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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같은 그녀

이정희 지음
학고재

2012년 11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3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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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76MB)
ECN 0111-2018-800-002481572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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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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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정희를 있게 만든 소소한 일상의 힘!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인 국회의원 이정희의 에세이『내 마음 같은 그녀』. 저자를 만들어온 사람들과 사물들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아버지, 어머니, 시어머니, 남편과 아들들,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 저자가 변호했지만 저자를 일깨워 가르쳐준 피고인들, 낯선 정치 현장에서 저자를 이끌어준 동료들, 다치고 죽어간 노동자들, 축사에서 소를 앞에 두고 울분을 터뜨린 농민들, 평범한 일상의 조각들까지 이야기한다. 나이 어리고, 어설프고, 게으르고, 판단력이 모자라고, 미리 대비하지 못해서 저지른 온갖 부끄러운 일들과 함께 잠시 저자를 들뜨게 했던 기쁨과 오래도록 가슴 깊이 내려앉아 때마다 떠오르는 슬픔의 시간들을 되돌아본다. 이와 함께 정의와 자유, 평등, 인권, 평화, 민주주의, 경제 개혁, 복지 등과 같은 공동체의 기본 가치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등 치열한 성찰과 반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프롤로그: 스물여덟 살의 꿈

봄날의 청춘
연분홍 편지 | 달리기 | 나는 별일 없이 산다 |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사람 | 피아노 | 다섯 가지 다짐 | 길 | 스무 살 | 내 마음의 두 사람

가족의 이름으로
깍두기 국물 | 모성 발견 | 시어머니 | 사슴벌레 키우는 아이 | 두부공장 딸 | 엄마, 힘들어? 스물아홉, 마흔 | 일하는 즐거움 | 감색 투피스, 하늘색 셔츠 | 백일 휴가 |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 | 반성문 | 어느 일벌레의 행복론 | 변호사와 국회의원 | 모든 것을 걸다 | 슬럼프 극복

미래의 정치
함께 살자 | 정치인이라는 존재 | 후회는 없다 | ‘여성’ 정치가 | 한국 정치 관찰기 | 진보 정치의 꿈 | 그리운 이름 | 통합진보당 | 옳은 것이 이긴다 | 왕도는 없습니다 |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

또 다른 미래
내가 살아가는 이유 | 내 삶의 가치들 | 태생적 이타주의자 | 정의 | 자유 | 평등 | 인권 | 평화 | 민주주의 | 경제 개혁 | 노동 존중 평화복지국가

에필로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그 봄에 남편은 연분홍색 종이에 시를 한 편 써서 편지를 보냈다. 미처 다 살리지는 못했지만 결코 꺾이지 않은 열정과, 긴 시간을 에돌아 만난 희망을 시에 담아 나에게 쏟아부었다. 그 연분홍 편지는 내 재산목록 일호다. 해마다 봄은, 나에게 연분홍 편지의 기억과 함께 찾아온다. (본문 17쪽)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사람, 진실을 말하는 것은 그가 사랑하고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 그래서 더욱 고통스러운 사람. 역사는 이들의 고통 위에서 앞으로 나아간다, 무심하게도. 그의 고통은 거의 대부분 기억되지 않는다, 무정하게도. 역사의 수레바퀴 밑에서 기꺼이 먼지가 되는 사람들이 있어, 우리는 지금을 산다. (본문 31쪽)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일이 생기자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을 했다. 웃음이라도 먼저 주고 싶었다. 저만치 친구들과 선후배가 보이면 먼저 활짝 웃었다. 처음에는 ‘뭐가 그렇게 좋아?’ 하던 사람들이 일 년쯤 지나니까 ‘정희는 늘 웃는다’고 했다. 웃음은 잘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도 활짝 웃는다. 먼저 웃는다.
스무 살, 웃음이 내 몸에 배어들었다. (본문 48쪽)

다른 어른들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면서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크는구나. 어른들이 충분히 기다리면 아이들은 어느새 깨닫고 서로 껴안으며 크는구나. 수십 명의 아이들이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이렇게 놀랍게 자랄 수 있구나. 어른이 해야 할 일은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끝까지 믿어주는 게 전부일지도 몰라. (본문 80쪽)

정치를 경험하고 나니, 내가 혼자 일하며 겪은 슬럼프는 그리 복잡하지도 무겁지도 않은 것임을 깨달았다. 그것에 비하면, 정치에서 오는 집단의 슬럼프는 무척 고통스럽다. 무력하고 지지부진한 정치 세력이 만들어내는 한국 정치의 슬럼프는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한숨을 쉬게 한다. 지난 사 년 동안 우리의 삶을 바꿀 어떤 의미 있는 변화도 이끌어내지 못한 한국 정치에 국민들은 절망을 느꼈다. (본문 119쪽)

‘같은 여성으로서’ 박근혜 의원에 대한 나의 판단은 그녀가 한국 사회에서 단 한 순간도 ‘여성’으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박근혜가 누리는 지금의 지위는 ‘존경받는 여성’으로서가 아니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와 명예, 사회적 지위를 상속받은 ‘공주’로서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앞으로 그녀가 무엇을 획득하든 그 상속의 기반 위에 쌓일 수밖에 없는데, 그 지위와 기반은 오직 박근혜만이 가졌던 것이므로 선망의 대상일 뿐 공감의 토대일 수는 없다. (본문 141쪽)

