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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의 이론

임성운 지음
소명출판

2015년 06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8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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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4.23MB)
ISBN 9791186356531
쪽수 3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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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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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의 이론』은 문학사 이론에 대한 연구서로, 문학사의 텍스트성을 구명해 보려는 형식주의적 접근에 기초하고 있다. 1990년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문학사 기술방법 연구」은 본서 전체의 뼈대를 이루는 글이며, ‘문학사의 수사학’ ‘문학사의 언어’와 ‘민족주의 문학사의 서사’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문학사의 이론, 문학사 인식의 쟁점, '문학사의 이론'을 위한 보론 등 3부로 구성했다.
머리말 3

제1부 문학사의 이론 13

서 장 왜 ‘문학사의 이론’인가? 13

제1장 문학사에 대한 인식과 그 변화 29
1. 문학사에 대한 인식 29
2. 문학사에 대한 인식의 두 양상 35
1) 실재로서의 문학사 35
2) 방법으로서의 문학사 44
3. 문학사에 대한 인식의 변화 51

제2장 문학사 기술방법의 구성적 이념과 그 원리 56
1. 문학사 기술방법의 구성적 이념 60
2. 문학사 기술방법의 원리 77
1) 구성 원리로서의 시대구분 82
2) 문학사의 인식과 설명 원리 98
3) 작업가설로서의 지향 원리 121
3. 문학사관과 문학사 기술방법의 원리 128

제3장 문학사 기술방법의 유형 134
1. 문학사 기술방법의 분류 기준과 분류 양상 134
2. 문학사 기술방법의 유형 138
1) 발생사로서의 문학사 기술방법 138
(1) 실증주의적 문학사 기술방법 138
(2) 정신사적 문학사 기술방법 146
(3) 사회학적 문학사 기술방법 150
2) 형식사로서의 문학사 기술방법 154
3) 수용사로서의 문학사 기술방법 158

제4장 문학사 기술방법들의 상호관계 163
1. 공시적 관계 164
2. 통시적 관계 169
1) 변화 요인 169
2) 대체적인 변화 또는 축적적인 변화 172
제5장 문학사의 수사학 177
1. 문학사와 수사학 177
2. 문학사의 인식 179
3. 문학사의 수사학 191

제2부 문학사 인식의 쟁점 201
제1장 문학사 기술의 가능성 203
제2장 문학사는 과학인가 예술인가? 214
제3장 ‘문학사학사’의 연구 222

제3부 ‘문학사의 이론’을 위한 보론 233
제1장 문학사의 언어 233
제2장 민족주의 문학사의 서사 255
제3장 문학사의 유형과 개별 문학사 269
제4장 문학사 기술방법론 연구사 275

참고문헌 304

찾아보기 311

문학의 역사란 무엇일까, 새삼 그것에서 눈을 돌리면 안 되는 이유는 뭘까?

예술 작품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문학작품들은 그 수준이야 어떻든 시간을 초월하여 유일 단독자로서 존재하고자 하는 야망을 품기 마련이다. 문학사는 이 득의에 찬 야망들을 한 두름 굴비 엮든 한 줄로 줄줄이 써낸다. 문학사 기술(혹은 서술)은 개개 작품들을 분류하여 시간 속에서 그것들이 유적(類的) 정체성을 지닌 양 묘사하는 작업이다. 역사로서의 문학사가 쓰여지는 것은, 모든 것을 시간과 서사 안에 가두어 이해해야만 안심하는 인간의 인식 습성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학사의 시간과 서사는 예의 그 개별 작품들의 반란과, 사가들의 사관과 이데올로기를 의심하는 독자들에 의해 곧잘 무너진다. 그래서 문학사는 과연 가능한가 하는 본질적인 질문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것이다. 바로 이 문제를 『문학사의 이론』(소명출판)이 따지고자 하는 핵심이다.
문학사의 본질에 대한 논의는 단순하게 말해서 맥락주의(contextualism)와 형식주의(formalism)의 두 방향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는 그간 민족주의 맥락, 제국주의 혹은 식민주의 맥락, 국가애국주의 맥락, 자본주의 맥락 등과 관련된 논의를 통해서 문학사를 이해하는 편향을 보여 왔다. 그리하여 얻은 것은 일반사요, 잃은 것은 문학사가 아니었을까.

문학사는 상호의존적인 존재, 모든 것은 텍스트 안에서 완성

분과학으로서의 문학사의 존재의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바로 문학사의 텍스트성이다. 텍스트로서의 문학사는 항상 형식에 의해 규제되어 자신의 독자적 정체성을 구성한다. 문학사는 모든 것이 그러하듯 다른 담론들과 상호의존적 관계에 있다. 따라서 문학사에 대한 형식주의적 인식과 맥락주의적 인식은 이항대립적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화적 관계에 있게 된다. 문학사 이론에 대한 논의에서 맥락주의적 방법이 문학사의 형식 혹은 형체에 대하여 아주 무관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이 책은 총 저자가 세 시기에 걸쳐 오래 물고 늘어진 결과의 산문이다. 첫 번째는 1990년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문학사 기술방법 연구」로 이 논문은 본서 전체의 뼈대를 이루는 글이다. 두 번째는 제1부의 제5장 ‘문학사의 수사학’이다. 2006년에 씌였고 학위 논문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은, 텍스트로서의 문학사의 소통의 문제를 수사학 측면에서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제3부에 실린 ‘문학사의 언어’와 ‘민족주의 문학사의 서사’ 등으로 2012년에 씌였다.

문학사 이론은 맥락주의에 편향, 형식주의적 접근의 연구가 절실

그간 실제 연구로서 문학사 기술은 안확의 『조선문학사』(1922) 이래 다수가 이루어졌지만 문학사 이론에 대한 원론적인 연구는 무척 영성한 편이었다. 있었다 하더라도 맥락주의에 편향되어 있어, 문학사의 텍스트성을 구명하는 형식주의적 접근의 필요성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었다. 이러한 형식주의적 접근은 무엇보다 문학사의 분과학적 인식을 공고히 하는 데 있다. 문학사에 대한 분과학적 인식은 문학사 연구와 문학사 교육에서 발생하는 주관성과 자의성을 극복하는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존에 저술된 문학사들을 일관되게 비교해 볼 수 있는 기준점을 마련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여 본서가 맥락주의적 접근을 방기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문학사의 텍스트성을 강조함으로써 문학사 담론 전개에 있어 말과 실제와의 거리를 항상 환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담론들은 항상 자체의 논리에 충실한 결과, 예상치 못하게 실제와는 항상 낙차를 보이기 마련이다. 이런 인식을 소홀히 할 때 맥락적 논의들은 방만해져 질서화되지 않거나 혹은 형상화되지 않는다. 그 결과는 역사 사실의 파편화이다. 텍스트로서의 문학사에 참여하는 역사적 사실들은 형태 혹은 형체 가운데서만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접근과는 사뭇 이질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는 문학사론을 다룬 본서는, 하지만 새로운 지적(知的) 탐구에 목말라 하던 독자들에게 귀중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임성운

저자 임성운(林成雲, Lim Seong-Woon)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사 기술방법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서로는 『남도문학과 근대』, 『순천대학교 민주화운동사』(편), 『서울로 가는 Q군에게』 등이 있으며, 현재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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