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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문학예술전집 2
소명출판

2011년 10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5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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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11-2018-000-00267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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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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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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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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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글]

일제 치하, 해방 후, 한국전쟁 등 근대 시기에 걸쳐 남북한을 통틀어 가장 핍박받았고, 문학사의 뒤안에 내팽개쳐져 있던 임화. 근대문학사 100년에 단연 돋보이는 문학사가이자 평론가, 시인, 영화인이었던 임화, 그가 되살아난다.(양장)
간행사

개설 신문학사
소서 - 본 논문의 한계
1.서론
1) 신문학의 어의와 내용성
2) 우리 신문학사의 특수성
3) 일반 조선문학사와 신문학사

2.신문학의 태반
1) 물질적 배경
2) 정신적 준비

3.신문학의 탄생
1) 과도기의 문학
2) 정치소설과 번역문학
3) 신시의 선구로서의 창가
4) 신소설의 출현과 유행

역사적 반성에의 요망
20년대 신문학의 개념
신경향파문학
재건과 부흥의 환상
감상적 회고로부터 문학사의 연구로

조선신문학사론 서설_이인직으로부터 최서해까지
전언
1.문학사적 연구의 현설적 의의
2.근대문학의 형성과 신경향파
3.춘원문학의 역사적 가치
4.자연주의로부터 낭만주의에의 과도 - 조선문학의 전후적 개화기
5.신경향파문학의 사적 가치

소설문학의 20년

『백조』의 문학사적 의의_일 전형기의 문학

조선 민족문학 건설의 기본과제에 관한 일반보고

조선 소설에 관한 보고_보고자 안회남씨의 결석으로 인하여 대행한 연설 요지

지난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임화는 우리나라 근대문학 100년을 통틀어 가장 주목되는 문학인이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문학사가였으며, 한때는 영화배우(주연급)로 활약하기도 했다.

―임화는 일제시대 프롤레타리아시의 가장 대표적인 시인이다. 「네거리의 순이」, 「우리 오빠와 화로」 등 이른바 ‘단편서사시’를 최초로 발표함으로써, 지식인의 관념 표출에 급급하던 당시 프로시에 구체적인 피와 살을 부여, 문학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단편서사시 형식은 이후 프로시의 가장 대표적인 양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아울러 카프 해산 이후, 혁명운동의 퇴조와 일상의 삶에 편입된 자신의 처지에 따른 내적 고민을 다소 감상적이기는 하지만 격정적으로 표현한(시집 『현해탄』의 세계) 점도 우리 시사에서 의미 있는 부분이다.

―임화의 문학평론가로서의 역할은 특히 두드러진 부분이다. 1930년대 후반에 이룩한 리얼리즘론과 해방 직후의 민족문학론은 매우 높은 수준의 이론을 펼쳐주었다. 임화의 리얼리즘론은 당시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심도가 깊었고, 그의 민족문학론은 한국전쟁 이후 남한에서 진보적 문학운동의 이념으로 기능해온 7,80년대 민족문학론의 기본골격을 마련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그의 평론활동은 양적으로도 가장 활발했고, 가장 폭이 넓었으며(시, 소설, 영화, 연극 등등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졌다), 질적으로 보더라도 가장 우수했고, 무엇보다 어느 누구에 비해서도 ‘문제적’이었음은 두 말 할 나위없다.

―문학사가로서의 역할은, 1930년대 중반 카프가 해산되고 프로문학운동이 정지되면서 시작되는데, 그 성과는 「개설 신문학사」 연재(『조선일보』 및 『인문평론』)로 수렴된다. 비록 신소설 단계에서 중지되었지만 그것만으로도 드물게 두툼한 책 한 권의 분량이며, 유물사관에 입각한 문학사 연구가 얼마나 깊이있게 전개될 수 있는지를 실증해 보여주었다. 그 성과는 이후 남한에서의 현대문학 연구의 초석을 닦은 것에 해당한다. 그 방법론으로 제시된 ‘이식문학사론’은 곧잘 우리 문학의 주체적 발전 경로를 무시했다는 소박한 비판에 직면하지만, 오히려 식민지적 문학(내지 문화) 발전의 경로를 매우 개연성 있게 담아낸 논리가 분명하다.