통합진보당은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이다. 한때 같은 곳에서 같은 눈길로 미래를 꿈꾸었던 사람들이 잠시 갈라졌지만, 이제는 같은 지향점을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가려고 한다. 자신의 몸을 태워 젊은이들의 가슴을 울린 전태일, 그 가슴에 용기를 불어넣은 초선의원 노무현. 그들이 함께 꿈꾼 나라를 통합진보당이 만들려고 한다. 전태일처럼 아직도 몸을 태워야 하는 사람들, 노무현처럼 피 끓는 심장으로 지난날의 전태일에게 진 빚을 갚겠다고 나선 사람들, 이들의 결합이 통합진보당이다. (본문 183쪽)

2012년 봄과 겨울, 평범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을 위해 내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다면 좋겠다. 바다 한가운데로 멀리 나아가 몸을 관통하는 바람 속에서 큰 파도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 그리고 소원한다. 꿈이 현실이 된 세상에서, 다시 정갈한 물방울 하나로 남아 다른 물방울들처럼 낮은 곳 어디로 소리 없이 스며들어가기를. (본문 253쪽)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꿈꾸는 시간보다 더 오래 공부하며,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성찰하는 그녀
이정희를 만나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에세이 『내 마음 같은 그녀』가 학고재에서 나왔다. 이 책은 한 정치인의 화려한 외양보다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내면의 세계를 다룬다. 이정희 자신과 그녀를 만들어온 사람들과 사물들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때로 냉정한 어조로, 때로 열띤 목소리로 어린 시절의 기억과 스무 살의 방황, 단 이틀 만의 고민 끝에 전격적으로 국회의원이 되어 지난 4년간 정치 현장에서 온몸으로 겪어낸 일들을 곰곰 돌아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버지, 어머니, 시어머니, 그이, 아들들,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 내가 변호했지만 나를 일깨워 가르쳐준 피고인들, 낯선 정치 현장에서 나를 이끌어준 동료들, 다치고 죽어간 노동자들”(5쪽)의 이야기이자 평범한 일상의 조각들로 써내려간 내면의 기록이다. 소수 진보정당의 대표로 살아가는 오늘의 이정희를 있게 만든 소소한 일상의 힘들을 마음의 거울을 통해 찬찬히 들여다본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스무 살의 방황
어린 시절의 이정희는 가난했지만 행복했다. 피아노를 잘 쳤던 어린 시절, 두부공장을 하며 평생 일밖에 몰랐던 아버지의 모습, 해마다 여름이면 물이 차올라 주인집으로 피신했던 지하 단칸방 생활. 가족 여행은 물론 외식조차 쉽게 할 수 없는 가난한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이를 위해 아버지 두부공장의 철제 책상에서 공부했다.
스무 살의 이정희는 어땠을까. 1987년 당시 학력고사 인문계 여자 전체 수석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에 합격했지만, 그녀에겐 뜻밖에도 열등감이 있었다. 그녀는 “고등학교 내내 신문 한 장 읽지 않고 사진선다형 문제만 풀며 단순하게 살아온 나에게 대학과 사회로 열린 문은 육중하고 거대했다. 열등감을 느꼈고 많이 긴장했다”(40쪽)고 고백한다. 6월 항쟁을 겪으며 민주주의 가치를 깨닫기 시작했지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스스로 알지 못하는 ‘내면의 궁핍’이 컸다.
그 궁핍을 채우고자 이십대의 이정희는 땀 흘리는 노동 현장의 삶을 열망했다. 하지만 그 노동의 일상이 낯설고 두려웠다. “겨울에도 따뜻한 물로 매일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집을 떠나 찬물조차 쓸 수 없는 곳”(42쪽)으로 가는 게 두려웠노라고 토로한다. 결국 잘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생각에 사법 시험을 준비했다. 하지만 늘 마음 한구석의 좌절감은 떨쳐버리지 못했다. 이런 열등감을 극복하고 내면의 궁핍을 채워나간 계기는 여성운동이었다. 여성운동의 이론과 경험을 공부하고 공감하면서 비로소 알고 싶은 것이 생겼고, 세상을 바꾸어야 한다는 열망이 생겼다. 그녀는 십대의 마지막 시간과 이십대의 절반을 여성운동을 하면서 보냈다.
한편, 가족은 오늘의 이정희를 있게 한 또 다른 힘이었다. 이 책에는 평생 두부공장을 하며 일만 하신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기억, 열한 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부부의 연을 맺은 남편과의 연분홍빛 연애, 공동육아와 대안 학교를 통해 키워낸 두 아이에 대한 사랑, 그리고 몇 년 전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빠짐없이 드러나 있다. 특히, 일하는 엄마로서 제때 아이들을 챙겨 주지 못하는 미안함이 절절하다. 그래서 가족은 그녀에게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준 존재, 살아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나의 뿌리가 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만으로 힘이 되는 고마운 존재”(69쪽)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정치
이정희의 삶은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의원이 되면서 완전히 바뀌었다. 그녀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고민하고 인권 변호사에서 국회의원이 되었지만, 이는 어떤 거창한 명분이나 계획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착하게 살자’라는 삶의 신조를 ‘정말 끝까지’ 지키려는 우직함에서 비롯되었다. 그래서 그녀에게 정치는 모든 것을 거는 일이고, 다른 사람의 삶을 책임지는 일이며, 죽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방편이다.
하지만, 소수 진보정당의 국회의원으로 살아온 지난 4년간의 뼈저린 경험을 통해 힘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진보 집권의 생각이 움텄다. 그것은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겪은 쌍용자동차 파업 같은 슬픈 기억 때문이기도 하다. “쌍용차 사태 이후, 힘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집권해야겠다는 생각이 비로소 생겨났다. 다시는 이런 전근대적인 인권 유린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 노동자들이 노동자들과 싸우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 정리해고 앞에서 무기력한 정부가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하게 물을 수 있는 정부를 만들고 싶었다.”(126쪽)
이런 슬픈 패배를 더 이상 당하지 않기 위해 그녀가 내린 정치적 선택은 통합진보당의 결성이다. 더 이상 밥상 위에 놓인 ‘소금’처럼 제한된 역할이 아니라, 진보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밥상 자체를 새로 차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통합진보당을 통해 옳은 것이 반드시 이기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한다. 책의 후반부에서 저자는 정의, 자유, 평등, 인권, 평화, 민주주의, 경제 개혁, 복지 등과 같은 공동체의 기본 가치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그 지향점을 노동 존중 평화복지국가로 제시한다.

