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학 번역 60년 현황과 분석: 1945-2005

윤상인 , 김근성 , 강우원용 , 이한정 지음

소명출판 2010년 11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08년 07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표지글]

이 책은 해방 이후 한국 문화지형 속에서 일본문학이 어떻게 자리 매김되어 왔는지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돕는 것을 당면 목표로 삼았다. 한국인에게 일본문학은 무엇이었고 어떠한 일본문학 작품이 번역되었으며, 어떻게 번역되었고 어떻게 읽혔는가에 대한 물음을 중심으로 꾸몄다.

목차

책머리에

1. 한국인에게 일본문학은 무엇인가
1. 시차와 비대칭성
2. 일본문학과 식민 헤게모니
3. 타자로서의 일본문학
4. 일본문학의 복권
5. 1990년 이후의 일본문학

2. 무엇이 번역되었나
1. 시대별 번역 작가 현황
2. 주요작가의 번역 횟수 및 출판 횟수
3. 시대별 작품 번역 현황
4. 번역자 현황

3. 어떻게 읽었는가
1. 들어가며
2. 시대별 분석
3.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를 중심으로 한 분석
4. 나오며

4. 어떻게 옮겼는가
1. 서론
2. "설국"과 일본문학 번역 60년
3. 직역투 표현의 양상
4. 역자 주와 문화 번역
5. 결론

일본문학 번역 60년 서지 목록
산문편
운문편

부록
1. 작가별 작품 편수
2. 번역 횟수 및 출판 횟수

출판사 서평

이 책은 1945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에서 출판된 일본문학 관련 단행본에 관한 서지목록 작성과 그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이 책은 조사기간을 2005년까지로 한정하여 60년을 한 주기로 보는 전통적 시각관념에 따라 해방 후 일본문학 수용사를 총정리한 난망하면서도 진작에 나왔어야 하는 조그마한 성과물이다.
일본문학 번역의 역사 60년간을 총괄하는 학문적 대응은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이 분야에 대한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와 현황 분석을 시도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해방 후 한국의 문화지형 속에서 일본문학이 어떻게 자리매김되어 왔는지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돕는 것을 당면 목표로 삼았다. 그 구체적 실천으로서 한국인에게 일본문학은 무엇이었고, 어떠한 일본문학 작품이 번역되었으며, 어떻게 번역되었고, 어떻게 읽혔는가에 대한 물음을 중심으로 4개의 장을 마련했다.

60년간에 이르는 자료를 망라한 학술적 가치 높은 자료편.
해방 후 일본문학은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한국인의 독서생활의 일정 부분을 차지했다. 대중문학, 순수문학을 막론하고 한국인 성인 독자의 외국문학 독서 총량 속에서 일본소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열도 밖에서 일본소설이 가장 많이 번역되는 나라 역시 한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60년간에 걸친 일본소설 이입 양상이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는 자각과 반성이야말로 이 책의 출발지점이다. 이 책은 향후 논의의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윤상인

지은이
윤상인 한양대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 도쿄대 박사. 저서로 『세기말과 소세키』, 『일본문화의 힘』 등이 있다.
김근성 일본 추오대 박사과정. 논문으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 연구－니힐리즘의 서정적 변용｣, ｢야스다 요주로의 국민문학론｣ 등이 있다.
강우원용 건국대 강사, 호세이대 박사. 논문으로 ｢사소설의 성립－일본의 ‘나’와 ‘사회’｣, ｢전후파와 사소설－오오카 쇼헤이와 시마오 도시오의 경우｣ 등이 있다.
이한정 전북대 강사, 도쿄대 박사. 논문으로 ｢일본소설의 근대화와 자국어－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일본어 인식｣, ｢근대화와 모방－『치인의 사랑』에 나타난 서양풍조｣ 등이 있다.

저자(글) 김근성

저자(글) 강우원용

저자(글) 이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