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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숲에서 문학을 생각하다

박상준 지음
소명출판

2006년 06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0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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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6MB)
ECN 0111-2018-000-002678446
쪽수 2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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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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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영감을 얻어 쓰고 다듬은 글들을 엮은 문학에세이집. 여러 소설들이 저자에게 주었던 즐거움과 감동에 반응해 글로 묶었다. 1부는 연구자와 비평가들을 대상으로 쓰인 세 편의 글을 모았고, 2부는 저자 자신이 소설에 대한 애정을 담은 소설 장르의 몇 가지 특성과 관현한 글을 모았으며. 3부에는 이 책의 속살에 해당하는 문학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상념, 공부의 성과들이 짙게 배인 다섯 편의 글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4부에는 영화와 발레를 대상으로 한 일종의 감상문 세 편을 모았다.



☞저자소개
박상준
1965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문학평론가, 문학박사이며 민족문학사학회 편집위원이다. 주요 논저로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 신경향파> <1920년대 문학과 염상섭> <현실성과 소설의 양상> <역사 속의 비극적 개인과 계몽 의식> 등이 있다.
책머리에 ... 3

제1부 문학 연구의 길을 찾아서

제1장 한국문학 연구의 상호 소통을 위하여 ... 17
1. 인문과학의 위기와 한국문학 연구의 나아갈 길 ... 17
2. 한국문학 연구의 욕망 ... 25
3. 비판과 소망 ... 32
4. 현실주의적인 연구 태도를 위하여 ... 38
제2장 문예학과 역사학의 만남:문학사 기술의 문제를 중심으로 ... 41
1. 문학 연구와 역사학의 관계 ... 41
2. 문예학과 역사학의 만남에 따른 두 가지의 긴장 ... 44
3. 한국 문학사 연구의 동향과 의미 ... 47
4. 문학 연구의 역사성, 문학사의 필연성 ... 52
5. 문예학과 역사학의 앞길 ... 56
제3장 문학의 범람, 그 속에서 길 찾기: 대중문학에 대하여 ...60
1. 역동성과 시선 ... 60
2. 대중문학-주변문학 ... 62
3. 타자 규정, 문학성, 이데올로기 ... 64
4. 타자 규정의 무력화, 위계화의 해체 ... 67
5. 주변문학의 전면화 ... 70
6. 주변문학에 대한 냉소와 열광, 그 불행한 거리 ... 73
7. 문학성과 주변문학을 위한 고행: 비평의 대중화 ... 75

제2부 소설의 숲, 그 풍요로움의 탐색

제1장 비주체적인 주체의 실체 없는 지향성: 이광수, <무정> ... 83
1. 문학사적 감각에 비춰 본 새로운 점 ... 83
2. 인물 구성의 상징적 의미 ... 85
3. 행동 없는 주인공 ... 87
4.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 ... 89
5. 냉정한 서술자, 비어 있는 중심 ... 91
제2장 한국전쟁와 일상ㅣ염상섭, <취우> ... 95
1. 취우가 놓인 자리 ... 95
2. 좁혀진 인물 구성 ... 96
3. 일상의 감각으로 사랑 그리기 ... 97
4. 문학사상의 자리 ... 101
제3장 주체성 탐색의 한 경우: 오상원, <유예> ... 104
제4장 덧없는 것의 비가: 정한숙 <전황당인보기> ... 112
제5장 심정적 여울의 미시적 묘파: 유주현, <노염> ... 119
제6장 지향 없는 세대의 초상 ... 128
1. 서술자의 부재 ... 128
2. 말하고자 하는 욕망 ... 129
3. 어그러짐, 냉정함 그리고 답답함 ... 134
4. 해석 없음의 의미화 ... 138
제7장 열린 리얼리즘: 황석영, <오래된 정원> ... 140
제8장 제재의 무거움 해석의 가벼움: 배수아, <시취> ... 145
제9장 해법 없는 문제의 환기: 박완서, <마흔아홉살> ... 153
제10장 우연과 과장, 신파의 방법: 조창인, <가시고기> ... 162
제11장 스스로를 닫은 자의 초상: 하루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 170

