 것인가’
3. 계산(수학)이 제기하는 당위의 문제
4. 이데올로기적 오인에 대한 비판
5. 사실 너머의 당위의 가능성
소설과 역사 재현
-「암태도」
1. 역사소설적 상상력
2. 서사와 역사 재현의 관계
3. 농민의 주체성에 대한 각성
4. 사회적 조건에 대한 인식
5. 결말 이후에 남은 문제들
淪?증거이기도 하다. 이 지점에서 죄의식은 어떤 윤리적 태도와 만나게 된다. 이러한 윤리적 태도는, 민감한 자의식을 드러내는 1960년대 소설이 단지 당시의 타율적 사회에 대한 자기 폐쇄적 주체의 불안을 반영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를 넘어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근대화의 연속, ‘1960년대식’ 삶과 자기 탐구───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 현대적 혹은 근대적이라고 불릴 만한 삶이 출현한 시기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더 앞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겠지만, 도시화와 산업화가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기 시작한 1960년대라 할 수 있다. 오늘날의 삶과의 연속성을 고려해 본다면 그 시기에 한국 현대 사회의 삶과 풍속이 규정된 바가 크며, 그렇기 때문에 1960년대 소설 역시 현대 생활에 대한 밑그림을 제공해 왔다고 볼 수 있다. 예컨대, 1960년대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대학생 주인공의 정서가 보편적 감성의 위치를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작품들이 인구의 대부분이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부딪치는 타인들과의 관계를 선도적으로 포착했기 때문일 것이다.1960년대를 살아본 적 없는 저자가 그때 쓰이고 읽힌 소설에 그리 낯설지 않게 공감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반세기쯤 전의 소설 속에 묘사된, 화창하기보다는 오히려 어둡고 죄의식에 민감한 내면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면, 그것은 아마도 저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60년대식’(김승옥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진정한 자기’ 따위에 대한 값어치가 현격히 추락하고 조롱받기조차 하는 21세기 포스트모던 사회의 도래 앞에서 ‘60년대식’ 인간 삶에 대한 연구는 현대 삶의 근간과 중심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그 시기 소설 속에 드러난 인물과 그들의 삶을 통하여 우리 몸 속 깊이 마치 유전형질처럼 아로새겨진 죄의식과 애도, 가족애 등을 차분하면서도 심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그렇기에 이 『1960년대 소설 연구』는 독자들에게 보다 큰 울림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작가정보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