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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컬렉터

세계 미술 시장을 움직이는 눈.촉.힘
이영란 지음
학고재

2021년 06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2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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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1.63MB)
ISBN 978895625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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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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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컬렉터』는 미술 현장에서 단련된 두 가지 전문성, 언론인의 균형 감각과 예술에 대한 성숙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3년간 ‘세계의 슈퍼컬렉터’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하면서 저자는 미술을 즐기는 청년층의 관심을 확인했고, 이들을 중심으로 우리 시대 컬렉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기 집중한 책이 없다는 데서 『슈퍼컬렉터』를 착안했다. 미술 감상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가 많아진 덕에 미술관의 문턱이 낮아진 만큼, 이제는 아트 컬렉션 세계의 또 다른 언어와 풍경을 이야기해보자는 취지다. 오묘하고 파격적인 현대 미술의 맛, 이 예측 불허의 묘미는 함께 나눌 때 배로 커진다. 작품을 사들이는 컬렉터도, 『슈퍼컬렉터』를 쓴 저자 이영란도 한 목소리로 그 기쁨을 더불어 즐기자고 청한다.
저자의 말 | 21세기의 메디치가를 꿈꾸는 사람들
1 나눌수록 행복한 컬렉션의 진짜 가치
엘리 브로드
메라 루벨ㆍ 돈 루벨
프랑수아 피노
미우치아 프라다
도미니크 드메닐ㆍ 필리파 드메닐
데이비드 록펠러
부디 텍
2 집요한 탐닉 손에 넣는 희열
리언 블랙
데이비드 게펜
폴 앨런
류이첸ㆍ 왕웨이
마에자와 유사쿠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브래드 피트
3 돈 되는 예술, 비즈니스에 예술을 입히다
새뮤얼 어빙 뉴하우스 주니어
스티브 윈
베르나르 아르노
스티븐 코언
레너드 로더ㆍ 로널드 로더
도널드 피셔ㆍ 도리스 피셔
4 뚜렷한 방향성, 맥락 있는 작품 수집
울리 지그
마돈나
레이먼드 내셔ㆍ 패치 내셔
호르헤 페레스
조지 루커스
앨리스 월턴
5 우리 미술계를 이끄는 파워 컬렉터
이건희ㆍ 홍라희
서경배
김창일
송영숙

찾아보기
도판 저작권

뻔?아트 컬렉션의 최고 매력.”
스티브 윈 “화제가 될 만한 알짜 작품이 좋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첫 끌림대로 산다. 두 번, 세 번 망설이지 않는다.”
엘리 브로드 “부자로 죽는 건 수치스러운 일이다. 이미 내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다.”
왕웨이 “주식은 싼 것을, 미술품은 비싼 것을 사야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영란

저자 : 이영란
미술이 주는 오묘함을 만끽할 수 있다면 낯선 미술관, 낯선 도시에서 길을 잃고 헤매도 즐겁다. 『헤럴드경제』에 30년 재직한 후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국내외 미술 현장을 누비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 미술부터 현재 진행형인 실험적 미술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살핀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미술 세계를 관찰하는 동안 미술 작품이 어떤 연유로 대중의 눈앞에 나오는지 그 맥락과 과정을 꿰뚫어보게 되었고, 동시에 미술계의 세 축인 작가, 딜러, 컬렉터를 모두 만나며 세상에 나온 작품의 일생까지 지켜보는 기쁨을 맛보았다. 화이트큐브 안에 머무는 작품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작품을 눈여겨보고, 작품이 놓이는 배경과 조건에 따라 의미와 가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곱씹곤 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과 세종대학교 언론문화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한다. 뉴스 통신사 『뉴스핌』 편집 위원이자 미술 칼럼니스트로 세계 미술계 동향과 미술 시장을 분석해 글을 쓴다. 경기도미술관, 예술의전당 미술관 자문 위원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평가 위원, 수원시립미술관 심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말