―그런 만큼 아직 그의 문학적 성과를 전체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이 냉혹한 평가이다. 우선 그가 남긴 자료가 대단히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집’과 같은 형태로 수습되어 있지 못한 것이 『임화문학예술전집』 발간의 작지 않은 이유가 되었다. 생전에 그는 세 권의 시집과 두 권의 평론집을 남겼으나(평론집 『문학의 논리』 한 권―한국전쟁 중에 북한에서 출간했다는 『조선문학』으로, 이는 숙청의 빌미가 되기도 했음―은 현재 전해지지 않음), 그 외에도 대단히 많은 분량의 저작을 남겨놓았다. 불행히 남한에서나 북한에서나 한동안 금기의 대상이었으므로(북한에서는 현재까지도 그러함) 아직까지도 전집 형태로 수습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을 수 있는 그의 모든 자료를 『임화문학예술전집』으로 묶어냄으로써, 그의 활동과 문학적 성취를 한층 더 손쉽게 일괄해서 규명할 수 있게 되며, 그럼으로써 이제까지의 연구가 범해온 ‘과도한 일반화의 오류’(전체 자료를 섭렵하지 않은 채 일부분만을 토대로 성급하게 결론에 이른)들을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다. 『임화문학예술전집』 발간은 무엇보다도 한국 근대문학사의 핵으로서의 임화문학이 갖는 상징적 의미가 한층 부각될 수 있게 되었다는 데 있다.

―아울러 이번 『임화문학예술전집』은, 기존의 여타 문학인 전집에 비하여 한층 세밀한 원본비평을 거치고 거기에 적지 않은 주석 작업을 가하여, 원본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일반인들에게도 접근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데 있다. 사실 당시의 자료들(신문과 잡지에 발표된)은, 인쇄와 관련된 여러 스킬들이 미숙한 단계에서 출간되어 나온 것들이라 원본 자체에 엄청난 오류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들에 대해 정밀한 비평적 독해를 가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비평판(critical version)을 만들어낼 수 없었다. 본 『임화문학예술전집』은 아마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간행하는 최초의 비평판 전집이 될 것임을 자부한다.


―1980년대 후반, 월북문인들에 대한 해금조치 이후, 몇 번의 임화전집 발간 시도가 있었다. 1988년 신승엽(신두원)이 풀빛출판사에서 전집 발간을 시도하였으나, 첫째 권으로 시집(『현해탄』이란 제목으로, 월북 이후 발표한 시를 제외한 임화 시전집)을 묶어낸 뒤 무산되었으며, 그 뒤, 임규찬과 한진일이 한길사에서 『임화 신문학사』를 간행(이는 전집 발간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님)하였고, 이후 김외곤이 박이정출판사에서 다시 ‘임화전집’ 간행을 시도하였지만, 1권 시(2000)와 2권 문학사(2001)를 펴내고는 역시 중단되었다. 그 외에 서음출판사에서 임화의 평론집 『문학의 논리』를 재간해낸 적이 있으나(1989), 이는 단순한 재간에 불과한 것이다.

―그만큼 임화의 자료 전체를 수습하는 일도 쉽지 않거니와, 무엇보다 그것을 오늘날의 관점에 맞게 편집하는 일은 매우 지난한 일이었다. 이번 전집은 2000년 경부터 소명출판 박성모 사장의 거의 강권에 가까운 열정적인 권유에 의해 추진되어, 만 9년여의 작업을 거쳐서 간행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작가정보

지은이 임화는 1908년 서울 낙산駱山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인식仁植이다. 이후 필명으로 성아星兒, 임화林華, 임林다다, 쌍수대인雙樹臺人 등을 사용하였다. 시인, 문학평론가, 문학사가, 영화배우 등으로 활동했던 임화는 한국 근대문학 100년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겪으며 살았던 문인 중 한 명이다. 특히 그는 카프의 서기장을 역임하고, 해방 이후 조선문학가동맹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등 프로문예운동사에서 독보적인 이론가·실천가였다. 김남천과 함께 월북하여 남로당 계열의 입장에서 활동하였고, 한국전쟁 중에는 종군체험을 담은 시 「서울」 「너 어디에 있느냐」 등을 발표하였다. 이후 북에서 숙청·총살당하는 비운으로 삶을 마감했다.

임화문학예술전집 편찬위원
김재용 원광대 교수, 임규찬 성공회대 교수, 신두원 문학평론가, 하정일 원광대 교수, 류보선 군산대 교수

저자(글) 임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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