내 마음 같은 그녀, 이정희
이 책은 정치인 이정희보다 자연인 이정희의 내면을 드러내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그녀는 책 곳곳에서 자신이 ‘마음의 힘’ 외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음을 고백한다. 힘들 때마다 물끄러미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그녀의 별칭은, ‘내 마음 같은 그녀’다. 그런데 정치는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 “권력과 돈으로 잠시 힘은 가질 수 있지만, 그 무엇으로도 끝까지 함께하는 마음은 얻지 못한다. 마음은 오직 마음으로만 얻을 수 있다. 그 마음들을 모아 힘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 정치라고 나는 믿는다.”(252쪽)
이정희 대표는 자고 나면 상황이 급변하는 한국 정치의 엄청난 속도에도, 가끔은 한 발짝 떨어져 마음의 거울로 자신을 성찰하는 보기 드문 정치인이다. 자신의 치열한 성찰과 반성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늘 마음의 힘을 키우려고 노력하는 그녀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 추천의 글

정치인 이정희는 국수를 닮았다. 국수 가락 뽑아내듯 사람에 대한 착한 일관성을 잃지 않는 것도 그렇고, 사법연수원에 들어가기 전 시신 기증 서약을 한 것도, 조폭도 아니면서 ‘착하게 살자'를 좌우명으로 갖는 그 천진함도 하얀 국수 가락의 담백함을 떠올리게 한다.
국수 한 그릇이 몸과 맘이 허기진 이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처음 같고 원형 같은 맘본새를 그대로 간직한 정치인 이정희로부터 나오는 순정한 파괴력을 금방 알아차릴 것이다.
-정혜신 정신과 의사

이정희. 그녀는 당차다. 가장 세속적인 정치판에서도 강하고 굳세게 보인다. 하지만 ‘내 마음 같은 그녀’는 천생 이 땅의 누이이고 엄마다. 소소한 일상과 느낌을 꾸밈없이 담아낸 담백한 글에서 그녀의 맑은 성정을 본다. 같은 체온을 지닌 정치인을 만난다. 그녀가 꿈꾸는 미래가 나와 다르지 않음을 확인한다. 어쩔 수 없이 ‘희빠’임을 고백한다. 그녀와 인연을 맺으면 누구라도 그럴 수밖에……
-송철 경복고 교사

정치는 연애와 닮았다. 이번만은 다를 거야, 하고 아낌없이 주는 사랑은 대부분 배신과 상처로 돌아온다. 하지만 연애처럼 정치도 이내 적당한 망각을 통해 또 다시 대책 없는 기대로 충만해진다. 여전히 나는 연애에도, 정치에도, 같은 세대의 여성 정치인 이정희에게도 그런 기대를 품게 된다. 이 책에서 나는 그 변화와 희망의 전조를 본다.
-임경선 칼럼니스

작가정보

저자(글) 이정희

저자 이정희는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두부공장을 하는 부모님의 사랑 속에 피아노를 잘 치는 아이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1987년, 당시 학력고사 인문계 여자 전체 수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다. 6월 항쟁을 겪으며 민주주의 가치에 눈뜨기 시작했고, 여성운동을 통해 젊은 시절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갔다. 1996년에는 사법 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을 준비했다.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운영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하며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2008년에는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제18대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당 대표를 역임했다. 2012년 현재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내 마음 같은 그녀’는 이정희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별칭이다. 마음의 힘 외에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는 그녀는, 우리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함께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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