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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다정한 심리 처방
쉬하오이 지음 | 정세경 옮김
학고재

2021년 06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7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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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0.90MB)
ISBN 978895625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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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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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는 성취나 성공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한 꺼풀씩 껍질을 벗겨내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분명히 확인하는 일일 것이다.”

다 안다는 착각 ◆ 원래 저렇다는 오해 ◆ 가족이라서 더 아플 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가족애’ 시험은
이 잔인한 현실을 얼마나 더 겪어야 끝나는 걸까요?

만나면 괴로운 가족… 그렇다고 안 볼 수도 없는 가족이라면
가깝기 때문에 저지르는 크고 작은 실례에 누군가는 화를 내고 상처를 받는다. 충돌을 피해 평화를 유지한들, 식구들 모두의 내면까지 평화로운지는 알 수 없다. 세대 차이, 기질과 성향 차이, 가치관 차이도 크거니와, 그 차이를 인지하는 것조차도 제각각이다.
원망이든 가책이든, 마음에 짚이는 것 하나쯤 없는 집이 과연 있을까. 나에게는 문제가 없다 여길지라도 내 부모나 형제자매를 보면서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대체 뭐가 문제야? 왜 맨날 난리야?’
‘또 시작이군. 건드리지 말아야지.’
‘차라리 안 보는 게 편하겠어. 지긋지긋해
머리말 표현, 고통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

들어가며 내 안에 숨은 아이를 불러내다
첫 발걸음 다 큰 아이와 나이 든 엄마의 교환 일기
두 번째 걸음 천재 심리학자도 좋은 엄마 되기는 어렵다

1 원가족 - 인정하는 법을 배우다
가족 모두가 행복해야만 화목한 집일까?
어째서 가족에게 실망하게 되는 걸까?
가족 안에서 누가 진짜 좋은 사람일까?
현실을 인정하면 더 힘들어질까?

2 세상에 나오는 순간 이미 불안은 생겨난다 - 불안은 탄생과 동시에 시작된다
내가 가진 능력의 한계에 대한 불안
- 상처와 함께 태어나다
환상 세계의 불안
- 불안으로 가득한 세상에 맞서 ‘환상’을 배우다
사랑하는 이가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불안
- 환상이 현실이 되면 어떡하지?
현실을 부정하려는 불안
- 잃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가질 수 없다
A가 B와 같으리라는 불안
- 운명론에 빠져드는 이유, 숙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일까?

3 내 안의 아이가 건네는 속마음 이야기 - 어른들의 내면에는 어떤 불안이 자리하고 있을까?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말하고 싶지도 않아.”
- 어떤 사람은 행동으로 말한다
“나는 잘하는 게 없어.”
- 능력이 특출한 사람과 지나치게 무능한 사람은 비슷한 기분일 수 있다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야.”
- 억압은 자기에게 내리는 벌이다
“자칫하다간 자리를 빼앗길지도 몰라.”
- ‘질지도 모른다’는 상상과 ‘질 수 없다’는 불안감
“계속 이렇게 가면 끝장이야.”
- 불안은 일종의 ‘이해할 수 없는’ 기분이다
“이 세상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어.”
- 환상이 현실로 검증되지 않으면 마음속 악마가 된다
“내 진짜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 남의 문제 안에 머물면 나 자신을 마주할 필요가 없다

4 상실을 진심으로 애도할 때 비로소 자아가 안정된다 - 언제쯤 나는 내게 연민을 느낄까?
그래, 나는 지친 거야
죄책감을 버리면 상실이란 그저 아쉬움일 뿐
안정을 찾아주는 애도, 그 길에 필요한 용기
상처를 받아들이는 용기
남의 장점을 바로 보는 용기
이것으로 충분한 나, 내 마음에 다시 세우기

마치며 어린 딸에게, 그리고 내면의 나에게

안 언젠가 그들과 똑같은 말을 해봤음직한, 아니면 목까지 차오른 말을 참고 있던 독자도 생각에 잠긴다.
‘내 부모의 내면에도 제대로 자라지 못한 어린아이가 숨어 있구나.’
‘나라면 저 말을 어떤 식으로 할까?’
‘이왕 말할 거라면 어떻게 표현하는 게 효과적일까?’