16세기 독일서 일평생 구두 만드는 일을 하며 경건한 시를 6,000여 편이나 남긴 한스 작스가 일찍이 “현세에서는 돈이 곧 신”이라고 갈파했듯, 돈이면 못 할 게 없는 세상이다. 하지만 미술품은 부유하다고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 마음이 동해야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현대 미술에는 도대체 납득이 안 가는, 기괴하고 난해한 작품이 부지기수다. 그런데 “저런 게 미술이냐”며 남들이 혀를 차는 엉뚱한 작품까지 좋아라 품으며 컬렉션에 몰두하는 이들이 있다. 미술품 수집에 이골이 난 슈퍼컬렉터들이다.
◆ ◆ ◆
미국 마이애미에 미술관을 짓고 수집품 7,200점을 내놓은 루벨 부부는 가난한 대학원생 시절부터 다달이 25달러를 덜어 미술에 썼다. 경제 공황으로 살 길이 막막해진 1960년대, 뉴욕의 미술가들이 상점 한구석에서 그림을 그려 빵과 우유 살 돈을 마련하자 이를 외면하지 않고 한 점, 두 점 사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루벨 부부는 한결같이 스타 작가보다는 막 싹을 틔우려는 유망주에게 주목한다. 그리고 이들의 후원은 곧 스타 작가로 날아오르는 보증서가 되었다.
◆ ◆ ◆
프라다의 주인인 미우치아 프라다는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정치학을 전공한 좌파 운동가 출신답게 아트 컬렉션에 임하는 태도 또한 시니컬하다. 환금성 좋은 블루칩 작품을 사겠다고 화랑에 줄을 대는 ‘짓’ 따위는 결코 하지 않는다. 미술품이 아니라 ‘미술’ 자체에 몰입하길 원하고, 재테크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쌓아놓는 것도 싫어한다. 프라다가 가장 바라는 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기상천외한 프로젝트’다. 건축가 렘 콜하스와 형태를 바꾸는 4면체 건축물을 만들어 세상을 놀래준 ‘트랜스포머’ 프로젝트가 좋은 예다. 주위에선 “왜 무모한 일에 수백억 원을 쓰냐”며 혀를 차지만 눈 깜짝하지 않는다. 무모해서 더 끌린다는 태도, 무목적성이야말로 예술의 가치라고 믿는 신념으로 프라다는 손에 잡히지 않는 예술 개념까지 컬렉션하고 있으니 앞서가는 인물임에 틀림없다.
◆ ◆ ◆
슈퍼컬렉터 서른 명 가운데는 할리우드 인사들도 있다. 영화감독 조지 루커스, 드림웍스 창립자이자 음반 제작자인 데이비드 게펜, 가수 마돈나, 배우 브래드 피트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할리우드의 컬렉터 중에서도 컬렉션의 방향성과 수준이 뛰어난 축에 속한다. 선정적인 가수로만 각인된 마돈나의 컬렉션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와 투철한 목표 의식은 특히 돋보인다.
평생에 걸쳐 모은 컬렉션을 보면 그 수집가가 보인다. 소장품 목록에 안목과 취향, 목표와 비전이 여실히 드러난다. 한 우물을 깊게 판 ‘종적 수집’일 때도 있고, 넓고 다양하게 훑은 ‘횡적 수집’인 경우도 있다. 카지노 거물 스티브 윈은 아예 “화제가 될 만한 알짜 작품만 좋아한다”고 피력한 바 있다. 이렇듯 투자 가치를 지독하게 따지는 컬렉터 또한 적잖다. 그러나 그런 이들도 수집품이 쌓여 수백, 수천 점을 넘어서면 공공 미술관에 기증하거나 개인 미술관을 세우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한 점 한 점 지극정성으로 수집한 예술품이 어느 순간 나만의 것이 아니라 만인의 것임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 멋진 결실인 컬렉터들의 미술관은 작품을 담는 거대한 그릇인 동시에 그 자체로 또 다른 작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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