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소설과 근대성의 지형학
2006년 06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03년 0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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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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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30년대 후반이라는 문제 설정...13
2. 근대에 대한 반응과 미학화의 제 양상...37
3. 맺음말...184
제2부 식민주의, 근대성, 젠더의 역학
1. 1930년대 모더니즘 소설의 영화기법...199
2. 식민주의 담론과 여성 주체의 구성...223
3. 젠더의 프리즘으로 형상화한 식민지 현실...247
제3부 염상섭 문학의 근대성
1. 염상섭의 <만세전> 연구...269
2. 식민지적 근대성의 한 양상...285
3. 염상섭의 <광분> 자세히 읽기...308
4. 염상섭의 <취우>론...328
참고문헌...347
저자는 저서의 서문에서 90년대 중·후반을 한국 사회에서 국문학 연구자로 살아가면서 이전의 모든 가치관이 허물어지고 뒤섞이는 소용돌이를 경험했고, 그 소용돌이의 근원, 도저한 위기의식과 환멸과 부정의 근원이 어디에 있을까를 밝히려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1930년대 후반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주체의 위기, 반(反)근대, 전향과 같은 1930년대 한 시기를 규정짓는 말들이 저 90년대와 흡사하다는 것을 발견하는 과정이 저자의 연구와 글쓰기를 지속시킨 동력이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의 1부 '1930년대 소설과 미적 근대성의 지형'은 근대에 대한 회의와 비판 정신이 어떻게 문학 영역에서 주체적 미의식으로 구체화되었는지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이상, 박태원, 최명익, <단층>파 등 모더니즘이나 심리주의 계열 작가들의 소설을 일상의 미학화, 환멸의 미학화라 명명하고, 김동리, 이태준과 같은 전통지향성이 강한 작가들의 소설을 회귀의 미학화라 명명한다. 근대적 주체들은 근대(성)에 대한 동경과 좌절, 회의의 정신을 반(反)근대나 역설적으로 전근대로의 회귀와 같은 방식으로 드러낸다. 저자는 1930년대 소설의 인식적·미학적 지형도를 이처럼 근대에 대한 반응 양상과 관련해 유형화함으로써 근대 극복의 '내재적' 길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본다. 2부 '식민주의, 근대성, 젠더의 역학'에서는 딱 그 제목처럼 각 항들이 서로를 포섭 / 배제하면서 어떻게 식민지 근대의 꼴을 갖춰 가는지를 탐색한 글들을 엮었다. 모더니즘 소설을 중심으로 영화와 소설의 교섭 양상을 본 경우도 있고, 일제 말기 여성 잡지를 통해 식민주의 담론이 여성(성)을 전유하는 과정을 짚어보기도 했다. 리얼리즘과 여성주의가 서로 배리(背理)되는 게 아니라는 관점에서 1930년대 여성 작가 강경애의 작품세계를 읽어보기도 했다. 저자는 민족과 젠더의 역학 관계, 근대성에 내재한 성별의 서사와 정치학을 읽고 해석하는 작업은 앞으로도 긴요하다고 역설한다. 3부 '염상섭 문학의 근대성'에서는 저자를 한동안 매혹했던 염상섭 소설과 관련된 글들을 묶어 놓고 있다. 유장한 문체, 난마(亂麻) 같은 현실의 안을 투시하면서도 한껏 거리를 취하는 냉정함과 같은 염상섭 소설의 특징들이 20년대 『만세전』부터 50년대 『취우』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변주되면서 반복되는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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