『애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의 흥미진진 키포인트:
#1 친근함과 일상성 식구들과 일가친척, 친구와 동료 이야기들이 대단히 친근하다. “아무개는 말이다”, “그 집에 이런 일이 있었다더라”로 시작하는 어느 집 사연은 다 우리 집 이야기 같고, 아무개의 친구 관계나 연애ㆍ결혼 문제 등은 다 내 이야기 같다. 하지만 이렇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진작 충분히 나누지 못한 바람에 생겨난 감정의 공백과 오해의 골을 생각해보면, 시시콜콜한 대화의 행간에 담기는 속마음이 서로를 이해하는 바탕이 된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2 모녀의 권위 역전 딸은 심리 상담 전문가다. 그럼에도 제 안의 문제 앞에서 약해지는 순간이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과 전문가 입장을 오가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에 절로 공감하게 된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딸이 심리학자가 된 데는(저자 쉬하오이가 실제 그랬듯이) 성장기에 겪은 부모와의 미숙한 관계가 큰 이유가 됐을 것이다.
덕분에 딸은 환자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모두에서 자기가 서야 할 위치와 적절한 거리를 스스로 정할 줄 알게 되었다. 엄마는 그런 딸의 이야기에 유심히 귀 기울인다. 어색하게 시작된 편지가 차곡차곡 쌓이는 동안, 나이 든 어머니는 딸에게 케케묵은 옛날이야기까지 털어놓게 된다. 자기가 속한 세상에서 일과 생활을 잘 꾸려나가는 딸이 누구보다 믿음직스런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 정말 다 컸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더 이상 부모는 거대한 존재가 아니고, 딸도 주눅 든 꼬맹이가 아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친구가 된다.

#3 아동 정신분석학의 선구자 멜라니 클라인의 놀라운 이야기들 이 책에서 구세대 부모와 자식이 갈등을 인정하고 서로의 난감한 행동을 이해하기까지는 아동 정신분석학을 개척한 멜라니 클라인의 이론이 큰 역할을 한다. 나아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건강하게 갈등을 해소하는 실마리가 되어주는 것도 클라인의 이론이다.
아이 적 경험에서 비롯된 내면의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 채 덩치만 커진 어른들은 이상한 습관을 갖거나 유난스러운 행동을

작가정보

저자(글) 쉬하오이

저자 : 쉬하오이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교수. 심리 치료 전문가. 국립 타이완 사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역동심리치료 전문가로 타이완에서 결혼ㆍ가정 치료 교육 분야를 개척했다. 라디오 방송 《마음을 이야기해요》를 진행하고 『상업주간商業周刊』, 『황관잡지皇冠?志』 등 여러 매체에 심리학 칼럼을 연재한다.
자아를 찾아 애쓰는 사람들의 아픈 마음과,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감정 회복을 돕는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이와의 관계도 나를 바로 보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사실에 주목하면서 다양한 관계 이야기를 기록한다.
저서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와 『내 감정에도 그림자가 있다』가 우리말로 번역되었고, 이 밖에도 『인생에 동반자 없이는: 관계에서 안도감을 되찾을 수 없다人生不能沒有伴』, 『부모와의 화해, 불완전한 관계를 치유하라與父母和解 療癒每段關係裡的不完美』, 『왜 이렇게 출근이 힘들까: 사실은 마음이 피곤하다爲何上班這?累: 其實是?心累』, 『만약, 사랑이 외롭지 않다면如果, 愛能不寂寞』, 『폭주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出情?不暴走的孩子』, 『사랑의 사계 속에서 의연한 내가 되기在愛情的四季裡 ?依然可以做自己』, 오디오북 『아이의 말을 들어라: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聽孩子說: 我們忘了的事』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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