제3부 문학, 그 '비어 있는 중심'의 상념

제1장 학으로서의 문학 연구 ... 193
1. 문예학의 대상 ... 193
2. 독법, 이데올로기, 총체성 ... 194
3. 역사 구명의 필연성 ... 196
4. 해석과 자기 해석 ... 198
제2장 '문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 199
1. 잘못된 질문 ... 199
2. '문학이란 무엇인가'의 합의 ... 200
3. 반성적 질문의 시간성 ... 202
4. 미완의 기획, '문학이란 무엇인가'라고 묻기 ... 203
제3장 근대문학의 운명, 엄숙주의 ... 205
1. 근대 사회 속의 예술 ... 205
2. 사라진 예술의 성채, 후원제 ... 206
3. 자본주의 속의 예술 ... 208
4. 상품화의 길과 예술의 실종 ... 209
5. 예술이라는 가상 속의 주인 되기 ... 211
6. 불화와 저주, 엄숙주의 ... 212
7. 예술의 운명 ... 216
제4장 비어 있는 척도로서의 현실성 ... 219
1. 역사 드라마의 잘못 ... 219
2. 사실과 현실 그리고 전체 ... 222
3. 현실과 현실상, 비어 있는 척도로서의 현실성 ... 226
4. 현실성-진정성의 최저 기준 ... 231
5. 현실성이 이끄는 길 ... 235
제5장 읽어서 좋은 것과 읽지 않아도 좋을 것 ... 238
1. SF의 매혹, 사고의 마비 ... 239
2. 선택 제약 코드의 부재 ... 240
3. 사라지는 거리 ... 243
4. 생존율의 저하와 속도의 증대 ... 244
5. 두 가지의 SF ... 246

제4부 문학 바깥에서 서사 읽기

제1장 기억과꿈 그리고 현실: 이창동, <초록 물고기> ... 251
제2장 죽음의 대가: 박찬욱, <공동경비구역 JSA> ... 263
제3장 발레와 음악, 문학의 만남: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 <러시안 햄릿> ... 275

이 책에 실린 이십 여 편의 글들은 문학에 대한 애정이 있는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읽힌다. 머리말에서 저자가 고백한 바에 따르자면 '즐거운 글쓰기'의 결과인 탓이라 할 만하다. 즐거운 글쓰기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하나는 자연스럽게 읽히는 글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들을 곰삭인 뒤 그에 대한 상념을 에세이로 풀어내는 것이 한 가지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명과 의미 부여나, 우리 주변에서 많이 읽히는 SF소설에 대한 분석, 텔레비전 사극과 같은 일상적인 예에서부터 본격적인 이론서까지 아우르며 '현실성'의 문제를 고찰하는 것 등은 저자의 글이 오랜 시간에 걸친 사색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쓰여진 것임을 알려 준다. 다른 한 가지는 말 그대로 즐거운 글읽기에 자연스럽게 이어진 글쓰기라 할 수 있다.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 및 우리 시대에 발표된 순문학 작품들 그리고 대중문학까지 포괄하는 여러 소설들에 대한 평문들이 이에 해당된다. 이 평문들은 소설이라는 문학 장르의 특성과 관련해서 작품들의 특징을 꼼꼼히 짚어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 결과, 일반 독자들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친숙하고 쉬운 전개를 보인다. 물론 잘 읽힌다고 내용이 엉성한 것은 아니다. 문예학적 지식에 바탕을 둔 위에서 문학사적인 감각을 띠며 작품을 분석하고 있어서, 작품의 실제뿐 아니라 그 의미 맥락까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각종 소설론들이 띠게 마련인 난해함이나, 흔한 비평문들이 보여 주는 모호함에 질린 경험을 가진 독자들이라면, 『소설의 숲에서 문학을 생각하다』를 통해서, 소설에 대한 이해를 두텁게 하고 작품의 실제에 대한 시원한 해명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상준

1965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문학평론가, 문학박사
민족문학사학회 편집위원
주요 논저로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 신경향파』, 『1920년대 문학과 염상섭』, 「현실성과 소설의 양상」, 「역사 속의 비극적 개인과 계몽 의식」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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